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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판의 표지.
오프닝. 시대적 한계를 제외하고 보자면 작화에 상당히 공을 들였다.
G.I. Joe의 비디오용 영화. 1987년 마블 스튜디오[1]와 선보우 프로덕션이 제작했고 실제 제작은 토에이 애니메이션[2]이 만드는 방식의 합작으로 제작했다. 한국에선 1988년 일진 비디오에서 VHS로 출시했으며 1989년 10월 9일 한글날에 KBS2에서 오전 10시에 <용감한 팔콘 중위>란 제목으로 방영했다. 다만 방영판에선 듀크를 공작으로 번역해 버렸다.
인트로에서부터 자유의 여신상을 시한폭탄으로 박살내려는 코브라 군단에 맞서싸우면서 미국만세적인 느낌을 주지만 어차피 미국 작품이니까.
비디오용 애니이긴 하지만 작품 퀄리티는 상당히 좋았으며 액션씬에서도 제법 공을 들였다. 게다가 TV판에서 맹활약하던 악역 코브라 커맨더가 회쌍씬에서 맨얼굴을 드러내는 모습과 같이 유전자 조작 징벌(사람을 퇴화하는 특수 포자를 뿌렸다)로 뱀으로 퇴화하는 결말로 끝나는 게 이채롭다. 거기다가 코브라 커맨더의 분홍색 촉수씬이 볼만하다
서팬더와 코브라-라 군단이 인류에 이 포자를 살포하여 퇴화시켜 파충류와 유인원으로 되돌린다는 걸 지아이 조 일원들이 막는다는 줄거리인데 한국 만화가 박동파가 1989~1990년에 만화왕국 연재하던 지아이 유격대에 이 줄거리를 그대로 써서 연재하였던 저작권 개무시 망신을 저지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