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OSSxBEATS/랜덤 셀렉트 축제

상위문서 : CROSSxBEATS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CROSSxBEATS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div></div>

1 개요

파일:Randomselect.png

랜덤 셀렉트 축제 기간에 나오는 특별 BGM. 니코동 계정 필요. 태그 중에 어둠의 게임모두의 트라우마가 있다....
Random Select Festival (ランダムセレクト祭)

크로스비츠의 악곡 해금요소. 일본에서나 국내 유저들 사이에서는 란세레(랜셀렉)로 줄여져서 불린다. 현재 크로스비츠의 가장 큰 문제점이자 진입장벽으로 꼽혀있는 이벤트일뿐만 아니라 리듬게임 사상 초유의 악랄한 랜덤박스 해금 시스템. 크로스비츠의 어둠.

2 상세

파일:Randomselect.jpg

일정 기간 동안 선곡창의 랜덤 선택 아이콘이 위 사진처럼 빨간색 祭 모양으로 변한다. 이 시기에 랜덤을 선택해서 플레이하게 되면 그냥 평소처럼 랜덤한 악곡을 플레이 할 수도 있지만, 일정 확률로 언락 챌린지가 발동하며, 낮은 확률로 미 소지 악곡의 언락 챌린지가 진행되기도 한다. 과거 이벤트곡이나 랜덤축제 전용 곡을 이 특수한 언락 챌린지를 통해서 해금하면 된다. 참 쉽죠?

랜덤을 선택하는 것으로 소환할 수 있는 언락 챌린지의 종류는 크게 세 가지이다.

파일:ULC3.jpg

소지하고 있는 곡의 일반 언락 챌린지. 언락 게이지를 소모하지 않는다는 것을 제외하면 일반적인 언락 챌린지와 크게 다르지 않다. 한마디로 꽝.

452x311px

낮은 확률로 등장하는 초록색의 원찬스 언락 챌린지. 보통 이벤트의 하위보상이나 시리얼코드 입력으로 얻을 수 있는 악곡들이 나온다. 이 언락챌린지가 발동하면 시간 내로 자켓 조각을 전부 모아 해금을 완료해야 컬렉션에 상주한다. 만약 시간이 다 지나면 그걸로 바이바이. 다음 기회에 동일한 곡을 원찬스 언락챌린지로 소환해서 다시 해금 작업을 해야 한다.

452x311px

엄청나게 낮은 확률로 등장하는 노란색의 뉴뮤직 언락챌린지. 보통 이벤트의 상위보상이나 랜덤 전용으로만 얻을 수 있는 악곡들이 나온다. 이 언락챌린지는 발동하는 즉시 해금 작업을 하지 않아도 컬렉션에 즉시 상주하지만, 띄우는 것 자체가 엄청난 저확률이라 볼 수 있는 기회가 크지 않다.

랜덤을 통해 소환되는 언락 챌린지는 소환 즉시 플레이에 들어가며, 언락 노르마는 무조건 2번째로 높은 노르마로 고정된다.

3 문제점

파일:Wortellmetellme.png
당연히 유저들의 반응은 매우 좋지 않았다. 랜덤박스의 시스템을 가져와서 악곡을 해금하는 데에 사용한다는 실로 캡콤다운 상술에 많은 유저들이 등을 돌렸고, 아직 입문하지 않은 유저들 또한 "그 랜덤으로 곡 뽑는 게임?" 이라는 나쁜 소문을 듣고 다른 게임을 찾아 떠날 정도. 크로스비츠에 악곡을 제공했던 void 또한 이 이벤트를 비판하며 트위터에 "확률의 폭력에 돈을 쓸 바에는 내 앨범을 사라"라는 폭언까지 했을 정도였다. 현재 해당 트윗은 삭제.

확률이라도 높으면 별 말이 안 나올텐데, 랜덤의 특성상 안 나오면 엄청나게 안 나오기 때문에, 곡 하나 해금하는데 몇만 엔을 퍼부은 사람도 있는가 하면, 그 정도의 돈을 부었는데도 한 곡도 얻지 못한 비극적인 사례가 보고될 정도였다.

과거에 티켓 할인 곡이 존재했을 때에는 랜덤을 돌려서 티켓 할인곡이 나와도 그대로 티켓이 5장이 소모되었다. 특히 Wanna Be Your Special이란 곡이 너무 자주 출현해서 꽝카드 취급을 받을 정도였으며, 위의 짤방도 그 때의 일을 풍자하고 있다. 티켓 할인 곡이 사라진 지금은 그저 옛날의 추억.

