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개정 교육과정/각론

정식 명칭은 '2009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교과과정'으로, 2009 개정 교육과정의 각론에 해당한다. 일명 2011 교과 교육과정. 2011년 8월 9일 교육과학기술부 고시 제2011-361호('2009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교과과정')으로 발표되었다.

원래 교육과정이 개정되면 총론과 각론이 같이 나와야 하는데 2009 개정 교육과정 발표 당시에 일단 총론이 나오고[1], 2011 교과 교육과정에서 각 과목별 각론이 나오게 된 것이다.얼마나 급하게 만든 교육과정이면 2014년 고교 신입생부터 적용되었는데, 단 영어과만 1년 먼저(2013년) 적용되었다.

일단 이전 교육과정과의 차이점은 공통교육과정의 단축이다. 이전 교육과정까지 '국민공통교육과정'으로 10년, 즉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공통으로 편성되던 것이 '공통교육과정'으로 바뀌면서 9년으로 축소되었다. 따라서 고등학교는 전부 선택 교육과정으로 구성된다. 그리고 학년군제의 도입으로 인해 배워야할 것을 학년군을 통해 제시하고 있다. 예를 들자면 중학교 수학에서 한학기에 방정식만 몰아서 1차 방정식, 연립 방정식, 2차방정식 이런식으로 구성할 수도 있다.이런 식으로 편성할 미친 학교가 있지는 않겠지만 그래서 중학교 수학 과목도 중학교 1학년 수학, 중학교 2학년 수학, 중학교 3학년 수학이 아니라 중학교 수학 ①, ②, ③으로 바뀌었다.

수학 교과에 상당한 수준의 변화가 있었다. 관련 내용은 2009 개정 교육과정/수학 참조.
  1. 총론은 2011년 고교 신입생부터 적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