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War of Korea

1 개요

6.25 전쟁을 배경으로 삼고 있다. 제작자는 KTandKTF^[1]^[2]. 2004년 처음 제작되어 2005년경 버전 1.8이 나오면서 어느정도 유명세를 타게 되었다. 스타크래프트 유즈맵을 플레이하는 유저라면 한번쯤은 접해본 맵.

단순한 맵이지만 매니아층이 어느정도 두터워 제작후 1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패치되고 있다! 현재는 9.7(테스트버전 9.Y)까지 나온 상태로 처음 이 맵이 알려지기 시작한 1.8부터 0.1씩만 세어도 무려 88번, 여러 테스트 버전들을 합치면 100회가 넘는 패치를 거듭했다.

2008년경까지는 KTandKTF가 직접 패치했으나, 제작자가 바빠져 패치를 다른 매퍼에게 위임하면서 현재는 op 625- 소속의 6.25_pikachu 및 그 클랜원들이 맵의 패치를 진행하고 있다.

중공(갈색), 북한 서부(빨간색), 북한 남부(보라색), UN(노란색), 남한 북부(연두색), 남한 서부(주황색), 남한 동부(파란색) 중 하나를 골라 플레이한다.

스타크래프트 판 그 자체, 특히 인투더맵 이후 유즈맵계의 침체 등으로 스타크래프트 그 자체가 그렇듯 신규 유저의 유입은 거의 없다시피 한 편.

2 게임 진행 및 플레이

게임이 시작되면 북한의 병력이 남한으로 쳐들어간다는 이벤트 메세지가 출력되면서 북한 플레이어의 병력이 남한 플레이어의 진영으로 돌격하게 된다.
게임의 승리조건은 북한 및 중국 플레이어의 경우 남한 플레이어의 모든 건물 파괴, 남한 및 UN 플레이어의 경우 북한 플레이어의 모든 건물 파괴.^[3]

직사각형 모양의 언덕 타일 위에 혹은 걸치도록^[4] 커맨드 센터를 지으면 매 턴(타이머로 표시)의 시작마다 자원이 지급되며 각 도시에서 얼마를 받았는지도 출력된다. 게임의 진행 경과에 따라 이벤트가 발동한다.

3 위치별 특징 및 특수유닛

이 항목에서는 특수유닛 목록 혹은 아주 기초적인 부분만 기술합니다. 자세한 전략은 6.25 War of Korea/전략에 기술해주세요.

3.1 공통

넥서스 -> 총사령관 (인페스티드 케리건) : 1기 제한
스타게이트 -> 부사령관 (다크아콘) : 2기 제한
아둔의 성지 -> 작전참모 (하이템플러) : 2기 제한
사이언스 베슬 -> 정찰기 (퀸)
발키리 -> 전략 폭격기 (사이언스 베슬 영웅)
실드 배터리 -> 수비초소 (시즈 탱크 영웅)
스캔 -> 기술자 (프로브)

3.2 북한 서부

파이어뱃 -> 북한 빨치산 (페닉스 질럿)
시즈탱크 -> KV-85 전차 (페닉스 드라군)

게임 시작시 평양, 신의주 두 도시를 가진 채로 시작한다.

3.3 북한 동부

파이어뱃 -> 북한 빨치산 (페닉스 질럿)
시즈탱크 -> KV-85 전차 (페닉스 드라군)

게임 시작시 개마고원, 원산 두 도시를 가진 채로 시작한다.

3.4 남한 최전방

파이어뱃 -> 남한 학도병 (저글링)
벌쳐 -> 남한 결사대 (감염된 테란)

게임 시작시 서울, 강원도,~~뭐야 이거 완전 총알받이잖아~~ 대구 세 도시를 가진 채로 시작한다.

3.5 남한 서부

파이어뱃 -> 남한 학도병 (저글링)

게임 시작시 광주, 제주도 두 도시를 가진 채로 시작한다.

3.6 남한 동부

파이어뱃 -> 남한 군견 (저글링 영웅)
벌쳐 -> M8 장갑차 (울트라리스크)

게임 시작시 부산, 울릉도~~+독도~~ 두 도시를 가진 채로 시작한다.

3.7 중국/소련

마린 + 25미네랄 -> 중국 인민해방군 (히드라)
벌처 -> BA-64 장갑차 (짐 레이너/벌처)
탱크 -> T-72 전차 (에드먼드 듀크)
레이스 -> MiG-15 전투기 (모조)

게임 시작시 베이징, 상해, 만주 세 도시를 가진 채로 시작한다.

3.8 UN군

파이어뱃 -> UN 화염방사병(파이어뱃 영웅)
골리앗 -> UN 중화기병 (알렌 셰자)
레이스 -> F-86 세이버 (톰 카잔스키)
배틀크루저 -> B-29 포트리스 (짐 레이너/배틀크루저)

게임 시작시 도쿄, 훗카이도 두 도시를 가진 채로 시작한다.

