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이름은 Prepared의 언어유희.
미국의 항공기 제작사 록히드 마틴에서 마이크로소프트 플라이트 시뮬레이터시리즈의 FSX 라이센스와 제작진을 바탕으로 개량하여 만들어낸 비행교육용 시뮬레이션이다. 2016년 9월 v3.4가 출시되었다.
2 특징
애초에 FSX에 기반을 두고 있어서인지 인터페이스나 조작법 등이 상당히 흡사하다. FSX에서 작동하던 상당수의 애드온들이 그대로 사용 가능하거나, 약간의 개량을 통해 P3D에서도 작동한다. 이점을 이용해 각종 상용 애드온 회사들은 약간의 변형을 거쳐 P3D용으로 재출시하기도 한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PMDG.
FSX에서 각종 시스템과 그래픽이 좀더 현대적으로 변형되었다. 풀옵션으로 돌리면 애드온 없이도 꽤 괜찮은 그래픽을 자랑한다. 록히드 마틴이 직접 손을 댄 작품으로, 기본적으로 F-22와 F-35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 외에도 록히드 마틴에서 개발한 기체들이 기본적으로 포함되어있다. 개발사에서 직접 개발자용 라이센스를 판매하여 애드온 개발을 지원하는데, 이는 한달에 9.95달러에서 프로페셔널 개발자 라이센스는 한달에 19.95달러에 제공되고 있다. 한화 약 11000원~22000원 정도이다.
P3D는 게임으로서의 시뮬레이션 뿐만 아니라 실제 조종 시뮬레이션 부분까지도 커버해낸다는 것이 특징인데, FSX의 기존 서드 파티 애드온 뿐만 아니라 위에서 언급한 개발자용 라이센스를 제공하면서 전문가용 서드 파티 애드온 제작을 지원한다. 덕분에 애드온마다 현실성이 극과 극인 경우도 있다.
3 라이센스
게임에서부터 비행교육용 시뮬레이션까지 넓은 범위를 커버하는 시뮬레이션답게, 판매하는 라이센스도 다양하다.
Academic License (비행교육용 라이센스) - 59.95달러 (한화 약 67000원). 학생들을 위한 기본 교육용 라이센스이다. 단순한 게임으로 즐기는 유저들도 이 라이센스를 사용한다. 이 라이센스를 사용할 경우 화면에 워터마크가 생긴다.
Professional License (프로페셔널 라이센스) - 199달러 (한화 약 221000원). 아카데믹 라이센스보다 한단계 높은 라이센스이다. 이정도 라이센스를 사용하는 일반 유저들은 드물다. 사실 거의 없다 워터마크를 싫어하는 사람이 산다.
Professional Plus License (프로페셔널 플러스 라이센스) 2300달러 (한화 약 256만원!). 실제 전투기 조종사들을 위한 최상급 라이센스. 다양한 전투상황을 현실적으로 구현해낼 수 있다. 물론 가격도 장난이 아닌데다가 게임정도로 즐기는 일반인들이 구할 필요도 없다.
Professional Developer License (프로페셔널 개발자 라이센스) 9.95달러/월 (한화 약 11000원). 전문 개발자들을 위한 라이센스. 위에서도 언급했으니 자세한 설명은 생략.
Pro Plus Developer License (프로 플러스 개발자 라이센스) 19.95달러/월 (한화 약 22000원). 프로페셔널 개발자 라이센스의 상급 라이센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