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cards From A Young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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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매닉 스트리트 프리처스의 대망의 열번째 앨범. 슬로우 템포이지만 밝으면서 자조적인 분위기의 컨템포러리 락 중심의 편안한 멜로디가 주를 이루고 있다.묘하게 말이 안되는 건 신경쓰지 말자 이정도도 많이 밝아진거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니키 와이어는 전작과는 분명히 다르다고 선을 긋고 에어로스미스의 Pump와 비교할 만한 앨범이라고 밝혔다. 조금 힘이 있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전작보다 안정적이고 원숙한 분위기에 마스터피스라 부를 만한 퀄리티의 곡들로 채워졌다. 세일즈는 영국 차트 3위를 기록. 팬들 사이에서는 호불호가 상당히 갈리는 앨범이다. 부드러운 멜로디 속에는 현대 미디어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루고 있다. 밴드는 이 앨범을 '매스 커뮤니케이션을 향한 마지막 한 발'이라고 묘사하길 좋아하지만 정말로 매스 커뮤니케이션에 바라던 만큼 성공했는지는 의문. 싱글 차트 성적이 영 한번 구글에 털려서 만든 마지막 곡 제목은 Don't Be Evil 인 게 인상적이다. 피처링진이 화려한데, 건즈 앤 로지스의 전 멤버 더프 맥키건, 벨벳 언더그라운드의 전 멤버이자 웨일즈 동향 출신인 존 케일, 밴드가 어릴 적부터 빠돌이짓 하던 에코 앤 더 버니멘의 이안 맥컬로크가 참여했다.

2 PV


Some Kind of Nothingness (On Strictly come dancing)

최근 위의 영상인 BBC의 리얼리티 쇼 Strictly come dancing에 출연한 영상이다. 사실 약간의 논란이 있었다. 이제 중년이라 그런가 락커라는 사람들이 어찌 댄스 프로그램에 출연을..같은 이유로 실망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그들은 항상 브리티시 트레드 락에 대한 끈을 놓지 않았다. 한때는 뷰티풀 사우스의 Old Red Eyes를 합창하고 롤링 스톤즈의 Out of Time을 커버한 적도 있었다. 이들의 음악적 근원에는 이런 부분도 어느 정도 있었기에 부활을 즐겁게 받아들이는 편이 나을런지도 모른다.

3 수록곡 목록

  • 1. "(It's Not War) Just the End of Love"
  • 2. "Postcards from a Young Man"
  • 3. "Some Kind of Nothingness" (Ian McCulloch 피처링)
  • 4. "The Descent (Pages 1 & 2)"
  • 5. "Hazelton Avenue"
  • 6. "Auto-Intoxication" (John Cale[1] 피처링)
  • 7. "Golden Platitudes"
  • 8. "I Think I Found It"
  • 9. "A Billion Balconies Facing the Sun" (Duff McKagan[2] 피처링)
  • 10. "All We Make Is Entertainment"
  • 11. "The Future Has Been Here 4Ever"
  • 12. "Don't Be Evil"
  1. 벨벳 언더그라운드 멤버
  2. 건즈 앤 로지스의 전 베이시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