4 유닛 설명

6.25 War of Korea/유닛

5 진영별 전략

6.25 War of Korea/전략

6 이야깃거리

한동안 배틀넷에서 가장 유행했던 1.8버전의 경우 레이스 계열 유닛(전투기)이 최고였다. ~~스카웃이 진정한 하늘의 왕자였던 시절~~ 전투기의 지상 공격력이 어마어마하게 강했기 때문에 벌어졌던 일인데, 어느정도인가 하면 유엔 레이스의 지상 공격력이 무려 64+2(...). 참고로 9.Y버전 현재 전투기의 지상 공격력은 15 전후다. 예전에는 남북중유 가릴 것 없이 전투기를 모아 불도저처럼 밀어버리는 것이 정석이었다. 커맨드 센터의 체력도 4천(현재는 8천)이었던 시절인지라 스카웃 조금 모아서 커맨드를 점사하면 커맨드가 족족 터져나가곤 했다. 애초에 전투기 4~5부대면 상대방도 전투기를 가지고 있지 않은 이상 왠만한 지상군은 먼지처럼 쓸려나가는 시절인지라 지상유닛은 전투기를 모으기 전에 시간을 끄는 존재에 불과했다. 포토캐논과 시즈탱크 모드도 저비용에 어마어마한 고성능이라(대략 절반 가격에 두배의 성능이었다!), 대놓고 포토캐논과 시즈를 잔뜩 도배하고 전투기를 모으기도 했다. 제작자가 현 6.25 클랜의 창설 멤버들을 만나 정식으로 2.1패치를 진행하기 전까지는...

하지만 그 후에도 1.8을 플레이하는 사람의 수는 많은데 2.1~5.5는 플레이하는 사람이 제작자 카페에 가입헀던 극히 일부의 창설멤버였던 관계로 5.6이 등장하기 전까지는 계속해서 1.8이 배틀넷에서 돌아다녔다. 그 후 5.6에서 맵이 오랜 기간 머무르면서 매니아층이 형성되고 계속해서 공방을 돌면서 5.6이 어느정도 정착하였다. 남한이 극단적으로 유리하고 맵 특성상 어느정도 경험자들이 플레이하면 Cannot create more unit~~이라는 우정파괴, 가장 쓸데없고 꼴도 보기 싫은 그지같은~~라는 메세지와 함께 유닛이 막히는 현상^[5]이 거의 매판 나오는 등 문제점이 많았지만 아무래도 1.8보단 그래도 맵 꼴이 잡혀 매니아층이 형성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는 상징성이 있다.

기나긴 패치를 거쳐 맵이 9.X(이후 9.6)대에 들어서면서 전반적으로 지상유닛들이 비싸고 강해졌다. 주력 유닛만 비교해 보아도 9.X대에 접어들기 전의 경우 평균적으로 마린 45미네랄, 파이어뱃 50미네랄, 탱크 200미네랄, 골리앗 100미네랄 근처였지만 9.X에서는 마린 50, 파이어뱃 100, 탱크 300, 골리앗 150미네랄이 되는 등 지상유닛이 들러리가 아닌 확실히 활약할 수 있는 하나의 카드로 변했다.

또 주력유닛이 아닌 기타 요소들도 많이 강조되었다. 프로브로 넥서스를 지으면 장군 유닛이 나와 영웅놀이를 좋아하는 플레이어들에게 소소한 재미는 물론 특수한 상황에서는 어느정도 활약을 할 수도 있고, 특히 핵^[6]의 경우 맵 특성상 지상유닛은 저비용 저성능이었고 지형/대형상의 문제로 공격하는 측이 불리해 각 진영이 병력을 쌓는 겨우가 많아 Cannot create more unit~~천하의 개쌍놈들~~이 자꾸 나왔는데, 지상유닛들이 어느정도 고비용 고성능이 된 것과 맞물려 이 현상을 해소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당연한 얘기지만 적이 핵을 쏘는데 가만 있으면 다 죽으니까 공격이든 후퇴든 해야 하니까. 핵은 원래부터 맵에 존재했지만, 조금 더 잘 활용할 수 있도록 고스트가 하나 내릴 정도의 사이즈의 지형도 추가되고 가격도 많이 낮아졌다. 최근 패치중 지상유닛 상향과 더불어 가장 환영받는 패치중 하나.

또 발키리를 뽑으면 나오는 무려 이레디에이트와 디펜시브를 쓸 수 있는 사이언스 베슬이 추가되는 등 ~~어차피 바쁘고 비싸서 잘 쓰지도 못하지만~~ 깨알재미 요소가 많이 추가되었다. 소위 "빡겜"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즐겜요소가 늘어나 대체로 환영하는 분위기.

이후 9.7 이후 9.X, 9.Y, 9.Z로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지형 개편 및 전 위치에서 핵사일로 사용 가능, 총사령관 유닛의 인스네어 추가, 다크아콘과 하이템플러 추가, 새로운 지상유닛의 추가 등으로 다시 한번 변화를 꾀하고 있다.

7 관련 링크

Fish 6.25 community cafe - 맵 패치 및 건의가 이 카페에서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