- 상위 문서 : 소레요리노 전주시
목차
1 개요
姫野 永遠(ひめの とわ)
생일 | 1월 10일 |
혈액형 | B형 |
키 | 152cm |
몸무게 | 41kg |
쓰리 사이즈 | B89(F)-W58-H88 |
"내가 포에버고 당신이 데드 엔드네."
소레요리노 전주시의 타이틀 히로인이자 진 히로인. 성우는 쿠스하라 유이. 이 캐릭터를 연기하게 되어 쿠스하라 유이는 스피파라부터 총 4작품의 히로인을 담당하게 되었다.(스피파라,여름하늘의 페르세우스,12월의 이브)[2]
기본적으로 쿨하고 조용하며 말수가 적은 편이지만, 꽤나 독설가. 내용이 진행되면서 크게 성격이 바뀐다. 다른 등장 인물들처럼 역시 2년전하고 2년후로 나누어지는데, 루트별로 행적이 전부 틀리다. 병약하다는 설정으로 자주 수업을 빼먹고 땡땡이를 치는 모양이지만, 실제론 전혀 병약하지 않다고 한다(...). 실제로 슈우가 지각할때는 "괜찮아 나 병약하다는 설정이니까." 라고 할 정도. 아니 이년이?
2 2년전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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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인 미야사카 슈우와 열차안에서 마주치는걸로 소레요리노 전주시는 시작한다. 원래 '엠퍼시'라는 사람의 '감정'을 읽는 능력을 가진 슈우지만 [3] 이상하게도 토와의 감정 만큼은 읽을수도 감지할 수도 없는 기묘한 특성에 그녀에게 끌리게된다.
그에 호기심이 생긴 슈우는 토와를 미행하게 되고, 그것을 눈치챈 토와는 학교 옥상으로 슈우를 데려가서 자신은 '마음의 벽'이 있어서 사람의 마음을 느낄 수 없다고 알려준다. [4] 사람의 감정을 느끼는 엠퍼시 능력을 전혀 조정 할 수없기에 강제로 느껴야하는 슈우와, 자신과 너무나도 상반된 감정을 느낄수 없는 토와이기에 서로 조금씩 끌리기 시작하고, 토와는 슈우에게 '사람의 감정을 가르쳐달라'는 제안을 하게된다.
그러던 와중, 토와는 슈우를 좋아하게 되고, 그것을 계기로 조금씩 마음의 벽에 금이 가기 시작한다. 갑자기 사람의 감정이 전해져오고 자신의 감정을 숨길 수 없게 된 토와에게 슈우는 '그녀를 구해주고 싶다'라고 생각하게 되고, 토와에게 그녀를 좋아한다고 고백, 둘은 서로 사귀게된다. 하지만, 소꿉친구인 사쿠라이 마유라는 이상할 정도로 토와를 경계를 하고, 슈우에게 가까워지면 안된다고 자꾸 조언을 하며, 슈우 자신도 과거에 이러한 비슷한 상황이 있었던 것 같은 기억에 혼란스러워 한다.
토와는 그런 슈우와 데이트중, 바다의 등대에 가보자는 제안에 이상할 정도로 거부 반응을 보이고, 대신에 슈우에게 등대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자고 제안을한다. 한참 데이트를 마치고 돌아온 슈우에게 토와로부터 사진에 첨부된 메일이 오고, 그 사진의 내용은 다름아닌 과거의 토와와 자신이 똑같은 구도로 등대에서 사진을 찍은 사진이 었는데..
2.1 과거
사실 슈우와 토와는 과거에 같이 가출했던 사이었다.
슈우가 꿈에서 가끔씩 떠올리는 소녀의 정체가 바로 토와. 어렸을 적에 토와는 마음의 벽도, 지금처럼 사람의 감정도 모르는게 아닌 평범한 소녀였으나, 가족의 불화가 심해서 항상 교실에서 말 수도 적고 내성적인 소녀였다. 그런 토와를 지켜보던 슈우는, 같이 가출할 것을 제안을 하고, 둘이서 가출해서 다다른 곳에는 등대가 있었고, 거기서 각자의 부모님들에게 잡혀서 심하게 꾸중을 듣게 된다. 토와의 부모님이 싸우는걸 지켜보던 슈우는 토와가 괴로워하는걸 보고 엠퍼시 능력을 사용해서 토와의 부모가 사이가 좋지 않다는걸 간파해내고, 이를 입에 담아서 토와의 부모가 이혼하게 되는 계기를 제공하게 된다.[5]
토와는 자신의 부모를 추궁해서 당황하게 만드는 슈우를 상대로 괴물이라고 말해버리고 이때부터 사람을 대하는게 두려워져서 스스로 마음의 벽속에 자신을 가둬버린것. 토와는 자신은 딱히 슈우한테 복수하려고 접근한 것도 아니었고, 단지 자신을 그렇게 만든 슈우가 혹시라도 변했을 것을 기대하고 슈우에게 접근해서 변화를 지켜보고, 본인도 예상하지 못한 일이지만 사랑에 빠졌다고 한다. 하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자신의 마음을 알아보려고 엠퍼시를 사용한 슈우에게 결국 실망해서 슈우에게 '좋아하는 만큼 싫어한다.'는 말을 남기고 슈우에게 이별을 통보한다.
