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빈 모델.
타겟(Target) 모델.[1]
1 개요
켈텍사에서 만들어진 불펍식 반자동 소총. 7.62x51mm탄을 사용하며, 20발들이 FN FAL 탄창을 사용한다. .308를 사용하는데도 무게가 3.7kg으로, .308을 먹는 다른 소총들을 생각하면 꽤 가벼운 편. 총열길이는 카빈 모델 기준으로 18인치에 전체 길이가 26인치로, 켈텍의 물건 치고는 긴 편이다.[2] 그리고 탄피배출구가 가스조절기 옆에 나 있어서 F2000처럼 탄피가 앞으로 밀려 나온다. 다만 F2000은 살짝 옆으로 배출되나 이놈은 완전히 앞으로 발사된다.
2 바리에이션
RDB
M43
RDB는 RFB를 5.56mm 구경으로 줄인 모델. 본래 RDB는 RFB를 기반으로 구경을 줄인 물건에 불과했지만, 켈텍답게 약을 빨고 M43이라는 모델을 내놨다. RDB와 같은 구조지만 권총손잡이와 총열덮개에 목재를 사용했고, 총몸을 프레스 가공으로 만들었는데다가 거대한 가늠자가 달려 있는 등, 일부러 옛날 총의 느낌을 낸 엽기적인 총.
사실 RDB 자체도 꽤 특이한 것이, 탄피배출구가 개머리판 아래쪽에 있다. P90?
탄창 삽입구 뒷쪽 빈 공간이 배출구다. 개념 자체는 P90과 비슷하지만 일반적인 삽탄 형태에서 수평선상 기준으로 아래로 배출하는 전무후무한 짓을 구현 한 것은 흔치 않다. 이게 가능한 이유는 노리쇠 사이즈 자체를 극단적으로 짧게 설계함으로서 가능하게 된 것. 일반적으로는 하방 탄피배출을 구현하려면 삽탄구를 기울이고 차개 방향을 아래로 설계하는 것이 일반적인 개념이다. 맥풀의 P-MAG 탄창도 호환이 가능하며, 특이한 모습 때문에 반응은 괜찮다.
3 단점
KSG와 마찬가지로 좀 작동이 시원찮은 구석이 많다. 초기 배치에서는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지만, 슬슬 오래 다뤄본 사람들이 생기면서 워낙 잔고장이 많다보니 구조적으로 완성도가 떨어진다고 보는 시각이 많아지고 있다. .308에다 간만에 쿨한 디자인이 나온 등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는데 입지를 많이 깎아먹는 중. 아직 완성도 업그레이드는 요원한 것 같다. 이게 잘 팔리는 회사 총이었으면 리콜 들어가고도 남았을 것 같은데, 켈텍 오너가 누구인가. 그들은 단련된 호갱님이다. 추가로 탄약(같은 구경)도 모든 종류를 다 받아들이지 못하고 작동 불량이 일어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물론 그런 일은 일어날만도 하지만 군에 팔려고 계획하고 내놓은거 치고는 좀 과하다는 주장이 있다.
추가적으로 18인치 배럴을 가짐에도 불구하고, 불펍식의 구조상의 문제인지 좋은 질의 탄약을 줘도 집탄이 영 시원찮다. 켈텍 사의 직원에게 쥐어주면 그럭저럭 괜찮은 집탄이 나온다고는 한다.
4 매체에서의 등장
5 에어소프트 건
현제로서는 RFB 에어콕킹버전이 존재한다.
RDB와 M43는 구조상 2형식 기어박스 이식이 가능해 보이지만 아직까진 제품이 존재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