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캘런

1 소개

(1970.5.11~)
200px-G-callen-promo-pic.jpg
NCIS LA의 등장인물. 배우는 크리스 오도넬.

NCIS의 첩보 부서인 LA OSP의 작전팀 소속 특수 요원으로 본작의 메인 주인공이자 고참요원. 파트너는 샘 해나. 루마니아에서 태어났으며 3세 때부터 성인이 될 때까지 위탁가정[1]을 전전하며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내다 DEA(Drug Enforcer Administration; 마약 단속국) 요원이 되었으며 주무대가 국내인 DEA 소속답지 않게 해외 작전(아마도 공작업무)까지 뛴 베테랑이였으나 헤티에 의해 NCIS에 특채된 후 현재까지 LA지부에서 일하고 있다. 특기는 위장 및 잠입 수사로 에피소드마다 다른 신분, 다른 모습으로 바뀌는 걸 지켜보는 것도 깨알같은 재미. 반면에 패션 센스는 좋지 않은 듯 허구한 날 헤티에게 지적당하곤 한다.(불출 받은 옷에 피 묻히거나 총알 구멍 하나씩 내오는 탓도 있고.)

기본적으로 어릴 적 불우한 유년시절 때문인지 사람을 잘 신뢰하지 않으나 07년(작중 기준)부터 함께 해온 샘 한나와는 서로를 위해 목숨을 내놓는 것이 아깝지 않을만큼 두터운 파트너쉽을 자랑한다. 다만 자신의 가족을 찾는데에 대한 집착이 있는지라 수사에 걸림돌이 되기도 하고, 자신의 목숨마저 위험해질 때가 한 두 번이 아니다.

막 살아오다보니 사적으로는 아무렇게나 사는듯하며 안정적인 가정에 대한 생각조차 없는듯 본부에서 침낭깔고 지내며 무전취식을 하거나 싸구려 여인숙에서 지내는등 거처조차 없었다. 샘이 이에 대해 걱정하기도 하며 결국 헤티덕에 아담한 집을 구해서 거기서 지내게 되지만 특별히 잘 꾸며놓고 지낼 생각은 없는듯 하다.[2]

이름의 G는 별명이나 약칭이 아니라 공식 네임이다. 이유는 그가 자신의 이름을 모르기 때문. 그래서 이것에 대해 알고싶어하는 마음이 간절하다. 어릴 때 찢어진 누나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있다. 누나의 이름은 에이미 캘런으로 시즌1 말미에 누나를 찾게 되지만 누나가 아닌 누나와 고아원 동기였던 한 여자로, 고아원에 들어온지 얼마 안됐을 당시 누나는 사고로 죽고 고아원 사람들의 무신경함 때문에 헬렌이란 이 여자의 이름으로 묘지에 묻혔다고 한다. 그후 헬렌은 본명이 아닌 누나의 이름으로 살아오고 있었던 것. 이후 누나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울기도 하며 헬렌이란 이름으로 마련된 묘지에 제법 자주 참배하러 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시즌 5에서는 아버지의 정체가 밝혀지는데, 아버지는 러시아 군의 장교였던 레즈니코프라는 인물이었고, 냉전 중에 시베리아로 유배되었다고 한다. 해당 에피소드에서는 캘런의 친부 덕에 목숨을 건지고 안전하게 미국으로 넘어간 한 옛 독일 인사가 은혜를 갚기 위해 희생했는데, 시베리아로 넘어간 이후로 생사 불명이지만살아 있더라도 멀쩡할 것 같지는 않다? 이 인물이 캘런의 사진을 기록해준 것도 있고, 죽기전에 캘런에게 빚은 갚았다라는 말을 전해달라고 하는 걸 보면, 살아 있을 가능성이 아직은 있다. 해당 에피소드 마지막에 캘런이 아버지와 누나, 그리고 어린 자신이 같이 찍은 영상을 보게되는데, 행복하게 세사람이 놀고 있는 장면을 찍고 그 필름을 내 가족이라고 적은 걸 보면, 나름 가족에게는 다정다감했던 가장으로 보인다. 시즌 6의 피날레에서 결국 후송 중 탈출해서 아케이디와 함께 작당하고 러시아에서 도망치는 사람들을 도와준 것으로 나오지만 2008년에 사망했다. 결국 그렇게 캘런의 가족은 전원 사망한 것처럼 보였지만.....[3]

NCIS의 에피소드에 파일럿 필름삼아 방영되었을 때엔 몸통에 총을 3번 맞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본작에서는 4개월의 시간이 흐른후 회복하고 멀쩡히 등장. 이 사건은 이후 다시 등장한다.

시즌 2 파이널 에피소드에서 어떤 사건과 관련되어 헤티가 자길 보호한답시고 사라지자, 헤티를 찾기 위해 프라하로 가려고 하였으나 국장인 리온 밴스의 반대로 인해 결국 NCIS를 그만두고 헤티를 찾으러 간다.

하와이 파이브 오 시즌 2 에피소드 21에 특별출연했다.(크로스 에피소드)

6시즌 피날레 에피소드에서 아버지와 조우하게 된다. 참 오래걸렸다 아버지가 KGB와 관계된 탓에 사건의 중요 인물로 부각되게 되고 헤티가 자신의 아버지에게 테이저 건을 쏜 일로 상태가 심히...

