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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개요
노래는 1세대 제작진들에게 아주 좋은 소재였다. 목표계층이 7세 여아에게 맞춰져 있었던 만큼 제작진은 효율적인 의사전달이 가능한 장치를 찾았는데 마침 여자아이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동시에 스토리를 가미해 짧은 노래로 많은 스토리텔링이 가능한 노래가 있었다. 이처럼 노래는 아주 효과적이고 편리한 도구였기에 G1부터 사용하기 시작한다. 위의 이점에 노래는 1세대를 넘어 4세대에서도 이어진다.
My Little Pony: Friendship is Magic 시즌 1에서도 프로그램의 목표가 7세 여아에게 잡혀있었기 때문에 제작진은 기존 에피소드에 뮤지컬 형식으로 스토리 진행에 등장인물의 심리묘사가 들어간 노래를 더했다. 그런데 FiM 시리즈가 포니 특유의 유토피아를 연상시키는 세계관과 설정, 경쟁이 아닌 우정을 중시하고 삶에 교훈적인 에피소드 등등 다른 애니메이션과 차별화된 포니 특유의 매력에 감화된 성인들에게 컬트적인 인기를 끌게 되는데 더불어 포니 특유의 필수요소인 노래도 팬덤의 주요 이야깃거리가 되었고 결국 포니 하면 노래가 떠오를 정도가 되었다. 이런 관심과 인기에 활발한 2차 창작 속에서 음악에 소질 있는 팬들은 기존 곡을 리믹스하거나 자체적으로 작곡하기까지에 이른다. 이제는 "이번 새로운 에피소드에 노래가 나오느냐? 나오지 않느냐?", "노래가 몇 곡이 나오는가?"를 점치는 팬들도 존재하게 되었다.
물론 '포니는 좋아도 노래는 싫다'처럼 호불호도 있는 편이고 일본 애니메이션에 적응된 사람들은 '노래 때문에 어색해서 못 보겠다.'라고도 한다. 하지만 이러니저러니 해도 그것이 '포니 노래'의 고유 색깔이기에 시즌 4 현재까지도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1.1 My Little Pony: Friendship is Magic의 노래 목록
한 시즌에 대략 12~17개의 곡이 나온다. 한 에피소드에서 무려 7개의 노래(!)가 나온 적도 있다. 노래는 대부분 대니얼 잉그럼(Daniel Ingram)이 주로 작곡하고 그 외의 사람들이 그를 도와주는 형식이다.
시즌 1, 2 노래의 제목은 주로 작곡가 대니얼 잉그럼이 언급하거나 노래의 가사를 따서 팬들이 정한 이름으로 제목이 결정됐다. 이렇게 팬과 작곡가가 붙인 2개 이상의 제목이 생기자 시즌 3부터 노래이름이 정확하게 붙기 시작했는데 해당 에피소드의 엔딩 크레딧에 공식적으로 제목이 나오게 되었고 헷갈릴 필요가 없어졌다.
현재 영어판 FiM은 캐릭터 성우와 노래 성우가 따로 있다. 즉 포니들이 대사를 말하는 목소리와 노래 부르는 목소리가 다르다는 소리이다.[1] 자세한 성우 정보는 영어 성우 문서와 각 캐릭터를 참조. 한/일 성우 정보는 캐릭터 문서를 참조.
1.2 IDW: MLP 코믹스의 노래 목록
보통 본편에 나온 노래들의 가사가 살짝 바뀌어서 나온다거나 아예 부분만 가져와서 넣기도 한다. 하지만 MLP 코믹스 최초로 핑키 파이가 마이크로 시리즈 단편에서 노래를 부르면서 코믹스만의 노래가 등장했다.
1.2.1 Laugh Ponyacci Laugh
- 가사 : 테드 앤더슨[2]
핑키 파이가 전설의 광대 포냐치(Ponyacci)를 위해 깜짝 무대를 준비한다. 깜짝 상자에서 튀어나와 아코디언을 연주하고 접시 돌리기, 호랑이 조련, 파티 캐논을 쏘는 등 광대 놀음을 하면서 포냐치의 은퇴를 막기 위해 우울해하지 말고 기운 차리라며 열창하지만 이미 마음을 굳힌 포냐치에게 바로 퇴짜맞는다. (...)
코믹스에 나온 노래기 때문에 당연하게도 노래가 없었으나 각본가가 팬과 함께 '실사화'를 작업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 결과물이 바로 이 노래. 비록 노래를 팬이 만들었지만 각본가가 같이 작업했다고 밝혔고 가사는 코믹스의 내용 그대로 쓰였다. 각본가가 이 노래를 홍보하고 다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