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ANGEL의 기타 등장인물. 괄호 안은 한국명이다.
목차
1 니와 에미코(엠마 플뤼겔)
다이스케의 어머니. 다이스케와는 대조적으로 매우 밝은 성격. 매일 예고장을 보내 다이스케를 귀찮게 하며, 다이스케의 체력을 길러주려고 집안에 온갖 함정을 만들어 놓는다. 하지만 누군가가 놀러오면 평소 성격과는 달리 빈틈없이 치워둔다.
2 니와 다이키
다이스케의 할아버지. 에미코의 부친이다. 엄격해 보이지만 성격은 에미코와 같이 전체적으로 밝다. 40년 전에 활동한 괴도 다크로 현재는 외손자인 다이스케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3 니와 코스케(피터 플뤼겔)
다이스케의 아버지. 니와 가문에 데릴사위로 들어와 있다. 머리 모양이나 성격이 다이스케와 닮아 있다. 고고학자를 하고 있다.
에미코와는 지하철에서 남자들에게 시달리다가 지하철 선로로 떨어지는 그녀를 도와주는 것을 계기로 알게 된다. 에미코가 "아들을 낳아 줄 수 있느냐?" 하는 질문에 처음으로 진지하게 이유를 물은 사람이라고 한다. (에미코는 어려서부터 자신이 딸이라 괴도를 잇지 못한 것에 트라우마를 갖고 있었고, 자식도 이런 고통을 갖지 않게 아들을 원했다. 무남독녀라 가문을 이을 데릴사위를 원하기도 했고. 그런데 다른 구혼자들은 이유도 묻지 않고 "데릴사위는 안된다"는 둥, "아이는 낳기 싫다" 라는 둥 하고 있었다. 원래 결혼 전에는 갖은 거짓말을 해서라도 꼬시는거야. 이 멍청이들아.)
4 사에하라 타케시(한스 바흐터)
다이스케의 어릴적 소꿉친구. 다크를 쫓는 사에하라 경감의 아들이다. 아버지의 연줄을 이용해 대특종을 노리고 있다. 특종을 위해서라면 자신의 제일 친한 친구인 다이스케까지 속이려 들정도로 앞뒤를 가리지 않는다.
5 사에하라 경부(바흐터 경감)
사에하라 타케시의 아버지로, 다크를 쫓는 경찰. 히와타리의 부하이기도 하다. 가사 전반을 아들에게 맡기고 있으며, 스스로는 잘 못한다. 참고로 흡연자이며 아내에게는 고개를 못 드는 것 같다.
6 마노 쿠라시나(애거트 짐머만)
니와 다이키의 첫사랑. 괴도 다크 시절의 다이키가 미술품을 훔치던 날에 처음으로 만났다. 몸이 약하여 밖에 나가지 못하였으며 이 때문에 다이키가 그녀를 위해 'AGATE LINKS'를 가져다주며 정체를 밝히려 했으나 결국 마노는 다이키가 오기도 전에 사망하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