서비스 초창기에 비해 비교적 최근에 랜덤 전용곡으로 나오는 곡들은 퀄리티가 미묘한 경우가 많아서[1], 유저들로부터 "곡은 좋은데 이게 랜덤으로 수 만 엔을 들여서 뽑을 가치가 있는 곡인가?" 하는 의문을 가지게 하기도 한다.

4 장점(?)

단순히 랜덤을 돌리는 식으로 과거 악곡을 구제하기 때문에 타 악곡 구제 이벤트보다 덜 복잡하다는 장점아닌 장점이(?) 있다. 지난 이벤트의 악곡을 구제해 주는 언락 챌린지 축제는 지난 이벤트의 악곡이 최소 30000SPT부터 60000SPT로 엄청나게 비싼 편이며, 저 SPT라는 물건은 친구의 언락 챌린지를 꾸준히 도와줘서 모아 놓지 않으면 무과금유저로서는 단기간의 이벤트 동안 모으기 힘든 수치이다. 특히 플레이가 서투를 수 밖에 없는 초심자가 저 정도의 SPT를 모으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 그렇기에 상대적으로 친구도 없고 실력도 없는 초심자가 의지할 것은 랜덤 셀렉트 뿐이다. 정말로 곡이 없으면 무료티켓만 기간내에 사용하다 보면 1~2곡은 나온다.

그리고, 2016년 9월 15일부터 시작된 37회 랜덤 셀렉트 축제부터 확률이 대폭 상승했기 때문에[2][3] 특정 곡을 노리는 게 아니면 과거 이벤트곡들을 얻는 게 옛날에 비해 엄청나게 쉬워졌다. 특히 곡이 없으면 미션으로 얻은 티켓을 막 돌리거나 시간날때마다 채운 기본티켓 두번만 재깍재깍 쓰고 마는 식으로 때워도 위에서 서술했던 극악의 확률이라던 노란색 뉴뮤직 언락챌린지가 4~5개씩 나올 정도로 확률이 높아졌다는 것이 체감이 될 정도. 정확하게는 본래 언락 챌린지 없이 한 번만 플레이하고 마는 경우 없이 보상곡을 진행하게 될 경우 반드시 언락 챌린지 모드로 발동한다. 그야말로 이름에 걸맞게 '축제'가 되었다.

5 플레이 팁

초심자라면 랜덤을 돌릴 때 스탠다드 난이도로 돌리는 것이 좋다. 또한 프리미엄 티켓은 최소 5장을 남겨 놓는 것이 좋은데, 이는 앞서 설명했던 원찬스 언락챌린지 때문이다. 원찬스 언락챌린지는 시간 내에 언락챌린지를 마무리해야 하기 때문에 여분 티켓을 남겨뒀다가 이 해금 작업에 사용해야 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무턱대고 랜덤을 돌리다가 원찬스 언락챌린지가 나왔는데 여분 티켓이 0이었던 바람에 눈 앞에서 해금곡을 놓쳐야 했던 비극도 있었다.

또한 랜덤을 돌리고 일반 곡 플레이가 나왔을 때도 그냥 흘려보내지 말고 최선을 다해 끝까지 치는 것이 좋다. 크로스비츠 미션 문서를 보면 몇몇보면 클리어, 풀콤보 등의 조건으로 프리미엄 티켓을 주는 미션이 아주 많기 때문에 티켓을 낭비하지 않고 플레이 하는 것이 좋다.

극악의 확률이라는 랜덤 셀렉트이지만, 일부 곡은 확률 보정을 받아 잘 나오기도 한다. 과거 GLAY의 악곡이라던가 Tatsh의 Cross Angel, I.D.같은 곡은 기간 내에 무료 티켓만 돌려도 높은 확률로 나오기 때문에 랜덤 셀렉트 때문에 과금을 하게 된다면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뒤에 하는 것이 좋다.

