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22

2차 세계대전 초기 소련군이 운용한 F-22 대전차포에 대해서는 76mm F-22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미국의 제트전투기
1940년대FH 팬텀FJ-1 퓨리F-2 (F2H 밴시)F9F 팬서F-86 세이버F-84 썬더제트F-80 슈팅스타F6U 파이어릿
1950년대F-89 스콜피온F-94 스타파이어F-9 쿠거F-10(F3D)
스카이나이트
F-100
슈퍼 세이버
F-1(FJ-2/3)
F7U 커틀러스F-1E(FJ-4)F-7 (F2Y)
씨다트
F-11(F11F)
타이거
F-3(F3H)
데몬
F-102
델타 대거
F-6(F4D)
스카이레이
F-8(F8U)
크루세이더
F-101
부두
F-104
스타파이터
F-105
썬더 치프
F-106
델타 다트
1960년대F-4(F4H)팬텀 IIF-5 프리덤 파이터 / 타이거 IIF5D 스카이랜서YF-12F-111
1970년대F-14 톰캣F-15 이글F-16 파이팅 팰콘YF-17 코브라
1980년대F-20 타이거 샤크F/A-18 호넷
1990년대YF-23 그레이 고스트
/블랙 위도우 II
F-22 랩터F/A-18E/F 슈퍼호넷
2000년대F-35 라이트닝 IIX-32
2010년대F-15SE 사일런트 이글
2020년대F/A-XX
항공병기 둘러보기
1차 세계대전
연합군
독일 제국
전간기
프랑스
2차 세계대전
미국
영국
나치 독일
일본 제국
이탈리아 왕국
소련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
덴마크
스위스
태국
프랑스
제트전투기
미국
러시아
프랑스
유럽
아시아

록히드 마틴 항공기
민항기
3발기L-1011
4발기L-188 ‧ 제트스타
군용기
전투기P-38P-80F-104F-16F-22F-35
공격기F-117
폭격기허드슨 ‧ 벤추라 ‧ B-26
수송기C-130C-141C-5
정찰기U-2SR-71
대잠초계기P-2 ‧ P-3S-3
헬리콥터
군용AH-56
1954년 이전 주요 모델
일렉트라 ‧ 수퍼 일렉트라 ‧ 로드스타 ‧ Constellation ‧ 마틴 2-0-2 ‧ 마틴 4-0-4




애프터버너 사용시

AIM-120을 발사하는 랩터

First look, First fire, First kill
F-22는 한번에 너무 멀리 도약한, 진화가 아닌 혁명적인 전투기이다. - 마이크 도저 샤우어, 미공군 중령.
정정당당히 싸워야 한다면, 전략이 잘못된 것이다. - 닉 라포스, 전 시콜스키 시험비행사.

F-22 Raptor, Air Dominance[1]

1 개요

미국 공군이 운용하는 세계 최강의 전투기

현재까지 지구상에 존재하는 전투기들 중에서 최강일 뿐 아니라, 배치된 전투기들 중에서 대적을 위해 비교할만한 전투기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 먼치킨 전투기.[2] 농담으로 대(對) 외계인용 전투기라고 하기도 한다.

미 공군은 F-35미군의 마지막 유인 전투기가 될 것이라고 밝혀, 역사상 최강의 유인 전투기가 될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이런 말은 사실 최악의 전투기라 불리는 F-104 시절부터 나오던 미 공군의 전통적인 립 서비스이긴 하다. 하지만 F-104는 무인기 기술이 초기 상태이던 50년 전 기종이며, 최근 들어서는 미국의 비행기 개발이 무인기에 완전히 집중된 걸로 봐서, 실제로 그렇게 될 가능성도 존재한다. 실제로 미국의 차세대 6세대 전투기 프로젝트에선 유인기, 무인기를 둘 다 고려하며, 무인기 베이스로 필요시 조종사를 태우는 것도 고려중이다.

2 개발 역사

해당 문서 참고.

3 제원

출처

분류공중지배, 멀티롤 전투기
승무원1명
엔진프랫&휘트니 F119-PW-100 터보팬 2기
추력A/B 사용시 엔진당 35,000-pound class. Mil power시 엔진당 29,300-pound class.
전폭44 feet, 6 inches (13.6 meters)
전장62 feet, 1 inch (18.9 meters)
전고16 feet, 8 inches (5.1 meters)
무게43,340 pounds (19,700 kilograms)
최대 이륙중량83,500 pounds (38,000 kilograms)
연료량내부탑재: 18,000 pounds (8,200 kilograms)
2개 외부 탑재연료통: 26,000 pounds (11,900 kilograms)
속도최대속도 마하 2.25 (에프터버너 사용 시)
최대순항속도 마하 1.82[3]
항속거리2개의 외부 연료통 탑재 시 1,850 mile 이상의 페리항속거리 (1,600 nmiles)
상승 한도50,000 feet (15 kilometers) 이상

이 정도의 스펙이면 진짜 만능 전투기 그 자체다.

4 성능

4.1 전투 수행 능력

maxresdefault.jpg

모두가 알다시피, F-22A의 전투 수행 능력은 2016년 현재, 인류가 개발한 항공기중 가장 강하다.

4.1.1 스텔스

해당 문서 참조.

4.1.2 통합 항전 장비

F-22%20Raptor%20(53)_1.gif

보통 초음속으로 비행하면서 조종과 전투를 동시에 수행하기 위해선, 여러 가지 데이터를 처리해야 하는데, 그 양이 엄청나기 때문에 혼자서는 처리하는게 불가능하다. 따라서 조종사외에 WSO라고 불리는 무기관제사가 필요하다. 미 공군의 주력인 F-15E도 결국 2명이 서로 업무를 분담해야 제대로 된 정밀타격임무를 수행 할 수 있었다. 사실 이는 컴퓨터의 데이터 처리 능력보다 상대적으로 처리해야 할 데이터의 양이 늘어나서 그렇다고 볼 수 있다. 결국 F-15E가 탄생한 1990년대에는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f-22_cni_ew_arrays.jpg

하지만 F-22A는 다르다. F-22A는 레이더와 광학장비를 포함한 센서, 통신장비, 전자전 대응장비등의 항전장비들은 초고속 CPU및 소프트 웨어를 통해 하나로 통합되어 있고, 그 방대한 정보를 0.1초만에 처리하며 이것을 조종사가 편리하게 정보 수집을 할 수 있게 구현할 수 있기때문에, 조종사 혼자서도 공대공 임무에서 공대지 임무까지 모두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 한마디로 볼트액션식 소총에서 반자동 소총으로 진화한 격이다.
실제로 F-22A는 VHSIC(Very high speed integrated circuits: chrhthr 초고속 통합 서킷)과 CIP(Common INtegrated processor:일반 통합 프로세서)에 광섬유 데이터 케이블을 사용하여 INC 2B 기준 초당 105억개의 명령을 처리할 수 있다.

초기 CIP에는 초기에는 인텔 i960 계열의 프로세서가, 후기에는 모토롤라의 PowerPC 프로세서(G4)로 구성된 모듈을 장착하며, 이런 모듈을 CIP 1개당 66개가 들어가기 때문에 최대 132개까지 장착가능하다. 여기 들어간 i960은 시험기인 YF-22가 처음 등장할 당시인 80년대 말의 기준으로 세계 최초의 슈퍼스칼라 RISC로서, 강력한 프로세서였기에 이걸 100여개나 때려 박은 YF-22는 날아다니는 슈퍼컴퓨터라는 이야기가 나왔을 정도. 레이시온의 홍보에서도 2대의 크레이 슈퍼컴퓨터(물론 1980년대 기준이다.)의 성능이라고 홍보한다.

F-22A의 CIP는 서로 다른 7종의 프로세서로 구성되며, 33개의 신호 정보 프로세서와 43개의 데이터 프로세서가 400MB급 광섬유 네트워크로 연결되어있다. 현재 INC 3.1A Upgrade를 거친 F-22A의 데이터 프로세서는 최대 600MB급 광섬유 네트워크로 개량됐으며, 상대적으로 수집/전달되는 데이터 량이 증폭되었다. 또한 프로세서의 과열화와 과전류 예방이 안정화되었다.

탑재된 두 개의 CIP를 합쳐 i960을 사용하는 기준으로는 범용연산으로 이론상으로는 초당 210억여개, 실제 연산에선 초당 100억여개의 명령을 처리할 수 있으나, 모듈당 75%의 성능 제한을 걸어 두었으므로, 대략적으로 초당 70억개 이상의 명령어들을 처리한다. 제1 CIP는 66개 중 19개의 슬롯을, 또 제2 CIP는 66개 중 22개의 슬롯을 여유로 비워두고 있다. 또한 CIP를 1개 더 추가하여 제 3 CIP를 구성할 수 있게 되어있다.

메모리는 300MB~650MB로 F-15E의 최소18배에서 최대 30배 수준이지만, 처리량은 프로세서의 업그레이드와 추가 모듈 장착으로 크게 증가시킬 수 있으며, 메모리 역시 마찬가지. 통신, 항법, 피아식별을 담당하는 AN/ASQ -220 CNI이 리소스의 26.6%를 차지하고, 전자전용 INEWS에는 14.4%, 임무관련은 13.5%가 할당되며, 레이더 관련은 생각보다 매우 적어 겨우 12.4%의 리소스를 차지한다.

스로틀과 스틱에는 20가지의 컨트롤 기능이 있으며, 총 63가지의 기능이 있다. 단 유의해야 할 점은 YF-22가 등장할 당시의 기준으로는 최신예의 고성능 프로세서를 탑재한 괴물이었으나, 현재는 속도만 본다면 데스크탑과 비교해도 쓰레기라 불릴 정도로 열악하다. 그러나 어차피 전투기 컴퓨터에 요구되는게 그 정도일 뿐이고, 랩터는 우수한 편이다.

물론 계속 개량을 거치면서 F-22A도 날이 갈수록 진화하고있다. I960 CIP에서 G4 CIP로 교체되면서 연산 능력과 메모리가 몇 배로 증가하기도 했고, 앞으로도 INC 3.2A등의 개량을 통해서 프로세서와 메모리도 계속 진보하고있다. INC 3.2A이후 연산속도는 210억여개에서 최대 500억여개로 늘어난다고 한다.

소프트웨어는 현재 약 250만 행의 코드로 구성되어 기체의 곳곳을 제어하는데, 이것의 약 90%가 펜타곤의 표준 프로그래밍 언어인 ADA로 구성된다. 새로운 항전장비와 무장을 속속 장착함에 따라, 코드는 기하급수적으로 불어나 수천만 행 정도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F-35의 데이터 처리 능력은 초당 약 800만J이다. F-22가 그 뒤를 이어 약 250만J이고. F-35가 워낙 처리하는 데이터가 많을 뿐, F-22의 데이터 처리량도 장난아니다. INC 3.2A의 개량을 거쳐 앞으로는 최대 500만J까지도 처리한다.

F-22A INC 3.2A의 G4 CIP는 F-22A에 내장된 여러가지 전투 시스템을 통합적으로 운용하며 효과적인 운용 전술을 그 상황에 따라 유동성있게 구현할 수 있다. AN/APG-77v1과 ESM band의 다파장적인 EA를 G4 CIP에서 구성하여 구현하며, 그와 동시에 ECM을 전개할 수 있다. 3차원 알고리즘의 형성을 통한 백업 임무도 포함한다.

4.1.3 레이더와 여러 탐지장비

APG-77.jpg

전투기에서 가장 중요한 센서는 말할 필요도 없이 레이더이다. F-22A의 레이더는 노스롭 그루먼사의 계열사인 텍사스 인스트루먼츠사에서 제작한 AN/APG-77이다. AN/APG-77은 AESAR로, AESAR은 레이더를 회전시키는 모터등 기계식 레이더에 필요한 작동 부위가 없다보니, 고장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F-16이 장착하고 있는 APG-68V 레이더는 고장간 평균시간(MTBF)는 100여시간이지만 APG-77은 무려 450시간이다. 게다가 실제 작동하는 송수신 통합 모듈이 1,500여개[4]에 이르며, 만약 모듈 몇개가 고장 나더라도 나머지 모듈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레이더가 작동하지 않는경우는 없다. 즉 AESAR은 신뢰성과 정비성에서 기존 레이더보다 훨씬 압도적이다.

이 시스템[5]F-35MIRFS/MFA와 같은 4~5개의 LRU(Linear replacemaent unit)로 구성되며 안테나의 경우 1500여개의 T/R 모듈로 구성된다. 총 12개의 공대공 모드와 4개의 EA(Eletric attack) 모드, 2개의 항법 모드 그리고 12개의 공대지 모드[6]로 작동된다.

AN/APG-77에서는 말 그대로 기존의 펄스 도플러 레이더를 AEAS화하고 전자전 시스템을 진보시킨 반면, AN/APG-77v1은 전술한 MIRFS/MFA의 기술이 통합되어 다양한 RF 송/수신 체계의 기능을 능동적으로 구현하는 시스템이다. AN/APG-77v1의 통합 프로세서 모듈의 PSP(Programmable signal processer)는 임무 컴퓨터인 ICP(Integrated core processer)를 통해 AN/ALR-94, IFDL DL등과 인터페이스를 함으로써 해당 시스템의 기능을 함께 수행할 수 있게 된다.

매우 정밀한 신호 추적이 이루어지는 채널을 동시에 최대 10여개까지 운용할 수 있어, AN/APG-77v1은 RF 신호원을 정확하게 추적할 수 있다. 위치 데이터 분해능이 매우 뛰어나다는 것을 증명한다. APG-77v1과 다양한 탐지체계가 파악한 신호 플랫폼에 대해서는 식별, 위협 순위 분석, 각도 정보, 거리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 신호 추적이 이루어지는 채널에서 탐지한 신호를 모두 위상 대조하는 과정을 통해 매우 정밀하게 RF 방사원을 추적한다. 이러한 수동 추적 기능은 EW에서 표적 신호를 식별/추적하는데 매우 유용하며 적대 레이더가 F-22A를 탐지할 수 있는 거리보다 장거리에서 신호 방사 플랫폼과 ECM의 신호를 송수신하여 노출이 없이 먼저 전술을 구사하는 매우 진보적인 스텔스 전술을 시현할 수 있다.[7]

그 외에도 데이터 링크 중심원으로 활용가능하다. 레이더를 데이터 링크 노드로 활용 하면 데이터 전송 영역에 제한이 생기지만, 데이터 링크 안테나에 비해 송출 출력이 크기 때문에 신호 전송 거리가 데이터 링크 안테나보다 월등하게 길다. 데이터 전송 가시선이 짧은 데이터를 원거리까지 전송하는데 유리하며 수집 데이터의 증폭에 훨씬 효율적이다.

전자 공격 모드는 공대공 전자 교란, 공대공 HPW(High pressured wave) 공격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8] AESAR의 기민한 Beam steering 기능과 다채널 변조 특성등을 이용, 적대 레이더의 주파수 변조/도약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다.[9]

f0082824_4f0eb2c0798bf.jpg
20120101060937.png

AN/APG-77의 장점으로는 당연히 '미니 AWACS'라고 불릴 만한 엄청난 탐지거리이다. 5m^2크기의 물체를 약 300km수준에서 잡을 수 있을정도로, 엄청난 탐지거리를 자랑한다. 이는 F-15E의 최대 탐지거리인 185KM를 능가한다. 하지만 AN/APG-77의 진정한 능력은 탐지거리가 아닌 전자전 능력에 존재하는데, AESAR로 넘어오면서 기존 구세대 레이더들의 송수신 통합 모듈에서 사용되던 TWT(진행파관)이 아닌 능동주사식레이더인 AN/APG-77v1은 최고 출력 8와트, 무게 20그램의 반도체 마이크로파 모듈(T/W) 1500여개가 각기 다른 파장의 레이더 빔을 발사한다.[10]

이렇게 각기 다른 파장의 레이더 빔을 보내면, 적 전투기의 레이더 경보 수신기(RWR)이 F-22A의 레이더 작동 사실을 탐지하기 어려워지고 이것은 적이 알지 못하게 적을 LOCK-ON할 수 있다.

F-22A의 LPI(Low probability of intercpt:저포착성)의 능력은 압도적이다. AN/APG-77 송신부에서 방사된 다수의 채널에서 서로 다른 PRF의 형태는 짧은 시간에 수시로 변화하는 'Ramdom Frequency'방식인데, 이 방식은 현용 전투기에서 사용되는 사일런스 모드에서 진일보하여 극소량의 레이더 빔만을 모아서 쏘는 스텔시(stealthy) 레이더 기능까지 내장한다. 다수의 채널에서 전파 변조와 신호 도약 LPI처리를 한 레이더 빔을 적기에 쏘면, RWR을 통해 LPI 처리파의 대역을 수신할 수 없는 적기는 자신이 LOCK-ON되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가 장거리 AIM이 날라와야 알게된다. LPI능력을 통해 F-22A의 스텔스 능력은 더욱 향상되었다.

적 전투기가 근거리로 접근하여 STT mode로 F-22를 lock-on할 경우, 이 전파의 특성을 분석/판단하고 최적의 방해전파를 자동으로 방사하여 적 전투기가 lock-on을 하지 못하게 한다. 일시적으로 적의 레이더 기능을 마비시키는것인데, 이는 전례없는 기능이다. AN/APG-77v1의 mode를 변환시키며 다채널 파장을 구성하여 적기의 상황 인식 능력을 붕괴시키는 것이 가능한 수준이다.

