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커피우유신화의 등장인물. 이름의 유래는 중국 윈난성의 커피 생산지 保山.
C. 로우 위의 부하로 C. 쓰마오와 함께 70화에서 첫등장. 바가지머리가 인상적인 음침해보이는 남자다. 존댓말 캐릭터로 생각도 존대말로 한다. 차를 운전하고 있던 C. 리베리카를 끌어내 제압했으며 이 때 달리는 트럭 옆에 수평으로 서는 짓을 했다.
C. 바움쿠헨이 리하이의 말을 듣고 자신을 추격해오자 트럭은 '가볍고 느리다며' 열차로 뛰어올랐다. 리베리카를 놔주고 따라온 바움쿠헨을 공격하며 당당하게 능력을 밝히면서 어차피 자신의 승리는 결정되었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왠지 쓰마오처럼 옷 안에 이소룡 트레이닝복을 입고 있다.
능력의 이름은 펌프 잇 업. 접촉하고 있는 대상의 운동 에너지를 빌려쓰는 능력으로 트럭에서 열차로 갈아탄 이유도 이 때문. 리베리카&바움쿠헨과의 대결에서는 리베리카의 능력에 대비하여 바오산 자신을 대상에 고정시키는데 1톤(리베리카 능력의 한계) 이상의 힘을 쓰고 있었으며 결정타가 아니면 모든 운동 에너지를 뽑아내지는 않는 듯.
바움쿠헨을 신나게 능력을 이용해 두들겨패다가 셋이 타고 있던 앞쪽 열차의 운동 에너지가 줄어들어서 미리 분리해둔 뒤쪽 열차가 충돌해 틈이 생기고, 그 틈에 리베리카의 능력에 의해 중력이 사라진 상태에서 리베리카에게 영 좋지 못한곳을 맞아 킥 한 방에 리타이어. 능력만 믿고 단련은 전혀 하지 않았다고 한다. 에필로그에서는 쓰마오와 함께 수련을 하고 있다.
능력이 공개됐을 때 독자들 사이에서 '지구의 자전&공전 에너지를 쓸 수 있지 않냐' 라는 의견들이 나왔었다. '사실 바오산은 천동설을 믿고 있다' 라는 드립이 흥하기도. 이에 대해서 작가는 '회원의 모든 능력은 지구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지구에 접촉해 있다고 해서 지구의 에너지를 뽑아 쓰는 일은 없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