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ising H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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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86년 발매된 런-D.M.C.의 3집 앨범. 러셀 시먼스와 데프잼 레코드를 공동 창립한 릭 루빈을 프로듀서로 맞아 제작한 앨범으로 대성공을 거두게 된다. 첫 싱글인 'Walk This Way'는 원작자인 에어로스미스의 스티븐 타일러와 조 페리가 직접 참여하여 흑인 힙합 그룹과 백인 록 밴드가 교류-융합을 이뤄낸[1] 기념비적인 작품이며, 차트에서의 성공으로 힙합이라는 신생장르가 미국 팝의 메인스트림에 안착하는 시발점이 되었으며 힙합의 전성기의 시작으로 평가받는다. 더불어 에어로스미스도 기나긴 부진에서 벗어나 새로운 팬을 얻었으며, <Permanent Vacation> - <Pump> - <Get A Grip> -'아마게돈 주제가' 로 이어지는 10년의 전성기를 맞게 해주었다. 롤링 스톤 선정 500대 명반에서 123위에 랭크되었다.

2 트랙 리스트

1. "Peter Piper" – 3:25
2. "It's Tricky" – 3:03
마지막으로 싱글컷 된 곡.
3. "My Adidas" – 2:47
첫 번째로 싱글컷 된 곡.
4. "Walk This Way" – 5:17
에어로스미스의 곡을 커버. 이 버전이 더 유명하다.
5. "Is It Live" – 3:06
6. "Perfection" – 2:52
7. "Hit It Run" – 3:10
8. "Raising Hell" – 5:31
9. "You Be Illin'" – 3:26
세 번째로 싱글컷 된 곡. 시꺼먼스에 사용되어 유명한 곡이기도 하다.
10. "Dumb Girl" – 3:31
11. "Son of Byford" – :27

12. "Proud to Be Black" – 3:14
  1. 사실 런 DMC는 데뷔 앨범에서부터 록 기타가 들어간 곡을 발표한 적이 있고, 백인 록 밴드인 블론디는 Rapture에서 랩 가사를 집어넣은 적이 있긴 하다. 하지만 Walk This Way가 커버되기 전까지만 해도 흑인 힙합 그룹과 백인 록 밴드가 직접적으로 협업을 한 사례가 전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