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문서: 서번트(Fate 시리즈), 랜서(Fate 시리즈)
프로필 | |
클래스 | 랜서 |
출전 | 의경기, 헤이케 모노가타리 |
지역 | 일본 |
성향 | 혼돈 · 선 |
성별 | 남 |
키 / 몸무게 | 199cm / 88kg |
좋아하는 것 | 만담 |
싫어하는 것 | 비련, 비극 |
무장 | 일곱 도구[1] |
1 개요
Fate/Grand Order의 등장 서번트. 성우는 이나다 테츠, 디자인 담당은 테라다 카츠야, 설정 담당은 묘가야진로쿠, 게임 내 일러스트는 신지로.[2]
본래는 Fate/Apocrypha 온라인 게임 기획에 있던 서번트로, 소설화하며 잘렸지만 이후 Fate/Grand Order에서 정식 출연했다.
1.1 인물 배경
황법사(荒法師) 미나모토노 요시츠네의 가신으로 알려졌으며 『의경기』에서 활약하는 강용무비(剛勇無比)의 무승…… 을 연기하고 있는 '히타치보 카이존'이라는 남자. 카이존 역시 요시츠네의 가신이었지만, 요시츠네와 벤케이가 최후를 맞이한 코로모가와 전투에서 도망쳐버린다. 이를 부끄럽게 여긴 그는 선인(仙人)이 되었고, 불사의 생명을 얻을 때까지 당시의 체험을 이야기로 전했다. 그의 바람은 "벤케이의 용명(勇名)을 영원하게 하는 것"이며, 영령이 되어서도 이상적인 벤케이를 계속 연기한다. 참고로, 가끔씩 드러내는 카이존 본인의 성격은 장난스럽고 익살맞다. 미나모토노 요시츠네의 충실한 가신이며, 지략과 배짱도 겸비한 무사시보 벤케이는 카부키나 인형극의 소재가 되어 널리 사랑받고 있다. 한편, 히타치보 카이존은 역사상 실존했다고 믿기에는 증거가 부족하며, 『의경기』에서는 빠른 시기부터 고락을 함께 한 신하이긴 하지만, 대접은 어느 것이나 조역이다. 그 배역은 여하튼 맨 먼저 도망치는 것뿐. 그러나 그의 존재는 뜻밖의 형태로 요시츠네 이야기에 관련되어간다. 각지에서 전해지는 요시츠네 전설 중 다수에서 코로모가와에서 살아남은 카이존이 이야기꾼으로 등장하는 것이다. 이리하여 꼴사납던 카이존은 꼴사나울 때까지 꼴사나워져서 살아남은 수치를 스스로 드러내며 돌아다니는 역할로 버젓이 캐릭터를 확립한 것이다. |
미나모토노 요시츠네와 함께 수많은 싸움을 헤쳐나가고, 마지막 순간에도 용감하게 숨을 거둔, 일본 최고의 지명도를 지닌 승병. 얻기 힘든 존재라는 언급을 볼 때 진짜는 소환이 잘 안 되는 듯.
이 무사시보 벤케이는 대역일뿐, 본명은 히타치보 카이존. 벤케이 본인이 아닌지라 백지사경의 제창을 할 수 없고, 뛰어서 상대에게 동전을 넘길 수도 없다. 정강이는 급소가 아니라서 차이면 그냥 평범하게 엄청 아플 뿐.[3]애초에 거긴 신선이 맞아도 죽도록 아픈 곳이다.
우시와카마루는 생전에 이 카이존을 놀리는 것을 즐겼던지라, 벤케이가 아니냐며 이것저것 하라고 놀려먹기도 한다.
성배에 바라는 소원은 벤케이가 유명해지는 것. 이미 소원은 이뤄졌지만 그럼에도 그는 죄책감에 이야기를 계속한다.
2 스테이터스
패러미터 | |||||
근력 A | 내구 B+ | 민첩 C | 마력 D | 행운C | 보구 C |
패러미터상으로는 일류라기엔 좀 모자라 보이지만, 막간의 이야기를 보면 충분히 강하긴 하다.
스킬과 보구가 전체적으로 봉인에 특화되어있다는 것이 특징.
인게임 성능은 해당 항목 참조.
2.1 스킬
■ 클래스별 스킬
대 마 력 | |
랭크 | 제2절 이하의 영창에 의한 마술을 무효화한다. 대마술, 의례주법 등 대규모 마술은 막지 못한다. 일본의 주술 관계에는 특필할 만한 저항력을 지닌다. |
C+ |
일본 주술에 한해 저항력이 높아져서 +가 붙어있다.
■ 고유 스킬
원 령 조 복 | |
랭크 | "임병투자개진열재전(臨兵鬪者皆陳列在前)"란 아홉 글자가 만들어 내는, 사악한 저주에 대한 저항 주문. 성공하면 적의 마술을 봉인한다.[4] |
A |
怨霊調伏
상대가 마술을 쓸 수 없게 봉인하고 거기다가 마술을 카피하기도 한다. 캐스터 클래스의 카운터인 스킬.
