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개요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밸런스의 게임.
여럿이 동시에 '가위, 바위, 보'를 외치고, 동시에 각기 특정한 모양의 손을 내밀어 상성 관계에 따라 승부를 결정짓는 게임이다. 가위는 보자기를 자르고, 보자기는 바위를 감싸고, 바위는 가위로 자를 수 없다는 이유로 가위>보자기>바위>가위...의 상성 관계가 성립된다. 물론 같은 것을 내면 승부가 갈릴 때까지 무한반복.
영어로는 Rock Paper Scissors, 혹은 줄여서 RPS이라고도 한다.
규칙이 간단하고 공평하기에 쉽고 빠르게, 그러면서도 누구나 납득 가능한 방식으로 의사를 결정할 때 자주 사용되곤 한다.
허나, 진 사람이 늦게 냈어!라거나, 혹은 연습게임, 이번 건 무효!, 승부는 삼세판!, 사실 이건 묵찌빠! 등의 구차한 이유로 다시 하자고 매달리는 경우가 많다. [1]
또는 단판승이 아닌 3판 2선승제, 5판 3선승제 등에서 한번만 더 이기면 승리하는 상황인 사람이 와장이요 가위바위보라는 구호 없이 승리하면 승리로 인정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2 기원
동서양을 가리지 않고 전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게임이지만, 사실 서양에 건너간 것은 몇 백년이 채 되지 않는다고 보는 설이 지배적이다. 서양에선 199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게임룰을 전혀 모르는 사람도 많았었다. 다만 일부 학자들은 고대 켈트족들이 '바위 칼 천'이란 매우 비슷한 스타일의 게임을 했다고 하는 학자들도 있다. 가위를 칼로, 보를 천으로 바꾼것 말고는 거의 룰이 동일하다.
파일:Chunggwon.jpg
중국 등 동양권의 술자리에서 행해졌던 충권이란 놀이를 기원으로 보고 있다. 가위, 바위, 보 대신 엄지, 검지, 새끼손가락을 내밀 뿐, 놀이 규칙은 오늘날의 가위바위보와 동일하다고 한다. 각 손가락은 세가지 동물을 상징하며, 가위>보>바위>가위와 같이 순환되는 형태의 상성 관계를 가지고 있다.
여담으로 이탈리아에도 모라라는 충권이랑 비슷한 놀이가 잇다.
중국이나 인도 등에서 중동을 거쳐, 혹은 서양의 상인, 선교사, 탐험가 등을 통해 직접 서양에 전파되었다는 설이 있지만, 중국의 충권이 다양한 형태를 거쳐서 변형되다가 일본으로 전해진 뒤, 일본에서 서양으로 전해졌다는 설이 지배적이다. 이것의 근거로는 일본에서 보를 부르는 명칭인 종이가 서양에 그대로 전래되어 rock, paper, scissors가 되었다는 것을 들 수 있다. [2] 때문에, 종이의 발상지인 중국이 가위바위보의 발상지라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3] RSC
일본에서는 이렇게 가위바위보 상성관계를 가진 모든 것들을 산스쿠미(三竦み)[4]라고 하는데, 뱀 > 개구리 > 민달팽이 > 뱀 구조의 연쇄관계가 대표적. [5] 그 외에도 쥐 > 코끼리 > 호랑이[6], 포켓몬스터의 풀타입, 물타입, 불타입 등이 있다.
3 전략
신체적 제약이나 협박 등 특별한 변수가 없는 이상은 모든 것을 운에 맡겨야 하므로, 승/패/무의 확률은 모두 33.333...%로 동일하다. 통계 상 첫 판에는 무엇을 낼 확률이 높다. 혹은 무엇을 내는 게 유리하다. 라고 실험/통계 결과를 내놓는 경우가 있는데, 확률에서의 시행횟수를 무한에 가깝게 늘려보면 결국 큰 수의 법칙에 따라서 33.333...%로 수렴하게 된다.
따라서 이론 상 특별히 전략같은 것은 없다. 허나, 현실에서는...
- 게임 이전에 두 손을 꼬아 눈에 가져다 대어, 가위, 바위, 보 가운데 무엇을 내야할지 점을 본다.
- (통계) 상대가 이겼을 경우에는, 둘 다 내지 않았던 것을 내고, [7] 상대가 졌을 경우 상대가 내서 졌던 것을 낸다.[7][8]
- (심리전)「남자는 주먹」 혹은 「나는 무엇을 낼거야」,「
(시작하기도 전에 셋 중 하나를 내밀고)이걸로 간다」「남자는 '보'지」라는 발언을 한다. [9] - (심리전) 나는 안 바꿀거야라며 처음 부터 하나를 내고 시작한다.
- (심리전
?)[10] 계속해서 같은 모양을 내다가, 적당한 타이밍에 바꾼다. - (반칙) 가위바위보에서 보를 없애고 하자 한다. 상대가 '그러면 당연히 무승부지.'라고 하면 '그럼 둘 다 가위를 내면 니가 이기고 둘 다 바위를 내면 내가 이기는 걸로 하자.'라고 한다.
초등학생한테나 통한다.요즘은 유치원생 한테도 안 통한다. - (반칙) 상대의 얼을 빼놓은 사이 슬쩍 '안 내면 진다 가위바위보'를 외쳐 부전승을 거둔다.
- (반칙) '안 내면 진다'를 여러 번 외친 다음 갑자기 내면 진다로 바꿔 말하고 자신은 내지 않는다.
그 뒤로 날아오는 죽빵은 덤 - (반칙) 상대가 방심한 사이 슬쩍 가위를 내서 이긴 뒤 도망친다. [11]
- (반칙) 상대를 윽박지르듯이 빠르고 크게 '가위바위보'를 외치며 상대가 낼 타이밍을 놓치게 하거나, 어영부영하는 사이에 내게끔 한다.