레이더 기능을 수행함과 동시에 암호화된 보안 음성 통신 및 데이터 링크를 통한 데이터 송수신을 함께 수행할 수 있다. 별도의 통신용 안테나가 필요없는데 이 역시 전례없는 멀티태스킹(multi-tasking) 능력이다. 아울러 이 레이더의 메인 프로세서에는 기체 후미에서 적의 마시일이나 레이더 전파를 탐지하는 RWR과 연결되어 있어 탐지된 정보를 통합적으로 처리하여 조종사의 대처시간을 단축시켜준다.

그리고 이 레이더는 적의 전투기나 함정, 레이더 기지 등에서 송수신되는 적의 전자적 명령(EOB)를 수집/분류하고 화기관제컴퓨터가 자동으로 이를 분석하여 조종사에게 알려주는데, 특히 여기서 수집된 정보를 바탕으로 우선순위 표적(HPT)을 선별하여 알려주는 기능도 내장한다. 이는 화력이 최우선 목표에 투사되어 화력 손실을 막을 수 있으며, 더욱 효율적인 작전 수행이 가능해졌다. 또한 F-22A 자신의 공중전 능력도 향상되었는데, 이 능력은 뒤에서 후술할 IFDL과 통합되어 운용된다.

무슨 이야기냐면, 적들의 무선 통신을 탐지/분류하여 전장상황을 알려줌은 물론이고 가장 중요한 목표물부터 차례로 공격하도록 유도할 수 있다는 뜻이다. 전투기 레이더에 전자경보통제능력까지 가미된 셈이다.

AN/APG-77v1은 F-22A의 ISR 체계의 주요한 시스템이다. 최근 향상된 F-22A의 지상 정보 수집능력과 지상 물체 탐지/추적 능력, 지상 물체 타케팅 능력이 통합되어있다.

NCTR도 AN/APG-77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NCTR은 Non cooperative target recognition의 약자로, 비협조 표적 인식을 뜻한다. NCTR은 지상 관제 요격(GCI)이나 공중조기경보통제기의 도움 없이 전술기 독자적으로 표적을 구별하는 능력이다. 미세한 레이더 빔을 발사하여 항공기 Intake안에 있는 fan blade의 파동으로 적기의 기종까지 구분하는 방식이다. 이 기술은 1985년 부터 F-15에 비협조식별(NCI) 모드가 추가된이후 보편화돼 가고 있다.

F-22A의 NCTR은 영상 식별 방식 모드로, 합성개구레이더(SAR)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등장한 NCTR방식이다. SAR은 공대지 모드 지형 MAPPING에서 1m이하의 고분해능으로 표적을 영상화시킨다. 이것을 공대공 모드로 변환한게 영상식별방식 모드이다.
영상 식별 방식의 NCTR은 적기를 영상화할 수 있으며, 적기의 일부까지 식별 가능하다. 이때 적기의 영상을 이미 저장된 영상 데이터베이스와 대조/확인하여 기종을 식별하는것이 영상 식별 방식의 NCTR이다. 또 영상화에서는 이미 설명한 SAR의 영상화 기술 외에 역합성개구레이더(ISAR)과 SAR 영상을 조합해 표적을 3D 영상화하는 진보된 방식을 사용한다.

AN/APG-77에서 가능한 이 영상화 방식은 표적 항공기의 자세 변화에 따른 도플러 편이와 방사 패턴을 검출 하여 3D 영상을 만들고, 기존 F-22A에 저장된 3D 영상과 대조하여 식별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신호 처리와 영상화, 대조는 대용량의 연산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F-22등의 고성능 기체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이를 통해 기존의 IFF보다 더욱 진보된 방식으로 피아식별이 가능해졌다.
한국에서만 유독 3D영상화 방식에 대해 말이 나온다고 하는데, 실제 F-22A는 적기의 3D 영상화가 가능하다. 하지만 조종사에게 3D영상을 보여주진 않으며, CIP스스로 대조/확인하여 적기의 기종을 알려주는 용도. 조금 와전이 된건 사실이다.

F-22A의 탐지장비에는 그 외에도 전방도체와 기수, 전연에 수동 및 능동 안테나 어셈블리를 포함한 다양한 컨포멀 센서(Comformal sensor)가 내장되어 있는데, 이 내장 센서들은 표적이 발산하는 전파를 최대 18GHz까지 수집하여 표적이 도달하는 시간 뿐만 아닌 도래각도 계산할 수 있다고 한다. 이것을 통해 자동으로 신호를 분석하고 순식간에 표적의 위치를 확정할 수 있으며, 이 센서들이 수집하는 데이터와 AN/APG-77에서 수집하는 데이터와 융합하여 통합적인 전장상황을 조종사에게 명확하게 표시할 수 있다.

그외에도 컨포멀 어레이 레이더(CAR)로 ESM Band 안테나가 1/2/3/4로 구성되서 탑재되어있는데, AN/APG-77과 함께 합동 EW를 펼친다. 실제로 전자전에 참여하는 안테나는 Band 2로, 나머지 1/3/4 Band는 F-22A의 ECCM을 구성한다. APG-77v1 band 2 ESMR mode가 전자전 체계의 핵심이라고 볼 수 있다.

AN/APG-77의 개량형인 AN/APG-77v1에서는 고해상도 지형 영상기능 및 지상에서 이동하는 표적을 식별하고 추적하는 기능(GMTT)을 비롯한 각종 공대지 모드를 증설하여 공대지 모드를 증설하여 공대지 공격에도 사용 할 수 있는 레이더로 발전했으며, 가장 큰 차이점은 기존의 2000여개의 T/R소자가 1,500여개로 줄었단 점이다. 이 경우, 원래는 4kW였던 소자당 출력이 8kW로 2배나 늘었고, 기존에 있던 장비들이 같이 개량되면서 통합적인 운용을 위해 개량을 실시했다.
고출력 TRM의 개발에 따라 과열화와 과전류를 막기위해 소자숫자를 줄였다. [11]

다른 탐지 장비로는 AN/ALR-94과 AN/AAR-56등이 있으나 통합 전자전 장비로 분류되어 아래에서 서술한다.

4.1.4 통합 전자전 장비

20120427094204332.jpg
AN/ALR-94

항공기가 활동하는 데 빼놓을 수 없는 장치가 통신/항법/식별 장치이다. CNI(Communications navigation identification)이라고 불리는 이 장치는 말 그대로 통합적 항전장비에 완성판이다.
F-22A에는 AN/ASQ-220이라는 CNI 세트가 장착 되었는데, 통신 장치는 도청 당하지 않도록 비화 기능을 갖춘 UHF/VHF 무전기와 수많은 정보를 주고 받기 위한 IFDL(상호간/내부간 비행 데이터링크)를 갖추었다. IFDL을 사용하는 F-22A 편대는 편대중 단 한기 만이라도 적기를 탐지하면, 딱히 다른 무전없이도 F-22A가 포착한 적기의 위치를 비행중인 다른 F-22A가 자동으로 알게 되어, 유리한 위치에 있는 기체가 적기를 격추 할 수 있다. 이처럼 편대비행의 전술등에 구애받지 않는 자유로운 작전기동이 가능해지는데, 이것이 바로 미국이 자랑하는 네트워크 전의 핵심이다.

뿐만 아니라 JTIDS(합동 전술정보 분배시스템)을 갖추어 비행중인 다른 항공기나 지상 지휘소 또는 사령부와 직접 정보를 주고 받아 가장 적합한 무기체계로 교전을 지원하고 있다. 항법 장치로는 LN-100F 관성항법장치를 2대 갖추고 위성항법장치와 연동케 함으로써 정확한 항법을 가능하게 만들었다. 이것은 AOA 30도 이상에서도 매우 신뢰성 높은 항법 데이터를 제공한다.

그 밖에 AN/ALR-94는 여느 전투기에나 탑재되는 RWR, 즉 레이더 경보 수신장치이다. 레이더 전파를 포착하여 조종사에게 경보한다. 레이더 주파수는 각 항공기마다 모두 다르고, 지대공 미사일 유도에 사용하는 레이더에도 모두 다르다. 이에 대해서 AN/ALR-94는 E/S-band에서 K-band까지의 레이더 주파수를 커버 할 수 있다. Landing edge, Trailing edge, 수평미익에 30개 이상의 안테나를 내장하여 360도 전체를 커버할 수 있으며, 그 탐지거리는 무려 460km에 달한다. 탐지한 전파원을 위협정보로 삼아 적기 수색에 사용할 수 있으며, 이 데이터 역시 IFDL과 JTIDS를 통해 공유가 가능하다.

여기에 더해서 AN/ALR-94의 고지향성 신호 탐지 기능을 이용하여 APG-77v1을 제어하는 기능도 탑재하고있다. 이는 AN/ALR-94가 탐지한 RF 신호 방사원 방향으로 APG-77v1을 지향시키는 기능이다. 이 기능은 APG-77v1을 이용한 passive RF 역탐지 기능뿐만 아닌 빔폭이 좁은 신호를 APG-77v1이 송출 할 수 있는 방향을 잡아줄 때와 단일 표적 장거리 정밀 탐지 모드나 전자공격 기능 구현시에도 사용할 수 있다.

AN/ALR-94는 또한 band 2 안테나와 band 3/4를 보유하여 Passive mode에서 X band 디지털 신호에 대한 RWR로 활용이 가능한데, 이는 신호 수신 단계에서 DBS가 이루어지며 각 채널에서 수시한 역학적 신호가 고속 디지털 처리 알고리즘을 통해 변환되기 때문에 수신되는 신호 즉, 적기에서 방사된 신호에 대한 개구비를 높일 수 있다. 또한 방사 신호의 처리를 일정 간격으로 지연시키는 펄스 압축 기법을 통해 수신 정밀도가 더욱 증가한다.

적 플랫폼의 base band의 RF를 역탐지하여 추적하는 기능과 함께 3차원 RCS 정보를 탐지한 신호의 주파수를 대조하여 처리해 F-22가 해당 레이더에 탐지될 수 있는 영역을 파악하는 기능을 통합했다. 즉 F-22A 조종사는 자신이 적대 레이더나 ESM에 탐지당할 수 있는 영역을 파악, 해당 피탐 영역을 회피하거나 교란하여 스텔스 성능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말 그대로 F-22에 어울리는 최강의 전자전 시스템.[12]

AN/AAR-56은 미사일 경보 시스템(MAD)이다. 360도 커버가 가능한 광학식 미사일 접근 경보 장치이며, AN/AAR-56은 IRST 기능도 담당할 수 있다. 이 AN/AAR-56의 개량형이 F-35AN/AAQ-37 EO-DAS이며, 360도 커버에 IRST기능도 통합되어있는 AN/AAR-56의 기능은 F-35를 제외한 모든 전술기의 IRST를 압도하는 성능을 가지고 있다. 게다가 미 공군은 INC 3.2A를 통해 AN/AAQ-37의 기능을 대폭 통합한다고 발표했다. 이것은 F-22A의 전자전 백업 시스템의 압도적 향상을 의미하며, 감히 이딴 전투기나, 이딴 전투기가 나댈만한 상대가 아닌것을 말해준다.

통합전자전시스템인 INEWS가 탑재되어있으며 이 장비들은 전술한 G4 CIP에 연계되어 능동적인 작전 수행이 가능하다. 게다가 레이더인 AN/APG-77v1역시 전자전에 참여한다. 이는 기존의 펄스 도플러 레이더를 탑재한 4세대와는 확연한 차이이다.

Jamming 시스템이 탑재되어 AN/ALR-94와 통합 운용되며 다채널 ESM/ECM 체계가 통합되어있다. AN/APG-77v1 band 2 ESMR mode은 AL/ALR-94/INEWS와 통합적 전자전 연계를 펼쳐 상황 인식 능력의 우위를 확보하고 AN/APG-77v1의 공대공 능력을 극대화 시킨다. 그와 함께 다파장 Band들을 탐지하여 F-22A 스텔스에 대한 위협도를 파악하고 무력화시켜버릴 수 있다. 또한 전술한 바와 같이 ESM band와 통합 ESM을 펼치며 적기의 레이더/전자전 체계를 공격한다.

이러한 강력한 전자전 시스템은 EA-6B와 같은 전문적인 기체나 가능한데, F-22A는 전자전 기체급의 능력을 통해 SEAD/DEAD 및 AI(항공 차단)에 가용 가능하다. 스트라이크 편대에서 무지막지한 공대공 능력으로 호위 임무와 함께 전자전기 역할을 같이 맡을 수 있다. 또한 Stand-off-jamming 기능이 탑재되어 적의 레이더를 장거리에서 농락할 수 있다. 이러한 통합/연계적 전자전 백업 시스템은 F-35에도 꿇리지 않는다.

적 전투기의 레이더 방해를 극복 할 수 있도록 강력한 ECCM 능력을 내장하며, 최대 AN/APG-77급의 레이더 빔 파워까지도 극복할 수 있는것으로 평가된다. 역시 위에 서술한 장비들과 통합적인 운용이 실시된다. 위에서 말했다시피 이러한 정도의 전자전 능력은 종래엔 EA-6B같은 전문적 전자전기나 가능한 수준인데, F-22는 레이더와 전자전 시스템을 통합 운용함으로써 강력한 전자전 체계를 손에 넣는다.

F-22는 다채널/다파장 band를 운용하며 SFS의 다양한 역학적 신호들의 수신시간과 AOA 등에 따라 분해하고 처리하면서 동시에 디지털 변환 기법을 통해 송신 신호의 base band등을 해석할 수 있는 디지털 통합적 전자전 백업 체계을 보유하여 AN/APG-77v1과의 통합으로 자체적인 신호를 방출하지 않으면서 RF 역탐지 센서를 이용해 RF 신호를 송출하는 적의 플랫폼을 식별하고 추적하며 레이더를 보다 적극적으로 운용 할 수 있어 전자전 체계 뿐만 아닌 상황 인식 능력을 우월하게 확보할 수 있다.

광대역/다채널 위상배열 ESMR 역시 적의 전자전 체계를 공격한다. 광범위/다채널에서의 전자전 공격을 INEWS와 통합되어 방사하며, 적 레이더를 탐지 및 교란, 적의 전자전 체계 무력화를 할 수 있다. 다기능적인 AN/AAR-56과 AN/ALR-94, AN/APG-77 ESMR/ECMR 및 다양한 전자전 백업 체계의 연계는 F-35를 상대로도 꿇리지 않다고 할 수 있다.

앞으로도 있을 INC 3.2B등의 개량 사업등을 추가하자면, 같은 5세대에서라도 T-50이나 J-20 역시 장기적으로 F-22A에게 상대가 되지 않을 것으로 평가받는다. 물론 현재도 상대 불가능이지만.

an-f-22-raptor-releases-a-flare-high-g-productions.jpg

직접적인 방어 시스템으로는 AN/ALE-52 플레어 방출 장치를 갖추었다. 발사대는 기체의 후방 랜딩기어쪽에 위치하며, 디코이 탑재 계획 역시 발표되었다.

4.2 기동성

[1]

F-22A는 고고도에서 F-15에 비해 더 안정성 있는 속도를 보여준다. 또한 슈퍼 크루즈를 사용 할 경우 F-15의 빨간 줄 위에 있는 매우 연한 연두색의 차트를 보여주는데, 6만 FT가 넘는 고도에서도 무려 마하 1.6으로 매우 안정적인 기동을 구현할 수 있다.

[2]

위 자료를 통해 F-15가 5G로 선회할 수 있는 영역은 최대속도 마하 0.8미만, 고도 35000FT 미만인 일부 영역인 반면, F-22가 5G로 선회할 수 있는 영역은 최대속도 마하 2미만, 고도 65000FT이하 이다. 비행영역 선도 비교(Flight envelop)을 통해 F-22가 F-15와 비교하여 얼마나 빠른 속도와 높은 고도에서 교전이 가능한지 정량적으로 이해 할 수 있다.

[3]
em.jpg

Pitching moment chart for the F-22, including thrust vectoring (again without scales) (Courtesy of LMAS)

그 외의에도 TVS을 통한 기동성 향상은 여러 사료에서도 증명되는것처럼, 2D TVS을 사용하는 F-22A은 F-15E와 F-35A의 그것을 뛰어넘는다.
TVC를 장착하지 않은 YF-22의 받음각은 선회율이 초당 50 Rate일 때 20도인 반면, TVC를 장착한 YF-22의 받음각은 같은 선회율에서 30도 이상이다. 선회율이 낮아 질수록 받음각은 높아진다. 선회율이 초당 20 Rate일때는 받음각이 60도 정도로, F-15나 F-16을 뛰어넘는다.

선회율은 Tr=kG/V로 구할 수 있는데, k는 전투기 고유 상수 값이다. 선회율은 하중배수가 클수록 높아진다는것을 공식으로 알 수 있다. 그에 따라 하중배수가 약 381kg인 F-22의 선회율은 기존 4세대 전투기와 비교하여 선회율이 높다.

