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쉬움도 너무 어려운 그대를 위한 병법서
이 게임은 처음 시작하면 튜토리얼에서 주는 매우 적은 양의 정보만으로는 쉬움에서도 몇십번 헤딩하는 경우가 많다.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에서 이리저리 구르는 것에서 재미를 느끼는 경우도 적지는 않지만, 어느정도 시도해 본 후에도, 아니 몇십시간 해보고도 쉬움을 클리어하지 못하는 경우도 꽤 많다... 이 문서는 그런 사람들을 위해 작성되었다. 클리어까지 언급하게 되니 스포일러에 주의하자.
2 기본적인 전술
첫 클리어를 하지 않고 얻을 수 있는 함선은 케스트렐과 레드 테일, 토루스 정도. 볼텍스는?? 특수 퀘스트들을 생각하면 더 늘어나지만, 기형적인 구조나 전투방식을 가진 경우가 많고 그걸 얻을 정도까지 해서 클리어를 못하는 경우는 흔치 않으므로 일단 배제한다.
위의 세 함선의 경우 공통적으로 레이저 무기를 주력으로 하는 전술을 사용할 수 있다. 쉴드는 압도적인 레이저 발 수로 발라버리거나 미사일이나 봄 무기로 박살내고, 그 틈에 다른 무기를 뿅뿅 쏴서 쉴드를 완전히 없애버린 뒤 무기실과 조종실 또는 엔진실을 터트려 반격과 회피를 막고 마무리하는 식. 나포는 보상을 많이 주지만, 그만큼 성공하려면 조건이 까다롭다. 쉬움 클리어에는 안 해도 상관없다. 우선 안정적으로 승리하는 방법을 익히자. 보스전까지도 이 공식은 유효하다. 우선순위나 세부적인 대처는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겠지만.
중요한 것은 쉴드를 어떻게 무력화 / 방어하느냐이며, 내 함선을 어떻게 지키냐 하는 부분에서는 함선마다, 플레이 방식에 따라 조금씩 다르게 적용할 수 있다. 그 방법들을 나열해보자면 다음과 같다.
- 승무원 훈련: 가끔 무인기중에 미사일을 안 달고 나오는 놈들이 있다. 그런 놈들을 초반에 만나면 엔진, 조타실, 실드 승무원 모두 숙련시키는데 큰 도움이 된다. 이온 무기가 있다면 무기 숙련도도 채울 수 있다.
- 쉴드 무력화 : 압도적인 화력 [1], 미사일 / 봄 / 이온 무기 [2], 해킹. 적 쉴드를 뚫지 못하는 순간, 그 게임은 망했다고 보면 된다.
- 함선 방어
- 모든 공격은 우선 회피율을 적용받는다 - 엔진실을 여유가 되면 올려준다. 특히 처음 1업은 15원밖에 들지 않는 경우가 많다.
전력값도 생각해야 되지만 - 레이저, 빔 무기, 컴뱃 드론, 이온 무기 - 쉴드로 방어.
- 미사일, 봄 - 디펜스 드론, 스텔스, 무기실 선제공격 / 해킹 등을 섞어서 대처. 제일 데미지가 많이 들어오니 신경써서 처리하자.
- 강습 - 문 제어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해서 이동을 봉쇄하고 에어락 열고 산소 없애서 말려죽이거나, 의무실에서 싸우거나, 맨티스나 록맨 등의 전투력 높은 승무원으로 대응한다. 해킹으로 되돌려보내는 방법도 있다.
- 강습 / 이온 드론 - 디펜스 드론으로 오자마자 막는게 제일이고, 그게 힘들면 전투력 높은 승무원이나 대인 드론을 동원한다. 전투력이 높으므로 쉽게 상대할 수가 없고, 최소한 둘, 안정적으로는 셋을 동원해야 그럭저럭 막을 수 있다. 승무원이 엔지밖에 없는 경우 정말 골치아프다... 게다가 무조건 들어오면서 구멍(Breach)이 뚫리므로 라니우스 없으면 다른 방으로 끌어내서 싸우는 게 나을 수 있다. [3] 화력이 되면 그런거 없고 드론실을 박살내버리자.
