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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부 시리즈 古典部シリーズ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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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추리소설 | |
작가 | 요네자와 호노부 | |
번역가 | 권영주 | |
출판 레이블 | 20px | 카도카와 스니커 문고 |
20px | 엘릭시르 | |
발매 기간 | 20px 2001년 10월 ~ 발매 중 20px 추가바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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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발본 표지
1 소개
요네자와 호노부의 소설. 데뷔작인 추리소설 시리즈이며, 2001년 라이트 노벨을 대상으로 하여 신인 작가에게 수상하는 제 5회 카도카와 학원 소설 대상 영 미스터리&호러 부문 격려상 수상작이다. 응모 이유는 라이트노벨과 미스터리의 융합에 미래를 느낀 것[1]과 프린트의 잉크가 떨어져 구하려고 했더니 재고가 일본 알프스 너머에 있어 원래 제출할 상의 소인 유효 마감일인 12월 31일을 맞추지 못했기 때문이다.
한국에서는 일반 출판사에서 출판되었다는 점 때문에 혹은 원래 라이트 노벨의 영역에 대한 정의가 모호한 상태이기에 고전부 시리즈가 라이트 노벨이 아니라고 알려졌으나, 일본의 라이트 노벨 원작 애니메이션 목록에 기재되며 라이트 노벨 판매 집계량에도 포함된다. 리브레 위키의 고전부 시리즈 항목의 분류 역시 라이트 노벨/애니메이션이다. 애초에 라이트 노벨은 딱히 어떤 장르를 지칭하는 것은 아니기도 하기에 고전부 시리즈는 추리소설인 라이트 노벨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이 소설은 전체적으로 볼 때 본격 추리소설이라기보다 추리는 양념으로 삼은 청춘소설에 더 가깝기 때문에 정통 추리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맞지 않다. 하지만 추리만의 재미를 위한 자극적이고 비현실적인 설정/동기 등이 적은 편이고, 청춘의 일상에서 일어날 법한 소소한 추리를 첨가해서 개연성 있게 잘 녹여냈기에 이런 잔잔한 일상의 분위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추천할 만한 소설. 작가가 정식으로 대학에서 문학을 공부한지라 문체 역시 담백하여 일반인들도 무리 없이 읽을 수 있다. 하지만 이 시리즈가 무엇보다도 일반 문학작품과 비슷한 것은 느린 발매속도이다. (...) 못해도 1년에 두세권 정도는 쓰는 라노벨 작가와는 달리 작품내는 텀이 길다
일단 라노벨하면 가장먼저 떠오르는 여자가 그려진 총천연색 표지와는 거리가 멀었고 중간중간 삽화가 잔뜩 들어간 것도 아니다 보니 라노벨이라고 생각하기 어렵다. 애초에 작가보다 일러레가 중요하다는 농담이 나오는 장르이다 보니...
사실 바보의 엔드 크레디트의 다음 작은 요네자와 호노부가 대학때 연구테마로 선정했던 유고 슬라비아 내전을 다루는 내용이었으며 큰 전환점을 맞이하게 될 것이었다. 하지만 카도카와 레이블이 휴지를 하며 차기작을 내지 못하게 되었고, 이 작품은 도쿄소겐샤에서 작품을 구하기에 보여준뒤 대호평을 받고 안녕, 요정으로 바꾸어 출간하게 된다. 그리고 고전부 시리즈는 현재의 전개로 바뀌었다.
1권인 '빙과(氷菓)'는 2001년 11월에 카도카와 스니커 문고에서 출판되었고 일본에서 가장 최근에 출판된 것은 2010년 6월에 카도카와 서점에서 출판된 제 5권 '두 사람의 거리 추정(ふたりの距離の概算)'으로, 2012년 6월에 카도카와 문고판으로 재출간되었다. 한편 한국에는 문학동네 산하 브랜드 엘릭시르에서 원작 소설을 정식 발매하였으며 역자는 권영주. 역자는 이전에 동 작가의 《개는 어디에》를 번역한 바 있다.
문예춘추와의 인터뷰에서 속편은 야성시대에서 내고 싶으며, 다음에 실릴 단편과 중편을 엮어 2016년에 6권을 낼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인터뷰의 언급대로 2015년 12월에 나오는 2016년 1월호 야성시대부터 고전부 시리즈 신작 중편이 연재된다고 한다.
2016년 1월호 야성시대 정보에 의하면 신작 중편의 제목은 '이제 와서 날개라고 한들(いまさら翼といわれても)'.
