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od Sugar Sex Mag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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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91년 발매된 레드 핫 칠리 페퍼스의 5집 앨범. 릭 루빈의 프로듀싱 하에 발매되었다.
훵크 록의 불후의 명반이라 평가받으며, 이 앨범을 발표하고 나서 레드 핫 칠리 페퍼스는 본격적으로 세계적인 스타 반열에 오른다. 다만 이런 갑작스러운 인기와 영예가 몹시 부담스러웠던 밴드의 기타리스트 존 프루시안테는 투어 도중 돌연 모습을 감추고 만다. 이후 제인스 어딕션 출신의 기타리스트 데이브 나바로가 그의 자리를 대신하게 된다.

앨범 제작 과정을 다룬 한 시간 정도 분량의 다큐멘터리 'Funky Monks'가 있다.

롤링스톤지 선정 500대 명반에서 301위에 등재되었다.

2 트랙 리스트

1. "The Power of Equality" 4:03
2. "If You Have to Ask" 3:37
3. "Breaking the Girl" 4:55
4. "Funky Monks" 5:23
5. "Suck My Kiss" 3:37
6. "I Could Have Lied" 4:04
7. "Mellowship Slinky in B Major" 4:00
8. "The Righteous & the Wicked" 4:08
9. "Give It Away" 4:43 [1]
10. "Blood Sugar Sex Magik" 4:31
11. "Under the Bridge" 4:24 [2]
12. "Naked in the Rain" 4:26
13. "Apache Rose Peacock" 4:42
14. "The Greeting Song" 3:13
15. "My Lovely Man" 4:39 [3]
16. "Sir Psycho Sexy" 8:17

17. "They're Red Hot" 1:12 [4]
  1. 가사 중에서 나오는 "There's a river born to be a giver로 시작하는 대목은 요절한 배우 리버 피닉스를 추모하는 내용이다. 레드 핫 칠리 페퍼스의 멤버들은 리버와 친밀한 사이였다. 그는 곡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만큼 베풀기를 망설이지 않는 사람이었다고 한다. 또한 밥 말리에 대해 이야기하는 구절도 있다.
  2. 앤서니 키디스의 자서전에 따르면, 앨범 작업 중에 문득 외로움 -악기 연주를 하는 다른 멤버들과의 소통이 원활하지 못한 점에서-를 느끼고는 마약을 복용하고 노트에 이 가사를 적었다고 한다. 그 이후 릭 루빈이 이걸 보고는 곡으로 쓸 것을 주장해서 앤서니를 설득한 끝에 이 곡이 탄생했다고.
  3. 헤로인 과다복용으로 요절한 밴드의 전 기타리스트 힐렐 슬로박을 추모하는 곡이다.
  4. 블루스의 영원한 전설 로버트 존슨의 곡의 리메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