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카와 헤키루

氷川へきる

1 인물 소개

일본의 만화가. 1975년생. 도쿄 출신. 고등학교 졸업 후 전문학교를 다니다 중퇴하여 잡지 편집자, 만화가 어시스턴트, 동인작가, 코미케 직원 등등의 직업을 전전하다가 파니포니 대쉬로 본격 만화가 데뷔.

필명 히카와 헤키루는 작가의 지인이 붙여준 것인데, 그 지인은 성우 시이나 헤키루에서 따왔다고 한다. 이 필명으로 동인지를 그리던 시절엔 시이나 헤키루 팬들한테 항의 편지도 왔었다고. 참고로 남성이다.

파니포니 이후 작품들은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다.

파니포니 대쉬 이후에 카미야 히로시와 친해졌다. 나이도 같은데다 생일도 비슷. 애니메이션 속 안녕 절망선생의 엔드 카드를 그려줄 때, 후지요시 하루미가 들고 있는 동인지 이름이 '카미야 총수북'라서 나중에 카미야 히로시한테 욕을 엄청 먹었다고 한다(...)

샤프트에서 만드는 애니메이션들의 엔드 카드를 많이 그렸다. 파니포니 이후 전 작품에서 엔드 카드를 그려왔기 때문에 엔드 카드 최다 작가가 되어버렸다. 안녕 절망방송에서는 "히카와 헤키루 뭐하는 사람?" "샤프트 엔드카드 그려주는 사람"이라는 굴욕을 당하기도 하였다. 나중에 안녕 절망방송에 통장 내역을 봤더니 들어온 돈은 샤프트에 그려준 엔드 카드로 받은 것만 있다고 자학 네타를 보내기도 하였다.

콘크리트 레볼루티오에서는 캐릭터 원안으로 참여했는데, 주인공 지로가 타고 다니는 메카닉 '에쿠스' 의 베이스 디자인도 맡았다고 한다. 그 외 각종 일러스트, BD표지 등에 참여하고 방영 전부터 "이제 곧 콘레보 방송이다"라는 그림을 올렸던 것을 보면 굉장히 애착이 가는 작품인 듯.

2 작품 일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