2016년 11월에 일본 현지에서 6권이 발매된다고 한다. 그동안 나온 단편과 중편을 엮어서 낸다고 한다.
고전부에서 다루는 사건의 진상이 드러나면 나오는 씁쓸한 전개가 포인트. 대체 작가는 학창시절을 어떻게 보냈길래 이런 내용이 나온단 말인가 이 때문인지 국내 번역판 <빙과> 띠지에는 모든 청춘이 장밋빛인 것만은 아니다 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사실 이 씁쓸한 전개는 고전부 시리즈 뿐만 아니라 작가인 요네자와 호노부 작품 대부분에서 볼 수 있다. 오히려 고전부 시리즈의 경우 주요 등장인물들의 성격이나 행동 덕분에 작가의 다른 작품에 비해 그런 씁쓸한 맛이 비교적 억제되는 편이다.
2 시리즈 상세
원작 소설의 발매 내역은 다음과 같다.(미완결)
- 1권 : 빙과 (氷菓)
- 2권 : 바보의 엔드 크레디트(愚者のエンドロール)
- 3권 : 쿠드랴프카의 차례(クドリャフカの順番)
- 4권 : 멀리 돌아가는 히나(遠まわりする雛)
- 5권 : 두 사람의 거리 추정(ふたりの距離の概算)
- 6권 : 이제와서 날개라고 해도 [2]
아울러 각 권에는 영어 부제가 붙어있는데, 이는 다른 추리소설에서 모티브를 가져왔다. 부제는 애니메이션 마지막에도 표시된다.
- 1권: The niece of time. 조지핀 테이의 소설 〈진리는 시간의 딸(The daughter of time)〉의 패러디. 초판본에는 HYOUKA였고, 이후 카도카와 문고에서 재출판되면서 You can't escape로 한 번 바뀌었다가 현재의 이름이 붙었다.
- 2권: Why didn't she ask EBA? 애거서 크리스티의 소설 〈왜 에번스를 부르지 않았지?(Why didn't they ask evans?)〉의 패러디.
- 3권: Welcome to KANYA FESTA! 작중 배경이 칸야제이기 때문에 유일하게 제목이 패러디가 아니다.
- 4권: Little birds can remember. 애거서 크리스티의 소설 〈코끼리는 기억한다(Elephants can remember)〉의 패러디.
- 5권: It walks by past. 존 딕슨 카의 추리소설 〈밤에 걷다(It walks by night)〉의 패러디.
전개의 모티브를 얻은 작품이나 비슷한 내용의 작품을 언급하기도 했다.
- 바보의 엔드 크레디트 - 수제 초콜릿 사건의 모티브는 안토니 버클리의 '독 초콜릿 사건', 비슷한 내용인 아비코 다케마루의 '탐정영화'도 추천했다.
- 쿠드랴프카의 차례 - 사토시가 야밤에 추리하는 장면은 엘러리 퀸의 샴 쌈둥이 미스테리에서, 마술부가 카드 알아맞히기를 화투로 한 것은 아와사카 츠마오의 '11장의 트럼프'에서, 글로벌 액트 클럽 부실 앞에서 하바가 말한 수영장의 물을 훔치는 괴도 이야기는 에드워드 D. 호크의 '괴도 닉 시리즈' 1권을 담은 것이다.
- 멀리 돌아가는 히나 - 기억이 있는자는의 모티브인 해리 케멜먼의 '9마일은 너무 멀다', 새해 문 많이 열려라의 모티브인 자크 퓌트렐의 '13호 독방의 문제'.
- 두 사람의 거리의 추정 - 마이클.Z.르윈의 'A형여자'
시리즈가 나오는 간격이 기막히게 긴 편이다. 단행본 기준으로 시리즈 1권인 빙과가 2001년, 2권이 2002년, 3권이 2005년, 4권이 2007년, 5권이 2010년에 나왔고, 6권은 2016년에 나올 예정이다. 덧붙이자면 현실에서 10년이 지날동안 작중에서는 고작 1년이 지났을 뿐이다.[3] 참고로 작가는 시리즈의 완결을 '고전부 네 사람이 졸업할 때까지'라고 공언하였다. 이 속도로 언제... 고전부 네 사람이 졸업할 때면 우리는 삶을 졸업해야 할 지도 모른다 5권 기준으로 이들은 고등학교 2학년. 이러한 간격 때문에 독자와 작품내 시점의 시기 차이를 감지할 수 있는 부분이 더러 있는데 예를 들면 4권의 단편 'あきましておめでとう(새해 문 많이 열려라)'에 보면 호타로와 에루는 휴대폰이 없다. 휴대폰이 보급되기 시작하던 시절의 모습이 나타나 있는 것. 다만 사토시의 경우 2, 3권에서 , 마야카는 4권에서 휴대폰을 소지하고 있음을 인증한다. 이렇게 보면 작가가 아예 고전부 시리즈를 잊은거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간간히 트위터에 설정을 올리는 걸 보면 그 정도는 아닌 모양이다.