Screen-Shot-2016-01-22-at-5.09.51-PM-620x396.png

위의 표는 F-22의 Instantaneous turn rate(순간 선회율)과 Sustained turn rate(지속 선회율)을 다른 전투기와 비교하여 보여준다. F-22는 순간 선회율과 지속 선회율이 각각 초당 28도, 초당 35.3도로 유로파이터 타이푼에 비해 아주 약간 우세하며, 라팔에 비해 순간 선회율은 낮지만, 지속 선회율 면에서 더 우세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f0082824_4e76b7f9cc924.jpg

30,000FT의 가속도 성능에서도 다른 전투기들과 비교하여 매우 월등한 가속력을 자랑한다.

F-22의 엄청난 추중비와 선회율의 조화는 최근 등장하는 차세대 4.5세대 전투기를 상대로도 우세한 성능을 보인다.

4.3 스텔스를 위한 기체

4.3.1 기체 재질의 구성

f22-rainbow-34560.jpg

사이코 프레임?
단연코 F-22의 강점으로는 스텔스능력을 뽑을 수 있다. 스텔스라는 능력만으로도 4.5세대 전투기는 압도가능하고, GCIS(지상 탐지 시스템)으로부터도 큰 이점이 되기 때문이다.

F-22A는 스텔스를 위해 최첨단 소재를 채택했다. F-22A의 기체 대부분은 두랄루민티타늄이지만 현대 전투기답게 다양한 복합소재를 채택하였다.

YF-22A 시제기는 흑연 열화플라스틱 13%, 열가소성 소재 10%, 알루미늄 33%, 차세대 알루미늄 합금 2%, 티타늄 24%, 강철 5% 그리고 열경화성 소재를 포함한 기타 물질 31%로 구성되었었다.

RPTV(양산 준비형 기체) F-22A에서는 열가소성 소재를 1%로 극단적이게 줄이고, 열경화성 수지를 23%로 매우 늘린다.[13] 또한 강화 에폭시 수지 10%, 6-4 티타늄(TI 6-4) 37%, 알루미늄 15%, 강철 6%, 6-22-22티타늄(TI 6-22-22) 3%로 조정된다.

그러나 실제 로트 1 양산형에 들어가면서 또다시 구성 재질이 조정된다. 두랄루민 16%, 티타늄 39%[14], 강철 합금6%, 열가소성 수지 1%, 열경화성 수지 24%, 기타 소재 15%로 구성된다. 특히 양산형부터는 기체 외부를 스텔스 능력 향상을 위해 진보된 흑연 BMI 수지[15]로 처리하였다.

2015042000463787024.jpg

F-22A에 사용된 복합 소재들은 두 가지 이상의 유기/무기 소재가 복합된것이다.

복합 물질은 보통 한 가지 소재가 기지재료로 바탕에 깔리고 다른 소재가 보강재료(Reinforcement)로서 적절히 혼합되어 압축함으로써 하나의 층을 형성한다. 이때 기지재료의 역할은 보강재료를 한데 모으고 무게를 분산시키는 것이다. 즉, 비행중인 기체의 보강재료가 받는 기계적 하중 부담을 분담하는것이다. 이것은 섬유강화 플라스틱을 만드는 원리와 비슷하지만 훨씬 진보한 기술이다.

유기소재 구조판이란 열과 압력을 가하여 적층시킨 얇은 층들로 구성되어있다.
F-22A의 유기소재 구조판의 각층은 합성수지에 고강도/고탄성/저밀도의 섬유강화 플라스틱이 혼합 되어있으며 강화섬유의 소재로는 보통 탄소, 케블라 49(Kavlar 49) 또는 유리섬유 등을 사용한다.

F-22의 기지재료로는 에폭시(Eopxy)나 비스말레이미드(Bismaleimide) 수지 같은 열경화성 소재, 폴리마이드(Polimide) 내열성 수지, 열가소성 수지등을 사용한다. 열경화성 소재로 만든 기지재료는 가공하면 그 특성상 재가공이 불가능한 반면 열가소성 소재로 만든 기지재료는 재가공이 가능하다.

F-22A에 사용되는 대부분의 소재는 열경화성 소재이다. 열가소성 재료를 항공기에 사용하기 시작된건 10년도 안 됐지만, 열경화성 소재는 지난 20년간 계속 발전 했기 때문이다. YF-22A에는 열경화성 소재와 열가소성 소재가 적절히 혼합되었고, RPTV에 들어서는 그 혼합법이 완성되었다.

록히드 마틴사는 F-22의 생산 공법으로 필라멘트 와인딩(Filament winding), 연속인발 성형(Pultrusion), 펄포밍 기법(Pulforming), 열 성형(Thermal forming), 접착성 접합(Adhesive bonding), 압축가공(Press forming) 등의 RAS(Rader Absorbing Structure : 전파 흡수 구조) 생산 방식을 채용하여 매우 진보된 생산 공법으로 주로 F-22A의 중앙동체를 생산한다.[16]

YF-22A, EMD F-22A, RPTV F-22A 모두 외형적으로 최적의 스텔스 성능을 갖추고 있었다. 날개 동체 혼합(BWB: Blended wing body)[17] RAS 생산 방식을 채택하여 레이더에 탐지될 확률을 낮추고, 구조적 효율이 극대화 되었으며, 가장 큰 이점은 동체의 구조 활용 방식을 효율적으로 만들어, 동체내에 매우 많은 양의 연료를 탑재할 수 있게되었다.

스텔스를 제외하고 단순히 동체 설계를 보자면 이렇다.

cdf717f8cd88e386031cdf60c93bb242.jpg

동체는 기본적으로 각 모듈을 연결하여 만들었다. 또한 신속한 정비를 위해 사다리를 사용할 필요가 없도록 기체의 어떤곳도 쉽게 점검창을 열고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기수 부분에 있는 대형 항전장비 격실 2개에는 100여개의 항전 장비 모듈이 차곡차곡 수납되어 있다. 각 모듈은 고장 난 모듈을 그대로 빼고 새것으로 교체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YF-22A와 F-22A의 동체는 소재 구성에서는 각 재질의 구성 비율을 제외하곤 재질의 사용에서는 큰 변화가 없었지만, 여러면에서 다르다. F-22A는 BWB 설계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4.3.2 동체

4.3.2.1 전방 동체

F-22A의 전방동체는 알루미늄 합금과 복합물질로 구성되어있고 기수쪽의 레이더 격벽과 조종석, 전면 랜딩기어 칸, 그리고 F-1 연료탱크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와이어링 하니스(Wiring harness)와 조종계기, 항전장비 수납대, 캐노피 마운트(조종석 덮개 장착대)를 포함한 3000여개의 부속품을 가지고 있으며 전방동체의 길이는 17피트, 폭은 5피트, 높이는 5피 8인치, 무게는 1,700파운드이다.

전방동체의 약 25%는 전자 빔 용접을 한 티타늄 붐(Titanium boom)로 구성되어있다. 티타늄 붐의 무게는 약 650파운드에 불과하며, 이것을 사용하면서 용첩이 필요없게되어 원래 계획된 해당부위의 중량이 75%나 감소하였다.

F-22의 캐노피는 길이 3.56m, 넓이 1.14m, 높이 68.6cm, 무게는 약 160kg이다. 캐노피의 유리 섬유는 9.5mm 두께의 투명판 2개를 적층해놓은 것으로 시에라신 실마 사(Sierracian/sylmar corporation)의 모놀리식 폴리카보네이트를 가공 했다. 덮개를 지탱하는 알루미늄 프레임은 8개의 잠금장치로 잠근다. 또한 스텔스를 위해 레이더파 반사를 억제하기 위해 금을 포함한 복합물질로 캐노피를 코팅했다.

또한 F-22A는 고저항 물방울형 캐노피(HDBC: high drag bubble canopy)를 채택하여 조종사의 시야를 확보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5b9c65788924c065c898c68de7e9ef09.jpg

약 4.5 Inch크기의 HUD는 GEC-마르코니 사의 제품으로 수평 30도, 수직 25도의 시야에 홀로그램으로 각종 정보를 표시한다. HUD아래에는 샌더스/카이저 사의 고해상도 Color LCD display 6개가 표시하는 각종정보를 볼 수 있다. 우선 11인치의 1차 다기능 시현장치(PMFD:Primary multi function display)가 중앙에 있어 비행경로나 중간 지점등 주요 비행정보를 표시하고 이 화면에는 전투행동에 필요한 전술상황 등을 함께 구현시키기 때문에, 조종사는 1차 다기능 시현장치에서 전술구상에 필요한 기본적인 정보를 얻는다.

그 옆과 아래에는 9.5인치 2차 다기능 시현 장치(SMFD: Secondary multi function display)가 있어 비행 단계나 전투상황에 따라 조종사가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3종류의 화면을 표시한다. 주된 시현 내용은 센서정보를 토대로한 전술정보, 엔진과 관련된 시스템 정보, 전력과 관련된 정보, 항공기 장비에 관한 정보, 체크 리스트등 부수적인 정보를 표시한다. 좌우 SMFD는 전술 정보나 엔진 관련 시스템 정보를 표시하고 아래 SMFD는 항공기 장비 관련 정보및 체크 리스트등을 표시한다. 전투에 들어가면 좌우 SMFD는 전술정보와 탑재품 정보를 표시하는데만 사용된다.

참고로 PFMD와 SMFD는 완전 호완이기 때문에 어느 화면에 무슨 정보를 표시하든 상관 없다. 그 비행상황에 따라 조종사가 직접 조정하며, 조종사의 편의에 따라서 교체 할 수 도 있다. 만약 PMFD가 고장나더라도 SMFD에 그 정보를 그대로 구현할 수 있다.

그 외에도 5인치 MFD 2개가 기체상태등 부가적인 정보를 표시한다. HUD바로 아래에는 ICP(Integrated control panel:일체형 조작 패널)이있으며 이것은 무전기의 주파수를 조정하거나, 항법 데이터를 기록하거나, 자동 조종 장치의 기능을 켜는데 사용된다. 평소에 설정해놓으면 이후 버튼만 누름으로써 무전기 주파수등을 조정할 수 있다. 선택한 기능을 더블 클릭하여 확장하는 시스템식으로, 컴퓨터처럼 편리하게 사용가능하다. ICP는 HUD를 조작하는 데에도 사용된다. ICP옆에 있는 다이얼 노브는 HUD와 ICP표시 화면의 휘도와 대비를 조정하기 위한것이다.

그리고 F-22A의 사출좌석은 보잉이 개발한 ACES II이다. ACES II는 조종사에게 비행상황에 따라 자동으로 최적의 사출속도를 제공하여 조종사의 안전한 탈출을 보장한다. G-LOC을 방지하기위해 조종석이 약 15도 기울어져있다.

그 외에도 DVI(음성 조종장치)의 채택까지도 개발단계에서 검토하였으나 기술적으로 충분히 성숙하지못하여 제외된다.

4.3.2.2 중앙 동체

중앙 동체는 F-22A에서 가장 크고 복잡한 부분이다. 길이가 17피트, 너비가 15피트, 높이가 6피트이며 무게는 약 8,500파운드이다. 유압/전기/보조출력/연료 계통/무장 등 랩터의 모든 시스템이 바로 이 부분을 거친다. 또한 3개의 연료탱크와 4개의 내부 무장격실, 20MM 발칸포, 보조 출력 장치가 모두 이 중앙 동체에 있다.
중앙 동체는 3개의 모듈을 조립해서 만든다. 중앙 동체의 35%는 알루미늄 합금, 23.5%는 복합소재, 35%는 티타늄이며, 4개의 티타늄 벌크헤드 중 하나는 항공기에 쓰이는 티타늄 단일 구조로는 역사상 가장 크기 때문에 기체의 신뢰성을 보장하고 있다.

중앙 동체의 가장 중요한 부분인 무장 격실과 연료탱크는 아래에서 서술한다.

4.3.2.2.1 무장 격실과 연료탱크
maxresdefault.jpg

중앙 동체에서 가장 중요한 무장 격실과 연료탱크에 대해서 서술.

F-22A는 스텔스 전투기로써, 외부 무장을 통한 RCS증가를 최대한 억제하기 위해 동체 내부에 무장을 탑재했다.

f0082824_4fd59a490fee5.jpg

제공 임무를 위한 공대공 무장으로는 내부 무장기준 AIM-120C 6발과 AIM-9M 2발, 총 8발을 장착할 수 있다. 대지 공격 임무로 전환 할 경우 1000파운드급 JDAM 2발, AIM-120C 2발, AIM-9M 2발 장착이 가능하다. 스텔스 성능이 필요없는 경우, 기체 외부에 BRU-47/A 장착대를 설치하고 추가로 6개의 연료 탱크를 장착하거나 CAP(공중전투초계)임무를 위해 AIM-120C 4발과 600갤런 연료탱크 2개를 장착 할 수 있다.

F-22A의 미사일 발사에 핵심적인 역할은 AVEL(AMRAAM Vertical eject launcher:암람 수직발사대)이다.

photo_18275.jpg

F-22A는 EDO사에서 제작한 LAU-142/A AVEL을 가지고 있다. 이 발사대의 역할은 공기압과 유압을 동시에 사용하여 발사대를 통해 기체 외부로 내밀어 발사하는 방식을 갖는다. AVEL은 대부분 알루미늄이며, 발사속도는 초당 25피트이상으로, 압력을 무려 40G까지 견디게 설계되었다. 무장을 투발하고 다시 무장창을 닫는데는 약 3초 가량이 소모된다고 한다. 이 발사대는 기존의 내장형 무장격실을 가지고 있을 때에 수직낙하 발사 방식에 비해 비용은 훨씬 비싸지만, 훨씬 더 빨리, 그리고 더 안정성 있게 발사할 수 있다. F-22A는 AVEL이 작동 하지 않을 경우 수직낙하 방식으로 바꾸어 전투를 할 수 있다.

만약 WVR중, 롤 기동 중에 미사일을 발사해야할 상황이 온다면 수직 낙하 방식은 미사일을 발사 할 수 없다. 반면에 AVEL을 탑재한 F-22A는 미사일을 발사 할 수 있으며, 더 효과적으로 적에게 공격을 투사할 수 있다. F-35 같은 경우 수직낙하 방식을 채택하였다. F-35같은 경우 EOSS-EODAS를 통한 HOB 공격이 주가 되기 때문에 탑재하지 않았다.

물론 F-22도 1000파운드급의 JDAM은 수직낙하 방식으로 떨군다.

20130319234718.jpg

연료탱크는 중앙 동체에 A-3L, A-3R을 탑재하며 약 1만 5000파운드이다. 전방 연료탱크, 날개 연료 탱크를 합치면 2만 650파운드이다. 이는 컨포멀 탱크를 장착한 F-15E의 88%수준이다. 기체 내부에 탑재하는 연료로만 외부탱크+ 컨포멀 탱크+ 내부탱크를 전부 꽉채운 F-15E 연료 탑재량에 88%인것이다.

F-22A의 최대 전투 행동 반경은 410nm(471마일, 759km)이고 최대 전투 항속 거리는 1600nm(1840마일, 2960km), 작전 행동 반경은 1175nm(1352마일, 2177km)이다. F-22A의 단점으로는 심각한 최대 전투 행동 반경 짧음인데, 이에 관해서는 아래 문제점 항목에서 서술.

4.3.2.3 후방 동체

보잉에서 만드는 후방동체에는 F119엔진 2개와 환경제어장치, 연료/전기/유압/엔진시스템의 부가장치를 잡대한다. 후방동체는 장시간의 초음속 비행과 고중력 기동에 버틸 수 있도록 견고하게 설계되었다. 티타늄 67%, 알루미늄 합금 22%, 복합소재 11%로 구성되는 후방동체는 길이가 19피트, 폭이 12피트이며 무게는 5,000파운드이다. 엔진격신 점검창은 티타늄 허니콤(Titanium honeycomb)으로 구성된다.

후방동체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인 엔진은 아래에서 서술한다.

4.3.2.3.1 스텔스를 위한 엔진

engine1.jpg

F-22A의 엔진은 프랫&휘트니(P&W)사의 F119-PW-100이다.

구분반전식 터보팬 추력편향엔진
추력A/B 사용시 엔진당 35,000-pound class. Mil power시 엔진당 29,300-pound class.
무게약 3,960 lb (약 1,800 kg)

F119-PW-100은 세계 최초의 양산형 추력편향(Thrust Vectoring) 엔진이다.

F119-PW-100-stretch-1.png

스텔스 능력에 중점을 둔 F-22A로써는 그 설계 사상에 의해 지나치게 많은 항력을 받는다는 것이 문제가 되자, 미공군항력 때문에 속도가 느려진다고? 그러면 더 센 엔진을 만들자!라는 미친생각을 하여 지금껏 유례 없는 W/L(익면하중)과 엄청난 추력비가 요구되어서 만들어졌다.

