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daque의 SU시리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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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투고자 코멘트
사람들이 거리를 메우면 메울수록, 네온 빛이 별빛을 가리면 가릴수록, 소녀와 그 주위는 점점 더 공허해졌다. 그것은 일견, 지난 몇 세기에 걸쳐 진행된 도시의 변화 속에서 동화 속 하늘을 나는 개구리의 모습을 좇는 우리의 모습으로도 보인다. 하지만 이번 곡의 제목은, DECADANCE girl. 당신은 이 곡을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 힌트를 주자면, 이 가사는, 매우 슬프다. 20111126 |
2 설명
작사/작곡 : udaque
일러스트는 : NG.
2011년 11월 26일에 공개된 시유 오리지널 곡.
서로 다른 악기의 음색이 노래 가사 내용에 맞추어 가까워졌다 멀어졌다 하면서 진행되는 노래.[1]
마지막 허밍으로 넘기는 부분에서 ()에 묶여 자막으로만 나오는 부분이 있는데, 이 때문에 거리의 소녀가 강간당한 것이라는 해석이 많다. 일단 투고자 코멘트에도 있듯이 추상적인 곡 분위기에다 가사도 열린 해석을 지향하고 있으니 판단은 각자 알아서 할 것.
크리크루
Caballa 1/2의 팬MV를 서툴게 제작한 바 있는 초야가 여기서도 팬MV를 만들었다. 부스럭거리는 소리도 없어지고 훨씬 발전한 모습. 아이디어 좋은 연출로 좋은 평을 받았다.
3 가사
난 거리의 소녀 오늘도 잠들지 못하는
난 미풍의 거리 그 거리에 떠돌고 있는
간주
길 언저리 등불 그 밑에서 속삭이네요
길을 걷던 모두 나를 쳐다 보지 않네요
간주 (+오르골)
별가루는 문득 밤하늘을 수놓고 있고
별소리에 눈뜬 개구리는 하늘을 날고
간주 (합주)
달 표면에 앉아 오늘도 난 울고 있네요
달 색깔은 왠지 다른 때보다 새하얗네요
눈길에 넘어진 영혼에게 인사를 하고
눈 오는 이 거리 지친 마음 풀어헤치고
난 거리의 소녀 소리들에 잠을 못 자죠
난 언제나 눈에 얼어붙은 눈물을 담죠
라라라라 라라 라라라라 라라라라라
(생명의 존엄과 쾌락이 함께 깃든 원죄)[2]
라라라라 라라
(난 이제 소녀가 ...)
오늘도 잠들지 못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