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0-4444-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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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휴대폰 전화번호이자 도시전설(?). 현재도 전화번호 바꿔서 계속 유지중. UVB-76? 아니면 난수방송 ARS판

현재 해당 번호는 대리운전 회사로 넘어갔으니 제발 장난전화는 걸지 말도록 하자. 나름 골드번호이니 사고싶으면 팔라고 하자 8자리 연속번호라 매물로 나오면 꽤 비쌀듯하다

약 2009년 초반까지만 해도 이 번호로 전화하면 보이스웨어 준우의 음성으로 녹음되어있는 귀신 이야기가 랜덤으로 나왔다.

베란다에서 99 숫자를 계속 말하는 비둘기소녀라든지[1] 화장실에서 갑자기 "햏피벐스데이!!!해피 버스데이 투우우우우우우우우 유"라고 하는 귀신이라든지(...) 피아노를 치다 손이 부러진 소녀라든지 하는 이야기들이 나오며 한 통화당 3번의 이야기가 나온다.

보이스웨어로 녹음된 건지라 그닥 무섭지는 않으나 도중에 나오는 효과음이나 비명소리는 잘하면 조금 뜨끔할 수도 있다. 혼자 어두운 곳에서 들으면 은근히 무서워진다.

통화료에 대해서 관련 뉴스에 따르면 이 번호는 KT가 배정받은 번호[2]이고 060 같은 특수한 번호가 아니였기 때문에 통화료는 보통 다른 사람과 통화해서 나오는 비용밖에 안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누가 이런 번호를 사용했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과거 '공포특급' 이라는 서비스가 2000년 경에 케이블에서 광고도 많이 했었지만 현재 운영 주체와는 다른 듯 싶다. 공포특급은 추가 요금이 붙는데, 이건 통화료 외엔 아무것도 들지 않는다.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는데도 그 많은 번호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무료로 뿌리는 걸 보면 용자, 아니 대인배인 것은 확실하다. 계속 전화하면 죽여버린다느니 하는 저주 문자가 날아온다는 소문도 있다고 하는데 확인 뒤 추가바람. 근데 그 사람 입장에서는 계속 장난전화를 받은거니 화가 날 수도 있겠다 그러나 이런 저주 문자로 인해 사건사고가 난 일은 한 건도 없는지라 이 음성 서비스(?)와 관계 없는 사람들이 우연히 장난친 듯하다. 운영자가 누구인 지 모르기 때문에, 민원(?)은 물론 어떠한 문의도 불가능하다. NCSI가 한번 털면 좋을텐데 그러면 접을 것 같다

2 아직 살아있다

번호 바꿔서 유지중이다! 1644-0077이며 원래 운영자가 번호 바꿔서 계속 운영하는 거 맞다. 번호를 바꾸고 자주 이 번호에 전화하던 사람들에게 이 번호로 바꾸었다고 문자를 넣어줬는데 이걸 못 봤거나 아니면 읽고 스팸인 줄 알고 지워버린(...) 사람들이 너무 많은 게 화근. 이 운영자가 재미가 들렸는지(...) 재밌는 이야기(1644-0337), 시리 비슷한 거(1644-9909), 신비한 이야기(1644-5550) 연예계 소식(1644-0065)[3] 귀신 점(1644-0073)등도 개설했다. 대체 어디까지 계속할 건지 말해봅시다

유명한건 1644-6660, 1644-3330 등이다.

이 운영자의 정체는 피플링크라는 ARS 전문업체다. 010-4444-4444는 일종의 베타테스트인듯하다.

010-4444-4444를 쓰던 시절에 전화하면 귀신이야기가 그냥 나왔지만 이번에는 귀신이야기라고 대놓고 소개하기 때문에 이전 번호처럼 도시전설로 판정짓는 경우는 없다. 여러번 전화하면 홍보문자(...)가 날라온다. 새로운 서비스를 홍보하는 문자인데, 스케일이 점점 광대해지는 것을 보면 운영자가 대인배라는 추측도 가능한 듯.

당연한 거지만 통화료 외에 추가 비용은 들지 않으며[4] 악랄하게(...) 집전화로 걸면 이거 들으려면 폰으로 전화하라는 협박(?)과 함께 끊어버린다. 물론 이것도 보이스웨어. 전체 대사는 이렇다.

"번호는 잘 기억하는군? 하지만 하나는 알고 둘은 모르는거 같은데?. 이 번호는 휴대폰으로만 들을 수 있어. 지금 당장 휴대폰으로 전화줘. 지금 당장."돈돈돈!!
"잠깐, 이런 된장. 집전화로 전화하면 내가 모를줄 알았나와요. 무서운이야기는 핸드폰으로만 들을 수 있다는 사실은 지구 반대편 브라질 아마존 원주민 디디까까족도 알거에요. 루룻루루룻."

최근에는 브라질 아마존 사람들도 안다는둥 말하면서 '으흐흐흐'하고 웃음소리를 내고는 끊어버린다.(...)

3 여담

이와는 큰 관련은 없지만, 전화번호 중 4444가 들어가는 곳이 많이 있는데 대부분 장례식장이나 상조회사 등 장례와 관련된 서비스들이다.

KBS뉴스 제보전화도 4444가 들어간다.(02-781-4444)

이 분야 끝판왕이라고 할 수 있는 044-444-4444는 아직 없다.

4 관련 문서

  1. 99라는 숫자는 그 소녀가 죽인 사람의 수를 세고 있는 것이다. 베란다에 서있는 그 소녀가 위험해 보인 한 경비원이 소녀를 구하러 가까이 다가갔지만 이상한 힘에 휩쓸려 떨어져 죽게 된다. 그리고 그 소녀는 99에서 100으로 숫자를 바꿔 반복하면서 "드디어 채웠다" 라고 말한다.호의를 배신한.. 이 배은망덕한 귀신 같으니..!! 여러분 이래서 귀신은 안 되는 겁니다
  2. 010의 이 국번대에서 KT는 4200국부터 4499국까지를 배정받았다.
  3. 직접 통화 해 본 결과 걸리지 않는 번호임을 확인.
  4. 1644는 U+의 전국대표번호이며 시내요금 기준으로 1분 39원?이고 시외요금은 300원?인듯. 자세한 것은 수정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