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DN

MSDN 홈페이지

정식 명칭은 Microsoft Developer Network. Microsoft 개발 플랫폼에서 작업하는 사람에게는 성배와 같은 물건. 사실 영어만 좀 되고 그러면 어지간한 개발 관련 도서는 필요없을 정도로 내용이 충실하다. Windows 환경에서 개발 중에 모르는 게 있거나 기술적으로 참고할 것들을 찾기 위해 구글링을 하면 거의 100% MSDN의 내용이 최상위로 뜬다.

한글 지원도 나쁘지 않다. 특히 기술 번역의 경우 수동으로 된 경우도 있고 자동 기계 번역으로 된 것도 있는데 기술 문서에 한해서는 기계 번역이지만 상당한 수준의 번역이 된 것을 볼 수 있다.

MSDN에 일정한 금액을 지불하면 구독권을 얻을 수 있는데, 이 구독권이 심각하게 많이 비싸서 그렇지, 혜택은 무지막지하다.
이 MSDN 구독을 통해 Windows, Visual Studio, Office 등 다양한 Microsoft의 제품을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여담으로, BizSpark 등록을 하면 Microsoft에서 3년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MSDN 구독권이 주어진다. 그리고 3년이 만료되면 할인된 가격으로 구독 갱신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제공되는 내용은 프로그램을 위해 필요한 도움말, 블로그 문서 등등.
하여간 개발하다 막히면 닥치고 MSDN이기 때문에 Windows 기반에서 개발하는 사람들이 "구글링해봐" 다음으로 많이 하는 말이 "MSDN 찾아봐"이다.

정식 명칭을 보면 알수 있듯이 전 세계의 개발자들을 위한 기술정보를 제공하고, 그리고 그러한 기술정보들에 자신이 연구한 내용을 블로그 형태로 올릴수도 있다.

MSDN에서 성실하게 활동하면 마이크로소프트에서 그 공적을 인정하여 MVP라는 칭호를 하사한다. 선정되기는 어렵지만 한번 선정되면 그 혜택이 좀 흠좀무 한데...


* MSDN Universal 또는 TechNet Plus 1년 구독권 (400 만원 상당 개발/테스트 용도)
* 전세계 MVP 동료와 MS 중역을 만날 수 있는 MVP Summits 참석 기회
* Microsoft의 온라인 기술지원
* TechEd, DevDays, TechNet, MSDN 기술 세미나 강의 기회제공
* 한국마이크로소프트 R&D 부서와의 정기적인 Round Table
* 정기 MVP 미팅, 기술 교육, 문화강좌 수강
* Microsoft Company Store에서의 USD $150 의 상품 구매권(무료배송)
* MVP 전용 웹 사이트와 MVP 전용 뉴스 그룹
(위 내용이 전부는 아니고, 또한 매년마다 조금씩 달라진다)

존나좋군?
그러므로 개발자는 나무위키를 멀리하고 MSDN을 보는것이 좋습니다

사실 이러한 정책에 대해서는 일반 개발자들을 MS 기술 홍보요원으로 만들어 써먹는다는 비판도 있다. 하지만 위에서 보다시피 MVP가 되면 물적 기술적으로 화끈하게 밀어주기때문에...개발자들이 괜히 MS에 대해 너그러운게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