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2 역사
처음 LG그룹에서 분가했을때는 LG화재그룹으로 불렸으며 현재 그룹명인 'LIG' 역시 'L'eading 'I'nsurance 'G'roup 에서 따온것인데,
정작 모체였던 LG화재보험은 매각되어 없다.(...) 보험이라는 단어가 회사 이름에 버젓이 있는데 보험업이 없다.
이 사연이 웃음도 안나오는게, 오너일가가 한창 재벌놀이에 심취하고있을때 LIG손해보험과는 별도로 운영하는 경비용역회사 'TAS'를 통해 법정관리중이던 건설회사들을 인수 합병하여 LIG건설(건영(인수후 LIG건영)+SC한보건설(인수후 LIG한보건설))이라고 하였는데, 자금사정이 악화되자 CP(기업어음)을 발행하였다. 문제는 법정관리에 들어갈것을 알면서도 투자자들에게 이를 숨겼고, 법정관리 신청 10일 전까지도 CP를 발행하였단거.. 당시 CP잔액이 1800억 이상에 달하였다. 이게 문제가되어 사주들은 사법처리되었고, 투자자들에게 보상하기위해 그룹의 전부나 마찬가지인 금융사업을 팔게되었다. 금융업과 건설업을 정리한 현재는 그룹의 규모가 1/5로 줄어들었으나 방산에 집중하기위해 금융을 정리했다며 자기위안 중이다.
방산부문을 키우기 위하여 2016년 초에 있었던 두산DST인수전에 참여하였으나 한화테크윈에 패배하였다. 7000억원대의 인수가에서 두 업체의 제시가 차이는 500억 정도로 적었으나, 가격외부분에서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더 벌어져 버렸다. 한화테크윈은 차입없이 사내유보금 만으로 인수대금을 지불하겠다고 한데 비해, LIG는 인수대금의 절반은 인수금융으로 절반은 LIG넥스원 주식을 담보로 산업은행에서 빌리기로 했단다. 결국 7000억을 전부 땡빚낸다는거..
구인회 LG 창업주의 첫째동생 구철회 회장의 가계가 독립한 것이 LIG그룹인데, 역시 LG가라 그런지 장자상속의 경향이 강했다. 구철회의 장남 구자원 회장, 둘째 구자성 전 LG건설 사장, 셋째 구자훈 전 LIG손보 회장, 넷째는 구자준 전 LIG손보 회장 세대가 지나고, 3세 시대에 접어들자 장손인 구자원의 두 아들인 구본상 전 부회장, 구본엽 전 부사장이 그룹을 맡게된다. 이게 곳간에서 인심난다고 사업이 잘되면 모르겠는데.. LIG항목에 써놓은 그 난리를 치면서 가세가 기울기 시작하니 다른 일족들은 다 알아서 먹고살아야 하기에 뿔뿔히 흩어지는 형세이다. 4형제중 첫째인 구자원 가계는 남은계열사중 제일 큰 LIG넥스원, LIG시스템, 휴세코등을 가져가고, 4째인 구자준계는 LIG인베니아를 가져가는데 2016년 LIG를 떼어버리고 인베니아로 사명을 바꾸며 계열분리를 준비하고 있고, 둘째인 구자성의 아들 구본욱은 LIG투자자문을 떼내어 LK투자자문으로 아예 이름을 바꾸고 독립했다.
3 기타
1976년 창단한 럭키화재 배구단(금성통신 → 금성 → 럭키화재 → LG화재)을 2006년에서 2015년까지 운영했다. 2015년에 KB금융지주에 인수되어 구미 KB손해보험 스타즈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다.
- 2012년 KOVO컵 구미 LIG손해보험 그레이터스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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