- 연습게임 등을 통해 상대의 패턴을 연구한 뒤 본 승부에 들어간다.
- 처음에 보자기를 낸다. [12]
- 상대의 손가락이 움직이면 가위를, 움직이지 않으면 보를 낸다. [13] 그러나 이미 생활의 달인에서도 나온 것을 보니 아주 불가능하지는 않은 전술인 모양. 심지어 3명의 가위바위보를 구분해내는 미션까지 성공.
사실 방송이 어떤지 생각해보면 신뢰는 안 가지만 - 가위바위보에서 '보!'를 크게 외치면, 무의식 중에 보를 낼 확률이 높아진다. [14]
- 지나가던 사람의 경험담 : 친구 4명이 모여서 가위바위보로 내기를 할 때 '보'를 큰소리를 내면서 가위를 내니까 90%에 가까운 승률로 몇 년 동안 계속 이김. 친구들에게 얘기를 했더니 개소리라고 함. 전략을 얘기해주니 그 당일은 이 전략이 안통함. 몇 달 뒤에 다시 만나서 이 전략을 써보니 다시 통함. 다만 1:1로 붙으면 안통함.
- 가위바위보 구호를 외치기 전 오른손을 오른쪽 귀에 올리고 주먹을 쥔다. 그리고 왼손은 바닥에 슬쩍 내려놓는다. '가위바위보!'를 외치면 상대는 나의 오른손을 보며 무엇을 낼 지 확인할 것이다. 그러는 사이에 재빨리 왼손을 상대가 낸 것에 대응하여 바꾸면 된다. 다시 말하자면 오른손을 내는 척을 하면서 실제로는 왼손으로 내는 것.
근데 이 전략을 하면 이길 수 있을지 몰라도 싸움난다.(...) - 사실 상대의 패턴을 파악해서 그에 적절히 대응하는 것이 낫다. 상대가 첫판에 특정한 것을 자주 낸다거나 바꾸는 패턴이 있다거나. 보통 계속 바꿔 낼 경우 손가락을 펴나가는 것이 편한 사람, 접어나가는 것이 편한 사람에 따라 주먹>가위>보나 보>가위>주먹 중 하나의 순서로 바꿔 내는 경향이 있는데, 보통 전자가 더 많은 편이다. 그래서 이를 파악하여 계속 이에 상응하게 순환하여 내면서 연승을 가져갈 수도 있다. 물론 곧 알아챌 것이므로 일반적으로는 3~4연승 정도가 한계이다. 당연히 단판 승부에서는 소용없다.
-
일단 가위를 내보고 진다면, 그대로 상대방의 눈을 찌르고 도망간다.
이런저런 심리전이 귀찮거나 자신이 없다면, 실생활에서 간단하게 난수를 만들어 승패 확률을 33%로 고정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5~10자리 숫자를 아무렇게나 생각하고, 이게 3의 배수이면[15] 가위, 1이 남으면 바위, 2가 남으면 보를 내는 식.
3.1 가위바위보 사기
여러명이 가위바위보를 할때 한 명을 뺀 나머지가 가위바위보에서 무엇을 낼지 미리 맞춰서 게임을 조작하는 것. 다만 그 한 명이 미리 맞취둔 것에 이기는 것을 내면 낭패다. All or Nothing 다같이 이기거나 다같이 망하거나 그 중 한 명이 딴 걸 내서 승리를 독차지하는 경우도 있다 다만, 한번 써먹으면 다음에 공범이 가위바위보해서 졌을때, "나는 너희가 짠걸 알고 있다. 바로 저 자가 그 증거지."라며 배째라 선언과 동시에 은유적으로 협박을 해 온다는 부작용이 있다. 그것보다 무승부가 발생했을 때 피해자가 눈치채고 판을 엎어버리는 치명적인 문제가 있다. 잘못하면 피해자가 이겨버린다.
3.2 전략 무용론
어떠한 전략이든 상대가 같은 전략을 알고 있다거나 자신 보다 한수 앞을 내다본다는 식으로 가정하면, 다음과 같은 딜레마에 빠지며 무용지물이 된다.
저 녀석, 내가 보자기를 낼 줄 알겠지? 그럼 나는 바위를 내야지. 아니야, 분명 내가 여기까지 생각할 줄 알고 보자기를 낼거야. 그럼 나는 가위를 내야지. 아니, 어쩌면 여기까지 생각하고서 바위를 낼지도 몰라. 그럼 나는 보자기를...(무한 루프)
통계학에 기반을 둔 전략의 경우는 위에서 설명했듯 의미가 없고, 심리학의 기반을 둔 전략 역시 개인차라는 말로 일축이 가능하다.
1박2일에서 저 심리전과 딜레마를 적당히 끊어서 생각한 덕에 가위바위보 천재라 불리던 강호동은 다른 멤버들을 상대로 높은 승률을 자랑했으나, 유독 바보인 김종민과 가위바위보를 하면 이기지 못했다. 다른 멤버들과 달리 생각을 읽을 수 없기 때문이라 카더라. 그래서 정줄 놓고 하면 지는거구나
컴퓨터의 인지학습 능력을 이용한 가위바위보를 해보면 전략의 유효성을 증명할...수도? 여기
애초에 꼭 이겨야 할 정도로 중요한 일이라면 가위바위보로 결정할 생각을 하지 않는 것이 훨씬 낫다. 아니 꼭 중요한 일이 아니더라도 귀차니즘이라는 중요한 변수가 있을텐데
4 변형
동남아시아 및 아프리카에도 '춤춤팟'이나 '완두줌'과 같은 바리에이션이 존재한다. 춤춤팟의 경우에는 모양만 다르고(용, 물, 바위) 규칙은 완전히 같은 게임이며 완두줌은 5개의 사인이 있지만(바위, 물, 권총, 새, 널판지) 밸런스가 약간 맞지 않는다. 게임성의 측면에선 오히려 장점인데, 가위바위보는 완전한 밸런스탓에 뭘 내든 다를게 없어서 생각할 거리가 별로 없기 때문이다.
