常陸坊海尊
고대 문학 작품인 겐페이 성쇠기, 기케이키, 헤이모노가타리에 등장하는 전설상의 인물로 온죠지(미이데라) 또는 히에이잔의 승병이다.
미나모토노 요시츠네의 하인이 된 이후에 무사시보 벤케이와 함께 요시츠네 일행과 떨어져서 행동하였다고 한다. 후지와라노 야스히라가 요시츠네를 습격한 코로모가와 전투 때 다른 10명과 함께 산사에 참배하러 나갔다가 살아남아 그대로 피했다고 한다.
전설에는 엿과 같은 것을 먹고 불로불사의 몸이 되어 400년 정도 살았다고 하는데, 에치고에서 같은 이야기가 있었기 때문에 잔무라고 자칭하는 승려가 불로불사가 된 카이존으로 1576년까지 생존했다는 얘기가 있다. 카이존인 것으로 여겨지는 잔무는 겐페이 합전이나 요시츠네에 대한 전설을 본 것처럼 얘기하면서 요시츠네에 대해서 자세히 알거나 친한 사람인 것처럼 그에 대해 생생하게 얘기하는 이상한 인물이었다고 한다.
후라야지헤이케라는 작품에서는 묘덴이라는 승려, 기케이야마토 군단이라는 작품에서는 세키노지로라는 사람으로 나온다.
Fate/Grand Order에서 서번트로 출연. 무사시보 벤케이에 대한 속죄로 무사시보 벤케이의 대역으로서 활동한다. 항목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