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AOS 게임 에이지 오브 스톰의 OST. 보컬을 맡은 사람은 한국의 성우이자 코스플레이어로도 활동 중인 서유리.
2013년 7월 22일 에이지 오브 스톰 홍보를 위해 공개된 곡이며 8월 2일에는 인스트루멘탈 버전과 함께 앨범으로도 나왔다. 전체적으로 판타지 느낌이 강하며 일본 애니메이션 주제곡을 듣는 듯한 느낌도 받을 수 있다. 서유리의 보컬 실력도 꽤 수준급. 아무래도 게임 자체가 네오위즈게임즈가 퍼블리싱을 하는 게임이다 보니 곡의 퀄리티가 높을 수밖에 없다.[1]
같은 해 8월 8일, TAP SONIC에도 수록되었다. 홍보가 죽여준다. 등장 당시 6라인 레전드 기준으로 9레벨이라는 꽤 높은 수치의 레벨 값으로 주목을 받았고 패턴도 긴 러닝 타임 동안 전혀 지루하지 않게 잘 짜여져 있다. 특히 2절에서의 단타 트릴 + 3줄 계단 긁기 작렬 패턴은 충분히 9레벨답게 난이도가 높은 편. 참고로 현재 탭소닉에서의 구매 가격은 100 뮤직포인트다! 역대 탭소닉 판매가격 중 가장 싸다!
아래는 곡의 가사.
내 눈앞에 펼쳐진 적막으로 가득한 이 곳에 아스라히 느끼는 어둠의 기척 떠나간 널 그리며 가슴을 움켜쥐어도 나는 이 곳을 헤쳐나가야 해 이 넓은 대지엔 울부짖는 원혼들만이 정처없이 떠돌고 있어 두려움이 밀려오겠지만 마지막까지 나를 지켜주지 않겠니 나에게는 너의 추억이 있기에 이 거친 폭풍의 시대를 뚫고서 당당하게 맞서 이겨낼 수 있어 승리를 향한 AGE OF STORM Rush in the Sun Running in the Night 기회를 놓치치 마 Let's get it started 네 앞길의 고난과 잔인했던 배신 속에서도 영원토록 소중한 신념을 지켜 그런 너를 위해서 난 더욱 강해지리라 다짐하고 다짐을 또 했어 저 슬픈 하늘에는 잿빛 구름만이 끝없이 펼쳐져만 있어 주저앉을 뻔한 적 있지만 마지막까지 우린 함께 나아가리라 이젠 내가 가야 할 길을 찾은 것 같아 너와 함께 꿈꾸던 곳 나에게는 너의 열정이 함께해 이 거친 폭풍의 시대를 뚫고서 용감하게 다시 일어설 수 있어 영광을 위한 AGE OF STORM Rush in the Sun Running in the Night 기회를 놓치지 마 Let's get in started |
- ↑ 그도 그럴 것이 네오위즈게임즈가 퍼블리싱하는 리듬게임의 음악 퀄리티를 생각해보면 당연하다. 작곡가의 소속도 (당시 기준으로) 펜타비전 스튜디오일 가능성이 높다.