- 불 - 에어락을 사용할 수 있으면 최대한 쓰고, 승무원을 불러 처리할 땐 즉시 둘 이상을 투입해야 한다. 조금만 늦게 들어가도 꺼지는 속도가 확연히 차이나며, 화상 데미지가 상당하므로 의료실 왕복하다가 불이 더 번질 수 있다. 록맨이 있다면 상당히 도움을 받을 수 있지만 [4] , 이속이 너무 느리므로 불 나면 절대 안되는 몇몇 장소에 진열(...) 해두자. 함선에 따라 다르지만, 쉴드실, 무기고, 엔진실, 산소실 등이 자주 불나면 고생하는 곳이다. 산소실은 직접 배치하면 승무원 혜택이 없으므로 그 근처에 놓는 것이 좋다. 엔지나 라니우스,
수리 드론도 대체재로 적합하다. - 해킹과 마인드 컨트롤은 내 해킹과 마인드 컨트롤로 상쇄시키면 된다. 없으면? 최대한 시간을 끌며 풀리길 기다리자. 화력이 되면 적 기술실을 작살내서 풀어도 된다.
- 모든 공격은 우선 회피율을 적용받는다 - 엔진실을 여유가 되면 올려준다. 특히 처음 1업은 15원밖에 들지 않는 경우가 많다.
적 함선의 무기 부분과 드론실 여부를 처음 시작하자마자 체크해서 대응법을 미리 구상해두고 전투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5] 특히 미사일 포대가 보이면 어떻게든 그걸 우선적으로 막을 방법을 쓰던가 최대한 빨리 튀는 게 좋다. 문제는 이 게임은 전투에서 많이 도망갈 수록 클리어 확률이 낮아진다는 것... 도망은 최후의 수단이다. [6] 몇몇 변태 함선 (...) 들은 도망과 조우 금지를 기본 전략으로 깔고 가야 하는 경우도 있다만...
2.1 보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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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섹터를 처음 돌입하는 사람일 경우 보스전은 차치하고 그 이전에 섹터8의 환경적 상황 때문에 패배를 할 가능성이 짙다.
일단 섹터8은 맵에 Base 라 적힌 곳을 제외하고는 모든 점프포인트가 시간이 갈 수록 반란군에 하나하나 먹혀간다. 따라서 Repair 포인트를 남겨뒀다가 나중에 먹는 식의 전략은 무효하다.
또한 다른 섹터처럼 상점이 있긴 있지만 Base 근처가 아니라면 상점 역시 먹히기 때문에 들릴 일이 있다면 최대한 빨리 가는것이 좋다.
맵에 포인트가 빨갛게 칠해져 있다면 반란군에 이미 먹힌곳이기 때문에 그곳에서 싸울시에 백그라운드 사격을 받기때문에 불리하다.
가장 중요한 Tip은 그 자리에서 한턴을 쉴 수 있다는 점을 잊지 않아야 한다. 보스가 Base에 한턴만 머물러도 그 곳은 점령당한 것으로 취급되기 때문에 아예 최대한 빠르게 repair 포인트와 상점을 돈 후 Base에 짱박혀서 계속 Wait를 누르면서 보스의 3차 공격을 전부 버티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클리어를 위해서는 다른 것은 다 넘겨도 보스전만은 어떻게든 해결해야 되는데, 보스의 페이즈별 주요 특성은 다음과 같다.
- 공통 - 3연발 다연장 미사일
- 1페이즈 - 스텔스, 해킹
- 2페이즈 - 컴뱃 드론 떼, 강습 드론, 디펜스 드론, 해킹
- 3페이즈 - 마인드 컨트롤, 강습, 파워 서지 [7] , 졸탄 슈퍼 쉴드
보스의 무기실은 4개 이고 왼쪽부터 순서대로 이온3연발, 레이저3연발, 미사일3연발, 빔무기 이다.