라이터, 도마뱀, 스팍(...)등 온갖 수를 추가한 버전들이 많다. 하지만 이 모든 것들을 전부 포괄하는 버전들도 있다. RPS-15, RPS-25, 그리고 궁극의 RPS-101(!)이 있다.그만해 미친놈들아 뒤의 숫자는 게임에 사용되는 손동작의 개수를 의미한다.(...) 외우는 것부터 못 한다
가끔 가위바위보를 하는 인원이 많아 좀처럼 승부가 나지 않을 때 'XX 내면 탈락, 가위바위보!'로 변형시키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는 필승법이 있는데, 내지 말라고 한 것에게 지는 걸 내면 반드시 이긴다. [16] 문제는 순발력이지
4.1 발 가위바위보
다리를 벌린 것이 보자기, 발을 붙인 것이 주먹, 한 발 앞으로 내딛은 것이 가위. 규칙은 손으로 하는 것과 동일하다.
4.2 묵찌빠
일본어인 구(주먹)/쬬키(가위)/빠(보)가 어원으로 여겨진다.
가위바위보 승부 이후 이긴 사람이 공격권을 가지고, 묵/찌/빠 가운데 하나를 외치는 동시에 말한 것와 일치하도록 손 모양을 바꾼다. 공격하는 사람의 손 모양이 상대의 손 모양과 일치하면 승리. 두 사람이 동시에 모양을 바꿔야 하기에 구호를 맞추어 하기도 한다. 구호로 쓰이는 것은 "하나, 둘", "(자신의 손에 따라, 혹은 공격자 손에 따라) '묵, 묵', '찌, 찌', '빠, 빠' ", "(두번째 것의 변형으로)'무게, 무게, '찌레, 찌레', '빠레, 빠레'[17] " 등이 있다. 구호를 외친 후 세번째 박자에 맞추어 바꾼다.묵찌빠라고 그냥 외치는 경우도 있다.
승부가 갈리지 않았을 경우에는 다시 가위바위보를 하는 것이 아니라, 현 상태에서 가위바위보 규칙 상 이긴 사람이 공격권을 가지게 된다.
4.3 하나 빼기
'가위바위보'라 외치며 양손을 동시에 내민다. 보통 오른손은 가위, 왼손은 주먹과 같이 양손을 다르게 내며, 양손의 손모양이 같은 사람은 당황했거나 바보이거나 둘 중 하나이다. 다시 '하나 빼기 일=0'이라 외치며, 둘 중 하나를 앞으로 내민다. 이후의 규칙은 가위바위보와 동일하다.
여기서 단판 승부로 끝낼 수도 있지만, 보통은 3판 2선승제로 진행된다. 전판에 진 사람은 다음 판에 손을 하나만 내밀 수 있다. 지역에 따라 내민 손 모양을 못 바꾸게 하는 곳도 있지만, 보통 한 손만 남았을 경우에는 '하나 빼기 일'이라 외치며 내밀 때 임의로 바꿀 수 있게 해준다.
하나 빼기는 지역에 따른 차이가 있다. 대체로 남쪽으로 갈수록 빨라지는 경향이 있다. 처음 구호가 '가위바위보'가 아니라 '쌍권총'인 곳도 있다. 구호마다 말끝에 '요'를 붙이기도 하고, 군대에서는 '요'자를 못 쓰기 때문에 이렇게는 못 한다. 그냥 하나 빼~기! 라고 하며 일을 생략해버리는 경우도 있다.하나 빼기 일이면 아무것도 안남는거 아니냐 여기에 가락을 넣기도 하는데, "감자에(양손 바위) 싹이 나서(양손 가위) 잎이 나서(양손 보) 묵찌빠!(양손을 빙글빙글 돌리며)"라는 율동을 겸비한 노래를 부르는 버젼도 있다. [18]
'요술 빼기'이라는 변종도 있다. 일부 지역에 따라 '쌍가리총'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손을 내밀 때 모양을 바꾸는 것. 그런데 그러면 굳이 두 손을 내미는 의미가……
가끔씩 두손을 똑같이 내는 바보같은 상황도 발생한다. 자신이 내든, 상대방이 내든 일단 두명 다 폭소하게 된다. 나는 주먹 두 개, 상대방은 가위 두 개로 내가 이기는 경우도 있다 그런데 양손을 똑같이 내는것이 꼭 바보같은 상황은 아닌 게, 상대방이 가위, 보를 냈다면, 내가 가위, 보/ 주먹, 보 등은 비기거나 질 가능성이 존재하지만 가위, 가위라면 절대 질 리가 없다. 가끔가다가 일부러도 쓰긴 하지만 현실은 포켓몬 발버둥급.뭔가 이상한데 아니 애초에 그런 상황에서 그딴거 생각 안하잖아 1박 2일에서 한 때는 두 사람 모두 두 손 다 주먹을 낸(...) 일도 있었다,
다음과 같이 심리전의 요소가 있다. 만약 두 사람이 다음과 같이 냈다고 하면,
A | vs | B |
가위 | 보 | |
바위 | 바위 |
확률상으로 A가 이길 확률은 25%, B가 이길 확률은 50%, 비길 확률은 25%이다. A가 이기려면 A가 가위를 내고 B가 보를 내는 수밖에 없다. 즉, B가 바위를 내면 A는 이길 수 없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해서 A도 B도 바위를 냈다고 해 보면 B는 원래 보를 냈다면 이길 수 있을 것을 바위를 내서 아깝게 비기는 상황이 연출된다. 이를 이용해서 B가 보를 내게 하고 A가 가위를 내면 A가 25%의 확률로 이길 수 있게 된다. A가 가위와 바위 중 바위를 낼 것처럼 하고 가위를 내는 훼이크를 시전한다. B가 이 훼이크에 걸려 보를 내면 A가 이기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B가 이 훼이크를 쓸 것을 예상하고 일부러 바위를 내면 망했어요. 또 여기서 B의 입장에서 본다면 바위를 낼 경우 이기거나 비기거나 둘 중 하나기 때문에 최소한 비기려고 바위를 내는 작전을 펼칠 수도 있다. 그리고 반대로 B가 A의 가위를 유도하기 위해 보를 낼 것처럼 훼이크를 칠 수도 있다.이렇게까지 가위바위보에 고도의 심리전을 쓸 필요가 있나
4.4 한정 가위바위보
도박묵시록 카이지에 등장하는 가위바위보를 이용한 도박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항목 참고.
