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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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 주인공은 개그맨 정형돈이다

1 소개

제기랄과 함께 불쾌한 상황에서 내뱉는 욕설. 어원은 된장 "제기, 난장맞을"로, 제기는 제기랄이 줄여진 것이고[1] 난장이란 옛날의 형벌인 멍석말이를 뜻한다. 이것이 '젠장맞을'이라 줄여지고 거기서 다시 줄여진 표현이 바로 '젠장'.

우리나라 대부분의 욕설처럼 어원상으로는 상당히 심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사람을 상대로 쓰는 일이 줄게 되면서 가볍게 사용하는 단어가 되어 버렸다. 욕이라기보다 이제는 약간 강한 어감의 단순 감탄사 정도로 여겨질 정도. 7세 이용가 등급의 TV 만화영화에서도 종종 나올 정도이니…. 영어 단어와 비교하자면 "Damn it!" 정도의 어감. '옌장', 혹은 '넨장' 등은 난장의 변한 말이다. 완곡한 표현 으로 쓰이는 말로 '된장'이 쓰인다.[2] 씨발이라는 말을 쓰지 못하는 상황이 되었을 때 이 표현의 대체 용어로 젠장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2 기타

  1. 제기랄 항목에는 이 둘이 어원적으로 관련없다고 서술되어 있다. 확인바람.
  2. 예를 들자면 "이런 된장!"이나 "이런 된장맞을."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