이 엔진의 기본적인 추력은 약 14ton으로, A/B실행시 18ton에 이른다. 현재까지 단일 엔진추력으로 F119-PW-100보다 강력한 엔진은 러시아의 AL-41F와 JSF의 F135-PW-100이외에는 존재하지 않는다.[18] 이때문에 고기동성을 뛰어넘어 초기동성(Super-maneuver ability)단계에 들어간 기체로 평가받는다.[19]

[[파일:/20121011_134/pwrangshion_1349926396643oRN9t_JPEG/%C1%A6%B8%F1_%BE%F8%C0%BD.jpg]]

위 자료에서 F-22A의 full-fuel T/W ratio,즉 전연료 탑재 상태의 추력대 중량비는 1.14 수준으로 다른 전투기들에 비해 매우 높다. 연료 0% 상태의 추중비에서 추중비는 1.615~1.707, 연료 20% 상태의 추중비에서는 1.491~1.576이다. 4.5세대 전투기중 가장 강한 추력을 가진 Su-35S와 비교하면, Su-35S가 연료 0% 상태의 추중비가 1.576, 20%에서 1.401로 F-22가 더 우세한 측면을 보여준다.(F-22의 자중은 19659Kg, Su-35S의 자중은 18400kg.)

F119는 최신 소재와 각종 신기술을 도입하여 부품수를 F110에 비교하여 40% 줄임으로써 엔진 내부를 단순화시켜 매우 높은 신뢰성과 정비성을 갖추는데 성공한다. Data box와 연계되어 엔진에 관한 실시간 정보가 기록되며, 이것은 F119 정비성을 한층 강화시켰다.

F119는 스텔스를 위하여 무연 기술(No-smoking technology)를 적용하여 연기가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후에 이 기술은 F404에도 채택된다.
또한 F119는 2D-TVS를 채용하였는데[20], 이유는 고기동성을 위한것만이 아닌 IR(적외선) 피탐 면적 최소화를 위해서였다. 대기중과의 접촉면이 넓을수록 더 넓은 범위에 더 낮은 온도의 고속/고압 제트 유동을 내보낼 수 있는데, F-22는 기존의 둥글고 평행한 후부 제트 유동 발사구에서 벗어나 2차원 가변식 오각형 플랩 발사구를 사용하여 냉각 시스템을 최적화시키고, IR 피탐 면적을 최소화시켰다.

그외에도 바이패스비(by-pass ratio)가 다른 전투기에 비해 0.45로 상당히 높은 축에 속하여, Core engine과 배기가스의 온도를 낮추어 적외선 방출량을 줄어주는 효과를 극대화 시켰다. 그 밖에 효과로는 연료효율이 더 높아졌으며, 소음이 줄어들고 추력이 더 강해졌다. 실로 스텔스를 위한 설계라고 할 수 있을만하다. [21]

이 엔진은 와이드 코드 할로우 블레이드(Wide chord hollow blade)를 장착하여 낮은 연비를 유지하면서 디스크에 붙은 fan blade가 각도를 IVCS의 데이터 분석에 따라 디지털로 제어가능하게 되었다.

F119-PW-100 엔진은 Core low-pression fan(저압 축)과 Core high-pression fan(고압 축)이 역방향으로 회전하는 반전식 터보팬 엔진이며 3단계의 fan과 6단계의 compressor, 그리고 1단계의 압축터빈으로 구성 되어있다. 모든 부분이 최적의 작동상태를 유지하고, 정비소요를 줄이기 위해서 4세대 통합 디지털전자식 엔진조절장치(FADCE)를 사용하고 있으며 이 장치에서는 기체와 엔진의 유기적인 조종을 위해 가장 진보된 디지털 제어장치(DECM: digital engine control modules)을 엔진 하나 당 2개씩 장착하고 있다. 또한 각 모듈에는 두 개의 디지털 컴퓨터를 부착, 추력편향노즐 관리및 조종시스템을 VMS(Vehicle Management System)과 더 세밀한 데이터의 관리를 맡은 IVCS(통합 기체 시스템 제어기)로 통합하여 조작 가능하다.

alloy C 티타늄으로 제작된 플로우트 월이라는 P&W사의 진보된 내부 연소실을 사용한다. 이 연소실은 내구성이 기존의 연소실에 비해 올라갔으며, 또한 시간당 연소능력역시 올라갔다. 이것은 by-pass ratio에 큰 영향을 준다.

엔진 배기구에 장착된 추력편향노즐 2개가 추력분사방향을 상하 최대 20도까지 바꿀 수 있으며 선회율을 최대 50%까지 증대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알로이 C 티타늄으로 제작된 노즐 덕분에 A/B(후부 연소기)를 키더라도 강력한 엔진 추력과 고열을 버틸 수 있다. 노즐의 분사방향은 DFBW(Digital Fly By Wire) 비행 조종 시스템과 연계되어 결정된다.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F119 기술력의 꽃은 슈퍼 크루즈이다. 앞에서 보았듯이 F119의 추력은 Mil power에서도 29,300ibf에 이를 정도로 강하기 때문에, 후부 연소기를 키지않고도 마하 1.5 정도의 속력을 X시간 지속할 수 있다. 이는 후부 연소기 작동에 따라 적외선 피탐 가능성이 증폭되는 효과를 방지한다. 그 외에도 후부 연소기을 키면 연료효율이 극악이 되고, 후부 연소기는 기본적으로 by-pass된 공기를 연소시켜 추력을 향상시키기 때문에, A/B 작동중지 후에도 압축된 공기의 양이 부족해져 엔진 효율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 슈퍼 크루즈는 이러한 단점을 상쇄시키기 때문에 상당히 중요하다.[22]

이처럼 F-22A의 F119-PW-100은 F135에 사용된 기술 못지않게 진보되어있으며, 더욱 진보된 기술력은 앞으로 업그레이드를 통해서 통합할 예정이다.

4.4 블록

FA-22-Weps-APA.png
F-22upradepath2008.jpg

  • 블록 10 : IOC 초도작전능력형, 공대지 능력이 아직 포함되지 않은 초기 생산분이다. 현재 전 기체 block 20형으로 개량되었다.
  • 블록 20 : 글로벌 스트라이크(범 지구적 타격) 기본형, 1,000파운드급 JDM 운용능력을 갖췄다. 2012년 기준 미 공군은 34대의 F-22A block 20형을 운용 중이다. 전 기체는 틴들 공군 기지에서 조종훈련을 위해 사용중이다.
  • 블록 30/35 : 글로벌 스트라이크 완성형으로, SDB 등 첨단 공대지 무장 운용능력을 통합했다. SEAD/DEAD 작전 능력을 통합 시켰으며, 이 기체들 부터 AN/APG-77v1을 탑재한다. 블록 30은 2007년 태평양 사령부 배치기체에 적용되고 있다. 블록 30은 63대, 블록 35는 86대가 배치되어 있으며, 2014년 9월 22일에 최초 실전에 참가한 F-22가 블록 35형이다.
  • 블록 40 : 글로벌 스트라이크 발전형. AIM-120D 슈퍼 암람, AIM-9X 슈퍼 사이드와인더 등 차세대 공대공 무장운용능력을 통합했다. 더 나아가 구상 중인 블록 50에서는 EF-111을 대신하여 APG-77 레이더를 통한 좀 더 복잡한 전자전EMP! 공격능력을 부여하는 방안도 논의되고 있다.

4.5 개량 사업

[4]

F-22역시 개발된지 약 20년이 돼 가는 기체이기 때문에, 다양한 개량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중이다. Increment system이 주요한 개량사업이다. Increment는 F-22의 전투 장비를 개량화하는 사업이며, 2016년 현재 INC 3.2A가 진행중이다.

INC 2.0B는 F-22A Block 20형에게 진행중이며 block 30/35형에게는 INC 3.1B - INC 3.2A가 진행 중이다. INC 3.2A는 대부분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로, F-22의 전자전 능력, 전투 시 피아식별능력, LINK-16/MADL장착이 예정되어 있었지만 예산의 부족으로 LINK-16/MADL이 나가리 되고, 전자전 능력과 피아식별능력만 업그레이드 되었다. INC 3.2A는 AN/APG-77v1 레이더의 지상영상구현능력 향상과 고주파 레이더 빔 탐지 능력, AN/APG-77v1을 통한 고주파(SA)능력, SDB의 운용능력이 통합된다.

진정한 인크레먼트 사업은 INC 3.2B로, 3.2B를 통해 F-22은 본격적으로 지상목표추적(GMTT), 통합 전자전 시스템(ESM)및 전자전 대응, 지형회피기능(AGCAS) 등이 통합되며, GEN III JHMCS-II가 장착되어 AIM-9X와 AIM-120D가 운용된다. 그리고 3.2A에서 나가리 먹었던 LINK-16/MADL장착이 포함된다. block 30/35형이 이 개량사업을 거치며, INC 3.2A와 함께 2017년에 실시될 예정이다.

그 외의 개량사업으로는 2차 구조개조프로그램인 SRP(Structural Retrofit Program)가 실행중이다. 이 사업을 통해 F-22의 기체 수명을 최대 2만시간까지도 늘릴 예정이라고 한다. 유지비 하락과 정비성이 향상되는 이유도 SRP 사업의 진행 덕분이다.

이 사업은 중앙동체및 엔진 베이 개조를 포함한 5가지 주요한 구조변경을 수행하고 있고, 이를 통해 각 부분은 계획된 수명보다 8000시간 이상의 수명을 가지게 된다고 한다.

RAMMP라고 불리는 신뢰성 및 정비성 완성 프로그램 역시 SRP와 통합하여 진행중에 있다.
In contrast to modernization, the larger of the Air Force's two primary F-22 improvement efforts—the Reliability and Maintainability Maturation Program (RAMMP)—is not managed with its own cost and schedule baseline

이 사업덕분에 F-22의 정비성과 가동률이 매우 상승하고 있다고 한다. 미 공군은 F-22의 문제점들을 해결하고자 3억 5000만$으로 SRP/RAMMP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SRP와 RAMMP는 F-22 기체중 146대에 실행되고 있으며, 점차 전 기체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한다.

4.6 수량

wpid-20151027184449tqd0q16bjrxla0t2o5awywvalp3paytt.jpg

미국 공군은 ATF를 채택하기로 결정한 시점에서 750대를 조달하겠다고 계획했었다. 이는 기존의 F-15F-16이 ATF의 기체가 실전배치 시기로 예정된 1990년대 후반이면 성능상으로 도태된다는 전망 때문이었다.

그러나 1980년대 말부터 1990년대 초까지 동유럽 민주화, 소련 붕괴, 독일 통일등 국제정세가 급변하면서 동서 냉전이 종결되자, 미국은 국방예산을 대폭 삭감하고 군사력 규모를 축소하기 시작했다. ATF계획도 당연히 영향을 받아, 록히드는 ATF 제작 담당 기업으로 선정한 1991년에는 조달 예정 수량을 648대로 줄이겠다고 결정한다.

이후 F-22의 조달 예정 수량은 계속 감소하여

1994년 1월 - 442대
1997년 5월 - 339대
1999년 중반 - 336대
2001년 - 295대
2003년 - 276대
2004년 12월 - 180대
로 계속 축소된다. 이렇게 조달 수량이 줄어든 이유는 크게 다음과 같다.

1. F-22의 가격 - 사실 부가적인 이유다. 냉전이 계속됐다면 가격이고 뭐고 750대 계획을 맞췄을지도 모른다. F-22 가격이 비싸긴하나, 2004년 회계년도에는 1억 3000만$수준으로 줄어든 점을 상기한다면 그다지 가격은 큰 의미가 없다.

2, F-22의 필요성 하락 - 이게 주요한 이유다. 냉전이 종결됨에 따라 기존 군사적 적대국과의 충돌이 일어날 확률이 줄어들었다. 그나마 공군으로 미국을 위협(?)하던 불곰국은 붕괴해버려 공군 전력을 다시는 재건하지 못할 수준까지 나락으로 떨어졌고, 다른 군사적 충돌국가들은 기존의 F-15F-16 또는 해군의 F-18으로도 제공권 장악이 가능한 수준 뿐들이라 F-22의 특화된 공중전 능력이 쓸모없게 돼 버렸기 때문이다.디바우러커세어를 생각하면 쉽다

한편, 미정부가 승인한 최종 조달 계획 수량은 180대였으나, 다행스럽게도 그 후에 회계 방법이 바뀌고 그 간의 대량생산체계를 통한 기체 생산 비용에 하락에 의해 7대를 추가 발주할 수 있게 된다.

ATF 즉 F-22A RAPTOR 프로젝트는 2011년 12월 13일에 마지막 기체가 ROLL-OUT함에 따라 완결된다. 결과적으로 개발 작업과정에서 기술 및 제작 개발용인 EMD기 9대를 포함하면 총 제작 수량은 196대가 되었다. 2009년에 추락한 기체를 제외하면, 현재 미공군이 보유중인 F-22A는 총 195대이다.

미공군은 F-22A의 글로벌 스트라이크 작전 능력을 위해 최소 260대가 필요하다고 주장하였으나, 이 주장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4.7 모의 공중전에서의 실적

2006년의 Northern Edge 훈련에서 F-22와 F-15의 블루포스와 F-15, F-16, F-18의 레드포스가 벌인 모의공중전 때의 성적은 241대 2. 그나마 격추된 블루포스의 두 대는 F-22가 아니라 F-15였다. 보통 10% 손실이면 훌륭한 기록으로 취급받는데 이건 뭐…. 더 황당한 건 레드포스는 E-3 조기경보기의 지원을 받았다는 것이다. 그래서 랩터의 전적만 비교해보면 144:0. 그것보다 더 황당한 건 레드포스는 격추 판정 후에도 부활을 시켜서 전투에 재참가시켰는데, 블루포스는 이걸 허용 안한 성적이라는 것.[23]

훈련 중에 랩터를 상대로 공중전을 했던 F-15, F/A-18 파일럿들로부터 '도그파이트 할 거리에서 눈앞에 뻔히 보이는데 레이더에도 안 걸리고 무기 락온도 안 된다'라고 말했다는 일화가 있는데, 루머이거나 파일럿의 과장일 가능성이 높다. 아무리 스텔스기라도 도그파이트 거리까지 접근하면 정상적으로 탐지가 가능하고도 남는다.안 되면 카메라 유도식으로 락온해도 된다 지금의 스텔스 기술은 탐지를 어렵게 하거나 다른 작은 물체로 보이게 할 뿐이지 완전히 숨는 건 불가능하다. 모 게임전투기를 떠올리면 곤란하다.
결국…

파일:Attachment/F22kill.jpg
랩터의 굴욕. 첫번째


2009년에는 EA-18G 그라울러가 훈련 상황에서 전자전 능력을 이용해 랩터 격추판정을 받기도 했다. 랩터의 레이더를 ECM으로 먹통으로 만든 뒤(…) 자위용 무장이던 암람을 사용해 따냈다. 현재 그 그라울러에는 훈련이었음에도 자랑스럽게 랩터 킬마크를 추가시켜놓고 있다.#

[5]

독일 공군의 유로파이터도 랩터 킬 마크를 달고 있는데, 이는 레드플래그 훈련 중 독일 공군의 유로파이터가 랩터와의 근접전으로 따낸 것이라고 한다. 사실 이런 훈련에서 WVR(Within Visual Range: 가시거리(可視距離) 이내) 상황을 상정한 경우, 4세대기들도 충분히 스텔스기를 상대할 수 있기 때문에,(기총전까지 벌어지면 승률은 50:50에 가까워진다.) 5세대기들의 경우 아예 BVR(Beyond Visual Range: 비(非) 가시거리) 상황에서 적들을 배제해버리고 이탈하는 교전방식을 선호한다. 또한 당시 EF-2000 조종사의 말을 인용하면 순전히 F-22가 앞을 지나가고 있길래 우연히 lock-on하여 격추하였다고 한다.

사실은 유지비와 기체 가격으로 랩터를 잡았다는 뜻이라 카더라.

5 러시아의 카운터 스텔스

14554334506122.jpg

최근 러시아의 경제적 불황에도 불구하고, 현재 러시아군은 전력 증강을 멈추고 있지 않다. 특히나 항공기 전력은 지금까지 축적해놓은 기술력을 전부다 쏟아붓겠다고 외치는 수준으로 발전해오고 있다. Su-35S나 T-50을 포함해서.

러시아 측에 발표에 의거하자면 순전히 현재 미공군 전술기들은 러시아의 전술기들에게 성능상으로 미치지 못한다.
F-22의 AN/APG-77의 탐지거리보다 SU-35S의 Irbis-E의 탐지거리가 발표된 상으로 더 길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더더욱.[24] 정말 러시아의 전술기들은 F-22를 이길 수 있을까?

56b88113c4618848778b45e2.jpg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F-22가 현대적인 4.5세대 전투기들을 상대로 누리는 SA(상황 인식)의 우위는 이란-이라크 전쟁 당시에 F-14A가 MIG-21,23, SU-7, Mirage F.1EQ 등을 상대 할 때의 상황인식의 우위보다 훨~씬 크다. 사실 두 가지 케이스 모두 적대 항공세력에 대한 상황인식의 우위를 보유한다는 사실은 동일한 반면, 그 상황인식의 질적인 수준에 있어서는 차이가 존재한다.

F-14A는 당대 최고의 전투기중 하나였지만, 기술력의 부족은 누구에게나 있다. AN/AWG-9은 TWS모드에서의 부족한 각도 분해능과 AIM-54A의 유도 방식의 한계 등으로 전투기와 같은 고기동 표적에 대한 동시 다목표 교전을 하는 것은 어려웠다. 빔 폭이 큰 AWG-9은 TWS모드에서 도플러 샤프닝을 위해 협소한 스캔 공간을 갖는 단점이 있었다. 기동성이 우수한 전투기는 이를 이용하여 AWG-9의 추적을 따돌릴 수 있었다.

