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M (아이렘의 옛 사명)이 타이토로 부터 1978년12월, 정식 라이센스를 받아 제작된 스페이스 인베이더의 클론.
원작 스페이스 인베이더와는 다른 차이점이 몇가지 있다.
. 캐릭터마다 각기 다른 색상 부여
. 사운드가 원조 타이토의 스페이스 인베이더보다 더 맑고 깨끗하다
. 적탄의 떨어지는 속도가 원조보다 2배 빨리 떨어진다
. 점수 순위가 5등까지 기록이 된다
. 원조보다 UFO가 오는 시간이 1/2 (원조는 25초마다 날아오고 인베이더가 8마리 이하인 경우 오지 않는다) , 12초마다 UFO가 날아 오며 인베이더가 1마리만 남아있어도 날아 온다.
. 3, 7, 10.... 라운드 클리어 시 커피 브레이크 데모가 잇는데, 내용은 커피잔 속에 들어 있는 인베이더와 그 위로 솟아 오르는 김, 그리고 UFO가 0자 비슷한 물건을 떨어뜨리고 다음 라운드 숫자로 변화
. 라운드 9 이후에는 원조와 달리 인베이더가 상승한 위치에서 나타나지 않기에, 라운드 9 이후에는 시간이 상당히 촉박한 게임이 되었다
1979년 3월, 고수들이 많이 출몰하기에 난이도를 대폭 상승시킨 이 게임의 개조판 캡슐 인베이더가 발표되었다. 정식 명칭은 아니나, 일본의 올드 기판 유저들이 그렇게 부르고 있다.
차이점은
라이드 2부터 UFO가 날아 올때마다 0자 비슷한 낙하물을 1~5개 투하하는데, 5~10초후, 랜덤으로 떨어진 위치에 있는 인베이더와 같은 인베이더로 변화한다. IPM 인베이더는 미끼잡이 공격(나고야 우치, 쿄토 우치)이 가능했는데, 캡슐 인베이더는 낙하물이 인베이더로 변화하여 공격하기에 미끼잡이 공격이 통하지 않는 고난이도의 게임이 되었다. 스페이스 인베이더가 인베이더 1마리라도 기지에 내려올 때까지 격추 못 시키면 잔기에 관계없이 Game Over되는 시스템이란 것을 생각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