2페이즈 때는 이온부분이 파괴되어 떨어져 나가고 3페이즈 때는 빔부분이 파괴되어 떨어져 나간채 싸운다.
스텔스는 어떻게 할 수가 없다. 해킹을 스텔스실에 넣자니 다른게 더 문제고, 그냥 조금 시간이 걸리더라도 쉴드와 미사일을 우선적으로 노리는 게 더 나을 수도 있다. 이는 적절하게 흘려보내야 한다. 스텔스보다는 미사일이 문제이므로, 미사일 대처만 되어 있다면 어렵지 않게 넘길 수 있다.
전투 드론들은 쉴드를 뚫지 못한다. 그 말은 쉴드를 최소 3개 이상 무조건 유지해야 하며, 불이나 기타 문제로 쉴드가 내려가면 빔까지 곁들여진 화려한 폭죽 쇼를 보게 될 것이다. 전력이 모자라면 어떻게든 딴데서 빼서 쉴드에 넣고 고장나지 않게 관리하자. 해킹이 쉴드실에 붙으면 그냥 튀는게 신상에 좋을 수 있다. 다시 하면 되니까. 안티 컴뱃 드론으로 커버치려고 해도 너무 많아서 다 막기 힘들며, 차라리 디펜스 드론으로(드론실이 있다는 소리니까) 미사일과 강습 드론을 막는 것이 더 도움이 된다. 강습 드론은 정말 성가시니 드론실을 어떻게든 박살내놓는 것도 좋다. 스텔스는 최대한 미사일 회피와 내 쉴드가 없을 때 땜빵용으로 사용하자.
마인드 컨트롤 대책은 마컨이나 해킹 둘 중 하나를 양자택일하는 것이 보통이고, 없으면 많이 골치아프다. 강습은 3단계 도어 + 승무원이면 에어락만으로도 처리가 가능하나 완벽하게 막진 못하므로 추가대책을 생각해둬야 한다. 보통 승무원을 투입한다. 해킹은 상대 마컨 막기에도 벅차므로...
졸탄 쉴드를 뚫을 방법도 필요한데, 만약 미사일 만으로 클리어하려고 하면 아주 죽을 맛일 것이다. 깎이긴 하지만 너무 많은 발 수와 시간이 필요하므로... 게다가 2차전에서 쏘는 족족 막히니 속이 터질 수 밖에 없다. 이온은 쉴드 무력화에 적합하지만 화력이 너무 부족한 면이 있다. 어지간한 전력량으로는 쉴드 네 개를 모두 무력화시키는게 힘들 것이다. 이러저러한 이유로, 보스전에서 빔 무기는 영 거시기하다. 안티 바이오 빔조차 승무원을 처리해도 무인기가 되어버리는 보스 앞에선 잉여 그 자체다. 그러나 브리치 봄 2가 있다면 어떨까? 쉴드만 깎을 수 있다면 빔 무기는 엄청나게 강력하지만, 아니라면 그냥 없는 것... 꼭 무기 조합을 따져보고 사용 여부를 정하자.
파워 서지는 회피율을 높여 대처하는게 일반적이며, 스텔스 3단계가 있으면 3연발 미사일 발사 직후에 쓰면 시간 내에 피해진다.
요약해보자면, 일반적인 안정적인 클리어를 위한 조건은 다음과 같다. 이게 안 갖추어져도 컨트롤로 커버치는 경우도 있다만...
- 쉴드 3개
- 상대 쉴드 + 졸탄 쉴드를 뚫을 수 있는 무기 조합
- 드론실 + 디펜스 드론, 스텔스, 해킹 중 택 1 이상 - 미사일 대책.
- 해킹, 마인드 컨트롤 중 택 1 이상 - 마인드 컨트롤 대책.
