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관
지방도 제737호선은 전라북도 남원시 산내면 덕동리와 주천면 고기리를 잇는 총길이 13㎞의 지방도이다.
2 노선
전구간이 남원시에 속해있다. 정령치 한마디면 노선 전체에 대한 설명이 끝난다. 정령치는 지리산국립공원에 속한 해발 1,172m의 고개로, 차량 통행이 가능한 포장도로 고개 중에서는 해발 고도가 만항재 다음으로 높다. 매우 구불구불하고 위험하기 때문에 겨울철에는 도로 통행을 통제한다. 2011년에는 국토해양부에 의해 한국의 경관도로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 정령치로
- 산내면 덕동리 달궁삼거리에서 861번 지방도와 만나며 출발한다. 달궁삼거리는 남원시와 구례군의 경계이다. 2010년 4월에 촬영된 다음 로드뷰에서는 잘 포장된 상태이나, 2011년 9월에 촬영된 네이버 거리뷰에서는 달궁삼거리 부근 구간의 포장이 뜯어져 있다(…).
- 어쨌든 이 구간에 돌입하면 바로 고개 시작이다. 가드레일이 낮은 편이므로 절대로 과속해서는 안 된다.
- 정령치 정상에는 정령치휴게소가 있다. 정령치는 산내면과 주천면의 경계이다.
- 이제 내리막이다. 미친 듯한 헤어핀을 그리며 내려온다.
- 고개를 내려오다보면 저수지가 보이고, 주천면 고기리 고기삼거리에서 60번 지방도와 만나며 종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