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경찰 패트레이버에 등장하는 메카.
AVS-98 이코노미의 강화형으로 MK2라는 별명이 붙었다. 모든 면에서 이코노미 MK1을 뛰어넘는 성능을 지니고 있으며 특차 2과 대원을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줬었다. AV98 잉그램의 데이터를 살려서 만들어진 덕분에 파일럿의 부담이 줄어든 듯 하지만... 1소대에 배치되기 전의 시험에서 잉그램에게 패배. 이후 경찰 채용은 무산됐지만 민간 시장에서는 꽤 호평을 받으면서 팔린 듯하다.
만화판에서는 AVS-98이라는 이름으로 1소대에 채용되는데, 여기의 AVS-98은 MK2에 가까운 디자인을 하고있다. 원래는 3소대에 배치될 예정이었지만 3소대 창설 건이 날아가면서 1소대에 공급된 것. 일단 잉그램의 개량형이기 때문에, 실루엣이나 장비 등이 잉그램과 거의 똑같다. 후계기이기 때문에 당연히 성능은 AVS 쪽이 더 좋다고 나온다. 그래서인지 신 OVA의 제로와는 달리, 여기서는 J9 그리폰을 거세게 밀어붙였다.
얼굴 형태가 좀더 날카롭다는 외형적 특징이 있다. TV판에선 마크2를 채용하지 않은 것에 대해 고미오카가 불만을 표시했지만 시노부가 더 괜찮은게 나올 때까지 참으라고 설득하는 부분이 있다. 이후 제로가 1소대에 오게 되고, 1소대는 제로로 민간용 마크2를 가볍게 제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