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드레드의 진 주인공. 성우는 요시노 히로유키/김영선.
타라크 3급 시민으로 원래는 할아버지와 살았으나 자신이 뭘 할 수 있을지 알기 위해 도시로 왔으며, 그후 공장에서 일하다가 동료들에게 내가 만든 이 부품이 있는 만형을 가지고 오겠다[1]고 호언장담을 하고서, 전함 진수식날 자신들이 만든 부품으로 만들어진 만형이 탑재된 전함 천둥(이카즈치)에 숨어 들어갔다.
그런데 하필이면 그날 마구노 해적단이 쳐들어오게 되고, 그곳에서 여성(디타)과 처음으로 조우. 어찌된게 그 여성에게 계속 쫓기다 보니 탈출도 못한채 얼떨결에 말려들었으며, 천둥과 마구노 해적단의 전함이 융합한 니르바나에서 자신이 노렸던 반가드로 전투 요원으로 참가한다. 참고로 펙시스에 의해 그의 반가드는 변형된 상태.
초반에는 반가드의 성능으로 어떻게 하기는 하지만, 전문적으로 교육을 받지 못해서 그런지 조종실력은 다른 이들에 비해 상당히 떨어지는편인지라 작중 엄청나게 구르고 고생을 많이 한다. 하지만, 사실상 니르바나의 최강전력이나 다름없는 반드레드에는 꼭 필요한 존재인지라 여러모로 빠지면 곤란한 인물이다.
나중에 가면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성장하며 한 명의 사나이가 되어 돌아온다.
전형적인 열혈적인 성격이며, 타라크의 교육때문에, 여성들을 껄끄러워하지만서도 다른 두사람에 비해서는 상당히 친하게 지내는 편이다. 사실, 대놓고 여성에 대해 거부감을 보이던 남성은 히비키 딱 한 사람 뿐이었다.
펙시스에 선택받은 4사람 중 한 명이며, 펙시스가 바라는 답을 내놓은 사나이.
3급 시민이지만, 사실은 우주 이민자 1세대로서 할아버지도 사실 할아버지라기보다는 삼촌이나 형에 가까운 사이이다. 콜드슬립 상태에서 깨어난 것을 그의 할아버지가 거둬서 키워주고 있었던 것이다. 부모님은 그랜파와 그랜마 되시겠다.
심지어, 이건 1화에서 복선이 있었다.
지구의 공격을 위한 최후의 전투 직전 했던 연설이 타라크와 메제르에 대대적으로 방송된데다가 그랜드 파더와그랜드 마더를 포함한 1세대의 지지로 두 행성 전 병력이 합류하고, 히비키 일행이 여행했던 모든 행성들 또한 합류하는 장면은 그야말로 폭풍간지. 여행 당시에는 지구에 침략당하는 그들의 도움이 될 수 없다고 자책했지만 훗날 그들의 지원군이 합류한 그 순간 모든 여행은 헛되지 않음을 깨달을 수 있었다.
지구의 말도 안되는 공세를 겨우 버티고, 지구의 말도 안되는 변명을 논파하며 생명의 본질과 위대함을 일갈하며 지구의 압제는 완전히 끝났다.- ↑ 참고로 자기가 만든 부품에 표시를 해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