4.5 카드 가위바위보
한국가위바위보 협회 별게 다 있다.에서 2012년 1월 10일에 만든 가위바위보 + 카드 게임 한정 가위바위보와 비슷하다. 한정가위바위보와 다른점은 카드을 내는 방식이 아닌 손으로 내고 카드을 버리는 방식이며 가위바위보를 이기는 조커카드[19] 한장이 존재하며 별도의 랜덤카드가 존재하고 별대신에 점수가 나눠져 있는 3종류의 코인으로 하는 방식이고 또한 최대 3명까지 가능하다. 자세한 것은 여기에서. 이 규칙으로 전국 대학생 카드가위바위보 대회도 개최했다.
4.6 지는 가위바위보
사실상 일종의 순발력, 운동신경 테스트용 게임이다. 두 사람 중 한명이 상대에게 가위, 바위, 보 중 하나를 제시하면 상대는 재빨리 반드시 그것에 지는 것을 내야한다. 그런데 대개 사람들은 이기는 것을 내는데 익숙해 졌기 때문에 이기는 것은 반사적으로 낼 수 있지만 지는 것은 머리로 계산해서 내기 때문에 의외로 바로 나오기 어려운 편이다.
KBS 스펀지에서도 지는 가위바위보와 관련된 명제가 39회 방송분에서 나왔으며, 실제로 실험을 해 보니 많은 사람들이 지는 가위바위보를 잘 하질 못했다.
4.7 포테토칩
벌칙과 삼세판이 기본으로 탑재된 가위바위보라 보면된다. 구호도 '포테토칩!'. 구호에 맞추어 왼손의 손바닥을 위로 한 채 그 위에 주먹을 세 번 (포테토) 수직으로 툭툭 친 다음 마지막 '칩!' 에서 손바닥 위에 가위, 주먹, 보 중 하나를 낸다. 그리고 진쪽에서 한손을 바닥에 깐다. 자기의 양손이 겹쳐서 깔리면 패배. 대신 자신의 양손 사이의 다른사람의 손이있다면 맨밑에있는 손을 빼내어 다시 가위바위보를 할수있다. 마지막 1명이 남았을경우에 1턴에 1번 부활이 가능. 이론상 두명이 번갈아가면서 패배하면 무한 가위바위보도 가능 결국 연속패배하여 양손이 바닥에 다깔리게 됐을땐 이긴 사람이 깔린 손위에 주먹-가위-보 순으로 손을 번갈아가면서 움직이는데 이때 패배한 쪽이 멈춰! 라고 외치면 멈춘다. 그리고 그 멈춘 모양으로 벌칙을 준다. [20] 마지막 바닥에 깔린 손은 피하는 것이 가능하다. 피함과 동시에 주먹 또는 보자기를 바닥에 내리쳐 아파하는 모습을 보는 것도 하나의 묘미.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가위의 경우 못 피하거나 아니면 마지막 사람은 무효로 치는 경우도 있다.
4.8 가위바위보도마뱀스팍
가위바위보도마뱀스팍 문서 참고. 빅뱅이론에 등장하는 바리에이션이다.
5 이야깃거리
사용자의 개인차가 극단적으로 배제되는 안정된 확률의 게임이기 때문에 대전액션게임, 능력자 배틀물을 비롯한 수많은 복수의 캐릭터나 종족을 상대하는 게임의 밸런스를 맞추는 기본적인 이론이 되고 있다. 한마디로 상성을 짤 때 가위바위보 개념으로 짠단 이야기.
AKB48그룹은 그룹 전체가 그룹별 예선전을 거쳐서 가위바위보 대회를 하는데, 이 대회에서 이긴 멤버들은 그 다음 싱글에 선발로 노래를 내서 활동하고 특히나 1위는 센터의 자리를 주는 무지막지한 특전을 주는데, 이는 이 대회의 취지 자체가 비인기 멤버도 인기 멤버도 공평히 운에 따라 선발로 뽑힐 수 있기 위한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는데, 2015년 11월 기준 총 여섯번 실시했고, 1회 우승자는 우치다 마유미, 2회 우승자는 시노다 마리코, 3회 우승자는 시마자키 하루카, 4회 우승자는 마츠이 쥬리나, 5회 우승자는 와타나베 미유키, 6회 우승자는 후지타 나나가 차지했다.정작 1위한 사람들 대부분이 비인기 멤버들이 아닌것은 함정 마에다 아미 같이 가위바위보를 통해 선발의 기회를 얻은, 매우 운 좋은 멤버들도 있다.