덧붙이자면 카도카와 스니커 문고의 스니커 미스터리 클럽이 사라진 이후 이 시리즈는 먼저 단행본으로 나온 뒤 문고본으로 출간되는 형태를 취하는데, 이 때문에 카도카와 스니커 문고 시절에 나왔던 '빙과'와 '바보의 엔드 크레디트'은 단행본판이 존재하지 않는다. 따라서 전 시리즈를 단행본 판형으로 갖추는 것이 불가능하다.
여담이지만 첫번째 작품 "빙과"가 끝난후 작가의 말에 작가가 지인과 초밥을 먹고 먹은후 집에 갈려고 탄 차에 지인이 운전대를 잡았는데 지인이 몸을 움직이지 않았다는 이야기를 하고 지인이 한 행동중에 이런적이 지금까지 없었다고 말한다.. 여기까지만 보면 작가가 상당히 미스터리하게 글을 써놨다. 사건의 진실은 훗날 가르쳐준다고 하고 다음작품 바보의 엔드 크레디트의 작가의 말에서도 또 훗날 알려준다고 말한다. 결국 4년이지나고 제 3권에서 이유를 얘기하는데 지인이 발이 저려가지고 브레이크를 못밟겠다는 아주 별볼일 없는 이야기를 자그마치 4년이나 끌면서 독자들의 애를 태웠다(...)
2.1 한국판 관련
한국에는 2013년 부터 정식발매되었다. 출판사는 문학동네의 부속 브랜드로 치우천왕기 신장판과 퇴마록 외전을 출간한 바 있는 엘릭시르. 발매전 문학동네는 당 소설에 대한 번역 및 편집 방침을 공식 카페에서 밝혔는데 코믹스나 라이트 노벨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출판사가 아닌 일반 출판사인 만큼 맞춤법을 비롯한 외래어 표기법 특히 일본어 표기법을 준수하여 표기하는 방침을 채택하였다.[4] 때문에 에루의 성인 千反田나 작중 배경인 神山 고등학교, 두 사람의 거리추정에서 나오는 등장인물 오오히나타(おおひなた) 등은 각각 '지탄다'와 '가미야마' '오히나타' 등으로 표기. 덕분에 애니를 통해 소설을 읽게 된 사람들에게 이상하게 느껴지는 부분도 상당히 많은듯 [5]
발매 시기는 소식이 나왔을 당시에는 봄 발매 예정으로 알려졌으나 > 상반기 > 여름으로 연기하다 9월 발매라 발표했지만 이마저도 다시 연기. 결국 2013년 10월 2일에 1권 빙과와 2권 바보의 엔드 크레디트 예약판매가 동시 개시되었으며 같은 달 23일 발매, 정가는 각권 12000원. 1권 빙과 구매자들에게는 전원 마우스패드 증정(2종 중 랜덤 1종), 2권 바보의 엔드 크레디트 구매자들에게는 각 인터넷 서점 별로 선착순 500명에게 적립금 1000원을 지급하며 덤으로 각 인터넷 서점 선정기준에 따라서 쿄애니샵에서 판매중인 애니메이션 빙과 굿즈를 증정했다.