상술된 문구는 구자인법이며, 타입문에서는 쿠지카네사다에 새겨진 문구이기도 하다.
인 왕 서 기 | |
랭크 | 과거에 벤케이가 이룩한 유명한 에피소드를 재현하는 스킬. 물론 벤케이 본인이 아니라서 보구로 승화할 만한 능력은 아니고, 단순한 방어력 향상과 타겟으로서 인식되어 공격 집중 상태에 몰릴 뿐이다. |
B |
정식판에서 추가된 스킬이다. 요시츠네를 지키기 위해 화살을 잔뜩 받고 서서 죽은 그 일화가 스킬화된 것. 본인이 아니라서 보구도 아닌 B랭크 스킬. 본래의 벤케이는 B랭크 대군보구까지 받아낼 수 있다지만 가짜라 그런지 위커맨에 사망한다.
백 지 의 권 화 장 | |
랭크 | 과거에 벤케이가 이룩한 유명한 에피소드를 재현한 스킬. 보구 봉인의 명령을 강제적으로 집행하지만, 애시당초 벤케이가 아니기 때문에 봉인 확률은 낮다.[5] |
- |
白紙の勧進帳
보구를 봉인하는 스킬. 근데 즉석으로 위조했는데도 먹혀든다.(...) 서번트의 진가인 보구를 봉인하다는 점에서 엄청난 사기 스킬.
컴마테4부터 있던 스킬로 GO에선 서번트 강화 퀘스트 클리어시 추가된다. 보구를 봉인하지만 성공확률은 낮다. 진짜 벤케이는 성공확률이 높은 듯.
강철의 이츠키 | |
랭크 | 과거에 벤케이가 그랬었다는 에피소드를 재현한 스킬. 마스터의 내구력을 향상시킨다.[6] ("Fate GO"에서는 사용되지 않음) |
C |
くろがねの傅.
자신이 아닌 마스터를 서포트하는 몇 안 되는 스킬. 초기 기획 당시부터 있던 스킬이며, F/GO 본편에는 없지만 마테리얼 1권에서 소개된다.
2.2 보구
오백나한 보타락도해 (五百羅漢補陀落渡海) | |||
랭크 : EX | 종류 : 대군보구 | 레인지 : 1~10 | 최대포착 : 500명 |
유행성[7]의 대행렬을 불러낸다. 그들은 보타락도해(서방정토를 향해 관짝 같은 배에 봉입되어 흘러가는 즉신성불의 수행)의 여행을 떠나는 자들이다. 그 자리에 있는 자는 저항 판정에 실패할 때마다 강제적으로 이동되어 최종적으로는 정토로 끌려가 성불한다. 나무아미타불. 즉 반강제적인 즉사 마술이지만, 게임 안에서는 확률로 스턴과 저주만 부여할 뿐이다. ▶ Fate/Grand Order Material 1권 |
상대를 강제로 성불시키는 보구. EX라는 랭크가 보증하듯 필살의 보구.
2.2.1 기획 당시의 보구
여덟 도구 (八ツ道具) | ||||
랭크 : ??? | 종류 : ??? | 레인지 : ??? | 최대포착 : ??? | 위력 : 소 |
대전 상대인 영령이 가진 보구를 일곱 도구의 여덟번째로서 빼앗는다. 이렇게 빼앗은 보구는 처음 보는 무기라도 능숙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몇 라운드 뒤에는 소유자 영령의 마스터에게 되던져 데미지를 준다. 보구를 놓는 이유는 능력적인 제한이라기보다 잠시 지나면 그가 그 보구를 사용하다 질리기 때문이다. ▶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 4권의 설명 |
상대의 보구를 스틸하는 보구. 쓰다 질려서지만 돌려주기는 하기 때문에 먹튀는 아니다.
벤케이 부처 (弁慶仏) | ||||
랭크 : ??? | 종류 : ??? | 레인지 : ??? | 최대포착 : ??? | 위력 : 중 |
그 자리의 공간을 큰 나기나타로 우악스럽게 도려내어, 무승 모습의 분신을 여러 개 만들어 낸다. 분신은 전부 벤케이와 동등한 공격력을 지니고, 적의 공격을 대신 받는 벽도 된다. 한 번 보구 사용으로 도려낸 분신의 숫자는 1~7체 랜덤으로, 결과는 사용한 벤케이도 정할 수 없다. 이후, 벤케이의 공격력은 건재한 분신의 숫자만큼 증가한다. ▶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 4권의 설명 |
3 작중 행적
서장에 등장. 이미 세이버에게 패배, 흑화되어 성배를 갈구하며 세이버의 종이 된 상태다. 주인공 일행을 쫓아오고 있었으며, 이미 마슈 일행을 공격중인 어새신과 함께 협공한다. 그러나 캐스터 쿠훌린이 마슈쪽을 원호하면서 패배, 소멸한다.
