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항목 : 매직 더 개더링/카드 일람, 엘드라지
- All Is Dust는 한글판이 재발매되기 전 세트인 Rise of the Eldrazi에서만 등장했기 때문에 한글로는 나온적이 없지만 비디오 게임인 DotP 2014에 번역되어 등장했다. 여기에 표시된 한글판 명칭과 플레이버 텍스트는
오프라인으로 다시 나올 수 있다면정발시 바뀔 수도 있다.
영어판 명칭 | All Is Dust | 파일:Attachment/All Is Dust.jpg |
한글판 명칭 | 먼지가 되어 | |
마나비용 | {7} | |
유형 | 종족 집중마법 — 엘드라지 | |
각 플레이어는 자신이 조종하는 모든 유색 지속물을 희생한다. "이미 여생에 미련이 없다면 엘드라지의 출현도 나쁜 일만은 아니지." -온두의 유물 발굴꾼 자바드 나스린 | ||
수록세트 | 희귀도 | |
Rise of the Eldrazi | 미식레어 |
Not of This World가 사상 초유의 무색 카운터라면, 이 카드는 사상 초유의 무색 판쓸이 집중마법. 엘드라지 종족 주문답게, 고위 엘드라지들의 아이덴티티라 할 수 있는 무색과 (절멸 능력에 의한) 희생이란 특성이 극대화된 카드.
'희생'이기 때문에 보호류의 주문도 씹고 무적도 씹는다. 결과적으로 마법물체나 대지 같은 것들을 빼면 다 쓸어버리는 무서운 카드. 그나마 마법물체나 대지라도 색깔이 있는 변종들은 얄짤없이 희생당한다. 물론 엘드라지들의 종족 집중마법답게, 고위 엘드라지들은 죄다 무색이라 이 주문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허나 엘드라지 드론들은 얄짤없이 쓸려나간다 하급 간부라고 무시하는거냐!
네비니랄의 원반 이래로 정말 간만에 튀어나온 무색 판쓸이 주문이기 때문에 플레인즈워커들이 판을 치는 당시, 한방에 모든 플레인즈워커들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으로 백청 컨트롤 덱에 간간히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문제는 그 다음 블럭인 미로딘의 상처가 마법물체 블럭이라서 무색인 아티팩트덱 상대로는 다소 불안했던 카드. 아니, 어쩌면 역으로 아티팩트덱이 플레인즈워커 컨트롤덱 상대로 쓸 수 있을지도? 그런데 SOM에 기계식 폭탄도 있잖아 또 스탠다드에서 함께 만난적은 없지만 이니스트라드 블럭의 왜가리의 주인 시가르다는 이 카드를 완벽히 엿먹일 수 있다.
모던에서는 12post덱이 남아 있는 동안 12post덱에서 사용했으며, 역시 무식하게 무색 마나를 많이 뽑을 수 있는 우르자 삼신기 덱에서도 판쓸이로 활약하기도 했다. 하지만 모던에서 트론덱이 로봇덱한테 그렇지 않아도 약한데 이 카드는 무색 마법물체가 많은 로봇덱한테 완벽한 조공이 되기 때문에 오히려 모던 트론덱에서는 이것보다 Oblivion Stone을 쓴다.
또 플레이버 텍스트에서 말하는 사람이 "온두의 유물 발굴꾼 자바드 나스린(Javad Nasrin, Ondu relic hunter)"인데, 이는 동방 프로젝트의 등장인물인 나즈린의 패러디… 일지도. 그리고 이 나스린이란 인물은 젠디카르 전투의 카드 배경담에도 나온다. 현재는 엘드라지에 대한 저항군 소속인 듯.
참고로 젠디카르에는 무라사 라는 지명도 존재한다. 근데 설정상 무라사 대륙은 녹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