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권 스포츠씬/힙합씬 에서 생겨난 일종의 몸동작
1 유래
간단한 춤동작으로써 한 팔으로 얼굴을 가리고 다른 팔은 바깥으로 쭉 뻗어서 고개를 숙이면 된다.
어디서 시작되었는지에 대한 얘기가 많지만 보통 코카인을 한 뒤 기침을 할 때 입을 막는 동작에서 생겨난 것으로 보는 의견이 많다.
2 확산
2015년 쯤부터 NFL의 캠 뉴튼이 터치다운을 한 뒤 이 동작을 많이 해서 널리 알려지기도 했고, 힙합씬의 여러 랩퍼들도 (Migos, Skippa Da Flippa등) 틈만 나면 영상에서 dab을 해서 유명해졌다. 게다가 뭐 배울것도 없는 너무 간단한 동작이여서 유행하기에도 좋았다.
힙합씬에 댑 유행을 불러온 Migos의 댑.[1][2]
하도 유명해지다보니 아직까지도 인스타그램, 바인등에서 이를 패러디한 영상이 수도없이 쏟아져 나오는 중이다.
도끼의 Future Flame뮤비에서 처음 나왔지만 당시까지만 해도 아는 사람만 아는 춤이라 큰 반응이 없었는데 쇼미더머니5에서 면도가 이를 적극적으로 보이고 심사위원들도 같이 따라하는 모습이 방송되어 많이 알려지게 되었다.
폴 포그바가 15-16시즌부터 골을 넣고 세리머니로 이걸 밀고 있다. 심지어 FIFA 17에도 이 세리머니가 구현된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하긴 피파 17부터는 유벤투스 독점계약을 맺으면서 페이스 스캔까지 다 해주다 보니 포그바의 트레이드마크인 댑 세레머니를 구현해 줄만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