미국 플로리다 탬파시에서는 판사가 재판장에서 가위바위보로 진술 장소를 정하게 한 사건이 벌어졌다. 로펌 간의 자존심 싸움으로 인해 재판정에서 벌어진 촌극.
북한에선 가위주먹이라고 부른다.
지역에 따라서 장깸보(じゃんけんぽん)라고도 하는데, 이는 일본어의 잔재다. 어떤 곳에서는 시무라 켄이라는 일본의 유명 예능인이 짱깸보를 만들었다고 하는데 시무라 켄이 쟝켄을 만든 것이 아니라 일본 버라이어티에서 가위바위 보를 할 때 「最初はグー、じゃんけんぽん!(처음에는 바위, 가위바위보!)」하면서 처음에 바위를 보여줬다가 가위바위보를 내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자신이 이렇게 하는 것을 고안했고 이게 방송에 나갔는데 이게 널리 퍼져서 전 국민이 가위바위보를 할 때는 무조건 「最初はぐー!」를 하게 된 것이라 한다. 우리나라에선 '안 내면 술래' 등의 대사가 유사한 역할이라고 할 수 있을 듯. 같은 이유로 영어 시간엔 rock-scissors-paper라고 부르나 어째 순서를 바꿔서 rock-paper-scissors라고 더 많이 부른다.근데 이렇게 불러야 상성이 맞긴 하다
생태계에서도 이러한 가위바위보 형태가 흔한 경쟁형태다. 각각의 종이 서로 물고 무는 관계라 순환하면서 우위를 점한다. 배타독점의 원리에 의해 세종이 경쟁하면 가장 쌘 한종만 살아남을것이라 예상할 수 있으나 실제 생태계는 더욱 복잡하며 유기적인 관계가 만들어지기에 그렇지 않는 경우가 대다수다. 대표적인 예로 알려진게 Uta stansburiana라는 도마뱀이다. 또 최소한의 생태계가 조성되기 위한 종의 가짓수는 3개부터다. 4종이 경쟁하는경우 3종만 살아남기도 한다.
5.1 가위바위보슬보슬개미똥구멍
지방에 따라서는 아이들이 가위바위보를 할 때 "가위바위보들보들개미똥꾸멍멍..."으로 시작되는 노래를 하는 경우가 있다. 그냥 가위바위보!만 하면 심심해서일지도. 덕분에 이 가위바위보 노래는 상대가 손을 내는 타이밍을 교란하는 수단으로 아이들에게 유용하게 쓰여왔다. 커서 사회에 나가 다른 지방의 동년배 친구들과 대화해 보면 저 노래의 세부 가사가 조금씩 다른 걸 보고 놀라기도 한다. 이들 가사에서 대체로 공통적으로 등장하는 필수요소는 '-보들보들(또는 보슬보슬/보시보시)개미똥꾸멍멍이가-' 라는 구절. 그 뒤에 멍멍이는 지역에 따라 똥을 싸거나, 시집을 가거나, 춤을 추거나, 노래를 하기도 한다. 조금 더 노래를 길게 하는 지역에서는 바통이 멍멍이에서 다람쥐에게 넘어가서 (...) 다람쥐가 노래를 하거나, 소풍을 하거나 하는 식으로 노래가 이어진다. 아니면 광고음악이나 TV 프로그램 주제가, 동요 등을 섞어서 메들리를 만드는 경우도 있다. 고만해 미친놈들아
지역에 따라 불리던 레퍼토리를 인터넷 검색에 기반해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혹시 기억나는 위키러가 있다면 동 단위까지 상세지역 달고 추가바람. |
- 서울특별시 (강남지역) : "가위바위보슬보슬개미똥구멍멍이가소풍을간다람쥐가...(반복)...소풍을간다람쥐가노래를한다"
- 서울특별시 강동구 (고덕동) : "가위바위보슬보슬개미똥구멍멍이가노래를한다람쥐가친구를부른다람쥐가위바위보를한다"
- 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동) : "가위바위보들보들개미똥꾸멍멍이가노래를한다"
-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동) : "가위바위보라돌이개미똥꼬멍멍이가짖는다람쥐가노래를한다"
-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 “가위바위보슬보슬개미똥꾸멍멍이가노래를한다람쥐가다같이놀자동네한바퀴” (바퀴벌레가 되기까지 한다)
- 서울특별시 동작구 : "가위바위 보글보글 개미똥꼬 멍멍이가 노래를 한다"
- 인천광역시 (도원역 인근) : "가위바위보슬보슬개미똥꼬멍멍이가 노래를 한다람쥐가 소풍을 간다람쥐가 오줌을싼다"
- 인천광역시 만수동 : "가위바위보슬보슬개미똥꾸멍멍이가노래를한다람쥐가춤을춥니다"
- 인천광역시 검단동 : "가위바위갈라세비요구르트아줌마가야구르트먹는다"
- 인천광역시 연수동 : "가위바위보라돌이뚜비나나뽀슬보슬개미똥꼬멍멍이가노래를한다같이놀자동네한바퀴"
- 대전광역시 : "가위바위보슬보슬개미똥꾸멍멍이가노래를한다같이놀자동네한바퀴즈"
- 부산광역시 사하구,울산광역시 : "가위바위보시래기개미똥꾸멍멍이가노래를한다"