그리고 시즌7 16화 후반에 드디어...

주의. 내용 누설이 있습니다.

이 틀 아래의 내용은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직, 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치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문서를 닫아주세요.


본명이 밝혀졌다! 구출 작전 도중 만난 어느 할아버지[4]가 마지막 인사를 하면서 의미심장한 말을 하다가 캘런을 본명으로 불렀는데, 그가 캘런을 부르는 이름은 그리샤. 풀네임은 그리샤 알렉산드로비치 니콜라예브.[5]

오리지널 시리즈의 주인공 리로이 제스로 깁스와도 잘 아는 사이인듯 하다. NCIS 시즌6에 등장했을 당시 단둘이서 이야기를 나누며 상당히 친밀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캘런이 군복무를 하던 당시 둘이 세르비아러시아에서 같이 업무를 수행한 적이 있었다고 한다. 캘런의 언급에 의하면 이때 깁스가 캘런의 생명을 구했다. 깁스의 사적인 취미생활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고 무엇보다 깁스를 미들네임인 '제스로'로 부르는 몇 안되는 인물 중 하나다. [6] 다만 원작에서 상당한 여성편력을 자랑하는 마성의 남자 깁스와 다르게 이쪽은 여성과 엮인 적이 거의 전무하다. 유일하게 그와 엮인 여자는 전 파트너이자 약혼녀였던 트레이시 정도인데 캘런은 자신과의 결혼보다 업무수행을 택하여 자신을 버린 트레이시에게 감정이 약간 안좋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LA 지부의 리더격인 헤티는 어머니처럼 생각하고 있어 시즌 최후반부마다 헤티를 보호하기 위해 자주 자신의 목숨과 커리어를 헌신하려 하는 모습을 보이며 사실 '캘런의 히로인은 헤티'라는 우스갯소리가 돌기도 한다. 샘 해나와는 남다른 파트너쉽을 자랑해서 후배 요원들인 딕스와 켄지가 놀려먹기도 한다.

2 과거

2015년 10월 방영중인 7시즌에 이르기까지 캘런의 과거는 시리즈에서 자주 다루어졌다.

  • 1x07. Pushback
- 작중 기준으로 6개월 전, 파일럿 에피소드에서 캘런에게 총격을 가한 단체와 관련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 1x24. Callen, G.
- 캘런이 수사 도중 발견한 증거물을 통해 자신과 어릴 적 찢어진 누이의 존재를 알게 된다.
  • 2x15. Tin Solders
- 시즌 1의 피날레(1x24)와 관련된 사건이 다루어진다.
  • 2x24. Familia - 3x01. Lange, H
- 헤티의 사임과 더불어 켈런의 과거가 함께 드러나는 에피소드. 루마니아계 범죄자들인 코메스쿠 일가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그들이 켈런의 가족을 헤쳤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 3x21. Touch of Death
- 하와이 파이브 오와의 크로스 오버 에피소드. 켈런이 코메스쿠를 사살하며 질긴 악연에 종지부를 맺는다.
  • 4x22. Ravens and Swans
- 헤티의 과거가 드러나면서 켈런의 과거 역시 함께 드러나게 된다.
  • 5x04. Reznikov.N.
- LA 시리즈의 100번째 에피소드. 켈런의 아버지임을 주장하는 사람의 납치 사건을 수사하는 내용.
  • 6x24. Chernoff, K.
- 캘런의 아버지에 대한 새로운 정보가 드러나고 드디어 켈런이 아버지와 조우하게 된다.
  • 7x16. Matryoshka 2
- 캘런의 본명이 밝혀지는 에피소드. 구출 작전 도중 어렸을적의 캘런과 캘런의 어머니를 잘 알고 있는 할아버지와 만나게 된다.
  1. 가끔 '입양'으로 번역되는데 입양과는 의미가 다르다. 고아원이 여관급이라면 위탁가정은 민박급에 해당한다. 보통 일정 수준의 정부 보조금을 받고 보호 아동을 맡아 기르지만 워낙에 막장 사례(방치는 기본, 학대는 옵션)들이 악명 높은지라 '위탁 가정 출신'이라는 설정이 붙으면 '어릴 적에는 '안구에 쓰나미'급 인생을 살았다'고 보면 된다.
  2. 막사는 정도가 좀 심각한데, 집안에 가구란 사실상 없는 거나 다름없으며, SEAL 출신으로 건강활동 마니아인 샘이 맨날 지적할 정도로 먹는 음식도 전부 인스턴트 혹은 배달음식에다, 사실상 일을 제외한다면 이렇다할 취미가 없는 듯 하다. 비슷한 처지의 독거인인 딕스, 깁스, 디노조, 맥기 등과 비교해보면 정말 척박해보이는 생활이기는 하다.
  3. 피날레 스포일러
  4. 어렸을적의 캘런과 캘런의 어머니를 잘 아는 것 같다. 대사로 보아 추후 에피소드에서 다시 등장할수도.
  5. 팬자막에서 발췌한 본명이므로 정확한 본명을 아시는 위키러는 추가바람
  6. 깁스를 제스로로 부르는 인물은 거의 20년 다되가는 절친인 덕키와, 역시 오랜 동료이자 깁스와 서로 감정이 있었던 제니 국장 정도 뿐이었다.

추가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