- 충분한 수의 승무원
해킹은 마컨에 비해 비싸지만, [8] 다용도로 사용이 가능하고 무인기나 슬러그 함선에도 적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반대로 마컨은 무진장 싸다는 장점이 있다. [9]
드론실은 드론을 같이 갖춰야 되서 전부 모으는게 실패하면 무쓸모지만 비용을 나누어 지불할 수 있고 [10] 다용도로 사용 가능하다. 스텔스는 한번에 지불하고 비싸지만 추가 비용이 적고 모든 공격을 회피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드론실은 토루스 같은 경우가 아니라면 보통 슬롯이 두 개라서 미사일 하나를 못 막는다. 염두에 두자. 대신 헐 리페어(Hull Repair)라는 사기템을 사용할 수 있다는 추가적인 장점이 있다.
위의 조건이 갖추어지면, 남은 것은 컨트롤로 어떻게든 커버치는 것... 뭐가 날아오는 소리, 경고 소리가 들리면 무조건 정지시킨 뒤 명령을 검토하고 실행하면 클리어가 가능할 것이다. 아마도...
2.2 장비 구매 및 업그레이드
로그라이크 게임의 기본 전략으로, 뒤가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당장 쓸 수 있는 것만을 사는 것이 좋다. 자주 하는 실수로는 내 전력량이 충분하지 않은데 전력 많이 먹는 무기나 드론실 등을 산다든가, 있으나 없으나 상관없는 물건을 고른다든가, 무기, 드론 최대 전력량 8을 초과하는 조합을 짜려고 한다든가, 아니면 당장 중요한 전투가 있는데도 돈을 너무 아낀다든가... [11]
FTL의 경우 상대 함선의 무기가 두 개가 되기 전에 쉴드 2개를 만들어두면 [12] 후반까지 쉴드 걱정 없이 가는게 가능하고, 보스전 전까지만 3개로 늘려주면 된다. 노 쉴드 온리 스텔스 변태 플레이 (...) 같은게 아니라면...
수리는 정말 답이 없는 경우에만 하고, 최대한 그 비용을 아껴서 방어에 투자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 일반적인 적정선은 반피. 수리 이벤트가 여기저기 꽤 있고 8섹터 돌입 직후 수리를 어느정도 받을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하자.
연료는 15개 전후로 유지되면 좋다. 한 섹터 내에 상점이 하나도 안 보인다든가 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으므로 연료 다 떨어져서 구조신호 띄우고 하염없이 기다리느니 조금 사 가는게 낫다. 물론 그 이상은 낭비다.
2.2.1 무기
주력 무기는 전함마다 다르게 적용해야 한다. 토루스 처럼 미사일이나 봄을 쓰기 힘든 경우도 있고 [13] 프리가리테처럼 졸탄을 던져서 폭탄으로 사용하는 (...) 괴한 경우도 있다. 어쨋든, 강습만으로는 무인기와 보스를 처리하기 힘들다 는 것을 생각해보면, 최소한 중반 [14] 즈음에는 헐 데미지를 줄 수 있는 무기에 신경을 써야 한다. 강습과 나포는 선택사항이라는 것을 재차 강조한다. 가끔 상식을 뛰어넘는 플레이가 가능한 경우가 있긴 하다만... [15]
상점에서 살 수 있는 가장 효율이 좋은 무기는 다음과 같다.
- 레이저 : 버스트 레이저 2(Burst Laser II). 정말 효율이 무지막지하다. 나오는대로 다 들고 가도 무방하다.
- 미사일 / 봄 : 브리치 봄 2(Breach Bomb II). 이거 하나만 있으면 모든 적의 쉴드를 다 작살낼 수 있다. 게다가 명중하면 거의 무조건 구멍(Breach)이 뚫리므로 수리도 엄청나게 늦어지고 두 방 떨구면 수리하러 달려온 승무원도 그냥 끔살이다. 4쉴드도 두 방이면 완벽하게 처리가 가능하다. 게다가 봄이라 디펜스 드론에도 막히질 않는다. 최상급 쉴드 분쇄기. 명중률은 조종실이나 엔진실에 해킹이나 마컨을 걸면 100%가 되어버리니 해결 가능.