이렇게 이래저래 우여곡절을 겪은 한국판이지만 23일 발매 후에 확인된 바로는 애매한 부분들이 좀 있다. 예시는 1권, 2권, 이외에 같은 문맥 안에서도 まさか를 번역하며 '설마'와 '아무리'를 혼용하는 바람에 헷갈리는 문장이 많은데, 이것을 아무리로 번역하는 것은 권영주 역자의 습관이라고 하나 그가 맡은 같은 작가의 작품 《개는 어디에》에서는 죄다 설마로 번역했기에... 물론 지적된 부분들이 아주 알아듣지 못할 번역은 아니며 명백한 오류라고 할 수는 없지만, 독자에 대한 배려는 그다지 없는 편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듀크 고전부 포에버가 시작된다 시리즈 3권인 쿠드랴프카의 차례는 2013년 12월내 발매로 발표했으나, 12월 28일 > 2014년 1월 초에 걸쳐 두 번 연기된 끝에 2014년 1월 20일 공식 발행 & 실제 구매는 1월 15일부터 가능. 많은 독자들이 3권의 특전으로 1권 당시의 마우스패드와 짝이 될 만한 사토시와 마야카 마우스 패드를 기대했으나 500명을 추첨해 1000원을 적립해 주는 것 외에는 아무 이벤트도 없었다. 4권과 5권의 경우 각각 2014년 늦은 봄/여름에 발매할 예정이었으나 6월 경에 4권은 여름, 5권은 미정으로 바뀌었고 8월 말에야 4권을 9월 19일에 발매한다 발표. 예약 구매자에게는 정발된 고전부 시리즈 1~4권을 수납할 수 있는 수납 박스(수량 한정)를 증정한다. 그리고 5권은 2015년 4월 16일 발매되었고 각 권 표지를 한 엽서를 특정 온라인 서점 예약 특전으로 증정했다. 그리고 1~4권 세트 역시 2015년 한정판이라는 이름으로 특정 온라인 서점에서 판매하였는데, 기존 수납 박스와 다른 디자인을 한 박스와 고전부 화보집 표지를 한 노트를 기존 1~4권 구입자들을 엿먹이면서증정했다.
예스24에서 5권출시 이후 고전부 가입 퀴즈라는 이벤트를 개최하였다. 3단계 정답자 중 애니메이션 빙과 굿즈 또는 친필 사인본을 추첨을 통하여 제공하는 이벤트였는데 3단계에서 오답 사태가 벌어졌고[6] 추첨 완료 이후에는 빙과 굿즈 쪽에서 문제가 터졌다. 쿄애니샵에서 품절이 되는 바람에 대체상품을 제공하는 것으로 마무리하였다.[7]
단편 '거울에는 비치지 않는다'가 엘릭시르의 미스터리 잡지 '미스테리아' 8호[8]에 요네자와 호노부의 인터뷰와 함께 실렸다.
3 미디어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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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와 애니메이션 "빙과"는 모두 고전부 시리즈 1권의 제목을 따왔다.
3.1 만화판
애니화에 앞서서 만화화도 결정. 소년 에이스에서 연재를 시작했다. 그리는 사람은 타스쿠 오나(タスクオーナ). 대체로 애니의 뛰어난 작화를 잘 묘사했다는 평을 받지만 스토리 진행 속도가 다소 느린 것과 원작이나 애니에서는 볼수없었던 뜬금없는 전범기모양의 강조선을 사용했다는 지적을 받았다.[9] 2012년 4월 25일에 발매된 단행본 1권의 표지는 오레키 호타로와 지탄다 에루. 이후 2권(2012/8/24)은 후쿠베 사토시와 이바라 마야카, 3권(2013/1/25)은 한정판: 에루와 마야카/ 일반판: 호타로와 에루, 4권(2013/6/22)은 이리스 후유미, 5권(2013/9/25)은 이리스와 호타로, 6권(2014/4/23)은 에루참고로 자세히 보면 호타로가있다, 7권(2014/7/26)은 사토시와 마야카, 8권(2015/1/23)은 에루와 마야카, 9권(2015/9/26)은 호타로와 사토시이것만 남캐만있다가 장식했다.10권(2016/7/26)은 고전부 전부가 나왔다. 6권에도 호타로가 있으므로 4권의 이리스 후유미가 유일하게 혼자나왔다.
애니의 특징이 원작의 내용을 적절히 애니에 맞게 어레인지했단 점과 독특한 연출이라면 이쪽은 애니를 따르지만 좀 더 원작에 충실하단 점과 훌륭한 심리표현이 특징이다. 간단히 말하자면 전체적으로 애니와 원작의 중간쯤이라는 인상이 든다. 아마 애니에서는 시청자의 영역으로 맡긴 호타로의 심리나 생각이 꼼꼼히 나와있어 그런 듯 하다.[10] 그 외에도 애니에서 생략하거나 단순화한 대사,장면도 좀 더 원작에 충실하게 표현한다. 호타로의 심리를 잘 표현했다는 점도 특징. 그러다보니 애니와 원작하고는 또 다른 맛이 있다.