이 때문에 F-14A는 적기를 먼저 탐지하고도 AIM-54A보다 주로 AIM-7F를 발사하기 위해 적기로부터 18KM까지도 접근 해야하는 전술을 구사했었다. 다시 말해서, F-14A는 근본적으로 당대 기술력 부족때문에 대응 전술 구사의 여지를 적기에게 허락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상황인식의 우위를 누릴 수 있었다.

이 때문에 사용하는 장비의 특성상 자신을 노출시키는 시점 이상으로 적기에 접근을 해야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란 공군의 F-14A가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 이상의 무기를 운용하는 한 항상 숫적 열세를 상쇄하는 우위를 가진것이다.

20120814113704.jpg

F-22의 경우에는 SU-35S를 상대로 탐지후 무장 발사 이후의 단계까지 자신을 노출시키지 않는다는 점에서 과거 F-14A가 누렸던 상황인식 능력의 우위보다 더욱 차원 높은 우위를 보유하게 된다. 또한 현대의 BVR교전은 이란-이라크 전쟁 당시의 그것과 달리 동시 다목표 교전이 가능하다.[25] 과거의 BVR교전은 1회에 1기의 표적만을 레이더 빔 폭(Beamwidth)를 극대화한 연속파 모노펄스(Monopulse) 모드로 교전할 수 있었다.

전술한 바와 같이 F-14A의 경우에는 AIM-54A를 이용한 동시 다목표 교전을 위해서는 AN/AWG-9의 스캔 영역을 협소한 Spotlight 모드에만 한정해야 했다. 그러나 AESAR을 탑재한 F-22는 TWS 모드 또는 SWT모드[26] 등에서 스캔 영역 전체를 주사하면서도 표적당 시간 지연 없이 스캔이 가능하다.

이를 이용하여 위상배열 레이더로 구현 가능한 여러 가지 빔 포밍 기법을 사용할 경우, 상술한 것과 같은 Spotlight 기능을 전체 스캔 공간에서 구현하면서 더욱 날카로운 도플러 빔 샤프닝(DBS)가 가능하다. 이는 레이더에만 국한 하더라도, 플래너 안테나를 사용하는 슬롯 어레이(Slotted array) 펄스-도플러 레이더나 트위스트 카세그레인 펄스-도플러 레이더를 사용했던 초기 F-15와 Su-27을 비교해도 한세대 이상의 기술적인 격차라고 볼 수 있다.

더욱이, F-22의 핵심 키워드가 스텔스라는 점을 알 수 있듯이, Su-35BM같은 현용 1급 전투기를 상대로도 학살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들에 비하면 아직도 핵심 센서인 레이더의 수준이 수동위상배열레이더(PESAR)에 머무는 Su-35S따위가 이를 극복할 능력이 없다는 것이다.
F-22는 이러한 스텔스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전자전 백업 체계와 통합 항전 장비 체계를 보유하고 있다. F-22A의 진보한 ESM과 센서 융합(FS)를 이용한 총체적인 상황인식구성과 임무지원체계가 그 예이다.

LINK-16수준의 데이터 링크를 보유한 현존 4.5세대 전투기와 달리 F-22A는 적대 레이더의 종류별로 사용 대역과 동조 가능한 광대역 데이터 링크를 보유하고 있다.[27]
JTSID와 IFDL등을 통한 확실한 상황 인식 우위에서, 가장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여 적이 보이지 않는곳에서 화력을 투사한다. 능동적으로 네트워크에 정보를 유통 시킬수 있으며, 이산적으로 처리된 신호의 추적 정보를 신호 갱신 주기에 동조 하여 네트워크를 통해 공유 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적기에 대한 상황 인식 능력을 더 빠르게 수집 할 수있으며, 적기의 위치 추적 정보를 실시간으로 보정가능하다.

AESAR이 탑재된 라팔이나 유로파이터 타이푼정도면 이러한 체계를 잠시 기만하는것도 가능하지만, 이제서야 PESAR을 통합하여 10kW가 넘은 높은 송출 출력에 의지하여 비정상적으로 긴 탐지거리를 커버하려는 Su-35S는 이러한 체계에 적당한 먹잇감이라고 할수 있다.

이와 같은 ESM에 기반한 수동 추적/임무 지원 체계는 DBS기법을 이용한 정밀한 도래각 추적과 이산적인 주파수 추적을 3차원 RCS 연산 알고리즘과 결합하여 탐지된 신호가 F-22 자신을 탐지 할 수 있는 영역까지 계산하여 시연가능하다.

간단히 말하자면, 플랭커가 레이더로 F-22를 잡으려고 탐색중일때, F-22는 레이더를 사용하지않고 전자전 백업 체계와 자신이 가진 광대역/다채널 위상배열 ESMR과 통합 컨포멀 센서를 통해 Irbis-E를 탑재한 플랭커를 탐지하고 어떻게 접근해야 스텔스 성능을 유지할 수 있는지까지 파악하여 전술을 구사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 정도의 상황 인식 격차는 F-15E와 F-5의 차이보다 훨씬 크다고 할 수 있다.

VERA+2.png

하지만 이를 Su-35S와 T-50에 탑재된 AEW&E와 UHF 대역 AESAR, TODA 기반 알고리즘을 사용하는 VERA와 콜츄가같은 수동 탐지체계등을 결합한 네트워크로 F-22 등에 대항할 수 있다는 논리 역시 존재한다.

이에 대해서는 UHF/화력 통제 장치가 스텔스 항공기를 탐지,추적하는게 가능할 지라도 요격은 힘든게 문제점이다. 이는 UHF 레이더등이 속도 분해능은 우수한 반면, 거리 분해능과 각도 분해능이 부족하여 화력 통제 레이더를 대신 할 수 없기 때문이다. UHF AESAR은 다채널 위상변조와 스캔 영역 할당의 방법을 이용한 빔 포밍 기법으로 이를 어느 정도 만회 가능하지만, 아직 화력 통제 레이더 수준의 빔폭을 성형하기에는 무리이기 때문이다.

아이러니하게, UHF대역 AESAR의 신호 성형 기법으로 FCSR에 비근하는 수준의 날카로운 빔을 형성하는 기술은 카운터 스텔스에 매진하는 러시아가 아닌 F-22와 F-35, B-2등 스텔스 항공세력을 주축으로 운용하는 미국이다. Su-35S의 카운터 스텔스를 F-22A의 ESM과 연동된 수동 추적/ 임무 지원 체계는 무력화 시킬 수 있다. F-22에 탑재된 ESM에 통합된 Band 2 대역 위상배열 ESM 안테나가 VHF 대역에서 L-Band에 이르기 까지 신호를 탐지, 추적 하여 해당 체계의 탐지를 피할 수 있는 영역을 산출 하기 때문이다. 오히려 역추적을 통해 적의 위치 정보를 수집하는데, 여기서 멈추지 않고 무려 적의 공중 백업 체계까지 탐지 가능하다.[28]

현용 4세대와 러시아 전투기들은 스텔스와 기술력 부족으로 인한 데이터 링크의 가시선을 극복하기 위해 각종 노드(node)를 필요로한다. 고고도 무인기에 통합된 중계 체계와 UHF 통신 위성, 데이터 통신 중계 항공기 등 TCP/IP 프로토콜을 필요로 하는 중계 체계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F-22A같은 경우 더욱 압축된 메세지들을 네트워크를 통해 공유하기 때문에 데이터 링크 가시선이 더욱 제한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광대역 위상배열 데이터 링크와 매우 우수한 프로세서 등을 이용하여 각 F-22A 기체가 데이터 링크의 연결 노드가 될 수 있다. 이것이 의미하는것은 즉, 러시아 전술기들은 복잡하게 각종 중계 시스템들을 거쳐 데이터를 수집하는 반면, F-22A는 그 기체 스스로가 데이터 링크의 연결 노드가 되어 훨씬 빠르고 간편하게 데이터 수집 및 이동이 가능하다. 그리고 데이터 연결 노드로 기능하면서 정보의 전달 과정중 정보가 가공/통합되어 더욱 방대하게 증가된다. 이는 별도의 전송제어 프로토콜을 이용하는 러시아의 전술기들과 차원이 다른 전술적 이점이다.

뿐만 아니라 데이터를 서로 연계하면서 얻은 정보를 통해 전자전 전술을 연계시킬 수 있으며, 이는 러시아의 카운터 스텔스 따위는 씹어 먹는게 가능하다.

물론 이것들은 AESAR과 여러가지 전자전 장비를 탑재할 예정인 T-50에게도 해당되는 이야기이다.[29]

오히려 F-22에게 장거리 공대지 크루즈 미사일이 통합된다면, 이러한 러시아의 카운터 스텔스 체계는 원거리에서 노출된 상태에서 순항 미사일의 표적이 될 가능성이 높다. 설령 이와 같은 공중/해상/육상에서의 대규모 카운터 스텔스 체계가 스텔스 전투기를 상대로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하더라도, 현재 러시아의 경제 사정상 이러한 큰 체계를 형성하긴 매우 어렵다. 미국에서 설계중인 MD에 비근갈 만큼의 체계인데, 이걸 현재 러시아가 하려다가는 군대 망한다. 물론 현재도 무리해서 카운터 스텔스 체계를 형성중이긴 하나, 그리 큰 영향을 미치진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30]

그 밖에, 기동성에서 우세한 러시아의 전술기들이 접근하여 근접전을 한다는 논리도 현실성이 떨어진다.

BVR전에 불리한 전투기는 근접전으로 진입해도 불리하다. BVR에서 편대원을 손실하면서 BVR에서 우세한 전투기를 상대로 수적으로 열세한 상황에 놓이게 되며, 장거리 미사일을 회피하는 과정에서 적기에 대한 상황인식능력이 손실되며, 에너지를 손실하여 기동성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또한 현대 WVR전은 현대 BVR전의 연장선이라고 생각하면, 프랑스 라팔 전투기가 OSF와 MICA-IR을 연동 운용하는것과 AIM-9X BLOCK2등 현재 개발 중인 공대공 무기 상당 수가 이러한 경향을 반영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러시아의 전술기들은 F-22A에게 미치지 못한다.

이게 바로 아직까지도 F-22A가 세계 최강의 전술기라고 불리는 이유이다.

6 문제점

그야말로 미국이 지금까지 축적해온 항공기술의 결정체. 문제는 너무 비싸다는 것. 현재 랩터의 미군 납품가는 대당 1억5천만 달러다. 같은 무게의 금보다 더 비싸다는 말도 있었는데, 비싸다는 걸 설명하기 위해서 과장되었거나 B-2 폭격기의 사례가 잘못 알려진 듯하다. 이때는 2000년쯤 나온 언론보도로, 당시 금값은 한국의 IMF 금모으기 운동의 여파로 가격이 폭락해 있었다고 이전 문서에 기록되어 있었지만 금모으기 운동으로 국제 금값이 일시적으로 약간 떨어지긴 했지만 폭락은 아니었고[31] 그때나 지금이나 금값은 랩터보다 훨씬 비싸다. 다만 B-2 폭격기는 진짜 금보다 비싸다.

어쨌든 쓸데없이 고퀄리티 지나치게 강해서 생산 중단되었다.밸런스 조절 프로토스 거신...? 그 강함의 비밀 일본 같은 최우방국조차 수출을 금지시킨 상태인데[32] 가격상승의 폭이 지나쳐서, 부시 행정부 8년 동안 몇 번이나 사업 중단의 위기를 맞았고, 이제 공군 참모총장이 TV에 나와서 랩터 생산이 너무 비싸다고 하소연하는 등, 2011년 생산 중단될 예정. 원래 700여대를 발주할 예정이었으나, 럼스펠드 옹께서 200대 이하로 줄였고, 현재는 179대분의 예산이 승인되어있다. 더 이상의 생산은 당분간 없을 듯하다.[33]

미 의회가 '공중전밖에 못하는 주제에 가격만 더럽게 비싸다'[34]며 F-22를 곱게 봐주지 않자, '이 전투기는 지상공격도 할 수 있습니다'라며 F/A-22라는 이름을 쓰기도 했다. 그러나 F-22는 스텔스 형상을 유지한 채로는 최대 1000lb급 JDAM밖에 탑재하지 못하므로, F-117이나 F-35에 비하면 스텔스 형상에서의 지상공격능력이 뒤쳐지는 편. 다만 SDB 폭탄은 8발까지 장착이 가능하긴 한데, 아무래도 화력부족 문제는 해결을 못한다. 현재는 이 '지상공격가능 떡밥'이 안 먹혀서인지, 다시 F-22로 이름을 바꿨다. 그리고 사실상 지상공격 임무는 랩터에 비해 로우급인 F-35가 대신할 수 있고, F-35는 애당초 무장창에 JDAM 같은 폭탄을 넣기를 고려하고 설계된 만큼, 랩터의 실질적 임무는 공중전뿐이다.

사실 근본적인 문제는 비싼 운영비이다. 1시간 작전에 투입되면 45시간을 유지-정비의 이유로 대기하고 있어야 한다. (하지만 여기서의 45시간은 45MH로(Man Hour) 1명의 정비공당 소요되는 시간을 산출한것이다. 때문에 한 팀이 달라붙어 45시간이 걸리는 것이 아니라 1명이 혼자서 수리하는데 45시간이니 보통 한팀에 6~8명이 랩터 한대에 달라붙는다 생각하면 6~7시간이 걸리는것.)

전에는 도료 문제에 관해 적혀있었지만 현재 도료의 코팅 방식이 F-35로 바뀌어서 사실상 영구적인 스텔스 코팅을 하게된다. 사실 이것이 LOT 9기체에 최초로 적용된건 2011년이지만 F-35의 도료 방식이 F-22의 적용되려면 여러가지 기술적 변환이 필요했고, F-35의 도료 방식이 적용된거지 F-35의 도료가 적용되는게 아니라서 신형 스텔스 코팅이 필요해졌기 때문에 기간이 더 길어졌다. 무엇보다 이게 의외로 조용히 진행되서 크게 알려지지 못한 부분도 있다. 흑연 BMI 수지와 신형 스텔스 코팅의 유기적인 파장 흡수 능력 덕분에 RCS가 더 내려갔다고 한다.[35]

중국 인민해방군 공군이 본격적으로 J-20/31을 수백 대 이상 대규모로 배치하는 2020년대 이후를 생각하면, 꼭 낭비라고만 하기는 어렵다. 물론 예상해서 된 건 아니지만 말이다. 그러나 배치되고 시간이 흐르며 유지비는 초기에 비해 절반 이하로 낮아졌고, 유로파이터보다 훨씬 저렴하다. F-15와 비교해도 유지비가 더 싸다. 초기 생산 목표가 700대 이상이었는데, 195대만 생산된 걸 감안하면 미군의 무기 체계 후속 지원 능력을 보여주는 사례.

사실 위의 문제점은 성능의 문제점이라기 보단, 운용의 문제점이고, 성능의 문제점은 최대 전투 행동 반경에 존재. F-15K의 최대 전투 행동반경은 1800km인 반면, 전술한 바와 같이 F-22A는 760km정도로 매우 짧다. 최대 전투 행동 반경이 짧으면 그만큼 전투 시의 진출거리가 짧아지고, 이건 필연적으로 전투 지속 시간이 단기적으로 흘러가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물론 이를 물량과 공중급유기로 막을 순 있으나, 일단 F-22A의 물량이 압도적으로 많은 편이 아니며, 공중급유기를 통한 전투 지속 시간 장기화는 일시적일 뿐이다.

그 밖에도 진출 시간이 짧아진 만큼, 더 자주 베이스로 돌아와야 하며 이로 인해 조종사의 피로도 역시 무시할 수 없다. F-22A가 투입될 전장이 장기화되지 않는 공대공 전에 머물러 있었지만, 현대전에서는 공대지 임무에도 F-22A가 투입될 역량이 필요해졌기 때문에, 이 문제점은 무시 할 수 없게 되었다.

09년 4월 6일자 발표에 의하면, F-22 구입을 중단하고, 무인기 쪽의 사업을 늘린다고 선언했다. 졸지에 미아가 된 F-22지만, 록히드 마틴을 필두로 군 삭감안에 반발하는 의견이 많아서 어찌될지는 모른다. 중단을 위한 명분일 수도 있지만, 미 공군에 따르면 재래식 작전투입 시 문제가 많았다고 한다.

전문가들의 평에 의하면, "아예 세상이 막장이 되거나 외계인이 쳐들어오지 않는 이상 쓸모가 없는 전투기." 물론 이 예상은 중국의 급격한 군비 증강으로 빗나갔지만[36] 그렇다 해도 중국이 본격적으로 스텔스기를 개발, 배치하기 전까지 앞으로도 약 10여 년간은 여전히 쓸모가 없다.[37] 확실히 모든 성능이 최고급이어서 가격대 성능비는 그다지. 그러면 유지비가 더 엄청난 유파의 가성비는 어디 있는 거냐?[38]

….라고는 하지만, J-20과 PAK-FA가 한창 등장하고 J-20은 좀 밀리겠지만 PAK-FA는 실전배치도 멀지 않은 상황이라, 적수가 생긴 랩터의 쓰임새가 재조명될 가능성이 있다.