6 랜덤 셀렉트 전용 악곡

무과금이던 헤비 과금러던, 랜덤 셀렉트를 돌리는 궁극적인 목적이자 꿈과 같은 존재. 여기에서 서술할 악곡들은 어떠한 방법으로도 구제가 불가능하며, 오직 랜덤 셀렉트의 뉴뮤직 카테고리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다.
특징으로는 거의 모든 곡의 MASTER 보면이 70레벨 이상의 고 레벨 악곡이며, 다들 무슨 보정이라도 걸렸는지 출현 확률이 극악이라는 점. 특히 보스 곡 중 하나인 A×E×U×G -act.1-은 엄청나게 극악한 출현 확률 보정 덕에 그냥 없는 셈 치는 사람들도 있다.
본래 랜덤 셀렉트 전용 곡들은 바로 란세레에 투입되었지만 유저들에게 곡을 접해 볼 기회도 없이 바로 투입되는 건 역시 문제가 많아서인지, 제 7회 랜덤 셀렉트 축제곡(Hypersphere)곡부터는 란세레가 있기 이전 열리는 이벤트에서 과제곡이란 명분으로 모든 유저들에게 전 난이도 해금 상태로 선행 출현한다. 그 외 이벤트에서 랜덤 셀렉트 전용곡이 과제곡으로 지정되면 티켓 패널티[4] 없이 티켓 5장만으로도 플레이가 가능하다.
또, Break down (2nd Edition)부터 추가된 특이점으로, 선행 플레이곡으로 출현시 해당 기간 동안 MAS 난이도였던 보면은 이후 란세레 출현부터는 MAS 난이도가 HARD 난이도로 내려가고 MAS 난이도는 새로 만들어진다. 아무래도 란세레 곡들은 고난이도인 경우가 대부분이라 밸런스 조정을 위해서 넣은 정책인 듯.

다음은 회차별로 추가된 랜덤 셀렉트 전용 악곡의 목록이다.

회차악곡
제 1 회ロックマン (CUTMAN STAGE)
A×E×U×G -act.1-
Another Chance
ロマンシングゲーム
제 2 회Grand Arc
제 3 회Nu Era
제 4 회Murasame
제 5 회Sundrop (Remix ver.)
제 6 회Into the Cave
제 7 회Hypersphere
제 8 회Crisscrosser
제 9 회DAZZLING♡SEASON (Darwin Remix)
제 10 회Sapphire
제 11 회YUKARI
제 12 회GARNET HOWL
제 13 회Break down (2nd Edition)
제 14 회AKATSUKI
제 15 회Frgmnts
제 16 회Into the Cave (Another Edit)
제 17 회Perfectionism
제 18 회Cosmology
제 19 회Anomie (Axiom Style)
제 20 회Grand Arc (Club Remix)
제 21 회Days
제 22 회KING STUN
제 23 회kaminoko
제 24 회SPLASH
제 25 회Hisui
제 26 회エスカトロジィ
제 27 회弾丸と星空
제 28 회Senpai Slam
KOTOBUKI
제 29 회ASTAROTH
제 30 회Come Around
제 31 회Raise Your Handz!
제 32 회Crystal Ribbon
S.T.E
제 33 회Code Paradiso
제 34 회BRAVE
제 35 회ピコラセテ (Instrumental Ver.)
제 36 회Tooo Many
제 37 회Over The Blue (Breaking Through)

보통은 회차마다 곡이 1곡씩 추가되지만, 1회 랜덤 셀렉트 축제는 아무래도 초회라는 특성 때문인지 4곡이 동시에 추가되었으며, 28회 축제의 경우 예외적으로선행 플레이곡인 Senpai Slam에 축제가 중반 정도 진행된 이후 KOTOBUKI가 새로이 등장하여 2곡이 추가되었으며, 32회의 경우도 선행 플레이 악곡인 Crystal Ribbon에 축제 중반에 S.T.E가 새로 추가되어 2곡이 추가되었다.

7 여담

  1. 대놓고 보컬로이드 원음곡이었던 エスカトロジィ, 이미 DynamixZyon에도 수록되었던 곡을 이식 수록했을 뿐인 Code Paradiso, 곡 퀄리티 자체적으로 많은 논란이 나왔던 BRAVE 등
  2. 랜덤 셀렉트 전용 저확률곡 제외. 모 헤비과금러는 과거와 다를 바 없는 티켓을 퍼부어서 간신히 이번 회차 랜덤 전용곡을 획득했다는 보고가 있었다
  3. 38회도 37회와 비슷한 확률이 배정된것으로 추정.
  4. 소지하지 않은 악곡의 티켓 수가 HARD 보면은 1장 더, MASTER 보면은 2장 더 늘어나는 패널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