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히 말해 가위 바위 보의 확장버전.
정식 명칭을 아는 사람은 별로 없겠지만, 처음에는 RPS(Rocks, Papers & Scissors)-15라는 게임으로 등장했으며 국내에서는 그 룰이 담긴 짤방으로 조금은 유명하다.
간단하게, 보고 싶은 패(?)를 6시 방향(스펀지)에 두었을 때, 왼쪽에 있는 패를 내면 이기고 오른쪽에 있는 패를 내면 진다.
예를 들면, 상대가 Paper(보)를 낸 경우, Fire(불) ~ Sponge(스펀지) 사이의 패를 내면 이길 수 있고, Air(공기) ~ Rock(바위)사이의 패를 내면, 진다. 같은 Paper(보)를 내면 당연히 비긴다.
여기까지만 해도 그러려니... 하겠지만 이 게임을 다시 확장시킨 RPS-25 역시 등장했다! 경기 룰은 여기에서 볼 수 있다.
룰을 보는 것에 만족하지 못한다면 플래쉬 버전을 여기에서 즐겨볼 수 있다.
더욱이 이 게임의 제작자는 4.1 SEPTQUARDRAGINTILLION 가지(4.1×10^145)의 결과표를 구성할 수 있는 RPS-101 게임을 제작했다. 경우의 수와 손동작은 여기에서, 포스터와 가이드 북은 여기에서 볼 수 있다. 과연 이 손동작을 다 외우고 가이드 없이 바로 승패를 가릴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이렇게 경우의 수가 많은 경우 1:1에서는 비길 가능성이 낮아지지만, 3인 이상에서는 물고 물릴 가능성이 훨씬 높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