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 세계사

AP World History

1 개요

미국 칼리지 보드에서 주관하는 AP 과목 겸 시험이다. 고대 문명 부터 현대까지 내용이 이어지며 인류 문명이 이어지는 이상 현재 지속적으로 현대 사건들이 업데이트 될 확률이 높다, 문화 범위와 2000년 이상의 역사를 암기해야하기 때문에 꽤 부담스러운 과목이며 얕보기 힘들다. 매일 1 단원씩 [1] 읽어나가야 하는 것은 기본이다.

2 내용

주로 회자되는 영역들은 다음 지역으로 나뉜다: Europe[2], Africa[3], Central Asia[4], Southeast Asia[5], South Asia[6] , East Asia[7], Latin America[8]. 명심 할 점은 각각을 다루는 선에서 끝나지 않고 이 지역들이 무역 경로를 통해 서로 종교적, 문화적, 기술적, 정치적 영향을 준 점까지 모조리 다룬다는 것이다. 시대에 따른 여성의 지위를 설명하는것에 기술을 길러야 한다.

객관식은 범위가 넓은 탓인지 쉬운편이라는 평이 많다. 다만 직설적으로, 예를 들어 '영국은 인도 등의 식민지 지배를 그 지역 사람들에게 꽤 많은 자발적 관리를 맡겼다' 라고, 무슨 사실을 어떤 사건을 예를 들어 물어보지 않고 '영국은 스페인이나 벨기에보다 식민지 지배에 적극적이지 않았다' 등으로 출제하기 때문에 문장들의 옳고 그름을 구별해내기가 매우 애매하고 짜증난다. 한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 예외적인 사실만 빼먹고 문제를 풀어버리면 틀리기 일쑤. 다만 70 문항이기 때문에 실수에 대해선 매우매우 관대한 편이다.그런데 50% 비중이잖아 서술형은 안될꺼야 아마

3 공포의 FRQ

3개가 나오는데 각각 40분 할 수 있으며 논점 진행이 자유로운 편이다. 첫번째 문항은 각종 기사 및 정보를 제시하고 논점을 전개해 나가라고 하니 비교적 쉬운편이다. 그러나 다음 문항들은... 남미, 동남아시아 등 눈여겨보지 않았던 지역들도 갑툭튀하기 때문에 모조리 안꿰고 있으면 '어어?' 하다가 영혼까지 털리니 주의하자(...). 인간 이주, 지배 방식, 기술, 종교 등등 범위가 매우 넓기 때문에 '에이 설마 나오겠어' 하고 대충 훑어보면서 공부했다간 오열(...). 글 작성 방식을 매우 잘 여겨보면서 작성하자. 모든 문항 공통적으로 주장을 담은 Thesis 를 적으라고 정확히 적혀 있으며, 첫번째는 추가적으로 넣었으면 좋을 듯 한 문서를 말하라 와 두번째는 지속된 점과 바뀐 점을 말하라와 세번째는 공통점과 차이점을 말하라 라고 분명히 적혀있다. 그런데 꼭 안적고 사실들만 서로간의 관계 사실도 안적어넣어주고 쭉쭉 늘어쓰는 아이들이 꼭 있다(...)

대부분 에세이를 쓰라고 할때에는, 개요에서는 두 문명의 통치방식을 비교하라고 했더니 나중에는 문화를 쓰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것이다. 작문에서 실력을 기르는 방법은 오직 계속 쓰는 것이다. 경험이 많을수록, 실력도 늘지 않을까? 전날에 잠은 충분히 자두자. 졸다가 America를 Africa로 쓰는 날에는...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1. 보통 20페이지씩.....
  2. 시대순으로 그리스, 로마 // 서유럽, 동로마제국 // 중앙집권화한 유럽 왕국들 // 민주화 및 산업, 법률, 계몽사상 등에서 기반이 갖추어진 국가들로 주로 다루어진다
  3. 동서남북 및 중앙의 사하라 지역이 주변국과의 관계 성립(무역, 식민지화 등)에 의해 변화되는 과정들이 다루어진다.
  4. 페르시아 제국, 이슬람 제국, 몽골제국 등 매우 강력한 영향을 끼쳤던 제국들이 등장한다
  5. 이름에서 보듯이 동남아시아, 교과서에선 자세히 나오나 참고서적 등에서는 자세히 안다루는 등 관심이 그다지 없는 지역(...). 문제는 가끔 출제되는 FRQ에서 대충 훑어보는 바람에 몰라서 관광 당하는 일이 벌어질 수도 있어 매우 신경에 거슬리는 지역
  6. 사실상 인도. 마우리, 굽타, 델리, 무굴 제국과 식민지 지배
  7. 중국, 한국, 일본. 보고 반가울수도 있겠으나 안타깝게도 한국은 크게 비중은 없다(...). 중국의 영향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일본은 세계대전 쯤에 다다르면서 세계구급으로 영향력을 끼치기 시작한다
  8. 북아메리카 빼고 논할 수 없는 신대륙. 아즈텍 등 과거 왕조와 식민 지배 및 독립 등의 과정을 많이 다룬다. 탐험 시대 당시의 생물학적, 물적, 인구적 이동 등이 중요하게 다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