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ck/Link

< .hack

< 오프닝 영상 >

미타미 토모요(三谷朋世)의 時の階段(시간의 계단)이라는 곡이다.

작화가 인게임과는 다르다!! 달라도 너무 달라!! [1]

< 플레이 영상 >

1 소개

2010/3/04에 발매한 .hack 시리즈의 세번째 작품. 절대포위 팩이라는 한정판도 같이 발매했다.

.hack/G.U.시리즈로부터 3년만의 시리즈 신작이며 vol 시리즈에서 G.U 시리즈로 바뀔 때처럼 배경이 되는 The World 도 버전업해 The World R:X로 버전업 되었다.
또 시리즈 최후를 장식하는 작품이라는 언급과 현 미디어믹스에 등장한 모든 주인공이 출연해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게임 외의 미디어믹스는 계속적으로 진행되는 상태이며 .hack//Versus가 발매됨에 따라 게임으로서도 최후의 작품이란 말은 구라임이 입증되었다(...) 그러면 그렇지.

Link가 마지막 게임이 아니라, 3세대가 .hack 시리즈 마지막 세대라는 말도 있다.

2 평가

감동적인 스토리와 크로스오버, 애니메식 연출, 3d는 신선하지만, 아쉬움이 상당히 많이 있다.

먼저 G.U에서 발전한 액션성을 엿바꿔먹은데다가 파티 제한이 3인도 아니고 2인 이라는 점에서 나쁜 평가를 받는다. 게다가 전투 체계 또한 이게 무슨 리듬게임이냐! 란 평가. 또 전 캐릭터 출전은 좋은데 파티원으로만 사용이 가능하다보니 이럴꺼면 전 작품들의 파티원들과 다른게 뭐냐는 입장.[2]

단 발매전 언급 그대로 거의 모든 .hack 미디어믹스를 섭렵하는데다가 주요캐릭터들의 대량 출전등으로 .hack 시리즈 입문용이란 평가를 받는다.(...) 하지만 등장인물들 전부가 사실상 잔류사념같은 존재라 세대가 다른 캐릭터간의 미디어믹스를 바란 팬들의 뒤통수를 제대로 후려갈겼다.

정작 3세대 미디어믹스인 .hack//Quantum의 경우는 G.U.와의 교차점도 있는데도 오로지 Link만 그런거 없엉... 수준.이래저래 토키오의 처지만 안습해졌다. 이런 처절한 미디어믹스하고는 달리 메인 스토리는 .hack/G.U.시리즈와 관련이 심하다 못해 거의 연장선 수준에 이르러서 부제가 G.U. Vol.4라는 평도 있을정도.

이렇듯이 불호가 많은 작품이기도 하지만, 여태껏 나왔던 닷핵의 모든 작품들을 아우르는 연계 시스템과 신선한 애니메컷 나열은 혁신이라 할 만큼 신선하며, 크로스오버의 방대한 텍스트량과 더불어 작화도 탈탈 갈릴만큼 상당히 힘이 들어가있다. 원패턴 리듬식 전투의 단조로움과 반복되는 사냥 구조의 지루함만 없었으면 나름대로 한획을 긋고도 남았을 작품으로도 볼 수 있다.

3 등장 인물

  • .hack//Link의 캐릭터만 기재했다.

4 스토리

가장 기초가 되는 이야기는 C.C사와 C.C사의 빽업(?)에 권력을 누리는 시크잘이라는 조직이 황혼의 기사단(전작의 닷핵 시리즈 캐릭터들)을 석화시키고 아카샤반이라는 시간의 탑을 세워 음모를 꾸미고 있다.그러한 음모를 막기 위해 토키오의 시간 여행....이라고 보면 쉬울듯. 하지만 스토리를 진행하다보면 웃고 울고 반전이 있고... 꽤 심오해진다. 그러다보니 닷핵 입문자라면 이게임으로 소설판, 애니판, 게임판 모두 어느정도 이해가 가능해진다.

특히 하세오가 주인공인 Roots와 G.U는 스토리가 단번에 이해가 될 정도로 잘 요약됐다. G.U에서 이어지는 점(AIDA)도 있다고 하지만 기본적으론 설정 파괴가 간간히 있는 작품이라 후속작으로 이어질 기미가 안보이는 안습한 처지. 작품 자체로만 보면 나쁘지 않은 진행을 보여준다.

최초의 목적은 아카샤반에서 더 월드의 기억을 탐색하여 아우라에게 이르는 것. 이후 목적은 아우라를 구하는 것으로 바뀐다. 중간에 만나는 과거 인물들은 전부 기억의 존재라서 아쉽게도 G.U 관련 후일담 추가는 없음. 그래도 이전 시리즈 스토리를 다이제스트로 모두 볼 수가 있어서 좋다. 엔딩에서 C.C사 관계자가 G.U 사건에 대해 언급이 있지만 후속작에서 LINK 사건에 대해선 아직 나온 적이 없는 듯. 확인바람

5 용어

더블웨어: 정신이 더 월드에 풀 다이브 해도 문제가 없는 특이체질. 토키오가 이 특이체질로 인해 사이카에게 강제로 도우미로 결정되며 몸은 어찌된건지 아예 통째로 더월드에 들어가서 며칠 씩이나 문제 없이 지낸다. 이 체질은 리얼 디지털라이즈와도 깊은 연관이 있어 시크잘의 멤버들도 깊은 관심을 보이나 프류겔은 더블웨어도 위험하다고 생각한다.

리얼 디지털라이즈: 아마기 죠타로 박사가 연구한 이론으로 인간을 통신기기를 매개로 통째로 가상세계에 다이브 시킨다고 하는 왠지 오컬트스러운 기술. 자아붕괴의 위험을 안고 있다고 한다.
  1. 오프닝이 오징어 작화라고 당시 많이 까였다.
  2. 오히려 기존작품의 캐릭터들을 동료화 시킨 덕분에 Link고유의 캐릭터가 주요인물을 빼면 극도로 적어지게 되는 결과를 낳았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