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엔

1JPY.JPG

1 개요

일본 조폐국에서 발행하는 일본화폐로써 2015년 11월 7일 기준 원 단위로 약 9.37원. 1엔은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졌으며, 무게 1g, 지름 2cm, 두께는 약 1.5mm이다.

2 역사

첫 발행은 1870년이며, 1870년부터 1873년, 1847년 신 주화까지 은화로 발행하였고[1] 이후 1948년에 황동화를 발행하였다. 1953년 법률이 바뀌면서 이전까지의 황동화와 은화, 금화의 법적 공식 주화로서의 효력이 사라지며, 이후 1955년에 위 사진과 같은 알루미늄 화로 바뀌었다.

3 애물단지 1엔

1엔의 사용빈도는 10원의 사용빈도보다 높다고 예상된다.

편의점을 비롯하여 일본에서 쇼핑을 할 때에는 1엔 단위까지가는 물품이 많다. 심지어 100엔 숍에서도 세금이 붙기 때문에 1엔이나 5엔 쓸 일이 많다. 이 말은 잔돈을 잘 정리 및 주머니에서 유통(...)시키지 못하면.... 나중에 답이 없다.
특히 여행자 입장에선 거스름 돈으로 받는 1엔이 많이 생길텐데 제때제때 처리해주자. 그렇지 않는다면 동전에 1엔짜리들이 무수히 섞여 정작 필요한 100엔, 500엔 같은 동전을 걸러내기 위해 뻘짓을 할 수도 있다.

심지어 은근히 많이 유통되지만 우리의 좋은 동전 처리기 지하철 표 발매기에서와 여러 기계에서는 1엔과 5엔은 안 받는 실정 한줌 넣었는데 거의 다 퉤!
심지어 다시 동전 돌려줄때의 운동 에너지가... 신비롭게 기분 묘하다.

그렇자고 모인 1엔을 음식점이나 기타 장소에서 한꺼번에 처리하자니 너무 죄송하다. 결국 제때제때 편의점 같은 1엔을 취급하는 곳에서 계산 전에 갯수를 잘 맞춰 깔끔하게 계산하는 것이 뭔가 쓸 데는 없는데 겁나 많아서 짜증나고 갈수록 늘지만 버릴 수 없는 애물단지 1엔을 쌓지 않는 길 중 하나다.(...)

실제로 편의점이나 음식점에서 1엔을 처리하고자 다른 동전들과 같이 지불하게 되면 점원이나 알바가 곤란해 하는 경우가 많다.

정 처리할데가 없으면 편의점 내의 기부함에 넣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된다. 편의점에서는 각 기부단체가 설치해놓은 기부함이 향시 계산대 앞에 있는데, 마침 2016년 5월 15일 현재가 구마모토 지진 1달째라 생활터전을 잃어버린 사람들에게 큰 힘이 되어줄것이다.

만약 일본 거주중일 경우, ATM에 몽땅 입금하자. 일본 은행 ATM은 동전도 받는데, 1엔과 5엔도 들어간다!!!!
  1. 이동 1871년엔 금화(!)로 발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