2.2 다시 2년전 여름
토와는 슈우와 그렇게 이별한 후에 머리를 짧게 자른다, 자신이 찼음에도 불과하고 마치 실연 당한것 같은 행동을 하는 토와에게 마음의 괴로움을 느끼며, 슈우는 여름이 끝났음을 실감하고 옥상에서 홀로 눈물을 흘리며 소레요리노의 전반부는 마무리된다. 이후 토와와는 2년간 말을 안하고 지낸 모양. 토와는 그후에 자신이 이미지 관리를 해서 성격도 조금 밝게 변하고[6] 학교의 아이돌적 존재로 떠오르게 된다.
3 2년후 여름
헤어지고 난 뒤에 2년간 슈우는 평소에 자신이 운영하던 비공개 블로그에 자신이 평소에 느끼는 감정들을 정리해둔것과 토와와의 연애담을 정리해서 'Star-crossed Lovers'라는 책을 발매하게 되고, 이 책이 성공을 거두어서 대박을 치게 되고, 토와의 이별까지 다룬 제 2권까지 전부 히트를 치게 되어 유명 작가가 된다. [7] 하지만 토와와는 여전히 말도 안하고 지내는 사이. 그러던 어느날 우연히 다시 마주친 토와로부터 아무리 그래도 아예 말도 안하고 지내는건 이상하니깐 친구로 돌아가자는 제안을 받게된다. 다만 관계가 회복된 것은 아닌지, 슈우는 토와를 히메노, 토와는 슈우를 미야사카군이라고 칭한다.
3.1 마유라 루트
친구로 돌아가자는 제안을 받아들인 슈우는 토와와 친구로 돌아간다. 슈우가 초반에 차 사고를 당할 때 경찰에 신고도 하고 마유라에게 연락을 한다든가, 슈우의 능력을 알고있는 마유라에게 엠퍼시의 진실에 대해 폭로하면서, 슈우를 미래로 이끌려고하는 마유라와 크게 대립한다. 가장 큰 문제는 이 과정에서 마유라 루트 전체의 평가를 말아먹을 정도로 지나치게 쌍년포스를 풍긴다는 것(...)
루트의 마지막에는 과거를 이기고 미래로 나아가려는 슈우를 막아서며, 왜 자신을 구해주지 않았냐고 질책하고, 억지로 밝은 미래로 나아갈 필요가 없다며 자신과 이 세계에서 살아가자고 '슈우군'이라는 2년전 호칭을 쓰면서 붙잡지만, 결국 슈우는 토와를 버려두고 마유라와 함께 미래로 나아기로 결심한다. 한마디로 버려졌다. 초안습.
3.2 하루카 루트
크게 비중이 없다. 하루카는 슈우가 쓰던 'Star-crossed Lovers'의 후속편을 쓰게 만들기 위해서 토와가 다시 슈우랑 사귀도록 유도하지만, 되려 슈우가 하루카에게 연심을 느끼게 되면서 토와에 대한 마음을 정리하는 계기가 된다.
루트 마지막쯤에 나타나서 하루카에 대한 마음을 정한 슈우에게 농담으로 다시 사귀지 않겠냐는 제안을 하지만, 슈우는 이를 깔끔히 거절한다. 역시 이 루트에서도 버려졌다.
4 토와 루트
각 루트의 일들을 겪고 온[8] 슈우는 무언가를 깨닫고 토와의 친구로 돌아가자는 제안을 깔끔히 거절한다. 그 후에 꿈인지 모를 공간에서 백지 책을 들고있는 토와랑 만나게 되는데, 슈우는 미약하지만 꿈속의 토와가 자신을 구해주길 원한다는 감상을 받게 되고, 그 감상을 느끼게 되자 토와가 들고있던 백지의 책이 'Star-crossed Lovers'의 표지로 변하는것을 보게 되고, 이로 인해 어떻게든 토와를 구하기 위해 3편의 소설의 모델이 되어달라는 구실로 슈우는 현실의 토와에게 계속해서 접근하게 된다.
