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식 改

1 97식 전차의 개량형


전설의 야라레메카 97식 전차 치하개량형. 자세한 사항은 [항목 참조.
사실 아래의 메카가 완벽한 구형으로 등장하는 이유도, 이와 무관하지는 않을지도 모른다.(...)

2 기동경찰 패트레이버에 등장하는 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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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식명 : 97식 개량형 '파이슨'
용도 : 경찰용 레이버
제작 : 마나베 중공업
무장 : 경봉, 대형 방패

특차 2과 1소대의 기체로 TV판에서만 등장한다. 0식의 등장으로 겨우 퇴역할때까지 1소대원들과 함께 고락을 함께한 레이버. 잉그램이 순찰차를 레이버화 시킨 컬러링이라면, 이쪽은 푸른색 컬러링이라 경관이나 전경을 연상시킨다.

97년에 개발, 배치되었기 때문에 이야기가 시작될 때에는 이미 구형으로 취급되어 이를 대체하기 위해 새턴이 배치될 뻔했지만 1소대원들은 "이상한 녀석들이 손을 댄 신형보단 정비반이 정비해준 97식으로 나가고 싶습니다"라고 말하며 새턴의 도입을 취소시키고 꿋꿋이 이 기체로 싸워나갔다.
하지만 그 뒤에도 기체빨에 밀려서 종종 2소대에 지원을 요청할 수밖에 없었으며 1소대원들은 내심 자존심이 크게 상했을 것이다.

머리부분에 카메라 보호용의 철판이 설치되어있으며, 대형 방패와 전자경봉을 무기로 가지고 있다. 2기가 활동하고 있지만 하루우미 사건 때를 보면 예비기까지 포함해서 모두 3기가 배치된 것으로 보인다. 총기는 없는데 애초에 리볼버 캐논부터가 잉그램이 개발되면서 같이 개발된 것이다.

사실 TV판 시작부분에서는 '언제 뒤쳐질지 모른다' 수준이었지만, 작품 내 시간으로 단 1년만에 완벽히 구형기체로 탈바꿈하는 기염을 토했다. 반년쯤 지난 시점에서 이미 성능상 일반 레이버들에게도 열세를 보이고 있었으며, 작품 중간 아이캐치에 들어가는 레이버 SD 일러스트에서는 심지어 할아버지 컨셉으로 그려질 정도.

코믹스에서는 95식, 96식改가 동일 포지션으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