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아웃 시리즈의 Perk. 단순히 능력을 올려주는 것부터 기상천외한 효과가 발생하는 것까지 수십 가지 종류가 있다.
폴아웃에서 RPG의 요소로써 가장 비중이 큰 요소다. 다른 RPG게임에서 레벨이 오를때마다 얻는 "패시브스킬"내지 "특수능력"같은 느낌이 강하며[1], 자신이 원하는 육성방향에따라 스킬트리를 짜듯이 퍽으로 빌드를 짜는것도 마찬가지. 폴아웃4에서는 스킬레벨을 올리듯 하나의 퍽의 랭크도 올릴수있게 되면서 이러한 측면이 더 강해졌다.캐릭터가 레벨이 오르면서 점점 강해지는것도 장비를 제외하면 실질적으로는 퍽의 비중이 제일 크다.
클래식 시리즈에서는 3레벨 오를 때마다 하나씩 선택할 수 있다. 3에서는 레벨이 오를 때마다 한 개씩 선택하는 것이 가능하고, 뉴 베가스는 2레벨 오를 때마다가능.
클래식 폴아웃 시리즈 및 폴아웃: 뉴 베가스에는 이와 비슷한 '재주 (Trait)'와 '평판 (Reputation)'이라는 것이 등장한다. 재주는 퍽과 마찬가지로 특권을 주나, 그에 따른 불이익도 붙는다. 평판은 어떤 행위를 하면 붙는 것으로 어떤 평판이냐에 따라 우대받기도 하고 배척당하기도 한다. (다만, 1편에 있었던 "일반 평판"이라는 요소는 카르마로 간주하지 평판으로는 간주하지 않는다.) 3에서는 이 재주/평판 시스템이 사라지면서 그 재주/평판들 중 일부가 퍽으로 변경되었다.
여담으로 퍽을 우리말로 직역하면 "특전," 즉 보너스 비슷한 의미이다. 일반적인 능력치/스킬 상승과 별도로 보너스 능력을 부여해준다는 의미로 이런 용어를 쓰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