막간의 이야기는 가상훈련 시스템을 이용하다 시스템이 폭주하면서 점점 강한 서번트와 싸우는 내용. 적인 섀도우 서번트들이 그를 보고 가짜라고 말하는 내용이 나온다.
공경 콜라보 이벤트에서는 맨션의 영향으로 인해 난폭해진 상태. 초반에 등장하여 주인공과 마슈, 시키에게 격퇴당한다. 그리고 주인공은 벤케이의 비중에 슬퍼한다.
오니가시마 이벤트에서는 서포터로 참전. 왠지 모르게 벌크업해서 근육이 더 우락부락한데다가, 레벨이 플레이어가 올릴수 있는 레벨 이상(이건 다른 이벤트 서포터도 동일)으로 나왔다.성배전림의 예고?
4 기타
온라인 게임으로 기획할 당시, 벤케이와 스파르타쿠스는 근육질 캐릭터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타겟으로 구상된 서번트다.
아포크리파에서 짤리고 GO에서 재등장한 서번트 중에서 가장 공기이며 인기가 낮다.[8]
설정상으로는 꽤나 의미있는 캐릭터로, 선인(仙人)이다.[9]
타입문 에이스 Vol. 11에 나온 일러스트들 중 pako의 일러스트에선 카르나와 아르주나의 마나프리즘 쌓기 때 보구봉인(...) 상태를 걸어놓고 심판을 봐주고 있었다.[10] 인게임 성능은 망했지만(...) 실제로는 다른 영령, 것도 신화시대의 대영웅인 영령 2명에게 보구봉인을 걸어버릴 수 있는 걸 보면 의외로 대단한 서번트가 맞는 듯 하다.- ↑ 무사시보 벤케이가 사용했다는 나기나타(薙刀), 쇠갈퀴, 큰망치, 큰톱, 큰도끼, 츠쿠보(つく棒), 사스마타(さすまた), 소데가라미(そでがらめ)를 일컫는 말. 이미지. 아래 서술되는 보구 "여덟 도구"는 여기에 하나를
훔쳐서더한다는 뜻. - ↑ Fate/Zero 코믹스판 작화담당.
- ↑ 정강이는 매우 아픈 부위라는 의미로, 요시츠네가 정강이를 때리자 아파서 주저앉았다는 일화가 있는데, 여기서 정강이를 의미하는 弁慶の泣き所라는 말이 나왔다.
- ↑ 초기 기획당시의 설정에는 이 뒤에 다음과 같은 설명문이 붙는다: "남을 연기한다는 카이존 본인의 속성과, 권화장의 내용에서 상징되는 벤케이의 즉흥 능력에 의해, 마술을 봉인하는 것만이 아니라 한정적이지만 적의 마술을 기억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 ↑ 초기 기획당시의 설정은 이렇다: "대상이 거스를 수 없는 존재가 발행한 '보구를 사용하지 마라'라는 명령서를 그 자리에서 위조한다. 판정에 성공하면 명령서를 믿든 안 믿든 간에 상관없이 대상은 보구를 봉인당한다. 턴마다 저항 판정이 있으며, 저항에 성공했을 때 다시 보구가 사용 가능한 상태로 복귀한다."
- ↑ 초기 기획당시의 설정은 이렇다: " 그곳에 있기만 해도 마스터의 신체능력을 강화한다. 벤케이는 6살에 등창에 걸려 피부가 검어졌다. 이 피부색은 어머니가 입덧하다가 철을 먹었기 때문에 생긴 타고난 색깔이라는 설도 있다. '이츠키(傅)'란 신을 섬기는 종을 가리킨다. 우시와카를 소년신으로 본다면, 그의 시중인 벤케이는 신화적인 기본 이미지와 일치한다."
- ↑ 遊行聖. 여러 지역을 떠도는 승려들의 무리를 일컫는 말이다.
- ↑ 일단 스토리 내 비중도 적고 자연스럽게 인상 남기기가 힘들어졌으며 설상가상으로 성능까지 구린지라 구태여 찾을 이유도 없는지라...
심지어 수행사제팟에서도 레오니다스를 얘보다 더 많이 쓰니등등의 이유가 합쳐져서 잉여스러운 서번트가 된 듯하다(...) 즉 캐릭터의 매력을 어필할 기회도, 설정상의 강함을 어필할 기회도 둘 다 날려먹었기 때문(...) - ↑ Fate/Zero 당시 "선인은 너무 강하다"라는 이유로 선인 캐스터가 기각됐었다.
- ↑ 보구봉인 걸어놓은 이유는 아마 둘이서 싸우지 말라는 뜻에서인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