- 대구광역시 달서구 : "가위바위보들보들개미똥구멍멍새가노래부른다"
- 광주광역시 북구, 서구 : "가위바위보라돌이뚜비나나비야나비야이리오필승코끼리아저씨는코가손이가요구루트"
- 강원도 강릉시 : "가위바위보슬보슬개위똥구멍멍개가알밤을깐다람쥐가알밤을깐다"
- 강원도 춘천시 : "가위바위보슬보슬개미똥구멍멍이가노래를한다람쥐가소풍을간다리밑에미친년이노래를한다"
- 경기도 성남시 (복정동) : "가위바위보라돌이뚜비나비야나비야이리날아오필승코끼리아저씨는코가손이래과자를주면은코로먹지요구르트아줌아요구르트주세요요구르트없으면야구르트주세요야구르트없으면장사하지마마마자로끝나는말은이노마저노마가르마고구마훔쳐먹지마"
네? - 경기도 광명시 : "가위바위보슬보슬개미똥구멍멍이가노래를한다람쥐가춤을춥니다같이놀자동네한바퀴아침일찍일어나동네한바퀴우리보고나팔꽃인사합니다(...)...(하략)
- 경기도 수원시 : "가위바위보들보들개미똥꾸멍멍이가노래를한다람쥐가알밤을깐다"
- 경상남도 진주시 : "가위바위보시래기개미똥꾸멍멍이가똥을쌌대요"
- 경상남도 창원시 : "가위바위보시래기개미똥꾸멍멍이가똥을쌌대요(가끔 이어서)구르트아줌마요구르트주세요요구르트없으면야구르트주세요"
- 경상북도 구미시 : "가위바위보시보시개미똥구멍멍멍이가 노래를한다"
- 경상북도 구미시 (송정동) : "가위바위보시보시개미똥꾸멍멍멍멍이가 똥을싸네요"
- 경상북도 포항시 : "가위바위뽀!식이와개미똥구멍멍이가 노래를한다"
- 전라북도 익산시 : "가위바위개미똥구멍멍이가노래를한다람쥐가+('다람쥐가' 무한반복 가능)"
- 제주특별자치도 : "가위바위 보슬보슬 개미똥꾸 멍멍이가 노래를한다"
- 충청남도 보령시 : "가위바위보슬보슬개미똥꾸멍멍이가노래를한다람쥐가방구를뀐다"
- 충청남도 공주시 : "가위바위보슬보슬개미똥구노래를한다아~~"
- 경상남도 마산 (석전동) : "안내면진다 마이쮸 주면 까시게"
- 경상남도 마산 (양덕동) : "안내면진다 가위바위 보라돌이"
- 경상남도 마산 (회원동) : "안내면 진다 가쎄라 방구 개미똥꼬 올라갑니다"
마산 3개째 - 충청북도 증평군 : "가위바위보라돌이뚜비나비야나비야이리날아오나라오나라아주오필승코리아오필승코끼리아저씨는코가손이가요손이가새우리의소원은통일꿈에도소원은통일"
- 울산광역시 울주군 : 가위바위보슬보슬개미똥꼬멍멍이가 노랠부른다가위바위보
- 가수 DJ DOC의 5집 노래 'Analog'에 수록된 가사에도 이 노래가 나오는데 이쪽 버전은 "가위바위보들보들개미똥꾸멍멍이가노래를한다람쥐가 노래를 한다"이다.
5.2 협회
우리나라엔 한국가위바위보협회가 있으며, 가위바위보 세계협회도 있고 여기서 주최하는 세계대회도 있다. 우승 상금은 무려 한화로 약 1,300만원 정도.
세계 규정에서는 보를 손바닥을 아래로 해서 내야 하기에, 악수를 하듯 보를 냈다가는 부전패 당할 수 있다고 한다. 이유야 당연히 악수하듯이 보를 낼때 바꿀 가능성이 상당히 높기 때문이다. 그리고 같은 이유로 가위를 낼때 무조건 검지와 중지로 가위 모양을 내야 한다. 엄지와 검지로 가위모양을 내면 부전패다. 일반적으로 가위바위보를 할 때 엄지와 검지로 낸 것을 가위로 인정 해 주는것은 우리나라뿐이다. 일본에서는 그것을 내면 '쇼와노인네' 라는 반응이 나온다. 오늘부터 우리는 이라는 만화에서는 이토가 실수로 엄지와 검지를 내버리자 상대방이 그게 뭐야? 라는 반응이 나왔다. 그래서 이토는 권총이다 빵! 라고 하고 도망 몰라 뭐야 그거 무서워
6 대중매체에서
웹툰 고수에선 악역 염라수 왕악이 어릴적 트라우마 때문에 가위바위보에 미쳐있다.
겟앰프드에서 등장. 그것도 악세사리로.(...) 맞추는걸 성공해도, 문제가 가위바위보 싸움에서 이겨야 하기때문에 계륵 악세사리.
헌터x헌터와 사상최강의 제자 켄이치에서는 동체 시력을 이용해서 상대가 내려는 것을 보고, 그것보다 빠르게 낸다라는 필승법을 제시하였다. 허나 단체전에선 먹히지 않았다.
괴짜가족의 하나조노 가키는 고테츠와의 가위바위보에서 가위로 지자 "내 가위는 바위를 깨부숴!"라는 말을 하며 고테츠의 손을 분질러버릴 뻔 했다. 물론 반칙이라며 친구들에게 제재(...). 한마 유지로도 가위로 한마 바키의 바위를 짓눌러 풀어버리며 설거지를 시켰다. 그럼 주먹 내고 지면 내 바위는 보자기를 찢는다!이고, 보자기는 내 보자기는 가위를 부러뜨린다!라던가? 고만해, 미친놈들아!
동방프로젝트에선 가위바위보 13오의란 사기오의가 있다. 원본은 갤럭시 엔젤.
디지몬 크로스워즈/코믹스의 블래스트몬은 가위바위보 하나만으로 도시 하나를 날려먹을 정도의 완력을 지녔다(...)
