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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한국의 신진 SF작가. 나이와 본명은 불명. 다만 성은 홍씨라고 알려져 있다.
2014년 6월에 장편 <무안만용 가르바니온>을 출간. 8월에는 단편집 <대통령 항문에 사보타지>를 출간했다. 2015년 제2회 SF어워드 장편소설 부문에서 <무안만용 가르바니온>으로 대상 수상.[1]
2 설명
미국 SF의 팬이라고 하며 그에 큰 영향을 받은 듯. 과학의 힘으로 미지의 영역을 개척해 나가려 노력하는 것이 SF의 매력이라고 꼽는다. 작품 분위기는 전체적으로 성적이고 유머러스하다. 대통령 항문이 말을 하거나 얼굴이 페니스화된 남성, 음모(陰毛)가 지구를 뒤덮는 내용의 소설이 있을 정도니 말 다했다. 주제면에서 내우주를 다루는 등 뉴웨이브적 기법 또한 약간 묻어나지만 SF소설가 프레드릭 브라운이나 호시 신이치에게서 영향을 받은 느낌이 강하다.
배우 김꽃비의 열혈 광팬 <무안만용 가르바니온>의 표지에 김꽃비의 사진을 박아놨으며 소설의 중요한 소재[2]로 삼는 것도 모자라 작가 소개에 '김꽃비가 무척 좋다. 그 외에는 별 생각 없다.’라고 적어놓을 정도. 한 인터뷰에서는 '김꽃비님은 저에게 사랑의 표상입니다. 이데아의 이데아' 라고 뜨거운 사랑 고백(?)까지 했다.
슈퍼 히어로를 소재로 한 단편소설 '월간영웅홍양전'을 쓸 때 밝히길 재밌게 본 슈퍼 히어로는 시민쾌걸과 오르가즈모(Orgazmo)[3]라고 한다.
무규칙이종장르대결 팟캐스트 크로스카운터에서 패널로 활동했다. 팟캐스트 크로스카운터는 2015년 6월 활동을 중지했다.
이글루스에서 문화 컨텐츠 전반에 걸친 리뷰와 분석 활동을 해왔으나 마이너한 이글루스를 버리고 보다 대중적인 트위터로 갈아탔다.
온우주와의 인터뷰에 따르면 2007년에 운동권에서 활동했다고 하며 2008년 촛불집회 때도 나름의 방식으로 열심히 도왔다고 한다.
진짜 쓸데없는 사족으로 가훈은 생긴대로 살자라고 한다.
YOURMANA의 스탭으로 100자평과 장문 비평으로 활동 중이다.
3 논란
클로저스 티나 성우 교체 논란에서 원문링크 아카이브 김자연 성우가 메갈리아 이용자로 매도당하는 것을 종북몰이, 빨갱이로 몰아붙이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원문링크메갈에서 사용하는 미소지니와 미러링이란 단어에 대해서도 원래 그런 단어라는 말을 쓰면서 메갈리아에서 해당 단어를 사용하는 방식에 대해 옹호하고, 원문링크메갈리아에서 하는 미러링은 '인터넷에서 여성을 폄하하고 범죄를 모의하는 발언을 모아 성별을 치환한 패러디'일 뿐이라 주장했다. 덤으로 자신이 인류를 모독했다고 서술할 것을 요청했다.
원문링크 아카이브 이 트윗을 보면 전후 관계가 심각하게 잘못돼 있는데, 예스컷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악플을 달아서 작가들이 그 '악플러' 들을 모욕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작가들이 먼저 자신들을 비판하는 독자들에게 악담을 하고 무시했기 때문에 예스컷 운동이 생겨나고 확산된 것에 가깝다. 사실과는 완전히 반대로 알고 있는데 이것이 단순한 무지의 산물인지, 아니면 진영논리에 의한 의도적인 취사선택인지는 본인 말고는 아무도 모른다.
이익 성폭행 및 이자혜 사주 논란이 일어났을 때 그가 유어마나에 기고했던 웹툰 미지의 세계 평가할 때 이야기한 "2010년대 문화분석에서 결코 제할 수 없는 명작"이라는 표현이 발굴됐는데, 해당 웹툰이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재구성 된 것이라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전혀 다른 의미로 2010년대 문화분석에서 제할 수 없는 작품이 되었기 때문에 곳곳에서 비웃음거리가 되고 있다.
4 작품 리스트
- ↑ 시상식 때 수상 소감을 댄스로 펼쳤다.
- ↑ <일천만 김꽃비가 세종로를 정복했을 때>
- ↑ 1997년에 트레이 파커 감독이 만든 SF 섹스 코미디 영화. 몰몬교도인 주인공 조 영이 전도를 하던 중 우연히 포르노 배우가 되어 오르가즈모라는 슈퍼 히어로 캐릭터를 맡게 되는데 진짜로 오르가즈모가 되어 활약한다는 내용. 포르노를 소재로 했음에도 의외로 노출도는 낮은 작품이다.
- ↑ 항목에 있는 성우를 소재로 한 작품이 맞다. 성우 구자형이 블로그에 직접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