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마일은 너무 멀다'는 해리 케멜먼이 쓴 추리소설이다.
이 소설은 대학 교수를 그만두고 군검사를 뽑는 선거에 지원하게 된 니콜라스와 웰트 명예교수가 식당에서 밥을 먹으면서 시작한다. 웰트 교수는 어떠한 한 문장에 대해 전혀 상상하지 못하는 추론을 낼 수 있다고 니콜라스에게 말했고, 이 말을 들은 니콜라스는 '9마일은 걷기가 쉽지 않다. 행여 비라도 내리면...'이 라는 문장을 내놓게 된다. 이 문장을 들은 웰트 교수는 니콜라스와 함께 해석과 추론을 거듭해 열차 안에서 벌어진 살인 사건에 대해서 알아내게 되고, 범인을 체포하게 된다.
고전부 시리즈 4권. 멀리 돌아가는 히나에서 '기억이 있는 자' 단편이 이 소설을 오마주했다. 오레키 호타로가 추리를 시작한 동기가 무슨 말이든 이유를 붙일 수 있다는 점을 증명하기 위해서라는 점이 같다. 요네자와 호노부가 저자 후기에서 "만일 이 책을 통해 미스터리를 더 깊게 파고 들고 싶다면 '9마일은 너무 멀다'를 읽어주길 바란다."고 밝힌 것으로 보아 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