일본에서는 특이하게도 단행본 2권보다 3권의 예약이 먼저 개시된 바 있다. 이는 단행본 3권 한정판에 니코니코 동화에서 선행방영했던 애니메이션 11.5화를 담은 블루레이가 특전으로 동봉되기에 2012년 9월 29일까지 예약을 받아 해당 수량에 맞춰 발매할 예정이었기 때문. 하지만 3권이 발매되는 2013년 1월에 아마존 저팬등 일부 일본내 온오프라인 판매점에 비예약 판매본도 입고되는 것으로 고지되면서 예약 수량보다 여유를 두어 한정판을 발매함이 확인되었다. 물론 일반판의 경우에는 여타 권과 동일하게 수량 한정 고지등이 없이 서점 등에서 일반 판매.
한편 한국에서는 2012년 11월에 정발 개시. 대원씨아이에서 발매했으며 역자는 이정운. 번역상 특이점은, 지탄다의 말투가 기본적으로 존댓말인 것은 그대로지만 ~씨나 ~군등의 호칭은 전부 빠졌다. 이는 애니플러스의 자막과 비슷한 번역 방침인 듯. 다른 매체로 먼저 접했다가 보면 이질감이 느껴질 수도 있다. 또다른 특이사항으로는 이바라가 후쿠베와 지탄다를 부를때의 애칭인 '후쿠짱'과 '치이짱'은 각각 '사토시'와 '에루'와 같이 이름을 부르는 것으로 바뀌었다. 이해에는 전혀 문제없지만 이바라가 친한 사람(특히 후쿠베)을 애칭으로 부른다는 특징을 알 수 없어 아쉽다.[11] 아울러 한 달만에 두 권을 다 뽑아내느라 충분히 검수를 안 했는지 1권 35페이지에 이리스(入須)를 쵸이리스(長入須)로 번역했는데[12], 1권에서 한자 표기까지 같이 등재해 버린 걸 보면 아무래도 단순 오기가 아니라 원문을 잘못 읽은 듯. 이 오류는 3권에서 정정되었다. 그 외에 7권 초판본에서 사토시가 퀴즈 트라이얼에서 문집을 홍보할 때 '45년'이 '54년'으로 잘못 적혔다. 재판본에서는 수정됐는지는 추가바람. 이외에는 전반적으로 무난하고 별 오류없는 매끄러운 번역으로 평가받는다.
정발 2권은 2012년 12월에 발매. 그런데 2013년 9월에 일본에서는 코믹스 5권이 발매되었지만 한국은 이때까지 근 1년간 3권 발매 소식도 없다가 11월 말에야 대원 공식 트위터에 2013년 12월 3권 발매라는 공지가 올라왔고 12월 28일 발매되었다.[13] 한편 4권은 2014년 1월 24일에 발매했는데 비슷한 시기의 소설 정발의 영향을 받은 모양. 때문인지 5권은 같은 해 11월 20일에야 발매되었고 6권은 원서 8권과 같은 날인 2015년 1월 23일에 발매되었고 7권은 2015년 2월 24일에 발매되었고 8권은 8월 10일에 발매되었다.9권은 언제..
애니메이션 11.5화에 수록된 단편의 경우 6권에서 새로 어레인지된 내용으로 바뀌었다. 요네자와 호노부가 직접 썼으며, 인지 중학교의 4명의 여학생들이 진주 귀걸이를 잃어버려 찾아주는 내용.[14] 여기서 호타로의 지탄다에 대한 심정[15]과 지탄다의 엄청난 인맥을 보여준다. 4명의 여학생이 인지중학교에 다니는걸 후에 만날 이츠라라는 아이에 대한 얘기를 듣고 이츠라집안과 부모님의 직업을 알려줘 추리에 도움을 줬으며, 이를 들은 호타로는 풀에서 놀고있는 사람을 랜덤으로 한명 가리켜봤는데 이 남자아이의 집안과 개구쟁이인것까지 알려줬다(...). 후기에선 이 스토리는 오직 여기서만 볼 수 있는 스토리라고 강조. 또한 요네자와 호노부는 등장인물을 성으로만 부른다고 한다.
3.2 애니메이션판
자세한 사항은 빙과(애니메이션) 항목을 참고.
3.3 실사 영화판
하루치카와 함께 실사판 촬영이 결정되었으며 군마 현 안나카 시를 배경으로 촬영을 시작한 상태다. 로케이션이 밝혀진 것은 안나카 시 홈페이지에서 엑스트라 모집공고가 붙으면서 알려졌다.