정작 미 해군, 공군은 각각 F/A-18과 F-22를 대체하겠다고 6세대 전투기(!) 사업을 벌이고 있다.F-15부터 어떻게 하고 이런 얘기 좀 하자
1. 미군 : 우린 한 티어 위에서 놀겠다.
2. 10년뒤 : 록히드 마틴 : 드디어 6세대 전투기가 탄ㅅ....
3. 미의회 : 비싸. 걍 F-15쓰자.
4. ?????
5. PROFIT!

그리고 2016년 상반기 기준으로 미 하원을 중심으로 F-22의 재생산이 검토되고 있다. # 그러나 이런 하원의 재검토 요구가 현실화되려면 상·하원과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지지를 모두 받아야 하며, 미국 씽크탱크인 랜드연구소가 이미 이전에 미 공군으로부터 용역을 받아 2010년 진행한 연구 결과 단순히 75대를 추가 구매하는 데 들어가는 비용도 2008년 단가로 170억 달러가 든다고 밝힌 바가 있다.

이러한 논의가 이루어지는 데에는 생각보다 빠르게 Su-50과 J-20 등 가상 적국들의 스텔스 전투기 등장을 넘어 실전배치까지 가시화되고 있는 영향이 크다.[39] 여기에 F-35의 배치계획도 예상된 계획을 넘어갔고, F-35에 대한 성능적 불안요소가 남아있어 F-22의 재생산을 검토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에 대한 대응책으로 준비되는 6세대 전투기가 언제 나올지도 모르며[40] 상황이기에 차라리 그 공백기를 매꾸기 위해 F-22를 재생산하여 공백을 채우겠다는 심산이다. 게다가 라팔이나 유로파이터, F-35의 가격을 생각해보면 F-22가 성능을 감안하면 이젠 상대적으로 염가로 보인다.

6.1 산소 공급 장치 결함 문제

2010년 11월 추락 사고에서 산소공급장치 결함 가능성이 제기되어, 2011년 5월부터 무기한 비행금지 조치가 내려졌다. 이와 관련되어 항공전문 뉴스/정보 웹사이트 "플라이트 글로벌"은 "복수의 파일럿들이 비행 중 저산소증의 증상들 중 하나인 일시적 기억상실을 겪었으며, 이 때문에 산소공급장치의 결함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반면 미 공군 대변인인 제니퍼 페로 대령은, "산소공급장치에 결함이 있다고 단정 짓기는 아직 이르다. 충분한 시간을 갖고 정밀조사를 벌일 예정이다"라고 밝혀, 비행금지조치가 언제 끝날지 모름을 시사했다.

조사결과 기계장치가 어는 것을 방지하는 데 쓰이는 폴리알파올리펜(PAO)의 잔여물과 엔진 배기가스 등 유해물질이 조종석으로 유입되어, 조종사가 정신이 몽롱해지거나 호흡이 곤란해지는 증세를 겪은 것으로 밝혀졌다.

2012년에 들어서도 파일럿들이 저산소증을 이유로 탑승을 거부하는 일이 발생하여, 산소공급문제가 해결될 때까지는 장거리 비행을 비롯한 힘든 임무들이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이걸 제대로 다루려면 뉴타입이 필요한가 그럼 컴퓨터 빼도되지 않나? 마침내 이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을 알아냈다고 한다.#

2012년 7월말 미 공군에서 밝힌 공식적인 입장은 G슈트의 잘못된 밸브 탓. 다른 전투기와 마찬가지로 F-22도 블랙아웃이나 G-LOC을 막기 위해, 급기동 중 조종사의 피가 머리에서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주기 위해, 상체를 압박해주는 G슈트를 사용한다. 보통의 전투기들은 G슈트를 부풀리는 데 엔진의 압축공기에서 뽑아온 공기를 그대로 사용하는 반면, F-22는 자체산소발생기에서 만드는 산소를 사용한다.[41] 정확히 하자면, 엔진 압축공기가 조종석 쪽으로 오긴 하는데, 이것이 일단 산소발생장치를 거치는 구조이고, 이 산소발생장치에서 다시 산소가 조종사의 산소마스크와 G슈트로 갈라져 공급되는 구조.

그런데 F-22의 경우, 기존에 이 산소발생장치를 쓰던 항공기들에 비하여 높은 고도로 비행할 일이 많다보니, 산소발생장치의 출력이 더 강하다. 그런데 G슈트로 공급되는 산소량을 조절하는 압력밸브가 약해서, 급기동을 하지도 않는데, G슈트가 서서히 부풀어 올라 조종사의 가슴을 압박, 호흡을 방해한 것이다.

덕분에 조종사들은 원인도 모른 채 어지럼증을 겪거나 산소결핍증세까지 보인 것. 원인만 따지자면 산소계통 이상이긴 한데, 조종사가 호흡하기위한 산소가 문제가 아니라, G슈트가 문제였던 셈. 2012년 8월부터 이 문제의 밸브를 교체할 예정이다. 물론 정말 이것 하나만이 문제였던 것인지, 다른 문제가 또 있었는지는 지켜봐야 할 일이지만.

또한 조종사들 산소공급 문제여부에 밀려 주목받지 못했던 다른 피해자들도 존재한다. 바로 F-22 정비사들 역시 F-22를 정비하고 난 후, 호흡 곤란과 심한 기침 증세를 보인다는 것. 한마디로 단순히 산소결핍과 관련된 문제 그 이외의 다른 중대한 문제가 있을 수도 있다, 라는 것이다. 코지마 입자라도 쓰는 건가…?

7 F-22의 최근 동향

북한군을 견제하기 위해서 오키나와에 12대를 배치했다고 한다.# 아, 북한 망했어요.

그런데 2009년 3월 록히드 마틴 사에서 무장관련 테스트 비행 임무를 수행하던 F-22 1대가 추락, F-22 최초의 손실(그것도 비전투손실)을 기록했다.[42] 사고 원인은 G-LOC에 근접한 상황(A-LOC)에서 상황인식능력 저하. 때문에 회복불능 기능에 빠지면서 마하 1.3로 급강하하는 상황에서 조종사가 탈출했는데 지면충돌 2초 전에 탈출… 즉 너무 빠른 속도로 강하 중 지면에 가까운 상태에서 탈출하다보니, 비상탈출좌석이 충분히 감속하지 못한 채 땅에 부딪혔다. F-22 자체의 구조적인 문제는 없었다는 듯. 참고로 파일럿은 공군 21년 경력의 록히드마틴 베테랑 테스트 파일럿이었다.

F-22 동체 표면에 중대한 결함이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스텔스 기능을 위해 선택한 특수도장이 빗물과 눈에 매우 약하다는 것. 개발 초기에도 비행 1시간당 필요한 정비 시간이 20시간 정도였지만, 최근에는 평균 34시간으로 늘어났다는 사실이 발표되었다. 정비시간 중 대부분은 비행 중 손상된 F-22의 표면도장을 수리하는 데에 들어간다고 한다. 덩달아서 비행 1시간에 소요되는 예산 역시 공개되었는데, 정비비용을 모두 합쳐 4만4천259달러라고 한다. 이러한 결함이 발표됨에 따라, 미 상원 군사위원회는 F-22를 수출하여 부담을 줄이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국방부에 요청하기로 하였지만, 현 대통령인 오바마가 랩터를 추가 생산하는 그 어떤 법안이라도 거부권을 행사할 것이라며 의회를 압박, 수출은 저 하늘의 별이 되고 말았다. 다운그레이드 비용까지 제공한다며 끝까지 랩터 도입에 미련을 두던 일본, 지못미.[43]

F-X사업에 대한 논란이 일어나던 2001년 당시, 어떤 사람은 몇 년 뒤 미국에서 F-15가 F-22로 교체되니, F-15K 도입 시 부품수급에 문제가 생길 거라는 주장을 했다. 물론 당시부터 틀린주장이다. 일단 현재부터 얘기한다면 그 놈의 문제로 F-22 생산이 187대로 끝났다는 것. 결국 F-15 시리즈는 2020~30년대까지 주력으로 운영된다. 이를 위해 슈퍼 이글과 골든 이글이라는 F-15계열의 개량형들이 준비되고 있다. 하나는 C/D형 업그레이드에 붙은 것이고 나머지 하나는 E형에 업그레이드에 붙은 것이다. 물론 예산파탄나서 시퀘스터가 입에 달라붙은 미군사정으로 제시간에 될지는... 시간과 예산을 조금만 더 주셨더라면….[44] 그리고 사실 F-15K는 C/D형 계열이 아니라 스트라이크 이글 계열이고, 미군도 당시 퇴역시킬 기체는 C/D형계열이지 스트라이크 이글계열이 아니었으며 당장 E형을 퇴역시키면 미군으로서는 지상타격력이 감당못할정도로 급감하기에 스트라이크 이글들을 2030년이 넘어서도 계속 굴릴 예정이다.

그런데 2009년 4월 18일, 공중전 훈련에서 T-38한테 가상격추당했다는 충격과 공포스러운 사건이 발생했다.#탑건현실판 근데 이 영상 관련지식이 없으면 뭔 상황인지를 모른다.

최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미국 쪽에서는 "헐, 월남전 재탕인가요? MiG-15F-16 잡은 거 보는 것 같음", "랩터 안티들이 좋아라 하겠군요", "랩터 파일럿 초짜 아냐?", "저거 조작한 거 아냐?"라는 반응이 많았다.

하지만 몇몇 네티즌들은 '훈련이니까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말한다. 교관 조종사와 훈련생 조종사의 실력 차이거나 랩터에게 핸디캡을 주고 행한 시나리오라는 것. 자세한 사항은 알 수 없지만, T-38과 F-22의 영상을 보면, 랩터가 BVR(Beyond Visual Range) 기능을 사용하지 않은 채로 도그파이트 훈련을 행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고 BVR을 사용하고도 격추당했을 가능성이 있냐는 건 무리수로 T-38로는 어림도 없다(...)

2011년 1월 5일을 기준으로 중국J-20이 공개되었다. 각국의 전문가들은 J-20이 F-22의 성능에는 못 미치겠지만[45], 중국의 전략적 목표인 아시아 지역에서 미국 및 일본 견제를 달성하는 데는 그다지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그리고 J-20덕에 랩터가 의회에서 공격당할 일은 이제 없어졌다 배틀필드를 보게 생겼다[46]

그리고 2010년 11월 23일, 연평도 포격 사태로 인해 미국오키나와 기지에 주둔해있던 '랩터와 공중급유기가 한반도 상공에서 대기비행 중이라고 밝혔다.

2011년 3월 19일, 리비아에 대한 비행금지구역설정 안보리 결의안 통과 이후, 정부군이 이를 무시하고 벵가지의 반란군에 대한 공격을 감행하자, 이를 강제하기 위한 작전인 오디세이 새벽 작전에 동원될 미 공군전력 중 F-22가 투입될 가능성이 있을 것 같았지만, 역시 투입되지는 않았다. 이유는 F-22의 주요임무가 B-2를 호위하는 것인데, 이번 작전에서 리비아의 방공망이 너무나도 쉽게 무력화되었기 때문이라고.

2012년 11월 16일, 플로리다 틴덜 공군기지 소속 F-22가 기지로 귀환 중 갑작스럽게 추락하였다. 파일럿은 탈출에 성공했다.# 다만 논란거리가 되고 있는 것이 미 공군이 이 사건을 산소 결합이나 기체 결합 문제가 아닌 파일럿 과실로 판단하고 있다는 것.#

2012년 오산 에어파워데이에 알래스카 소속 F-22 2대가 참가하여, 대한민국에서는 최초로 민간 전시되었다.#

그리고 2015년 ADEX 서울 에어쇼에 랭글리 공군기지 공군전투사령부(ACC)소속의 비행데모 (DEMO)팀의 F-22A가 참가하여 전시 및 기동 비행 시연을 하였다.[47] 비록 편대 비행이 아닌 단독 비행했지만, 블랙이글스를 비롯해서 모든 기동 비행하는 항공기를 쩌리로 만드는 위엄을 발휘했다. 블랙이글스 지못미[48] 일요일 일정에선 행사 막바지인 오후 4시경부터 시범비행을 시작했는데 이륙 이후 얼마 되지 않아 행사장에 드론이 난입해 시범 비행이 중단되고 높은 고도에서 계속 선회하다 떠나서 많은 팬들을 실망시키기도 했다. 다만 추가로 시범기동 중 관객 바로 위에서 급가속을 해 굉음으로 인해 바로 밑 사람들 귀지가 모두 가루가 되어 떨어지는 팬서비스인지 사고인지 모를 사고가 발생하기도.


2016년 2월 17일에는 오키나와 주둔 F-22 4대(1개 편대)가 오산 공군기지로 배치되었다. 이 중 2대는 당분간 잔류할 예정이라고. 아, 북한 망했어요2. 오산기지에서 출격하면 7분만에 주석궁을 공격할 수 있다고.

7.1 실전배치

결국 진짜로 투입되었다

2014년 9월 23일. 시리아 내전의 혼란을 타고 성장하고, 이라크와 시리아를 근거지로 온갖 패악질을 해대면서 시리아 정부군의 러시아제 방공우산을 피난처로 삼은 이슬람 국가단죄하기 위해, F-22가 첫 전투임무에 투입되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2014년 9월 25일, IS의 사령부 중 하나인 건물을 JDAM으로 추정되는 폭탄으로 파괴해 첫 실전임무를 성공적으로 해내었다.

2015년까지의 공습을 평가한 결과, 총 4만 4천 소티 중 204차례 출격하였으며, 60여기의 표적에 270여기의 폭탄을 투하하였다. 그러나 단지 적의 영공에 침투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기체 자체적으로 시리아 영공 내에서의 전자정찰과 이를 통한 방공망 등의 감청 및 연합군기 선도 등이 가능하여, 5세대 스텔스기의 유용성을 입증해냈다.[49] 이는 앞으로 스텔스기가 적 영공의 문을 열게 되는[50] 패스파인더 역할을 맡게 될 것임을 입증한 셈이다.

7.2 외국의 도입 시도

2007년, 아베 신조 일본 총리(1기 내각 시절)가 2006년 북한의 핵실험을 빌미삼아 F-22 100대를 구매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는 동북아 정세에 흠좀무한 파장을 불러왔는데, 그 러시아[51]와 중국이 일제히 경악했다. 거기에 똑같이 미국과 동맹관계인데도 독도에서 일본과 늘 으르렁대는 한국 역시 피꺼솟(…)하여 F-22 도입을 고민하기 시작했다. 당시로서는 F-22에 대응할 수 있는 것은 핵미사일 말고는 없기 때문. 사실 2016년 현재도 마찬가지다. 설령 그게 다운그레이드 버전이라도…. 그런데 이것뿐만이 아닌 것이, 본가에서도 수출 찬성파와 반대파로 나뉘어 집안싸움을 시작했다.

록히드 마틴을 비롯한 방산업계는 쌍수를 들었으며, F-22 생산중지로 인해 일자리 감소를 우려하던 미 의회 역시 긍정적으로 반응했다. 조지 워커 부시가 있던 당시 백악관은 "환영"이라는 단어까지 써가며# 반겼고, F-22 판매가 당장이라도 승인될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2009년 1월, 버락 후세인 오바마 대통령이 취임하고 민주당이 여당이 되자 F-22 수출 여부 논의는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된다. 일본은 F-22 수출형 개조 비용까지 분담하겠다는 제의까지 하면서, 더욱 강도 높게 F-22 도입을 밀어붙였다. 특히 일본계 2세로 당시 미 의회 세출위윈회 국방분과위 의장으로 활동하던 대니얼 이노우에 하와이 연방 상원의원과, F-22 부품 생산 공장을 갖고 있던 주(州)의 의원들이 합세해서 F-22 생산라인의 부활과 일본이 F-22를 운영하는 것에 대한 이점을 역설하자, 미 의회는 더욱 적극적으로 F-22 수출금지법을 없애는 방안을 모색했다.# 거기에 더해 이스라엘오스트레일리아까지 F-22 좀 팔아달라고 징징대면서, 2007년 때보다도 수출 가능성이 더욱 커지게 되었다.[52]

그러나 오바마 대통령과 로버트 게이츠 국방장관은 F-22 수출은커녕 생산라인 부활에도 별 관심이 없었고, 당시로서는 F-35를 조금이라도 더 수출하여, 생산량을 조절하고 값을 최대한 깎는 것이 더 급박한 상황이었다. 결국 백악관펜타곤의 압력에 굴복한 미 의회가 F-22 7기 추가 생산과 수출형 개조 연구비용을 2010년 예산안에서 철회하면서, 사실상 없었던 일이 되어버렸고, 수출 금지법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것만 재확인시킨 결과가 되고 말았다.

한국의 경우 정부기관 간 공식적인 판매요청은 없었지만 2015년 7월, 미국에 방문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록히드 마틴 본사가 위치한 메릴랜드 주에서 직원에게 F-22 판매를 요청했다고 한다(…). # 다만 진지한 논의였을 가능성은 매우 적다.

