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M(작곡가)

1 소개

본명은 야마자키 코우이치(山崎耕一).

5키 비트매니아 4th Mix의 CHAIN으로 처음 비트매니아 시리즈에 참여한 뒤 5키 비트매니아 시리즈가 종료되고 비트매니아 IIDX에는 8th style부터 합류. 주로 리드믹한 곡들을 만들지만, IIDX로 와서는 주로 레이브와 드럼 앤 베이스 악곡을 작곡해왔다. (전자의 대표는 LAB,ACT / 후자의 대표는 SNOW)

8th Style에서 10th Style까지 활동하다가 돌연 자취를 감췄는데, 몇 년 후 IIDX의 15번째 시리즈 DJ TROOPERS에서 평소 스타일과는 완전히 다른 Wanna Party？라는 하우스곡을 내서 이쪽도 상당히 좋은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DJ TROOPERS에 잠깐 복귀했다 다시 잠적했으나 의외의 분야에서 코나미 음악게임에 재참여했는데, Wii로 나온 walk it out이라는 워킹 리듬게임이다. 아직 이 게임이 영문권 발매 타이틀이기 때문에 정규 BEMANI 시리즈라고 보기에는 애매하고 게임화면도 wii다운 라이트유저 게임같지만, 참여한 아티스트들이 의외로 화려하다.(특히 일반 게임음악쪽에도 관심이 많다면 yack.도 한곡 외주 참여했다는걸 알 수가 있을 것이다.) 여튼 RAM이 이번 walk it out에 투고한 곡들은 종래의 BEMANI 시리즈의 활동보다는 cargo유닛에서 활동하던 시절의 느낌이라는 평이 있다. 또 댄스 댄스 레볼루션 X2에서는 'DUMMY'란 제목의 신곡을 제공.

IIDX에서 이 작곡가의 곡에 자주 등장하는 캐릭터의 이름은 액티 아리에스로, 작곡가의 명의(ram: 숫양)에서 모티브를 따왔는지 양뿔을 달고 있는 여성 캐릭터이다.

BEMANI 시리즈 외부에서는 드럼 앤 베이스 유닛인 cycle, 하우스 유닛인 cargo ( http://www.cargo-jp.com/ )등에서 활동하였다. 개인앨범으로 앨범 <RE：CHARGE>를 취입하였으며, 2013년 9월에 발매했다. 기존 BEMANI 시리즈에 발표했던 곡의 롱버전 리믹스도 일부 포함.

이후 elenic productions 소속으로 옮겨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