사자에상에서는 매 화마다 다음 화 예고가 끝난 뒤 후구타 사자에가 가위바위보를 한다. 수많은 일본인들이 그녀와 가위바위보를 하며 한 주의 운세를 점친다. 일요일 저녁 7시 즈음이면 많은 사람들이 인터넷 등지에서 그녀와의 승부를 가지고 떠들어대기 시작한다...
스마일 프리큐어!에서는 키세 야요이도 큐어 피스로 변신한 뒤 가위바위보를 한다. 변신 구호도 '반짝반짝 빛나게 가위바위보'(한국판은 '반짝반짝 뾰로롱 가위바위보'). 공교롭게도 양쪽 모두 일요일에 방영하기 때문에 매 주마다 치열한 가위바위보 승부를 하게 되었다.(...) 최종 승률은 큐어 피스의 승.
도박묵시록 카이지에서는 이걸 이용해 처절한 도박을 한다. 한정 가위바위보 항목 참조.
디-프래그!의 등장인물 시바사키 로카는 가위바위보를 하면 바위밖에 내지 않는다. 주인공 카자마 켄지가 이를 역이용해 가위바위보 대결을 제안했을 때 켄지가 자신의 약점을 노리고 있음을 간파했지만 결국 바위를 냈다(...). 버릇이 된 듯.
일상 애니메이션의 에피소드들 중간에 박사와 시노노메 나노가 가위바위보를 하는 장면이 나온다. 가위바위보의 결과와는 상관 없이 박사가 나노의 손을 날려버린다든지, 아니면 처음부터 생뚱맞은 물건(롤케이크 등)을 나오게 한다.
일밤 - 상상원정대에서는 특정 놀이기구 탑승자를 선정할 때 가위바위보로 선정하곤 한다. 근데 이경규는 안 타기 위해 꼼수를 부린다고 한다. 참고로 상상원정대가 롯데월드에 갔을 때는 자이로스윙 탑승자를 선정하기 위해 묵찌빠를 했다.
유희왕 애니메이션 주인공들의 머리디자인에도 반영했다카더라. 링크
무서운 걔임에서 구스타브가 무걔코왕에게 시전. 바위를 낸다고 구라를 쳐서 상대방에게 딜레마를 주고는 정작 총(...)을 쏴 죽인다. 가위 바위 총! 바제트 프라가 맥레미츠도 비슷하게 에미야 시로와 가위바위보를 할때 보구인 프라가라흐를 날렸다(…)[21]가위 바위 죽어!!
노 게임 노 라이프에서 소라가 스테프와 했던 첫번째 게임이다. 그리고 내게 반하라고 명령. 그리고 스테프는 진짜로 반했다
팀 포트리스 2에서 도발 동작으로 추가되었다. 서로 다른 팀끼리 가위바위보를 할 경우 진 쪽은 사지분해되면서 죽는다.
그런데 같이 업데이트된 콩가에 밀려서 묻힌 감이 있다.
잠자는 공주와 꿈꾸는 악마의 주요 소재. 여동생이 병원에 입원중인 고등학생과 소원을 들어준다는 악마소녀의 가위바위보 승부를 다루고 있다.
6.1 가짜 이야기
아라라기 카렌이 아래와 같은 가위바위보의 필승법을 고안해냈다.
- "가위,-"말만한다
- "바위,-"자신이 손을 내민다
- "보!"-상대방이 손을 내민다
- 상대방이 늦게 냈으므로 내가 이긴다.
가위바위보는 "보"라고 외칠 때 손을 내미는 게 보통이다. 그런데 여기서 바위에 먼저 손을 내밀기 때문에 상대보다 먼저 내게 되어 있으니 이긴다는 소리다(일본에서는 늦게 내는 사람이 지는 것이 일반적 규칙)코요미 왈, "바보다!"
6.2 죠죠의 기묘한 모험
"'가위바위보'는 확률이 아냐. 이기고 싶다는 마음의 힘이다"
4부 다이아몬드는 부서지지 않는다에서 가위바위보 에피소드가 나온다. 가위바위보를 정말 좋아하는 초딩인 오오야나기 켄이 키시베 로한에게 도전, 스탠드 구현의 화살을 맞고 발현한 스탠드인 보이 투 맨으로 로한의 헤븐즈 도어를 강탈할 뻔 했다. 이들의 가위바위보 과정은 다음과 같다.
- 건물 유리창에 근접해서 돌을 던진다.
- "유리 샤워다!"를 외치며 떨어지는 유리조각들을 향해 몸을 내던진다.
- 떨어지는 유리 조각에 전혀 맞지 않음으로서 자신의 강운을 증명한다.
- 상대에게 가위, 바위, 보 중 하나를 내밀고 "이대로 간다"를 외친다.
- "간다앗!"이라 외치며 공중을 향해 점프한다.
- 스탠드 파워 전개로 건물을 뛰어넘어 창공을 높이 날며 자세를 잡는다.
- 전신에 오오라를 발생시킨다.
- . "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라고 외친다.
- 땅으로 떨어지면서 기묘한 포즈를 잡는다.
- 손에 잔상을 발생시키며 엄청난 파워로 팔을 휘두른다.
- 전신에서 땀을 흘리며 결과에 대해 경악한다.
- 한 판이 끝나면 완전히 탈진해서 쓰러지게 된다.
...??......
6.3 코즈믹 브레이크
명칭은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상성시스템이 가위바위보 형식을 하고있다.
육전<공중<포격<육전의 순환 구도
별도로 보조형이라는 상성과는 무관한누구에게나 썰리는타입이 존재한다.
타입의 개념은 좋았지만 강력한 폭발무기로 공중을 잡는 육전이나 근접무기로 포격을 터는 공중등육전에 강한 포격따윈 없습니다 역상성 무기를 장비하는 기체나 그냥 똥파워로 적을 썰어버리는 OP기체등이 나오면서 타입에 따른 상성을 느끼기 힘들어지는것이 현실.