- 이온 : 이온 블래스트 2(Ion Blast II). 토루스의 기본 무장이다. 두 개 있으면... 이온 셋이면 미사일 같은거 전혀 쓰지 않고 완벽 무력화도 된다. [16] 다만 헐 데미지가 없으므로 추가적인 무장이 필요하다는 문제가 있다.
- 플랙 : 플랙 1(Flak I). 플랙 2(Flak II)는 강력하지만 연사속도가 느리다. 플랙 다수 동시발사로 함선을 박살내는 것이 가능하며, 디펜스 드론에 막힌다는 단점은 오히려 역이용해서 미사일을 동시발사로 찔러넣을 수 있다는 장점이 되기도 한다. 잘 쏘면 플랙만 막히고 미사일은 그대로 들어간다. 쉴드 깎는 효율도 상당히 좋고, 함체 데미지는 덤이다. 미스가 많이 나지만 해킹과 마컨, 조종실 / 엔진실 공격 집중으로 해결 가능하다.
위의 리스트에 있는 무기들은 정말 좋다. 특히 버스트 레이저 2와 브리치 봄 2는 다른 무엇을 보아도 제쳐두고 집어도 될 정도다.
빔, 드론 크리스탈 무기는 희귀하거나 전제조건이 많거나 클리어에 불필요하거나 (...) 하는 문제로 기피하는 것이 보통이다. 빔의 최강자 글레이브 빔(Glaive Beam) 정도는 쓸 수도 있지만, 보스는 쉴드가 4개다... 무조건적으로 추가 무장이나 쉴드실에 해킹을 넣는 것이 강제된다. 문제는 보스 2페이즈의 디펜스 드론에 해킹이 막힌다는 것. 꼼수를 쓰면 뚫을 수는 있지만 [17] 의도된 플레이 방식이 아니므로 평범하다고는 할 수 없다. 디펜스 드론 무력화 템을 들고 가도 되긴 된다. 자주 안 나와서 문제지...
이온의 경우도 좀 애매한게 이온 무기를 쓸 때는 무조건적으로 둘 이상 달아야 쉴드 셋 이상을 무력화하는게 제대로 기능하며, 체인 이온(Chain Ion) 조차도 중간중간 비는 시간이 상당하다. 게다가 필연적으로 장기전으로 가게 되므로 나포에 더 적합한 무장이라 보면 되겠다. 클리어가 불가능하지는 않지만 추가 무장이 필요하다. 드론실을 공격적으로 운용할 때는 상당한 도움이 된다. 토루스 같은 경우.
무기 무장은 자주 뜨지도 않을 뿐더러, 게임에서 두 번 보기도 상당히 어려우므로 최대한 집어줘야 한다. 이 게임은 방어가 힘들어도 공격이 되면 어떻게든 넘어갈 수 있지만, 화력이 부족하면 그냥 망한다. 초중반까지는 함체 데미지(Hull Damage)가 아예 없이도 나포와 도망(...) 으로 어떻게든 넘길 수 있는데, 클리어는 거의 불가능하다. 좋은 무기가 나오면 몇 개 팔아서라도 얻자.
2.2.2 보조장비, 추가 시스템
위의 보스전 항목에 보면 갖추어야 할 목록이 정리되어 있다. 요약 부분을 보자. 나머지는 효율적인 것들 위주로 집으면 된다. 극초반 스크랩 획득량 증가템이라든가, 드론 회수용 팔이라든가.