한편, 하루카가 미카샤 유우샤의 후속작이 보고 싶다는 명목 아래, 두 사람의 관계를 개선하고자 한다.[9]
토와를 구하겠다는 마음을 다잡은 슈우는 토와에게 세번째 소설이 될 수도 있을 원고를 보여준다. 소설의 모델을 제안한 슈우에게 토와는 "굉장히 죽이는[10] 이야기지만, 그 정도로는 자신을 죽일 수 없다."[11] 며 라이터로 원고를 태워버린다.
토와는 이 소설에서 2년간 아무것도 변하지 않은 책 속 자신의 모습이 스스로를 혐오하게 만들었다고 말하며, 소설 속의 나는 너무 깨끗하게 묘사되지만, 자신은 슈우가 생각하는 그런 인간이 아니라고 말한다. 이후 순간적으로 감정을 주체할 수 없어서 바다에 뛰어든다. [12]
그런 토와를 물 밖으로 끌어낸 슈우에게 토와는 '어째서 자신들이 이렇게까지 된지 모르겠다.'며 현재 두 사람의 상황을 괴로워한다. 2년 전과 하나도 변하지 않고 서로를 좋아한다는 것을 확인한 토와와 슈우. 하지만 이미 두 번이나 상처를 주고 헤어짐의 아픔을 경험하게 한 슈우에게 토와는 당신과 사랑은 하고 싶지 않다고 말을 한다.
그 대신에..
결혼해줘. (結婚して。)
결혼해달라는 제안을 해버린다. (...)
슈우가 제안을 받아들이는 것으로 사건은 일단락.
4.1 미야사카 토와로서
이 문단은 미야사카 토와로도 들어올 수 있습니다. |
토와와 결혼을 하겠다고 승낙한 슈우에게 토와는 양친의 허락을 받아낸 후, 학교에 혼인 신고서를 들고오고, 작성해서 내고(..) 웨딩촬영을 하고 마지막엔 슈우의 집에 처들어온다(...)[13] 둘이 동거를 시작하며 슈우에게 결혼반지를 받고, 행복하게 생활을 하지만, 갑자기 토와가 조금씩 멀게 느껴지는 것에 대해서 의아해 하는 슈우. 더군다나, 꿈에서 전철역의 토와는 상태가 나아지긴 커녕, 'Star-crossed Lovers'로 바뀌었던 책은 도로 백지 책으로 돌아가고, 이에 대해서 슈우는 토와를 추궁한다. 토와는 사실을 말해주려 하지 않지만, 슈우의 엠퍼시 능력으로 인해 슈우는 기절하게 되고, 꿈속에서 만난 토와에게서 얻게 되는 결론은 충격적인 것이었는데..
알고보니 토와는 마음의 벽으로 인해서 이제 서서히 인간의 감정 그 자체를 잃어가던 중이었다.
토와가 갑작스럽게 결혼하자고 한 것도, 이상할 정도로 변덕스럽게 행동한 것도, 감정이 전부 사라지기 전에 슈우와 추억을 만들고 싶어서 그렇게 행동한 것이었다. 사실 슈우의 꿈은 바로 "토와의 마음의 벽에 넘어에 있는 토와" 였던 것이다. 그렇기에 슈우가 구해달라는 감정을 읽을 수 있었단 것.
이런 저런 슈우의 노력에도 불과하고 토와는 점점 사람으로써 감정이 희박하게 되고[14] 슈우는 이번만큼은 토와를 놓치지 않겠다며, 자신의 엠퍼시 능력을 최대한 끌어내서 토와의 마음속에 다시 접해서 토와를 되돌릴 힌트를 찾으려고 노력하지만, 과도한 능력의 사용으로 기절하게 된다. 다시 깨어난 슈우의 앞에서 토와는 슈우가 준 결혼반지를 빼고, 거의 없어져가는 감정을 되새기면서 사라지게 되고, 슈우는 제대로 회복도 하지못한 몸을 이끌고 친한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가며 등대에서 토와와 제회해서 다시 손에 결혼반지를 끼워주며 이번에는 절대로 놓치 않겠다고 선언한다.
마지막으로 죽을 각오를 하고 앰퍼시 능력을 사용해서 토와의 마음속에 들어간 슈우는, 토와의 내면의 세계가 붕괴하려는 것을 보면서 토와에게 진심을 전하고, 토와도 모든 감정을 잃어가는 가운데 슈우에 대한 사랑만큼은 잃지 않았음을 자각하며, 들고있던 책의 표지가 자신들의 추억이 담겨있는 푸른색의 여름하늘로 변하게 된다.
토와의 마음이 붕괴하기 전에, 슈우는 토와를 마침내 마음 속의 벽에서 꺼내어 탈출하며, 현실로 돌아온다.
"토와...인거지?"
"응, 미야사카 토와, 너의 토와야. "
"나에게 여름은 언제든 만남과 이별의 계절이었어.