6.4 마비노기
초기에는 반턴제 전투 시스템을 가위바위보로 설명했다. 즉 스매시>디펜스>평타>스매시>… 이다. 지금도 공략게시판에서는 이렇게 설명한다. 물론 이건 아무런 스팩도 없는 막 만든 초보자 캐릭터가 갈색곰과 맨손으로 싸울 때 이야기고 레벨이 조금만 높아지면 윈드밀(=가위바위보에서 상대가 무엇을 내든 무조건 이김), 원거리 공격(='바위' 할때 내도 이긴 것으로 인정), 다대일 상황(=가위바위보를 하는 도중에 끼여들어 팀을 먹음), 오토 디펜스(=바위 성격도 가지고 있는 보라서 가위를 내도 가끔 이길 수 없다)등 변수가 많아져서 아무도 기억하지 않는다(…).
참고로 반턴제 전투 시스템을 모티브로 한 건지 모르지만 2013년 7월 18일 목요일에 이벤트로 나오기도 했다. 말그대로 가위바위보 이벤트. 가위바위보에서 이기면 이길 수록 특별한 보상이 있다는데 받고 싶다면[22] 한번 해보는 걸 추천한다. 자세한 것은 여기를.- ↑ 아예 승부 자체를 인정하지 않고, 배째라 식으로 진상을 부리기도 한다.
- ↑ 그렇지만 미국에서는 프랑스 장교인 로샴보가 독립전쟁 때 퍼트렸기 때문에 roshambo라고 부른다.
- ↑ 실제 종이의 발상지는 어느 한 곳이라고 특정하기가 불가능하다. 해당항목 참조.
- ↑ 참고로 일본 위키페디아의 산스쿠미 항목에서는 三すくみ로 표기하고 있다.
- ↑ 민달팽이에게는 뱀의 독이 듣지 않고 점액으로 뱀을 쫓아낸다는 속설이 일본에 오랫동안 전해져 내려왔다. 그래서 뱀이 개구리를 잡아먹고, 개구리가 민달팽이를 잡아먹고, 민달팽이가 뱀을 쫓아낸다는 가위바위보 구조가 성립한다고 믿은 것. 나루토에 등장하는 지라이야(두꺼비), 오로치마루(뱀), 츠나데(민달팽이)의 설정 역시 여기서 따왔으며, 이야기 시리즈, 개구리 중사 케로로에서도 이를 소재로 한 에피소드가 존재한다.
- ↑ 혹은 개미 > 코끼리 > 인간. 코끼리가 작은 생쥐 등을 무서워한다는 것은 여기서 나왔다.
- ↑ 7.0 7.1 가위로 바위에게 졌다면 보를 낸다.
- ↑ 이는 사람들이 이긴 경우 원래 냈던 것을 내고 질 경우 원래 냈던 것을 내지 않는다는 통계를 이용한 것이다. 관련 동영상 관련 논문
- ↑ 받아치는 말로,"네가 주먹을 내지 않으면 죽여버리겠다"가 있다.
- ↑ 심리전이라면 심리전이긴 한데...
- ↑ 보통은 손을 피고 있으므로, 가위를 낸다. 악수하려는 사람에게 가위를 내밀어 '내가 이겼어!'라고 하는
초딩장난같은것과 같은 맥락이다. - ↑ 이 이론에 따르면, 첫 판에는 손모양이 간단한 주먹, 보를 낸다고 한다. 이게 사실이라면, 보를 내면 최소한 지지는 않는다.
하지만 상대방이 가위내면 땡이다 - ↑ 동체시력과 손빠르기가 배드민턴 선수급이어야 가능한 전술이다.
결국 우린 안 될 거야 아마 - ↑ 호기심 천국에 나오길, 참가 인원이 늘어날 수록 효력이 커진다고 한다.
- ↑ 각 자리 숫자를 다 더하면 간단하다.
- ↑ 즉 바위면 가위를, 가위면 보를, 보면 바위를 내면 된다.
- ↑ 본래 '묵에' '찌에' '빠에'였던 것 같으나 어감이 편한 쪽으로 변형된 듯 하다.
- ↑ 이마저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다. 감자에(양손 묵) 싹이 나서(양손 찌) 이파리에(양손 보) 감자!(양손 묵) 감자감자 사~세요(양손을 빙글빙글 돌린 후 원래처럼 손모양이 다르게 낸다) 하나 빼~기!(하나 뺌)
- ↑ 낼때는 따봉 으로 내면된다. 물론 조커끼리는 비긴다.
- ↑ 주먹 - 주먹으로 내려친다. 가위 - 두손가락으로 꼬집는다. 보자기 - 보자기로 내려친다.
뭐 통일성을 위해서라면 두 손가락으로 내려 쳐도 된다.그건 치는 사람이 더 아플 것 같다 - ↑ 일본에서는 늦게 내면 다시 하는게 아니라 지는게 되기 때문. 따라서 보구인 프라가라흐를 응용, 바제트가 늦게 내도 반드시 먼저 내게 되어 이겨버리면서 시로를 떡실신 시켜버렸다.
- ↑ 전투경험치 2배라든가, 그림자 미션 완료 경험치 한 번 더 획득(!)이라든가(참고로 이거 2시간 지속 효과다!) 가위손(솜씨 20증가), 주먹왕(의지 20증가)같은 한정 타이틀/가위바위보 300회를 수행하면 가위 바위보 마스터 타이틀을(최대 대미지 12증가, 크리티컬 확률 3% 증가의 효과가 있다.), 총 300회를 이기면 파 호루라기를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