4 성지순례
작품의 배경은 주부 지방의 교토로 불리는 유명한 관광지인 기후 현 타카야마(高山) 시를 모델로 하고 있으며, 애니메이션의 로케이션도 같다.[16] 타카야마 시에는 실제로 '빙과 응원회' 같은 단체도 존재한다고.
자세한 사항은 빙과/무대탐방 항목을 참고.- ↑ 나중에 인터뷰 때 "지금은 많이 축소된거 같다"고 했다(...) 라이트노벨중 미스터리형식이 많이 없는건 사실이다
- ↑ 11月30日、〈古典部〉シリーズの新刊『いまさら翼といわれても』を出させていただきます。発売日が近くなりましたら、また詳細をお伝えいたします。〈古典部〉の新刊をお届けできることを本当に嬉しく思っています。 작가 트위터에서 발췌.
- ↑ 단편까지 합치면 1년 반정도 지났다.
- ↑ 다만 일반 출판사라도 표기법을 지키지 않거나, 표기법에 반발하여 자체적인 표기법을 만드는 경우도 없는 것은 아니다.
- ↑ 다만 오히나타는 애니에서 등장하지 않은 인물로 이 인물의 이름차이를 아는사람은 적은편이다
- ↑ 오레키 도모에의 특기를 유술로 지정해버렸다. 정답은 합기도였는데 앞의 사토시가 물어보는 말을 정답으로 지정해버린 것
- ↑ 관계자 말로는 이벤트 시작 당시에는 상품이 판매 중이었는데 이벤트 도중 품절로 바뀌었다고 한다. 상품을 준비하지 않고 이벤트를 진행한 것으로 보이는데, 이전의 애니메이션 굿즈 제공 이벤트도 이런식으로 진행했던 모양이다.
- ↑ 2016년 8월 24일 출간
- ↑ 연재가 시작된 지 근 1년 반이 지나 소설 2권인 바보의 엔드 크레디트의 클라이맥스가 연재. 참고로 그나마 바보의 엔드 크레디트는 1권 분량인 빙과보다 연재 및 진행 속도가 빠른 편이었다.
- ↑ 빙과 사건 마지막에서 그의 심리는 굉장히 잘 표현됐다.
- ↑ 물론 애칭으로 부르는 대신 성이 아닌 이름을 부른다는 점으로도 나름 다른사람과 다르게 부른다는 걸 알 수 있지만 애칭만큼 부각되진 않으며 알아채기 어렵다.
- ↑ 이는 2권에도 복붙한 듯 2권 95쪽의 동일 대사도 쵸이리스 표기로 유지되어 있다.
- ↑ 원래 27일에 나올 예정이었는데 배본 문제로 공식 발매일은 30일, 실제로는 28일 발매.
- ↑ 귀걸이는 잃어버린게 아니라 여자아이가 들고있던 소프트 아이스크림속에 담겨져 있었다. 엄마의 진주 귀걸이를 몰래 갖고와 자랑했는데 나중에 이츠라가 오니까 진주 귀걸이를 보여주라고 아이들이 말한게 문제였다. 지탄다의 말에 따르면, 이츠라의 집안은 보석점을 운영하며, 이츠라는 보석에 대해 공부해 꽤 자세히 알고 있다는 것. 이츠라를 만나게 되면 진주가 가짜인게 들킬까봐 우선 소프트 아이스크림에 숨겨 탈의실로 가 해결할 생각이었는데, 호타로가 음식은 스낵바 이외엔 금지라고 말했고 다른 아이가 놀러가자고 해 이도저도 아니게 되었다. 결국 추리 후에 아이스크림의 처분을 부탁받은 호타로는 물로 씻어내 진주 귀걸이를 거짓말을 하지 말라는 말과 함께 돌려주게 된다.
- ↑ 여자아이의 수영복에 주머니가 있는지 찾아봐 달라고 마야카에게 부탁했는데 마야카는 어째서 지탄다에게 먼저 물어보지 않았는가? 하며 호타로를 골려준다. 후기에서 이는 수영복을 신경쓴다는 모습을 들키지 않으려는 호타로의 행동이라고 밝힌다.
- ↑ 다만 에루네 집의 모티브가 된 저택은 시즈오카 현 카케가와 시에 위치해 있다. 참고로 기후 현과는 토카이도 기준 200km 가량 떨어져 있는 곳이니 로케이션 대로만 따지면 에루는 이 거리를 자전거로 등교하는 셈.
과연 농가의 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