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F/B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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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김중혁의 세번째 단편 소설집. 펭귄 뉴스가 물건, 악기들의 도서관이 소리를 주제로 했다면 1F/B1은 도시를 주제로 한 소설이다. 2012년 6월 13일 출판.

1 C1+y=:[8]:

<문학과 사회> 2009년 여름호 발표.
정글의 구조를 도시에 적용시키는 것을 연구하는 한 연구자의 이야기. 정글에서 개고생(...)을 하다 돌아온 뒤 낙서에 대해서 연구를 하는 연구자는 스케이드 보드를 만나게 된다. 저 요상한 제목은 '시티는 스케이트보드'라고 읽는다고 알려져 있다. [8]은 어떻게 입력했대

2 냇가로 나와

<한국 문학> 2011년 여름호 발표.
한 고등학교에서 전설이 된 '하마까' 형님의 이야기. 덩치가 하마같아서 '하마까'라는 별명이 붙여진 하마까는 '천천 냇가'에서 노숙자 '통나무 김씨'를 만나게 된다. 그의 '전설'은 이후 같은 학교 후배 지종해와 천경필에 의해 회자된다.

3 바질

<현대 문학> 2010년 12월호 발표. 김중혁표 촉수물
이별과 바질에 대한 이야기. 지윤서에게 차인 박상훈. 그러나 평범한 일상은 이어진다. 네덜란드의 단추 박람회에 간 지윤서는 '맛도 좋고, 향도 좋고, 크기도 크고 아름다운 큰' 바질을 사게 된다. 이야기의 처음과 끝이 완전히 다른 소설.

4 3개의 식탁, 3개의 담배

<창작과 비평> 2009년 봄호.
자신의 남은 수명을 알 수 있는 세상 속에 있는 한 킬러와 소녀의 이야기. 이름이 남은 수명으로 나타나는 세상. 킬러 20211394200은 마지막 작업을 진행하던 중 99라는 소녀를 만난다. 살 시간이 99시간밖에 남지 않은 소녀는 질문이 무엇인지 궁금하다며 2021139200을 따라간다. 2010년 이상문학상 후보작에 오르기도 했다.

5 1F/B1

<문학 동네> 2009년 가을호. 제 1회 젊은작가상 대상 수상작.
건물 관리원에 대한 이야기. 고평시 네오 타운의 건물 관리자 연합 사이의 암투를 그렸다. 최고의 도시로 알려진 네오 타운의 건물 관리원들은 어느 날 도시 전체가 정전이 되는 사건에 맞딱뜨린다.

6 유리의 도시

<현대 문학> 2009년 8월호.
유리가 자살하는 사건에 대한 이야기. 어느 날 갑자기 고층 빌딩에서 유리가 떨어져 3명이 즉사하는 사건이 일어나고, 재해방지대책본부 도심팀장 이윤찬과 도심테러격파본부 정남중은 사건의 내막을 밝히기 위해 도시를 수사한다.

7 크랴샤

<대산문화> 2011년 겨울호.
마술과 낡은 건물에 대한 이야기. 아마추어로 마술을 배우는 이강민은 도시를 모두 없애는 마술을 하고 싶다는 또 다른 아마추어 마술가 다빈을 만난다. 운좋게도 둘은 유명 마술사 하미레즈의 쇼를 보조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그들이 맡은 마술은 건물 하나가 사라지는 마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