생산을 재개할 경우, 도입 가능성이 높은 나라를 꼽을 때면, 한국, 이스라엘이 1순위. 이후 해당국들은 전부 F-35의 수요자가 됨으로써, F-22만큼은 아니어도 스텔스 전술기의 보유 예정국이 되었다. 일본은 스텔스 전투기 사업을 별도로 진행중. 하지만 F-35 이후에도 비공식적인 판매 요청 및 의사는 많음으로 여전히 F-22가 생산 재개와 수출 금지 해제만 가능하다면 수요가 상당하다고 판단된다. 가격이 2배 가량 오르지 않는 이상, F-22를 보유하고 있다는 전략적 가치는 핵무기에 비견되는 수준이기 때문. 물론 다운그레이드 비용은 각자 부담해야겠지만(...). 다운그레이드해도 겁나쎄다..

7.3 유지비,운용성,정비성의 진실

보통 사람들은 F-22의 유지비가 비싸다고 생각한다. 그도 그럴것이, F-22은 세계최강의 '스텔스' 전투기이고, 그 미국도 비싸서 195대 밖에(?) 구매 못한 꿈의 전투기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EMD 1호기가 1997년 4월 Roll - out 한 이후, 유지비가 지속적으로 상승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의 생각과 다르게, 2005년 1월 F-22의 실전배치 이후 유지비는 꾸준히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
f0082824_4fb85d14b7055.jpg
2004년 186709$
2005년 172164$
2006년 70788$
2007년 53963$
2008년 46345$
2009년 53711$
2010년 55057$ 으로 지속적인 감소를 보여주고 있는데, 2009년부터 유지비가 증가한 이유는, 2009년부터 F-22의 생산률 하락+3월에 일어난 추락사고의 여파로 전 기체 비행금지 크리를 먹었기 때문이다.
e0055563_4e5a04e2541fe.jpg
2010년을 기준으로 F-15C 36633$, F-15D 34893$, A-10A 24102$, F-16D 23336$, F-16C 19087$의 운용 유지비가 소모되는데, 이는 F-15C의 운용 유지비가 F-22보다 더 높다는것을 보여준다. (F-22가 55057$인데, F-15C의 36633$의 운용 유지비가 더 싸다고 생각할 수있으나, 미국 공군 항공기 운용유지비 분석방식이 약간 차이가 있다.) #참조.
현재 미 공군에서는 F-22의 운용비를 더 하락시키기 위해 (1차) SRP 구조 개조 프로그램을 진행중에 있다. Block10을 제외한 162대중 현재 64대가 진행중에 있는데 2021년에 종료 될 예정이다.F-22에 대한 환상을 박살 내는중 그와중 A-10보다 싼 F-16C...

그외에도, F-22는 스텔스 전투기이기 때문에, 운용이 까다로울것이라는 생각이 다소 존재하나, 실제 F-22 파일럿과 운용정비사들의 말을 들어보면 전혀 그렇지 않고, 자료에서도 그렇게 나오지 않는다. F-22는 세계 각지에서 여러 임무를 수행하면서 신뢰성을 입증하였다. 임무능률도(MISSION CAPABLE RATE)에서 F-22는 2009년에 미 공군이 요구하는 임무 능률도 75%에 근접한 71%를 기록하였으며, 기종 전체의 비행시간이 10만 시간 이상을 달성하였다. 2012년 기준으로 약 85%의 임무능률도가 예상되어 왔으며, 2015년에는 미 공군 요구 임무 능률도인 75%를 능가한 77%를 기록하기도 하였다. 레드 플래그(RED FLAG) 훈련 기간 동안 105회 비행 목표에서 102회를 출격해 97%의 출격률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정비간 평균 시간 (MTBM: Mean Time Between Maintenance)에서도 랩터는 2009년 기준 10만 시간 운항기록을 기준으로 정비 평균 시간을 3.0시간을 목표로 하였다. PRTV의 최초 도입 당시인 2001년에는 정비간 평균 시간이 1.7시간 정도였고 2008년에는 5만 시간의 운항시간에서도 MTBM은 2.0시간으로 기준인 3.0에 못미쳤고 부품 교체 비용 역시 비쌌지만, 최종 양산분량(2009년부터의 생산기)인 로트6 기체들은 3.2시간으로 기준을 뛰어넘는 양호한 능력을 보여주며 문제를 해결했다.

F-22가 호평인 이유중 하나가 F-35가 등장하기 전까진 세계에서 가장 진보된 자가진단 시스템을 갖추어서 비행 중의 문제점을 스스로 기록하기 때문에, 지상정비요원은 데이터 box를 꺼내서 확인하고, 그 부분만 고치면 됐다.

F-22의 비행시간당 직접 정비 인시수 (DMMH/FH)에서 랩터는 12DMMH/FH를 목표로 하였는데 2008년에는 18.1을 소요하여 충격을 주었지만, 2009년 10.5라는 성적을 거두어 정비성이 떨어진다는 말과 달리 뛰어나다는 것을 증명하였다.

end-of-production.gif

그외에도 현재 미 공군은 F-22의 전투 장비 성능 개량 프로그램 (INC 3.1~3.2)외에도 기체 전체 구조와 관련된 사업을 진행 중인데, 신뢰성 및 정비성 완성 프로그램인 RAMMP을 실시하고있다. 이를 통해 F-22가 전력화된 2005년에는 40%의 임무 가동률을 보인 반면, 2015년에는 62.8%의 임무 가동률을 보인바있다. 참고로 GAO보고서에 따르면 RAMMP는 SRP와 통합형으로 진행중에 있다. 미 공군에 따르면 RAMMP를 통해 F-22의 가동률이 3%정도 개선되고, DMMF/FH에서는 2012년 46.6시간이었던 반면, 2014년 41.9시간으로 10%정도 감소했다고한다.

참고로 조달 가격역시 꾸준한 하향세를 보여준다. 2001년 회계연도가 약 1억 8000만$였는데, 2004년 회계연도에서는 1억 3000$까지 하락했다. 생산 중단이 되면서 가격이 더 내려가는건 어려워 보이지만 이번에 사우디에 수출된 F-15SA가 1억 2300만$ 임을 감안하면, F-22가 매우 비싼 전투기라고 생각하긴 어렵다.

물론 F-22가 세계에서 가장 비싼 전투기라는점은 부정할수 없다. 그래도 가성비에서 그리 떨어지는 비행기는 아니다.

8 계획되었던 개량형들

  • F-22B
F-22B.gif

F-35 + F-22

F-22B라는 복좌형 모델이 개발단계에서 계획되었으나, 예산상의 문제로 취소되었다
fb22_header.jpg
록히드 마틴에서는 F-22 채택에 편승해, F-15E의 대체사업인 차기 전술폭격기 사업에 FB-22 "스트라이크 랩터"라는 개량형을 제시하기도 했으나, 미군은 이 FB-22와 B-1의 개량형인 B-1R, YF-23의 전폭기 사양인 FB-23 등의 후보가 나온 이 사업을 접고, 그 대신 완전한 신형 폭격기를 2018년을 목표로 개발추진중이다.
  • F-22N
20060212113970616712939300.jpg
미 해군의 NATF 사업의 후보기로서 F-22N이라는 해군용 모델도 제안되었다. F-22의 함재기 사양으로서, STOL 성능의 향상을 위해서 가변익기로 형상을 변경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었다.
F-22와 YF-23의 개발 당시에는 미 해군을 위해서 두 기종의 함재기 사양인 F-22N과 YF-23N의 개발도 함께 진행되고 있었고, 미 공군ATF 사업에서 F-22가 승리하여 미 공군의 차기 주력기로 선정되면서, 당연하게도(…) 미 해군의 NATF 사업에서도 YF-23의 함재기 사양인 YF-23N은 밀려나고, F-22의 함재기 사양인 F-22N이 미 해군의 차기 주력기로 선정되게 되었다. 허나 이렇게 해군의 차기 주력기로 내정되어 있던 F-22N도 결국은 예산부족으로 인해 개발 취소(…). 이후 미 해군은 F-22N과 YF-23N을 모두 포기하고, F/A-18E/F 슈퍼 호넷의 대량 도입과 F-35C의 개발로 선회하였다.
일찍부터 포기해버린 YF-23N은 그렇다 쳐도, 기껏 차기 주력기로 점찍었던 F-22N까지도 결국 같이 포기해야 했다는 사실이 미 해군 입장에서는 꽤나 눈물이 났을 것 같다(…). 하지만..
  • F-24A
20100928111032.jpg
역시 록히드 마틴에서 A/F-X 사업의 후보기로서 제시되었던 가변익기 F-24A 헬캣 II. 이것도 마찬가지로 예산상의 문제로 취소되었다.

9 여담

전투요정 유키카제》 소설판에 나오는 유키카제보다 엔진추력이 앞서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때문에 애니메이션에선 추력을 수정해야 했다.
물론 작중에서 보여주는 성능은 현용 전투기가 비할바가 못된다. 원작이 1984년 발행된 탓이고, 당대 최고의 전투기인 F-15를 베이스로 한 탓이지만, 여하간 안습.

30년 뒤에는 어떤 SF가 현실에 실현될지 상상해 보자(…). 혹시 모른다. 발키리가 가변기능을 빼고 반쯤 현실에 구현될지(…) 아니면 가 현실화되겠지. ??? : 으악 살려줘

2015 ADEX에서 10월 25일[53]의 시범비행중 어떤 드론에 의해 비행이 취소되었다고 한다. 추정하기로 반전단체 회원이 날린것이라고는 하나 단순히 철없는 학생이 날렸을수도 있다는 의견도 있는 상황. 결국 국방부도 범인을 잡는 것을 포기했다.

현장에 있었던 기자의 증언으로는 드론이 아니라 레이더상 클러터 혹은 새를 잡은 것 일수도 있다고 한다. 그리고 기동시범이 중간에 취소된 F-22는 고공에서 대기하다가 마저 이륙한 나머지 1대와 짝을 이루고 집으로 갔다고... 야이

10 F-22가 나오는 미디어매체

10.1 영화와 소설과 애니메이션

너무 유명해진 탓인지, 요즘 나오는 SF 영화에선 왠지 야라레메카의 느낌이 강해지는 추세.

트랜스포머 실사영화판》의 디셉티콘인 스타스크림이 F-22로 변신한다.[60] 게다가 블랙아웃을 작살내놓은 건 거진 미공군의 F-22의 미사일 러쉬고, 메가트론에도 큰 타격을 입혔다.

에일리언 VS 프레데터 2》에서는 마을 한가운데에 모여 에일리언 무리에 저항하던 마을사람들 머리위로 핵폭탄을 떨어뜨려 마을 자체를 날려버린다(…).

지구가 멈추는 날》에서는 샌트럴 파크에 떨어진 외계에서 온 거대물체에 최후의 폭격을 가하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아무런 흠집도 내지 못했고, 정부 고위관리까지 죽이는 꼴이 된 삽질이었다.

《아이언맨》에서는 전차 주포에도 안 찌그러지는 아이언맨의 장갑을 발칸으로 기스내는 공포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많은 밀덕들이 이것은 설정오류다, 잘못된 장면이다, 말이 많았는데 사실 영화를 다시 살펴보면 아이언맨에게 포격을 가한 전차는 T-72 전차에 대공포가 달려있는 T-72M2 Moderna 모델이다.사진 영상을 보면 포탑 양쪽에 장착된 대공포가 보이는데, 아이언맨이 피격후 떨어지고 난뒤 장면을 보면 양 옆 대공포만 고각으로 올려져있고 전차포는 정상적으로 내려가 있다. 즉 전차포가 아니라 대공포를 쏜것으로 보는것이 타당하다. 진정한 고증오류는 육안으로 보고 피할수 있는 포탄의 속도 아닐까 맨손으로 아이언맨 수트 두들겨부수는 캡틴 아메리카가 더 문제다

다만 괴수가 주 소재가 되는 《퍼시픽 림》과 《고질라》에서는 안습한 모습만 보여준다. 《퍼시픽 림에서는 카이주 자체가 첫 번째부터 핵을 써서 잡아야 했던 괴물이라 아무 도움도 안 됐고, 《고질라》에서는 한 술 더 떠 무토의 EMP 공격에 우박처럼 우수수 떨어져내린다(…).

절대가련 칠드런》의 킹왕짱 초특급 엘리트 미나모토 코이치는 지휘 중에 코메리카에서 수입한 것으로 추정되는 랩터를 항공모함 하나에 필적하는 일본 최고의 전투력의 소녀가 멋대로 반자이 돌격을 하는 바람에[61] 국가의 노예가 되었다.[62] 안습. 100억엔이면 몇 달러지?

웹툰 《스틸레인》에서는 F-22 1대가 클러스터 폭탄으로 북한을 폭격하고 돌아오던 도중, 누군가에 의해 누설된 F-22의 비행루트에서 대기하고 있던 MiG-29 4대와 도그파이팅으로 전투를 벌여 3대를 격추시킨다. 마지막 남은 MiG-29와 서로 무장이 다 떨어져 계속 추적만 당하던 중, 북한에게 증거를 넘겨주지 않으려 슈퍼크루징으로 휴전선 아래로 남하하다, 미그기 조종사가 F-22를 향해 돌진하여 몸빵으로 북한 영공 안에서 격추시키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MiG-29는 F-22에 비해 순항속도/가속력 전부 딸린다.(최고속도는 마하 2.25로 같다.) 작가는 내용진행을 위해서 어쩔 수 없었다는 모양.

비비드레드 오퍼레이션》에서도 등장. 작중 총6기가 등장하는데 정체불명의 적에게 공격도 못해보고 터져나간다.(…)

마브러브 시리즈의 현실 전투기에서 착안한 미군의 3세대 전술기 'F-22A 랩터 시리즈'는 전술기 항목 참고.

알드노아. 제로》에서는 아마도 지구연합군의 주력 전투기로 추정된다. 닐로케라스를 수송하던 수송기에 대량의 미사일 샤워를 선사했지만, 닐로케라스가 사용하는 배리어 때문에 전혀 통하지 않았다. 안습(…).

추가로, 람보르기니 레벤톤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의 앞 흡기구 디자인에 큰 영향을 주었다.

암살교실》에서는 애니, 만화 모두 1화에 살생님의 회상신(?)으로 등장. F-22라는 언급은 없지만 생긴 거 보면 딱 랩터다. 살생님을 죽이기 위해 기총사격만 하면서[63] 출격했다만 당연히 못 죽이고 왁스칠당하는 굴욕(...)을 맛보았다.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에서는 1999년 미국에서 외계인 기술을 F-22에 적용하는 테스트가 실시되어 F-22에 쉴드가 생성된다. 맙소사

비행고에선 중증 시스콘으로 나온다.[64]

10.2 게임에서의 F-22

6082424809_2ae179e2d7.jpg

에이스 컴뱃 시리즈》에서는 역대 시리즈 중에서 가장 많이 주인공 자리를 꿰찬 기체로서, 대표적으로 모비우스 1그리피스 1, 안타레스, 워울프 1이 탑승했다.[65] 대부분 시리즈에서 대표 기체로서 활약하는 것과 반대로, 게임상 기체 성능 자체는 Su-37Su-47에 조금 밀린다.[66] 하지만 《에이스 컴뱃 6》 이후에는 성능과 특수무장[67]까지 상향되어, 이제는 이미지뿐만 아니라, 성능까지 앞서 나아가는 기체가 되어버렸다.[68] 하지만 《에이스 컴뱃 어설트 호라이즌》에서 특수무장인 6AAM이 4AAM으로 강등되면서, Su-35보다 살짝 밀리는 느낌이 있다(...). 《에이스 컴뱃 인피니티》에서도 4AAM이 장착되며 어설트 호라이즌의 F-22 스펙과 거의 유사하게 계승되었다. 다만 특수한 조건으로 얻은 F-22A (그리피스 1 등.)의 경우 6AAM이 사용 가능하다. 차기작 에이스 컴뱃 7에서도 첫 트레일러에서 모습을 드러내며 에이스 컴뱃 시리즈 내에서 F-22의 입지는 여전한 상황.

H.A.W.X.》와 《H.A.W.X.2》에서는 기체 성능 자체는 강한 편이지만, 게임 내 대표 기체는 아니다.[69] 성능 역시 에이스 컴뱃과 마찬가지로 Su-37Su-47에 밀려서, 멀티에서는 은근히 호구취급을 받는 중. 기체 자체는 언락이 비교적 빠른 반면, 정작 중요한 무기팩은 언락하려면 레벨을 상당히 높여야 하기 때문에, F-22 이름값만 믿고, 멀티한 초보유저들이 자주 농락당한다. 안습.

