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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오픈소스 백신 소프트웨어. ClamAV라고도 부른다.
리눅스나 FreeBSD같은 유닉스계 운영체제용이며 윈도우즈용인 ClamWin[3]도 타인이 만들어 배포하고 있다.
2 장점
- 가볍다. 굉장히 낙후된 시스템에서도 원활히 작동하며 레거시 시스템 지원도 끊기지 않고 있다.
- 윈도우 버전은 Windows 98에서도 구동된다.
- 그럼에도 디스크 검사, 메모리에 상주하는 바이러스 검사, 메일 검사, 감염 파일 삭제, 격리 등의 기본적인 기능들을 모두 지원한다.
- UI가 굉장히 단순하고 직관적이여서 사용이 매우 간단하다.
- 개인 사용자에게만 무료로 제공하는 네이버 백신, 알약, V3 Lite 등과 달리 이쪽은 개인 사용자만이 아니라 단체 사용자(기업, 공공기관 등)에게도 무료다.게다가 GPL을 따르기 때문에 소스코드도 공개되어 있다.
3 단점
- 치료 기능이 없다. 감염 파일 삭제/격리 기능만 있으며[4]치료 기능 자체가 없기 때문에 악성코드가 레지스트리를 헤집어 망쳐놓아도 복구가 불가능하다.
- DB가 빈약하다. ClamAV의 실용적인 사용처는 리눅스/윈도우 멀티부팅 환경에서 리눅스로 부팅하여 윈도우 파티션의 바이러스를 검색 제거하는 용도 정도인데 전술했듯이 DB가 빈약하여 큰 효과는 없다.[5]
ClamAV가 성능이 빈약한 이유는 이것이 본래 데스크탑(일반사용자)용 안티바이러스 소프트웨어가 아니고, 메일 서버 따위에 상주하면서 이메일로 전파되는 바이러스가 사용자들의 첨부 파일에 들어있는 경우 이를 잡아내는 용도의 서버형 안티바이러스였기 때문이다. 이것을 데스크탑 용도로 전용한 것이라, 애초부터 데스크탑, 즉 엔드포인트에서의 방역을 목표로 하여 개발된 안티바이러스 소프트웨어와는 상대가 되지 못한다. 게다가 오픈소스인지라 이걸 확실하게 붙잡고 대규모의 인력을 고용하여 DB를 관리하는 기업이 없다. 안티바이러스는 원래 다수의 인력이 투입되어 전세계의 보안위협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DB화하여 방역에 활용하여야 하는데, 아무래도 오픈소스에서는 이런 게 좀 힘들다. 또한 오픈소스에서 메이저한 리눅스가 아무래도 안티바이러스가 필요없는 환경이다 보니, 개발자들 자체도 그다지 크게 역량을 집중하지 않는 경향도 있다.
최근에는 각종 안티바이러스 소프트웨어의 가격이 하락하고 있으며 흔히 말하는 무료백신도 널려있는지라, 윈도우즈 환경에서의 강력한 보안을 원한다면 ClamAV가 아닌 다른 안티바이러스 솔루션을 찾아보는 것이 좋다.
- ↑ 윈도우 버전
- ↑ ClamAV
- ↑ 이쪽은 Windows 98부터 설치할수 있다.
- ↑ 설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 ↑ 온라인 업데이트는 나름대로 자주 하는 편이긴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