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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판 명칭 | Planar Cleansing | 260px |
한글판 명칭 | 차원의 정화 | |
마나비용 | {3}{W}{W}{W} | |
유형 | 집중마법 | |
대지가 아닌 지속물을 모두 파괴한다. |
신의 분노를 위시로 한 생물 전용 매스 디나이얼들의 강화판이자, Lorwyn 시절 나왔던 마나 6개짜리 광역 매스 디나이얼 Austere Command의 변형판. 대지만 아니면 자비없이 전부 박살내 버린다. 즉 부여마법, 마법물체, 심지어 플레인즈워커까지 한방에 날려버린다는 얘기.
생물 이외의 수단으로 압박하는 짜증나는 상대한테 좋은 카드. 특히 컨트롤 덱이 미드레인지 덱을 상대할 때 상대가 한 번 플레인즈워커를 꺼내면 견제하기가 굉장히 힘들어 꼼짝못하고 당하는 일이 많기 때문에 이런 특정 상황에서는 덕을 보기 좋다.
하지만 이 카드의 사용에 있어서 크게 두 가지 문제점이 있으니, 우선 첫번째로 마나비용. 기본적으로 더 위력이 커졌다보니 자연 마나비용도 신의 분노, 심판의 날에 비해 {1}{W} 더 비싸다. 이 두 장뿐만 아니라 웬만한 생물 전용 매스 디나이얼들의 전환마나비용이 4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게 6이나 되는 이 카드는 발동하기 너무 힘들다는 얘기.
그리고 두번째는 자신의 카드도 박살날 수 있다는 부담. 이건 생물 전용 매스 디나이얼들하고도 마찬가지일지 모른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지만, 실질적인 차이는 그야말로 하늘과 땅 수준. 왜 그렇냐 하면 기본적으로 이런 카드를 쓸만한 덱이라 한다면 당연히 생물 전용 매스 디나이얼들과 똑같이 컨트롤 덱 밖에 없을텐데, 컨트롤 덱들이 생물 전용 매스 디나이얼을 쓰는 이유는 간단히 말해 자신은 생물을 적게 쓰고 대신 각종 마법물체/부여마법이나 플레인즈워커로 압박해가며 승리 수단을 충족시키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즉 사용해도 자신이 깔아놓은 카드들은 거의 건드리지 않고 상대가 깔아놓은 생물들만 일방적으로 날아가기 때문에 이런 매스 디나이얼이 의미가 있는 것. 하지만 이런 자신의 승리 수단도 얄짤없이 박살내버릴 수 있는 이 카드는 쓰기 좋은 상황이 나오기 더 힘들다.
가끔 코어세트에 기본적인 마나 4개짜리 생물 전용 매스 디나이얼들을 밀어내고 이 카드가 대신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대개 그 경우 다음 블럭 확장세트에서 다시 마나 4개짜리 생물 전용 매스 디나이얼이 나오기 때문에 결국 이 카드가 진정으로 그런 카드들을 대체한 적은 없다.
그나마 컨트롤 덱도 이 카드로 이득을 볼 수 있는 상황이 아예 없는 건 아니기 때문에 가끔 메인이나 사이드에 1~2장씩 채용되는 경우가 없진 않다.
충돌의 관문에서는 이 카드와 Austere Command를 합친 듯한 성향을 가진 매스 디나이얼로 무자비한 퇴거가 나왔다.
수록세트 및 사용가능 포맷 일람
세트 | 블럭 | 희귀도 |
Magic 2010 | 코어세트 | 레어 |
매직 2013 | 코어세트 | 레어 |
매직 2014 | 코어세트 | 레어 |
포맷 | 사용가능 여부 | |
모던 | 사용가능 | |
레가시 | 사용가능 | |
빈티지 | 사용가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