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원
함포 이름 | 16"/50 구경장 마크 7 함포 |
사용 함선 | 아이오와급 전함, 몬타나급 전함 |
설계 년도 | 1939년 |
도입 년도 | 1943년 |
함포 무게 | 121,519 kg(포미 포함) 108,479kg(포미 제외) |
함포 길이 | 816 inch |
튜브 길이 | 800 inch |
강선 길이 | 683 inch |
발사 속도 | 분당 2발 |
2 개요
미 해군이 운용한 함선용 대구경 함포로 아이오와급 전함 6척과 몬태나급 전함 5척에서 운용될 예정이었으나 실제로는 아이오와급 4척만 취역함에 따라 해당 함선들에서만 운용되었다.[1]
3 성능
원래 Mk. 7은 1,016kg짜리 Mk.5 철갑탄을 운용할 예정이었으나 아이오와급이 진수되기 전 1,224.7kg짜리 Mk.8 초중량탄을 운용할 수 있도록 양탄장치 등이 변경되었다. 이 Mk.8 초중량탄 덕분에 Mk.7은 그 야마토급 전함의 18.1인치 주포와 제한적으로 맞먹는 관통력을 지니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의 무게는 46cm(18.1인치) 주포의 75%밖에 되지 않았다고 한다.
3.1 명중률
Mk.7이 활약하던 2차대전 당시에는 초기형 컴퓨터로 사격을 관제했다. 포드 사에서 제작한 Mk.8 레인지키퍼라는 아날로그형 컴퓨터였는데, 적함의 속도, 탄의 비행시간, 공기의 저항 등을 계산해서 결과값을 내놓았다. 몬태나급의 건조를 시작하려고 할 무렵에는 레이더가 포착한 지상 및 해상의 목표물 데이터를 연동시킬 수 있었다.
Mk.7은 제작된 당시에도 이미 최고급 명중률과 위력을 발휘하고 있었으나 1980년대 걸프 전쟁에 아이오와급 전함 미주리와 위스콘신이 참전하게 되면서 각 포탑마다 DR-810 레이더를 장비하게 되었다. 이 레이더는 포구초속을 측정하여 차탄의 포구초속이 어느 정도가 되어야 할지를 예측하기 쉽게 해주었다. 여기에 Mk.160 사통장치와 개선된 장약이 더해지면서 더욱 뛰어난 명중률을 자랑하게 되었다. 1987년 사격시험에서는 31,900m 거리에서 총 15발을 발사하였다. 탄착군은 200m에 걸쳐서 형성되었으며 15발 중 14발이 230m 이내에 착탄했고, 그 중에서도 8발은 150m 이내에 착탄했다.
3.2 포탑
주포탑은 포신 별로 부양각을 다 다르게 설정할 수 있으며 개별적으로 발포하는 것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부양각은 -5도에서 45도까지 초당 12도씩 움직일 수 있었다.
포탑 자체는 300도를 초당 4도씩 움직일 수 있었다.- ↑ BB-61 아이오와, BB-62 뉴저지, BB-63 미주리, BB-64 위스콘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