3 추가 팁
- 승무원 종족별 특성을 고려해야 한다. 맨티스는 한 곳에서 이동 안 하고 관제하는데는 전혀 어울리지 않으며, 그렇기에 어지간하면 센서실 등의 인원이 빠져도 별 상관없는 곳에 놓는 것이 좋다. 반대로 록맨이나 라니우스
크리스탈같은 경우 이동이 골치아프므로 그 자리에 있어야 하는 도어락, 무기고, 조종실 등이 보통 적합하다. 엔지는 만년 수리공이므로 중요한 곳에, [18] 졸탄은 절대로 전력이 나가면 안 되는 시설에 넣고, [19] 이동하면서 땜빵할 인원과 위치 사수할 인원을 구분해두고 화재, 강습 대책을 미리 세워두자.
- 각 섹터는 최대한 많이 들러야 하며, 방문한 장소의 수가 수입과 직결된다. 어떻게든 반군 범위에 아슬아슬하게 걸쳐서 한 군데라도 더 확보하자.
- 상대가 미사일을 쏠 때 일시정지하고 산소실 같은 데서 최대한 전력을 빼서 엔진실에 넣어 회피를 늘려 피한 뒤 다시 원상복구하는 식의 미세 컨트롤은 꽤 도움이 된다.
- 이동경로에 포함되지 않는 시설이 없는 곳, 즉 케스트렐의 왼쪽 끝 2중창(?) 부분 같은 곳은 계속 열어두는 것이 화재나 강습 대처에 미묘하게 도움이 된다.
- 상점 시설을 들르는 경우 즉시 구입하기보다는 바로 창을 닫고 워프창을 열어 주변에 추가 상점이 있는지 확인한 뒤 결재 계획(?)을 세우는 것이 조금 더 낫다.
지름신은 영접하면 손해봅니다닫아도 워프 버튼 옆에 있으니 몇 번이고 열 수 있다.
- ↑ 버스트 레이저 2 4문을 달고 쉴드만 까면 쉴드가 몇 개든 다 작살낼 수 있다. 물론 상점에서 그렇게 나올 확률이 거의 바닥이지만... 또는 플랙이나 체인 레이저 등을 들고 쉴드를 깎는 방법도 있다.
- ↑ 일반적인 쉴드 대처 방법이다.
- ↑ 산소 부족 때문에...
- ↑ 화상 면역
- ↑ 상점 구매 창의 모양과 똑같이 생겼다. 전투 개시 1.5초 후에 적 함선에서 작동된 모양이 완전히 보일 것이다.
- ↑ 전투에서 도망가면 스크랩(돈)/연료/미사일을 못 얻으므로 함선 업글을 못해서 점점 어려워지다가 결국은 폭망.
- ↑ 레이저 5발 동시사격
- ↑ 3업 비용과 전력업을 생각하면 상당히 비싸다. 게다가 드론도 집어먹는다.
- ↑ 굳이 마컨을 업그레이드할 필요성이 없기 때문.
- ↑ 첫 구매 비용, 보통 쓰는 디펜스 드론 1, 헐 리페어 등의 추가비용
- ↑ 반란군이 출구를 따라잡아서 버티다가 튀어야 되는 경우 등.
- ↑ 보통 2섹터 끝날 때까지는 하는 것이 좋다.
- ↑ 처음에 주어지는 미사일 잔량이 0...
- ↑ 4페이즈 이후
- ↑ 함선의 시설을 완전히 부수면 선체(Hull)에 1 데미지를 주는 것을 이용해서...
- ↑ 이온 블래스트 2는 세 개 장착이 안 된다. 전력량이 9이므로... 이온 블래스트 1을 섞는 것.
- ↑ 해킹을 보내고, 바로 전원을 끄고, 미사일 등을 사용하여 디펜스 드론의 발사를 유도한 뒤 해킹용 드론이 도착한 즉시 켜면 걸 수 있다.
- ↑ 오스프리 같은 경우 끝에서 끝까지 너무 멀어서 엔지는 한쪽 끝에 놓는 것이 권장된다. 케스트렐은 산소실 근처에 둬야 불 나서 망하는 것을 방지할 수가 있다.
- ↑ 쉴드실, 무기고, 유전 배양실 등. 조종실에 놓으면 강습이 자주 오는 곳이라 망하는 지름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