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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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과거가 없는 요원과 과거가 수상한 해커. 이제 적도 아군도 없는 싸움이 펼쳐진다.

최훈 / 청설모 작가의 2016년 신작.[1][2] 장르는 스토리/액션. 작품 제목은 '엠젯'으로 읽는 듯 하다. 그동안 최훈은 삼국전투기, GM등에서 연재유기 및 지각연재 등으로 논란이 있었지만 끝끝내 삼국전투기를 무사히 완결하고 난 이후 청설모와 합심해서 이 작품을 네이버에서의 후속작으로 냈다. 그 동안 삼국전투기 등등을 연재했던 최훈의 그림은 액션물에 다소 부적합하기에[3] 액션물에 익숙한 청설모가 그림작가를 하면서 최훈 작가는 스토리를 담당하게 되었다.

현재 인기는 괜찮은 편. 평점도 높은 편이며,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이 페이스대로 간다면 상위권에서 내려오지 않을 것으로 보는 독자가 많다. 하지만 그에 비해서 구독자 층이 30대 남성으로 한정되어있기 때문에 1위는 영원히 못할 것이고 5위권에 진입하지 못할 것으로 보는 독자들도 많다.

등장인물들이 하나같이 인간 같지 않은 완력과 파괴력을 보여주는데 전투훈련이나 무술고수라서 초인적인 힘을 내는 게 아니라 기계공학이나 생명공학을 통해 강화처치를 받은 강화인간들로 추정된다. 20화를 보면 C는 기계공학, 주인공 MZ는 생명공학으로 강화된 인간으로 보인다. 여담이지만 등장인물들의 이러한 전투력 구성은 청설모 작가의 전작 제갈주먹을 연상시킨다. 세계관상으로 연관이 있을 것으로 추정하는 독자들도 존재.

24화에서 수비대 요원들이 단순하게 보안을 위해 기억을 조작 당한 게 아니라 빈사의 중상[4]을 입은 사람을 부활시켜 수비대원으로 써먹는 것으로 추정되는 이야기가 나온다.

2 그외

첩보의 별과 거의 비슷한 시기에 연재를 시작한 같은 장르의 요원물 웹툰이다. 첩보의 별은 개그, MZ는 진지물 컨셉으로 요원물 장르에 도전하는 것으로 보인다.국정원에서 네이버에 외주를 줬다는 음모론도 있다 물론 웹툰에서 뭘 추구하든 작가의 마음이지만 시기가 공교롭게 맞아떨어지는 건 사실. 하필 경력있는 중견작가 2팀이 동시에 연재를 시작했는데 둘 다 요원물이라는 우연이...

작품의 분위기가 성인 느와르에 가깝기에 나무위키를 편집하는 연령층은 거의 구독하지 않고, 주로 30대 중후반 이상의 남성 독자들 위주로 구독하고 있다. 그래서 조회수가 제법 되는 웹툰임에도 불구하고 작성이 부실하다.[5]

실제로 이 작품의 주독자층의 연령과 성별을 분석해보면 10대 남성, 10대 여성, 20대 남성, 20대 여성, 30대 여성을 다 합친 것보다 30대 남성 하나의 계층이 몇 배 이상으로 많다.

청설모의 액션씬은 상당히 무게감 있고 멋지게 잘 표현되었다는 평이 있다.

네이버 웹툰 항목에도 서술이 되어 있지만 네이버 웹툰의 적극적 독자 연령층이 대체적으로 낮기에 내용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류의 댓글이 많이 보인다.

MZ라는 이니셜식 네이밍 때문인지, 늘 베스트 댓글에는 MZ를 이용한 2행시가 올라가는 중(...) SM 플레이어의 독자를 훌륭히 계승중이다

작중 인물들의 차량들은 실차이고 디테일이 살아있으며 바디킷이 적용되있는듯 튜닝이 잘되어있다 스타랙스에도 바디킷이 붙어있다 [6]

작중에 등장한 북한 공작원의 패션이 이례적인 북미풍 폭주족/락커 패션으로 등장했다. 여타 작품들에 등장한 북한 공작원의 수수하고 짙은 색깔의 패션으로 나온걸 생각해보면 패션쪽으로는 굉장히 이례적일듯.
  1. 작가의 과거 블로그 글을 보면 작품 자체의 구상은 2004년도경에 이뤄진 듯 하다. 원래는 무려 마징가 Z과 연관이 있는 내용이라고 한다. 어떻게 보면 MZ의 이니셜이 그 흔적인 듯.
  2. 2005년에 스포츠서울에서 이 작가 조합으로 카우시에라는 이종격투기물을 그린적이 있다. 결과는...
  3. 사실 최훈의 대부분의 작품들을 보면 삼국전투기는 단순히 정사와 연의를 적절히 섞인 역사물이고 그다지 질좋은 액션신을 그린적이 없고 클로저 이상용은 인물구성, 스토리, 심리전등으로 평이 좋지만 다른 스포츠물에 비하면 퀄리티가 낮다.
  4. 영화 유니버셜 솔져처럼 중상이 아닌 아예 죽은 자를 부활시키고 강화개조해 초인병사로 써먹는 가능성도 있다.
  5. 현재 순위권을 보면 뷰티풀 군바리, 윈드 브레이커, 평범한 8반, 소녀의 세계에 이어 5위로 상당히 높은 순위인데 이 작품보다 순위가 낮은 작품들이 작성이 활발한 것을 생각하면 세대 차이가 크다.
  6. 이는 청설모 작가의 영향이 크다, 청설모 작가는 이전에 자동차 카툰을 그렸으니 퀄리티가 눈에 띄게 좋을수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