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BEMANI 시리즈의 수록곡. 작곡은 TREKKIE TRAX 소속의 트랙메이커인 MASAYOSHI IIMORI. 이전에 EDP presents ravemania에 ALTERNATEZ라는 곡을 투고한 적이 있다. 트랩 장르를 주력으로하는 작곡가로서 본 곡은 그의 비마니 시리즈 첫 투고곡이다. 때문에 곡 장르는 FESTIVAL SOUND로 되어있지만 실상 트랩 장르의 곡이다. 일반 트랩보다 좀더 풍부한 노이즈들이 들어있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듯하다.
2 beatmania IIDX
장르명 | FESTIVAL SOUND 페스티벌 사운드 | BPM | 106~105 | ||||
전광판 표기 | BREAK OVER | ||||||
beatmania IIDX 난이도 체계 | |||||||
노멀 | 하이퍼 | 어나더 | |||||
싱글 플레이 | 5 | 462 | 9 | 785 | 11 | 1210 | |
더블 플레이 | 5 | 452 | 8 | 712 | 11 | 1193 |
- 곡 목록으로 돌아가기
- 아케이드 수록 : 24 SINOBUZ ~
SPA 영상
어나더의 경우 클리어레이트가 상당히 낮은 편인데, 전체적인 밀도는 높지 않으나 불규칙적인 곡 전개와 까다로운 스크연사&따닥이들이 많이 들어가있어서 하드클리어 기준으로는 상당히 까다로운 편.
이 곡의 백미는 위 영상 1:18 부분으로, 화면이 산산조각나는 연출과 함께 트랩스타일 구간이 끝나며 150이던 BPM이 106으로 감소한다. 해당 구간은 기껏해야 노트가 한두 개씩 밖에 안 떨어지므로 플로팅하는데 그리 애로사항은 없지만 처음 플레이 하는 경우엔 매우 당황스러울 수 있다. 특히 '잠깐 감속했다가 다시 돌아오겠지' 라는 안이한 생각으로 플레이하다가 그대로 셔터쾅 당하는 유저들이 있는데, 106 감속 이후 다시 150으로 돌아오지 않으니 주의할 것. 난이도에 비해 클리어레이트가 유독 낮은 것은 이 변속구간에 기인한다. 또한 이지/노말 클리어 시에도 곡 마지막에 들어가있는 따닥이+계단 후살에 주의.
참고로 BGA 또한 퀄리티가 매우 뛰어나다. 곡과 매우 잘 어울리는 역동적인 연출이 일품. 특히 변속 구간의 화면이 깨지는 듯한 연출이 호평이다.
DPA 영상
2.1 아티스트 코멘트
트랙 메이커인 MASAYOSHI IIMORI라고 합니다. 근래는 국내 인터넷 레이블이나, 해외 레이블에서 곡을 발매해, 도내 각처에서 출연하고 있습니다. 애초에 저도 음악 게임이나 비디오 게임의 사운드 트랙부터 클럽 뮤직을 듣기 시작해, 정말로 BEMANI 시리즈에 곡을 제공하는 것이 꿈·목표였습니다만, 시행착오를 거듭해도 특출나게 성공하지는 못했고, 「나는 게임 음악을 만드는 거랑 안 맞아」라고 생각해 근래에는 클럽에서 라이브/DJ나, 그에 맞는 현장주의의 활동·곡 제작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것이 음악 게임과는 다른 장소에서 활동했던 것이 계기가 되어 IIDX에 곡을 제공하게 되리라고는 생각지도 못했기에, 감개무량일 따름입니다. 첫 BEMANI 곡이라 정말로 고생했습니다만, 최근 성황을 이루고 있는 150bpm의 사운드나 MOOMBAHTON, TWERK, 댄스 홀의 분위기를 믹스한 파트, 그리고 음악 게임 중에서도 제가 가장 좋아하는 요소이기도 한 「속도 변화」를 담아보았습니다. 즐겨주신다면 기쁘겠습니다! Sound / MASAYOSHI IIMORI 나라와 상관 없이 활동하고 있는, 신진기예 아티스트의 첫 참가곡의 영상 제작이기에, 무지 죄송합니다만, 전력을 다했습니다. 전부터 MASAYOSHI IIMORI씨의 곡은 듣고 있었습니다만, 짙은 클럽 뮤직의 이미지가 강해, 게임 뮤직적인 이미지가 없었기 때문에, 외람되지만, 설마 저와 같은 계기로 음악 게임 제작을 시작하게 되신거라고는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조금 다른 이야기입나다만, 저번 날, 어느 제작사 선배와 드라이브를 하러 가서 「생각지도 못한 사람이, 실은 나와 같이 BEMANI 시리즈가 출발점이었더라구」 라는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오랜 기간 BEMANI 시리즈가 뿌렸던 씨앗이 꽃을 피워, 이렇게 BEMANI 시리즈에 돌아오는 것도 물론 멋진 일이겠습니다만, 한편으로는 그 씨앗이 음악 게임과는 무관계하다고 생각되는 업계에서 꽃을 피워, 오늘도 그 업계에서 앞으로를 개척하고 있을지도 모른다고…생각하면, 말로는 잘 표현되지 않습니다만, 그런 건 뭐랄까 굉장하고 멋진 일이겠구나…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원래 이야기로 돌아와서, 제작한 영상에 대해 말씀 드리자면, 동, 도동동, 도동, 동, 쿵쿵, 쿠쿠쿵… 부디 잘 부탁드립니다. Movie / murAta Yuz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