무언가가 끝나고, 무언가 바뀌는 계절."
"이제 이별은 없어, 끝나는 형태가 되지도않아. 그리고 우리는 바귀어 갈거야. 이별하지 않고, 더 행복해지기 위해서"
"응, 행복해지기 위해서."
손을잡고, 바라보고 사랑하고.
그리고 여름하늘 밑을 둘이서 걸어간다.
이제 결코 손을 놓지 않고, 서로의 마음을 느끼면서.
그녀의 마음을 가로막는 벽은 이제 없다.
아마, 나의 불가사의 한 능력도 사라졌을것이다.
아니, 계속 있었던 이 힘은, 토와를 만나고 벽 너머에 있는 마음에 닿기 위해서 있었는지도 모른다.
그 역할이 끝나서 소멸했다.
형편 좋은 소리지만, 그런 것이 아닐까 싶다.
벽도, 엠퍼시도 이제 필요없어.
우리들은 있는 그대로의 마음으로 살아간다.
슈우는 이걸로 엠퍼시 능력을 상실하게 되고, 토와는 마음의 벽이 무너져서 평범하게 살아갈 수 있게된다.
5 또 다른 프롤로그
일련의 사건들이 전부 마무리 된 후에 토와는 이전보다 활발한 성격으로 돌아...오지만 독설은 여전하다(..) 슈우는 마지막 3권째의 책을 마무리 짓고, 토와의 마음속에서 봤던 푸른 여름하늘의 표지로 완성하여 낸다. 그리고 슈우와 토와, 둘은 일주일 남은 여름방학 동안에 자신들이 살던 곳을 벗어나 아직 가지 못한 신혼여행 겸(...) 여행을 떠나기로 하면서 소레요리노 전주시는 마무리된다.
"저기 슈우,"
"응?"
"전에 행복은 슬픈 결말의 프롤로그라고 했어."
"아, 응"
토와도 나와 비슷한 것을 생각했을까.
"그게 아니였어, 행복은 더욱 더 행복한 시간의 프롤로그였던거야."
"응, 꼭 그럴거야."
새로운 시작과 그곳에서 계속 이야기를 펼쳐나간다.
그것은 분명 아주 아주 행복한 해피 엔딩의 이야기이다.
하지만, 우선은 토와와의 이 시간을 즐긴다.
그녀와 같이 웃고, 그녀의 마음을 느끼며, 많은 말을 나눈다.
둘이서 마주하고, 여름의 끝으로 향하는 열차를 타고.
소레요리노 전주시(프롤로그)
그것은 빛나는 미래를 향한 프롤로그- ↑ 이 이미지는 2년후의 이미지다.
- ↑ 소레요리노의 웹 라디오인 소레라지에서 이 부분에 대해서 자기도 오디션을 봤을때 될거라고 생각을 안했다고.
- ↑ 사람의 감정이 물결의 형태로 전해져 온다고 한다. 하지만 마음까지 읽을 수 있는건 아니라고.
- ↑ 자신에게 굉장히 심한 말이나 욕을 하거나, 자신에 대해서 칭찬해줘도 이해는 할수있지만, 그것에 대한 감정을 일체 느낄수 없다고한다.
- ↑ 하지만 토와의 언급에 따르면 슈우가 그러지 않았어도 결국 언젠가는 이혼할 사이었다고 이야기 하는 것을 보면 사이가 이미 꽤 심하게 안좋았던 모양이다.
- ↑ 작중에선 목소리 톤이 달라지는것으로 표현했다
- ↑ 단, 작가라는 일은 부모님과 마유라에게만 알린상황이었고, 토와는 나중에 슈우의 책을 읽고나서 슈우가 작가라는 것을 알게된다.
- ↑ 루트가 끝날때마다 꿈속의 전철역으로 돌아가서 다시 시작한다
- ↑ 이로 인해서 슈우가 토와를 부르는 호칭은 다시 토와로 돌아간다. 토와는 그대로.
- ↑ 매우 구미가 당기는 이야기라는 뜻
- ↑ 일종의 다중적 의미이다, 날 죽이려 했겠지만, 죽일 수 없단 뜻과, 좋은 제안이지만 그런것에 넘어가지 않는다란 이중적 의미.
- ↑ 물론 자살하려고 한건 아니라고 한다.
- ↑ 이때 집안 일을 분담하면서 다른 집안일은 거의 떠넘기면서 전화 받는걸 자신이 하겠다며, 걸려온 전화에 '미야사카 토와'라고 대답하는게 일품
- ↑ 완전히 감정을 잃어버리면 어떻게 될지 토와 자신도 모른다고 한다, 아마 숨만 쉬는 인형과도 같은 상태가 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