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tional Archives and Records Administration
미국국립문서보관소
역덕후들의 성지
워싱턴에 위치하고있는 미국의 국가기록물 보관소이다. 원래는 미국정부의 각 기관과 부서들이 직접 문서를 보관해왔다. 하지만 문서의 분실이나 파손이 발생하자 미국정부는 공문서의 효과적인 관리를 위해 국립문서보관소를 설립하기로한다. 1934년 처음으로 NARA가 설립되었고 1949년부터 NARA는 미국 총무청[1]의 산하기관이었다. 그러다가 1985년 NARA는 드디어 독립기관으로 발돋움을 한다.
NARA에서 보관하고있는 대부분의 연방정부문서들은 저작권이 없는 공유대상이지만 몇몇 자료들은 저작권보호를 받고있으며 특히 군사기밀문서는 미 보안심사청의 관리대상이다.
코빅맥 조심
일반적인 공문서[2]외에도 적으로부터 노획한 문서나 한국전쟁때 한국의 고등학생이 보낸 위문편지, 북한군 장교가 가지고 있던 수첩과 그의 가족사진 같은것도 보관하고 있다고 한다.
열람할 수 있는 방법은 오히려 한국보다 더 간단하다. 굳이 미국시민이 아니더라도 여권만 가지고 신청서를 작성하면 개인이라도 자유롭게 문서를 열람할 수 있다고 한다.
2차 세계대전, 한국전쟁, 베트남 전쟁을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싶다면 반드시 들려야하는 필수장소중 하나.
최근에 대한민국 근현대사 연구 및 과거사 떡밥의 실마리를 푸는데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있다.
미국내 대통령도서관들의 관리업무도 NARA가 맡고있다.
최근에 유튜브에도 채널을 개시했다. http://www.youtube.com/user/usnationalarchives
2차 세계대전 당시의 홍보영상물이나 선전영화같은것도 올라와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