슈팅 게임스트라이커즈 1999》에도 등장한다. 하지만 스텔스 성능 유지를 위해서는 무기 탑재에 제한이 걸린다는 현실의 단점이 반영된 것인지 공격력이 최하다. 구형 기체인 F-4해리어와 비교하면 간지러운 수준.(…) 하지만 나름의 장점도 있어서 단순히 약캐릭터라고는 볼 수 없는 기체다. 일단 최신형은 최신형이라, 스피드는 숨겨진 기체를 제하면 가장 빠르다. 레이저쇼도 꽤 간지나고

커맨드 앤 컨커 제너럴》에서는 그야말로 맷집이 종이비행기. RPG-7도 피하지 못하며, 스팅어 사이트가 몇 개만 있다면 그냥 터져나가는 호구.(…) 랩터가 못난 건가 GLA가 대단한 건가 중국의 미그 전투기에 비해 약하다는 설정이 있…. 긴 한데, 정작 붙으면 압도적으로 처바른다. 괜히 미그로 랩터를 공격했다간 상대방 랩터 경험치만 오르고, 미그는 차이나아아아아아!!!를 외치며 땅으로 추락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심지어 《제로아워》에 등장하는 전술핵미그도 1:1이면 잘해야 동반자살이고, 수가 많아지면 일반 랩터에게 발린다. 맷집만 제외하면 데미지가 상당히 좋기 때문에, 상대방 대공방어만 조심하면서 컨트롤해주면 재미를 쏠쏠히 볼 수 있는 유닛이다. 《제로아워》에선 공군 장군 한정으로 작명감각 참 단순함을 보여주는 킹랩터라는 유닛으로 대체된다. 같은 가격에 더 크고 더 세고, 레이저 요격으로 미사일을 거의 완벽하게 막아내는 먼치킨 유닛. 하지만 일반 랩터와 마찬가지로 총알 앞엔 얄짤 없다.

에너지 에어포스 시리즈》에서는 대놓고 노린 최상위 사기 유닛이다. F-22A의 특수 능력인 스텔스[70]에 외부무장까지 포함하면, F-15E를 쌈 싸먹는 무장탑재량, 고증을 무시한 무장 탑재가능[71]하기까지. 《에이스컴뱃》 시리즈의 와이번, 노스페라투에 버금가는 사기 유닛이다. 대놓고 제작진들이 이렇게 쓰라고 만들어준 것 같기도. 한마디로 이 유닛만 있으면 풀리지 않는 미션이 없다.

예전에 노바로직이라는 게임회사에서 F-22 라이트닝 시리즈를 발매했었다. 플레이어는 해당 전투기를 조종하는 파일럿이다. 무장은 각 임무(공대공, 공대지, SAM파괴 등, 공통점은 20mm 기관포와 채프, 플레어는 출격 전 항시 full상태)에 맞게 고르면 된다(캠페인 중에 B61을 사용하는 임무도 있다.[72]).

건쉽 배틀에서도 최강의 기체로 등장한다.

문명 5》에선 제트전투기의 기본외형으로 등장한다.

포켓몬스터》에도 등장한다.[73]

11 참고 링크

  1. 캐치프래이즈로써 그 의미는 "공중 지배."
  2. 물론 러시아의 PAK-FA, 중국의 J-20 같은 랩터의 대결상대로 추측되는 전투기들이 몇몇 있지만, 아직까지 세계 최고의 전투기는 랩터이며, 앞으로도 상당 기간은 최강자의 자리를 지킬 것으로 보인다. 맞수로 개발되는 5세대 전투기들은 랩터가 초도비행한 지(배치는 2006년에야 이뤄졌지만) 무려 15년이 지난 2012년 현재까지도 모두 프로토타입 신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미국과 10년 이상의 차이가 벌어진 셈이다. 거기에다 J-20은 아무래도 그 성능이 애초에 F-22에 미치지 못할 것임은 절대다수의 사람들이 동의하고 있고(심지어 중국 밀덕들도 J-20이 F-22를 능가할 것이라고 믿는 사람들이 그리 많지는 않다.), 전통적인 항공강국 러시아의 PAK-FA조차도 F-22와의 성능비교에 대해서는 조심스럽게 접근할 지경이니, 설령 이 둘이 나온다 하더라도 F-22가 한동안 독보적인 자리를 차지할 것임은 어렵지 않게 알 수 있다. 당장 순수하게 외형적인 스텔스 능력 자체는, 기체 크기와 형상에서부터 저 둘이 F-22를 따라가지 못할 것임이 확실시되고 있다.
  3. 영문 위키피디아에 기재된 속도. 정확한 속도가 공표되지 않았기 때문에 추정치이다. 원 출처는 "AirForces Monthly" 2008년 8월호.#
  4. v1기준.
  5. AN/APG-77v1
  6. 공대지 모드는 MIRFS/MFA를 통합한 모드를 적었기 때문에 정확하지 않다. 이에 대해 아는 사람은 추가바람
  7. 이게 F-22/35가 가진 최대의 강점이다.
  8. 아직까진 MIRFA/MFA의 공대지 전자 교란 시스템이 통합됐는진 불명.
  9. 하지만 공대지 전자 교란 시스템이 통합됐는진 불명이기때문에 전자전기의 백업이 없는 SEAD는 상당히 힘들 것으로 추정.
  10. AN/APG-77에서는 최고 출력 4와트, 무게 15그램의 T/R이 총 2000여개였고, AN/APG-77v1으로 개량되면서 서술한 바와 같게된다.
  11. 실제 탐지거리역시 증가했을 가능성이 높다. 단순히 소자의 출력이 2배로 늘었는데 갯수는 500여개밖에 안줄이기도 했고, AN/APG-77과 V1의 개발 시기는 20년 가까이 차이가 난다는 점을 생각하면, 그 동안 AN/APG-81,82,83,79등 다양한 AESAR들이 개발되어 기술력이 매우 진보했을테니.
  12. 물론 F-35의 바라쿠다 시스템이 성능은 더 뛰어나지만, 아직 성능상으로 완전하지 않으니 아직까진.
  13. 열가소성 수지가 열경화성 수지에 비해 활용 방안이 적고, 열경화성 수지가 상대적으로 크게 진보함에 따라 열경화성 수지를 큰 비율로 사용한다.
  14. TI 6-4 36% + TI 6-22-22 3%
  15. Graphite Bismaleimide, BMI:Bismaleimide
  16. 이는 F-22의 생산단가를 날이 갈수록 줄이는데 한몫한다.
  17. 보잉사에서 X-32의 생산 방식으로 최초로 채택한 생산 공법. 기체의 전방동체와 중앙동체가 주익과 함께 제작되는 공법인데, ATF 사업에서는 보잉과 록히드 마틴사는 컨소시엄을 이루고 있었기때문에 채용 가능하였다.
  18. 다만 러시아측 발표에 따르면 AL-41F는 F135와 비슷한 수준으로써, 현재 지구상에 존재하는 가장 효율적으로 가장 강한 추력을 내는 엔진으로 평가받는 F135와 비슷하다. 이 때문에 서방 군사전문가들은 AL-41F 추력이 다소 과장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19. SU-27의 코브라 기동을 넘어선 몽구스 기동을 할 수 있다.
  20. 3D TVS 기술이 없어서 채택한게 아니다.
  21. 대신 by-pass ratio가 높을수록 고고도에서의 기동이 상대적으로 악화되며 고속 비행이 힘들어진다. 이것은 세계 최고의 추력을 가진 엔진을 장착하고도 기존 비행체들보다 속도에서 차이가 없음을 증명한다.
  22. 하지만 여타 사람들이 아는것과 다르게 현대 전투기의 추력은 기본적으로 20,000Ibf를 능가하기때문에, 왠만한 전투기는 슈퍼크루즈가 가능하다. 예를 들어 라팔, 유로파이터 타이푼, 그리펜등. 하지만 F-22A는 슈퍼크루즈를 상정하고 설계한 기체이기 때문에, 지속시간이 압도적으로 길다.
  23. 그런데 이런 비슷한 화젯거리를 들고 나왔던 게 F-22만 있었던 건 아니다. 보통 이런 일당백 성적은 1:1씩 붙여서 이기면, 다시 초기화, 즉 쓴 탄알이나 미사일 등을 전부 재보급해서 투입시키는 방식이기 때문에, 높은 성적이 나오는 것이다.
  24. 물론 현재 F-22A의 발표된 성능은 2005년에 실전배치 됐을 때 발표된 성능이다.
  25. 이란군의 F-14A는 동시 다목표 교전이 가능하였으나, 이란군의 상황과 기술력 부족이 맞물려서 동시 다목표 교전을 한 전투는 존재하지 않는다.
  26. AESAR에서만 가능한 모드. 메인 채널들을 탐색과 기본 추적이 가능한 채널, bugging(도청)까지 가능한 채널로 분할 가능한 모드
  27. 물론 link-16의 성능이 더 우세하지만, 조기경보기 같은것이 없는 전술기들 간의 전투에서는 F-22의 IFDL가 더 우세하다.
  28. 이게 실전에서 T-50의 L-band가 F-22와 F-35를 상대로 쓸모가 전혀 없는 이유이다.
  29. 물론 기존 전투기를 상대로 벌일 수 있는 압도적 학살은 힘들다.
  30. 중국의 A2/AD전략이 이와 같은 문맥으로써 효율이 떨어진다.
  31. 당시의 금모으기로 모인 금이 한국인에게나 많은 양이었지 국제적으로 거래되는 금의 양에 비하면 대단한 양이 아니었다. 다만 그걸 일시적으로 내놓는 바람에 약간 손해를 보긴 했다.
  32. 10여 년 전에 미 의회에서 랩터의 지나치게 높은 성능 때문에, 2015년까지 해외수출을 금지한다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33. 심지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알라스카 미 공군기지에서 연설할 때, 자신의 배경에 놓일 F-22를 치우고, F-15를 대신 가져다놓도록 지시했다. 미 공군이 F-22를 홍보할 기회조차 주지 않기 위해서.
  34. 허나, 아래에 설명된 것처럼 PAK-FAJ-20이 등장한 이상, F-22의 매우 쓸데없이 걸출한 공중전 능력이 빛을 보게 될지도(…)
  35. 출처 [6]
  36. 하지만 J-20 자체가 F-22의 기밀정보를 훔쳐 제작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데, 이 말은 F-22를 안 만들었으면 J-20도 없을 수 있었다는 가정도 가능하다… 라지만, 전문가들은 MiG-1.44나 추락한 F-117의 기술이 일부 유출된 것으로 본다. 결국엔 스텔스 기술 자체가 나와서는 안 되었다는(…) 논리로도 설명이 된다.
  37. 하지만 중국이 스텔스기를 본격적으로 배치시키는 2020년 이후라면, F-22가 더 생산될 건덕지도 있을 수 있다. 물론 그때쯤이면 랩터의 후속기체가 나오겠지.
  38. 별로 의미 없는 이야기이긴 하지만, 디스커버리 채널의 탑10에서는 F-22를 10위에 올려놨다. 1등은 P-51 무스탕.
  39. 여기에 Su-50과 J-20의 생산대수는 최소 200대 이상 (극단적으로는 1000대 이상)으로 판단되고 있기 때문에 미군 입장에서 가장 최선의 대수로 계산을 하더라도 F-22는 수적 열세에 놓일 가능성이 높기에 최소 200~300대 가량으로 수를 증산하고 싶어하는 입장이다.
  40. 미 해군과 공군 계획 모두다 이제 막 구상 단계에 진입한 상황으로 기초적인 설계조차 요원하다.
  41. 자체산소 발생기는 정확히 하자면 공기에서 질소만 걸러내는 장치다. 그럼 자연스럽게 순도 높은 산소를 얻을 수 있다. 참고로 우리나라의 T-50을 비롯하여 적잖은 항공기들이 사용 중. 이 장치를 쓰기 전에는 액체산소를 담은 용기를 항공기에 집어넣어야 했는데, 액체산소를 만들기도 까다로운데다 폭발물질이라 취급도 어렵다. 무엇보다 장시간 비행 시엔 액체산소의 잔량을 신경 써야 하고.
  42. YF-22도 PIO(조종사에 의한 진동)이라는 조종사와 제어시스템의 부조화 문제로 1번 추락사고가 나기는 했다. 거의 착륙 직전에 난 사고인 덕에 조종사는 무사했다.
  43. 참고로 현재는 F-35를 공식도입하기로 했다.
  44. F-16도 2040년까지 마르고 닳도록 쓸 예정이라는 소문이 있다. 이게 다 그놈의 돈 때문이다.
  45. 이는 중국 전문가들도 인정.
  46. 사실 J-20을 배치할 때 쯤 되면 한국 공군일본 항공자위대가 F-35를 충분히 배치해놓을 상황인지라...
  47. 그런데 테일코드는 알래스카의 엘멘도르프 기지인 AK. 아무래도 버지니아에서 성남까지는 무리였나 싶다.
  48. 토요일 에어쇼 스케줄이 좀 애매했다. 블랙이글스 하이라이트 진행 중에 랩터가 캐노피닫고 이륙준비하는데 누가 블랙이글스에 집중하겠는가...하늘보다가 랩터보다가 다들 정신이 없다 게다가 F-22 다음에는 T-50, KA-1이여서 오후 일정때는 대부분 랩터보고 행사장을 나가기 시작했다(...).
  49. 이는 F-22가 단순히 공대공이 가능한 F-117이 아닌, 자체적으로 AESA 레이더(AN/APG-77(V)1)와 ESM(AN/ALR-94)을 탑재하여, 자신을 드러내지 않으면서도 능동적인 수색이 가능했기 때문.
  50. 2014년 6월 마이크 호스티지 발언
  51. 물론 러시아는 랩터를 다른 곳에서도 만날 일이 많기는 하지만, 곰탱이가 열도 관광을 다니는데, 갑자기 열도의 랩터들이 달려들면 골치 아픈 것이 사실이다.
  52. 사실 일본에 F-22를 팔면, 일본과의 독도 분쟁에 대비하기 위해서라도 한국도 F-22를 도입할 수밖에 없게 된다. 즉 미 의회가 일본 F-22 판매를 논의한 건 실질적으로는 한국+일본 판매량이었던 셈. 만일 이때 미국의 F-22 해외 판매가 성사되었다면, 3차 FX는 아마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F-22가 되었을 것이다.
  53. 24일 시범 비행은 멀쩡하게 이루어졌다.
  54. 한국에 풍백이라는 먼치킨 기체가 탄생한 뒤 일본에 35대의 랩터가 수출된다.
  55. 유시로의 TA 라이덴을 상대로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다.
  56. 1화에서 등장하지만, 하니와환신에게 전부 격추당한다. 안습.
  57. 딱히 작중에 F-22에 대한 언급이 있는것도 아니며 접점이 있다고 보기 힘들다. 그냥 해당 캐릭터의 작중 설정이 존재감은 없지만 실상은 작품을 이끌어가는 주요 인물이기 때문에 엮인것으로 추정.
  58. 초반에 등장하여 레이저한방에 편대하나가 한방에 터지는 야라레메카급 폭죽놀이를 보여준다.
  59. 영화 초반부에 잠깐 등장하는데, 여기선 야라레메카가 아닌 충공깽하게도 한니발 일행의 엄호임무를 제대로 수행하는 멋진 모습을 보여준다.
  60. 코믹에선 스타스크림이 장갑 빼곤 고성능이라며 스캔 추천까지 날렸다!
  61. 랩터 같이 빠른 비행기를 타야할 급박한 상황 → 감봉을 감수하고 (일단) 무단탈취(?) → 도착한 뒤 (미나모토 코이치의 지시 없이) 반자이 어택 → 일동 경악(여기에는 미나모토 포함) → 동료들은 동료애 따위 엿 바꿔먹고 미나모토에게 책임전가 → 100억엔의 빚
  62. 그래도 저 100억엔이 가상으로 계산한 것이어서 다행이지, 수출용 랩터를 응용했다는 이야기이므로 현실적으로 계산 시, 수출형 랩터의 가격이 대략 3억 달러를 가볍게 넘기 때문에, 대략 3억 달러로 잡고 이걸 엔화로 바꾼다면 307억 1,997만 538.29엔… 지못미 코이치.
  63. 애니판에서 추가된 묘사. 원작에선 닦이는 장면만 나온다(...)
  64. 참고로 시스콘 항목에 버젓이 오해받는 캐릭터가 아닌 오빠/언니→여동생♡항목 맨 끝에 써져 있다. 그리고 그 동생은 현재 가장 위협적인 가상적군 공군 소속의 의동생대상으로 시스콘이지 그리고 랩터의 뒤에는 언제나 스토커둘이...
  65. 안타레스는 엔딩 영상에서 수호이에 탑승해서 출격하는 장면이 연출되어 조금 애매하다
  66. 그래서인지 몰라도, 아이돌 마스터 특주 컬러링 캐릭터가 아마미 하루카로 배정되어 있다. 그리고 수호이 시리즈는 호시이 미키가 맡고 있다.
  67. XMA4 → XMA6에 QAAM까지 추가.
  68. 여담으로 F/A-22라고 불리던 F-22가 말 그대로 F-22A로 이름을 바꿔버리자, 성능이 극 상향되어 F/A의 저주라고 팬들끼리는 칭하기도 한다.
  69. H.A.W.X 시리즈의 대표기체는 사실상 F-35라팔이다.
  70. 기본적인 스텔스능력을 배가하여, 아예 레이더에서 영영 지워버리는 특수 스킬이다. 더 사기스러운 건 외부무장을 잔뜩 장착해도 작동한다. 물론 F-22A 만의 특수 능력. 똑같은 스텔스기이더라도 F-35B와 F-117A는 이런 능력이 없다.
  71. 하푼까지 장착 가능하다.
  72. 당연히 사용허가가 나야 투하가 가능하며 그 이전에 투하하면 임무실패로 간주한다. 임무목표에도 실패조건으로 표시되어있다.
  73. 이 녀석의 영문판 명칭에 Raptor가 들어있고, 실제로도 어마어마한 공격력을 보이며 깡패새라고도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