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광고협의회. 여러가지 번역이 있으나 보통 '광고협의회'로 많이 번역된다.
그 태생은 1942년 1월에 발족한 전쟁광고협의회(War Advertising Council)였는데, 제2차 세계대전 중 국민들에게 전시 프로그램의 중요성과 전쟁에 대한 협력을 호소하기 위해 출발한 비영리단체로 각 광고대행사나 광고주·광고대행사 등의 기부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
광고 주제는 교육·보건·청소년·환경보호·마약·폭력·성범죄를 비롯해 아동학대금지·약물남용·음주운전·미성년자약물소비금지 등 직면한 문제들을 포괄한다. 미국에는 AC와 함께 공익광고 캠페인을 벌이는 비영리단체가 많다.
2012년에는 70주년을 맞이했다
Ad Council의 광고선정 기준
AC는 광고 캠페인 선정 기준을 다음의 8개 항목으로 정하고 있다.
- 전국 및 지방 매체로부터 무료로 지면과 시간을 기증받은 만큼 대중에게 심각하고 중요한 문제여야 한다.
- 사업이 전국적인 범위에 속하여야 하며, 전국 지역사회의 매체로 인한 독자(시청자)에게 관련된 메시지가 되기에 충분할 만큼 전국적인 성격을 띤 것이어야 한다.
- 광고를 통해 사업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되고 또한 그 결과를 측정할 수 있어야 한다.
- 사업에 상업성이 없고, 비종파적이며, 정치적으로는 중립이어서 특정 법령과 무관해야 한다.
- 사업이 어떤 그룹의 이익을 위한 것일지라도 그 건의한 요청이 광범위한 호소력이 있고, 전국적인 중요성을 띠었으며, 지방에도 적용 가능할 경우 이를 거절하지 않는다.
- 사업을 제창하는 스폰서 기구에 모금 성격이 있을 경우에는 전국 자선사업 정보국과 같은 공공 및 민간 기구의 인정 기준에 도달해야 한다.
- 사업을 제창하는 스폰서 기구는 널리 인정되는 기구로서 해당 문제에 대한 전문가로 인정되어야 한다.
- 사업을 제창하는 스폰서 기구는 전국적으로 공식 또는 비공식 지부 조직, 제휴 또는 기타 유대가 있어서 매체나 대중매체 정보를 손쉽게 전파할 수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